교황청 산하 포교사업후원회. 일명 신앙홍포회(信仰弘布會)로도 불린다. 외교인들의 개종을 위한 기도와 선교사들의 경비 충당을 목적으로 1822년 5월 3일 프랑스의 리용에서 창설되었다. 창설자는 자리코(Pauline Jaricot)이며, 창설 초기엔 리용의 방직공장 여공들이 주회원이었으나 각계각층으로 파급되고 회원수가 늘어나 1840년 교황 그레고리오 16세의 인준을 받았다. 그 뒤 1922년 5월 3일 창설 100주년을 기해 교황청 직속 사업으로 승격되면서 독일의 사베리오회, 루도비코회 등 여러 포교사업후원회들이 병합되고 본부도 리용에서 로마로 옮겨져 포교성성 차관이 이 회의 장(長)을 겸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세계 각 나라에 지부(支部)가 설치되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에는 1857년 도입되어 공소별, 본당별로 조직되었고 1922년 이후는 서울교구장이 지부장을 겸하게 되었다. 그러나 1965년부터 주교회의에서 지부장을 선출하게 되어 1965년 윤공희(尹恭熙) 주교가, 1974년 최재선(崔再善) 주교가 지부장으로 선출되었고 1981년 정은규(鄭銀圭) 신부가 지부장에 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전교회의의 의무로는 ① 매일 주의 기도와 성모송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 사베리오여, 우리를 위하여 빌으소서”를 한 번씩 욀 것 ② 규정된 회비를 납부할 것 등이 있는데 이를 충실히 이행하면 회원에게 부여된 대사(大赦)를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