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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수행

② 倫理的 修行 개인적인 윤리도덕에 관한 증산의 가르침 중에서 개인적인 윤리도덕에 관하여 가장 대표적인 것은 “척짓지 말라.”라는 것과 “은혜는 꼭 갚아라.”는 것이다. 이 둘은 해원원리의 부정적인 측면과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  나아가 증산은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보다도 음덕(陰德)을 쌓으라, 우리 일은 남 잘되게 하는 공부니라.” “사람을 잘 대접해야 복을 받는다.” “마음을 정직하게 하면 하늘도 오히려 떤다.” “一心을 가지면 안되는 일이 없다.” 등의 말을 통해 일상적 삶속에서 행하는 일에 의해 이상사회가 이룩될 것이라고 하였다. 인간들 사이에서 맺혀져 온 온갖 원한을 풀어 없애는 일이 지상선경을 만들어가는 구체적인 실천행위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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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암송 – 태을주, 시천주..

태을주(太乙呪) 훔치훔치 태을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아 吘哆吘哆 太乙天上元君 吘哩哆耶都來 吘哩喊哩娑婆詞 시천주(侍天呪) 시천주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지기금지원위대강 侍天主造化定 永世不忘萬事知 至氣今至願爲大降 “귀신은 진리에 지극하니 귀신과 함께 천지공사를 판단하노라.” 이것은 증산의 시천주(侍天呪)인데, 이는 증산의 주문이면서 동학의 창시자 수운의 체험에서 얻은 주문이다. 오주(五呪) 시천지 가가장세 일월일월 만사지 시천지 조화정 영세불망 侍天地 家家長世 日月日月 萬事知 侍天知 造化定 永世不忘 만사지 복록성경신 수명성경신 지기금지원위대강 萬事知 福祿誠敬信 壽命誠敬信 至氣今至願爲大降 명덕 관음 팔음팔양 지기금지원위대강 明德 觀音 八陰八陽 至氣今至願爲大降 삼계해마대제신위 원진 천존관 성제군 三界解摩大帝神位 願趁 天尊關 聖帝君 갱생주(更生呪) 天更生 地更生 人更生 更生更生更生 天人天地天天 地人地地地天 人人人地人天 천갱생 지갱생 인갱생 갱생갱생갱생 천인천지천천 지인지지지천 인인인지인천 절후주(節候呪) 동지 소한 대한 입춘 우수 경칩 춘분 청명 곡우 입하 소만 망종 冬至 小寒 大寒 立春 雨水 驚蟄 春分 淸明 穀雨 立夏 小滿 亡種 하지 소서 대서 입추 처서 백로 한로 상강 입동 소설 대설 夏至 小暑 大暑 立秋 處暑 白露 寒露 霜强 立冬 小雪 大雪 운장주(雲長呪) 천하영웅 관운장 의막처 근청 천지팔 위제장 육정육갑육병육을 天下英雄 關雲長 依幕處 近廳 天地八 位諸將 六丁六甲六丙六乙 소솔제장일별 병영사귀 엄엄급급 여율령사파하 所率諸將一別 屛營邪鬼 口奄口奄口急口急 如律令娑婆詞 ㉡부적(符籍)과 부서(符書)사용 증산교에서는 주문과 함께 부적(符籍)과 부서(符書)도 사용한다. 증산이 천지공사를 행할 때마다 여러 가지의 이상한 글씨나 그림을 그린 종이들을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부적은 증산이 직접 그린 것으로서 傳來의 仙道에서 사용되는 것과는 약간 다른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부적들은 증산이 유일하게 남긴 ‘현무경’에 다수 실려 있다. 부적과 부서에 관한 증산교의 해석은 교단이나 신봉자에 따라 그 해석이 상당히 다르다. 예를 들면, 단순히 제사척마(除邪斥魔)에 사용하는 것으로 보는 입장, 과거․현재 · 미래의 서정이 기록되어 있는 신서(神書)로 보는 입장, 천지의 운행질서 내용을 암시한 것으로 보는 입장, 병마(病魔)를 멀리하는 것으로 보는 입장, 죽은 사람을 소생시키는 신비력이 있는 것으로 보는 입장, 장차 개벽(開闢)될 선경(仙境)의 모습과 시기와 장소 및 그 대비책이 암시된 것으로 보는 입장 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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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교의 종말 – 도통공부(주문암송)

