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교회사자료실
의로운 사람들의 순교
매와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는 말이 있다. 고문과 굶주림은 66세의 나이인 권철신 암브로시오에게는 너무 힘겨운 것이었다. 1801년 4월 3일. 그는 마지막 힘겨운 숨을 몰아쉬며 말했다. “나도 순교의 영광을 받고 싶었는데 이렇게 나약하게 옥에서 죽게 되었구려” 약종은 권철신 암브로시오의 손을 꼬옥 … 계속 읽기
아버지와 아들
사람이 약해질 때는 언제일까? 아마도 가족들이 자신 때문에 어려움에 처해질 때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벽, 이승훈 등도 부모 때문에 배교를 했다. 완강한 부모 앞에서 보통의 자녀들은 약해진다. 그런데 예전에 한 의로운 사람이 있었다. 한 무리가 그에게 동료를 배반하라고 강요하였다. 그러나 … 계속 읽기
정약종의 심문(3)
“네 이놈!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였구나! 네놈은 말로는 못알아듣는 족속이구나. 여봐라 저놈을 신장 틀에 묶고 신장 13대를 가하라.” 형리들은 주리틀에서 약종을 일으켜 세워 신장틀로 옮겨 묶여졌다. 그런데 주리 틀에서 형리들이 약종을 일으켰을 때 약종의 다리는 이미 으스러져서 끌려 갈 … 계속 읽기
정약종의 심문(2)
옳고 그름의 기준은 분명 하느님이시건만 우리는 나 자신이 그 기준이 되려고 한다. 보잘 것 없는 판단의 척도를 가지고 세상을 판단한다는 것은 마치 하늘을 손 뼘으로 재는 것과도 같은 것이니. 누가 누구를 판단하리오. 누가 누구의 허물을 탓할 수 있으리오. … 계속 읽기
정약종의 심문(1)
긴 어둔 밤이 지나고 새 날이 밝아 왔다. 감옥안으로 들어온 한줌 햇살은 천주님께서 그들에게 용기를 주시는 듯 그렇게 그들의 마음을 비추어 주었다. 날은 밝으니 약종은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자신앞에 닥쳐올 것들이 무엇인지를 너무도 잘 알고 있었기에 천주님께 은총을 구했지만 그럼에도 … 계속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