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샬(Adam Schall) 신부의 중국명. ⇒ 샬
탐도 [한] 貪饕 [라] gula [영] gluttony [관련] 칠죄종
모든 죄의 근원이 되는 칠죄종(七罪宗)의 한 가지. 먹고 마시는 일을 지나치게 하며 음식과 재물을 탐(貪)하는 것을 말한다. 절제에 반대된다. (⇒) 칠죄종
탈혼 [한] 脫魂 [라] ecstasis [영] ecstasy
일반적 의식이나 오관(五官)의 기능이 일시 정지된 상태. 이는 일반적으로 심리적 원인으로 인한 자연적인 것과 초자연적인 것으로 대별된다. 초자연적인 탈혼은 무속의 강신술(降神術)이나 악마 등에 의한 경우와 하느님의 능력에 의한 것이 있다. 교회에서 논의되는 바는 하느님의 능력에 의한 초자연적인 탈혼 즉 인간 영혼이 일시적으로 하느님과의 밀접한 일치에로 드높여진 결과 부수적으로 감각기관이 정지되는 상태를 가리킨다. 이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예언자적 탈혼과 신비적 탈혼이 그것이다. 예언자적 탈혼(prophetic ecstasy)은 하느님이 한 개인을 통하여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달하고자 할 때 그 개인의 지성을 열어 줌과 아울러 메시지를 오해하거나 그릇 전달하는 일이 없도록 지각기관을 구속함으로써 일어나는 현상이다. 예언자 에제키엘이 성령으로 인도되었을 때(에제 11:24) 탈혼된 경우가 그 적례이다. 이러한 탈혼은 무상으로 주어진 은혜이며 사죄(死罪) 중에 있는 자에게도 허락된다. 한편 신비적 탈혼(mystical ecstasy)은 깊은 묵상의 경지에서 묵상자의 영혼이 하느님께 드높여짐으로써 일어난다. 탈혼자의 얼굴은 빛나는 것이 보통이며 듣거나 볼 수 없으나 하느님과의 일치를 의식한다. 이 탈혼 중에 성령은 그의 선물 특히 지혜와 이해력을 통하여 작용한다. 신비적 탈혼을 경험하고 나면 생활이 성스러워지고 사랑과 기쁨이 커지며 인내심, 참회의 정이 솟아나 신앙이 굳어지고 완덕을 지향하는 열정이 뜨거워진다. 신비적 탈혼은 묵상 중 하느님의 계시를 감당할 만한 육체적인 힘이 부족하여 일어나는 수가 많으므로 건강이 회복되면 탈혼도 그치는 게 보통이다.
탈무드 [라] talmud [영] talmud [관련] 유태교
탈무드란 기원전 300년경 로마군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된 이후부터 5세기까지 약 800년간 구전(口傳)되어 온 유태인들의 종교적, 도덕적, 법률적 생활에 관한 교훈, 또는 그것을 집대성한 책이다. 이는 미시나(mishna, 반복)와 게마라(gemara, 보완)의 2부로 구성되어 있다. 미시나는 모세오경에서 볼 수 있는 율법, 즉 성문율법(torah sebbiketab)을 사회 · 경제적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시대상황에 맞도록 해석하고 보완한 구전율법(torah sebee’ al peh)을 가리키며, 케마라는 미시나의 주해서(註解書)인 셈이다. 탈무드는 법률적 자료인 할라카(halakah)와 윤리와 종교의 전영역에 걸친 자료인 하가다(haggadah)에 근거하여 서술되어 있다.
탈무드가 취급하고 있는 대항목은 제라임(zeraim, 농사법), 모에드(moed, 안식일 · 축제 · 금식에 관한 법), 나심(nashim, 결혼과 이혼에 관한 법), 네지킨(nezikin, 민사법과 형사법), 코다심(kodashim, 성소와 희생의식에 관한 법), 토호로트(tohoroth, 레위적인 정결법) 등 6개로 나뉘어져 있다. 탈무드는 그것이 기록된 장소와 지적 배경으로 보아 팔레스티나 탈무드, 바빌로니아 탈무드로 구분한다. 팔레스티나 탈무드는 3세기경 랍비 요하난(Johanan ben Nappaha, ?∼427)이 편집했다고 하며 서부 아람어로 기록되어 있고, 할라카 연구에 불가결한 책이다. 바빌로니아 탈무드는 동부 아람어로 기록되어 있고, 4세기말 라브 아시(Rab Ashi, ?∼427)가 편집에 착수, 그의 후계자에 의해 완성되었다. 탈무드는 유태인의 암흑시대에 완성되어 압박과 위협의 시대를 사는 많은 지혜를 유태인에게 제공하였다. 즉 모든 시대와 장소에서, 또는 어떤 사회나 문명의 단계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는 유태인의 특성은 탈무드의 소산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탈무드는 유태인의 신앙과 사상의 원천이며 생활의 규범이었다. (⇒) 유태교
탄자니아 [원] Tanzania
아프리카대륙 동부, 인도양에 면한 나라로서 정식 국명은 탄자니아 연합공화국이다. 서쪽으로 루안다 · 부룬디 · 자이레, 남쪽으로 말라위 · 모잠비크, 북쪽으로 케냐 · 우간다와 국경을 접한다. 면적은 94만 5,087km 에 인구 1,911만명(1982년 추계)이다. 공용어는 스와힐리어와 영어이며, 초등교육은 무상이나 문맹률은 80∼85%로 추정된다. 가톨릭 신자는 1982년 현재 390만 5,000명이며, 기타 그리스 정교 등이 신앙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