4) 증산교의 종말  그러나 증산은 후천선경이 되기 전에 인류가 겪어야 할 대시련이 남아 있다고 한다. 일찍이 듣도 보도 못했던 무서운 질병이 이 세상을 크게 한 번 휩쓸고 지나간다는 것이다. 병겁에 의해 거의 대다수 사람들이 죽어버리고 소수의 사람만이 살아 남아 후천선경에서 행복하게 잘 살게 되리라는 것이다. 여기에서 살아 남는 사람들은 증산으로부터 ‘의통인패’(醫統印牌-증산이 사망하기 전에 박공우에게 몰래 준 병겁에서 살아남는 비방)를 물려받은 사람들이다. 이들 뿐만 아니라 증산교를 신앙하게 되면 죽지 않고 살아 남아 오만년 후천선경에서 잘 살게 된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다른 종교에서 보여지는 바와 같은 공식으로 이루어져 있는 일종의 千年王國 思想임을 알 수 있다. (1) 병겁에서 살아남아 지상선경에 들어가는 방법 증산사상에 있어서 천지공사의 중요성이 아무리 지대해도 천지공사만으로는 지상선경이 이룩되지 않는다. 증산이 천지공사를 통해 지상선경을 열기 위한 기반을 다져 놓았다면 이제 그 기반 위에 건물을 완성시키는 일은 추종자들에게 남아 있다. 천지공사에 의한 謀事在天은 成事在人의 인간의 창조적 주체의지에 의하여 실천, 완성된다는 것이다. 그 방법은 도통공부와 후천개벽시대에 적합한 윤리적 수행이다.  ① 道通工夫 증산과 제자들이 행한 도술적 수행은 일반적으로 주문 외기와 부적사용 등으로 나뉘는데, 전자가 주로 제자들에 의해 행해졌다면 후자는 증산 자신이 행한 방법이다. 또한 도교의 전형적인 수행법인 태좌법(胎座法)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가장 보편적인 수행법은 주문을 외는 법으로 그 목적은 순수의식을 얻는다든가 신명들과 통하고 사악한 영들을 물리치는데 있다.  ㉠주문암송 이 상호에 의하면 계속해서 주문을 외게 되면 생각이 전일(全一)하게 되어 평온한 마음상태를 가져오며 무의식 경지에 도달해 큰 광명속에서 청신한 의식의 재생을 가져오게 되는데 이것을 그는 통령(通靈)이라고 부른다. 아울러 그는 이러한 수행법은 깨달음에 도달하는데 있어 불교나 유교의 것보다 더 쉽고 빠른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일반적으로 증산교 신자들은 주문을 자신의 소원성취를 기도하는 기원문(祈願文)으로, 종교행사에서 신명(神明)들에게 고축(告祝)하는 축문(祝文)으로, 그리고 수련을 위한 방법으로 사용한다. 이들은 이 주문 암송이 소원을 이루어 주고, 병마(病魔)를 없이 해주며, 모든 겁액과 재앙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주는 것으로 믿고 있다. 천지공사를 하거나 제자들을 수련시킬 때 증산이 가장 흔하게 사용한 주문은 太乙呪와 侍天呪와 五呪인데 태을주는 증산이 순례여행때 얻은 것이고, 시천주와 오주는 동학으로부터 얻은 것이다. 증산은 이외에도 여러가지 주문을 사용했다.  이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주문은 태을주인데, 원래 이 주문은 조선조 선조 시대에 살았다고 하는 김경흔(金京訢)이 쓴 ‘태을경(太乙經)’에 있었던 것이다. 김경흔은 50년간 모든 주문을 사용하며 도통공부를 했으나 별 효혐을 보지 못하다가 佛家의 ‘구축병마주(驅逐病魔呪)’와 계시로 받은 ‘태을천상원군’(太乙天上元君)을 섞어 마지막으로 만들어 낸 주문을 ‘태을경’에 기록하고 죽었다. 이것을 증산이 이어받아 불교의 밀교(密敎)에서 사용되는 것같은 ‘훔치훔치(吘哆吘哆)’를 첨가하여 만들어 낸 것이 太乙呪이다. 이 주문이 선택된 이유는 김경흔의 50여 년의 공력이 들어 가고 아울러 그가 끝내 도통을 이루지 못하게 되어 원을 품과 죽었기 때문에 해원시켜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주문을 외는 방법에는 크게 소리내어 외는 것과 속으로 암송하는 것 두 가지가 있다. 증산교에서 암송하는 주문은 각 교단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외는 주문으로는 태을주(太乙呪), 시천주(侍天呪), 오주(五呪) 갱생주(更生呪) 외에도 절후주(節候呪), 운장주(雲長呪)등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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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적 방법 사용

