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성혈흠숭수녀회 [한] ~聖血欽崇修女會 [영] Adorers of the Blood of Christ

1834년 3월 4일 마리아 데 마티아스(Maria de Mattias)가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한 소녀들을 위한 학교를 이탈리아 아쿠토(Acuto)에 개설함으로써 설립된 수녀회로서 1855년 교황청의 인준을 받았다. 1977년 9월 30일 한국에 진출하였다. 수녀회의 근본정신인 성혈흠숭은 바로 ‘애덕 그 자체’를 뜻하며 이웃에 대한 봉사를 통해 구원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1977년 당시 마산교구장 장병화(張炳華) 주교의 초청으로 미국 위치토(Wichita) 관구 소속수녀 한국인 3명과 미국인 2명이 처음으로 마산(馬山)에 진출하였다. 이 회는 이미 한국 진출을 위하여 1965년과 1970년에 한국인 지원자를 받았다. 1979년 수녀원을 신축하여 지원자를 정식으로 받기 시작하여 1980년 11월 1일에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종신허원식을 거행하였다. 가톨릭 사회복지회의 일을 관장하다가 1980년 4월부터는 마산 가톨릭 복지회관의 일을 관장하게 되었다. 이 밖에 행복한 가정운동, 마산 가톨릭대학생회, 탁아소, 노인대학 등 마산교구 내 각 분야에서 7명의 수녀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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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대축일 [한] ~聖體~聖血大祝日 [관련] 성체성혈대축일

⇒ 성체성혈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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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몸 [라] corpus Christi [영] body of Christ

그리스도의 몸이 성체 속에 현존하는 것을 표현하기 위하여 쓰는 말. 신약성서에서는 세 가지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① 현실적인 몸으로 그리스도가 어머니 마리아한테서 받은 ‘인간의 몸’을 지니고 우리와 똑같은 조건에서 고난을 겪는 것이고 부활 후에는 ‘하느님의 영광스러운 몸’으로 표현된다. 그리스도의 몸의 실재성(實在性)은 그의 진정한 인성(人性)을 입증하는 것이다. 성자가 인간의 몸을 지녀야만 했던 사실은 인간의 구원을 위해, 특히 속죄를 위한 본질적 사건이다. 부활 때에 그의 몸이 변화된 것은 신자들에게 ‘이루어질 몸’의 부활에 대한 보증이며 원형이다. ② 그리스도가 만찬을 드는 자리에서 사도들에게 “이것은 나의 몸이니라”고 한 그 빵을 말한다. 그 빵 속에 그리스도의 몸은 실재한다는 뜻이다. 이 말은 역사적으로 두 가지로 해석되어 왔는데 “이것은 나의 희생을 나타낸다”와 다른 하나는 “이것은 내 자신이다”라는 의미이다. ③ 그리스도의 신비체(神秘體)로서 이해된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고 세례에 의해 그 죽음과 부활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집단은 그 자신이 그리스도의 생명과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바울로는 “우리는 수효는 많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고 각각 서로서로의 지체 구실을 하고 있습니다”(로마 12:5)고 표현하였다. 한 교회나 교회전체를 말하는 구절에는 그냥 ‘몸’이라고만 표현하였다. 이 표현은 역사적으로 교회의 본질과 현실을 가장 적절하게 나타낸 것으로 이해된다. 바울로가 말한 ‘그리스도의 몸’의 개념은 그리스도의 깨어진 몸을 상징하는 빵을 나누는 일에 참여하는 것과 스토아적 철학개념 또는 그리스도를 그리스도인들과 밀접히 동일하게 보는 사상에서 기원을 찾아볼 수 있다. 고대교회에서 성체를 그리스도의 신비체라 하였고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 하였으나, 12세기부터 반대로 성체를 그리스도의 몸이라 하고 교회를 그리스도의 신비체라고 부른다.

[참고문헌] John A. Hardon, S.J., Modern Catholic Dictionayr, New York 1979 / New Catholic Encyclopedia, Washington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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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대리자 [한] ~代理者 [라] Vicarius Christi

지상의 교회에서 볼 수 있는 으뜸으로 그리스도를 대리하는 교황. 그는 가톨릭 교회에서 최고의 교도권을 갖는다. 교황을 일컫는 이 명칭의 기원은 8세기까지 소급되는데 13세기부터는 그 이전 명칭인 ‘성 베드로의 대리자’를 대신하여 사용되었다. 그 성서적 근거는 베드로에게 “내 양을 치라, 내 어린양을 치라”(요한 21:15-17)하신 그리스도의 위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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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교육수녀회 [한] ~敎育修女會 [영] Sisters of the Christian Doctrine

1700년 젊은이들의 교육을 위하여 여교사, 간호원 몇 명과 함께 프랑스의 장 바텔로(Gean Vatelot) 신부에 의해 창설된 수녀회. 1912년 교황청 관할 수녀회가 되었고, 1966년 한국에 진출하였다. 안동(安東)교구의 초청으로 룩셈부르크 관구 소속 수녀 3명이 처음으로 내한하여 상지전문대학(上智專門大學)을 설립하는 한편, 1970년에는 수녀원 독립건물을 신축하였다. 현재 한국지부 본부는 안동에 있는 반면, 대구에는 수련소, 칠곡에는 나환자 피부과병원이 있다. 경상도지방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수녀회는 1983년 12월말 현재 셀린(Knauff Celine. 노신혜) 수녀가 원장으로 있으며, 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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