(4) 주술적 방법 사용 천지공사에서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천지공사를 수행하는 방법을 들 수 있다. 증산이 천지공사를 행하는 과정에서 사용한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의식들은 천지공사의 목적이나 내용, 또는 그것을 행하는 장소에 따라 각각 달랐다. 그러나 대체로 고유의 민간신앙에서 나타나는 방법들과 기성종교의 방법들을 차용하였다. 다음 단락에서 자세히 언급되겠지만, 증산은 천지공사의 방법으로 부적과 부록(符籙)을 사용하였으며, 淸水를 떠놓고 시천주, 태을주 등의 많은 주문을 외우면서 수련공부도 하였고 고사, 기우제 또는 굿을 행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무속에서 사용되는 주송(呪頌)과 소부(燒符) 등의 주술적 방법이었다. 9년동안 천지공사를 집행하면서 불사른 종이의 양은 실로 엄청날 정도였다고 한다. 3) 地上仙境의 建設 천지공사에서 해원과 상생을 통해 이룩하고자 하는 것은 지상선경이다. 증산사상의 핵심은 현세에서 지상선경(지상천국, 현세낙원, 또는 후천 선경과 같은 同義語)을 이룩하려는 후천개벽사상(後天開闢思想)에 있는 것이다. 증산에게 있어 현세가 구원된다는 것은 현세 낙원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모순과 혼란, 복멸에 빠진 지금까지의 세상(先天)을 개벽적으로 뜯어 고쳐 묵은 기운을 없애버리고 전혀 새로운 낙원을 현세에 건설하는 것을 천지공사의 목적으로 두고 있는 것이다. 증산이 죽음을 말하지 않은 것은 아니나, 죽음 이 후의 세상에 대해 말한 것은 극히 미미하다. 증산사상의 전 체계는 현세에서 어떻게 낙원을 하루빨리 건설해야 하느냐는데 그 초점이 모아져 있는 까닭이다. 현세낙원을 통한 전 사회, 전 인류, 전 우주의 구원을 말하고 있는데, 영과 육이 유리되지 않는 영육병진과 신과 인간의 합력통일인 신인합발 사상을 그 바탕으로 하고 있다. 곧 현세와 내세가 다르지 않기에 現世에 곧바로 천국과 낙원을 이룬다는 것이다.  지상선경에서는 聖과 俗, 聖과 雄, 敎化와 權化, 神과 人, 靈과 肉이 분별되지 않고 한 갈래로 통일이 이루어져야만 한다고 한다. 따라서 증산교는 宗敎의 俗化, 俗의 聖化가 그 당연한 모습으로 형상화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결국 거의 통째로 현세사상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세없는 내세나 육체를 무시한 영, 인간 없는 신의 존재가 하등의 존재이유가 없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大巡典經에 나타난 지상선경의 구체적인 모습은 “계급과 빈부의 차별이 없으며, 천한 사람이 우대 받고, 식록(食祿)이 고르게 되고, 벼슬아치의 분의(分義)에 넘치는 폐단이 없으며, 위무(威武)와 형벌(刑罰)을 쓰지 않게 되며, 모든 족속들의 분난쟁투가 없고, 천하가 한 집안이 되고, 만고원신(만고寃神)의 원통과 억울함이 풀려 영원히 안정을 얻게 되고, 인계(人界)에도 해악(害惡)이 없으며, 기후가 순하여 수화풍(水火風) 삼재(三災)가 없으며, 모든 생물이 고루 잘살게 되며, 천혜(天惠)와 지리(地利)를 똑같이 누릴 수 있는 천지동등시대(天地同等時代)”로 나타난다. 또한 증산은 후천선경에서도 문명이 계속 발전한다고 본다. 즉 진보적 문명관을 가지고 있다. 증산교에서는 현대의 과학문명은 천상의 모형을 본떴으나, 단지 물질과 사리에만 정통하여 병폐적 요소를 안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그 문명은 역시 지하신과 문명신들이 서로 왕래하여 인간에게 열어준 알음귀 때문이며, 알음귀가 열린 인간이 고도의 물질문명을 이룩한 것은 오히려 당연하고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증산 진법이 구현되어 선천 문명의 병폐가 사라진  후천선경에서의 과학문명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앞으로 오는 좋은 세상에는 불때지 않고 밥을 지어 먹으며, 손에 흙을 묻히지 않고 농사지으며, 도인의 집마다 등대 한 개씩 세우는데 온 동학이 크게 밝아 햇빛과 같으리니 전등은 이제 그 표본에 지나지 못하는 것이니라. 또 기차도 화통없이 몇 만리를 삽시간에 통행케 되며 또 문고리와 옷걸이도 황금으로 만들며, 신발도 금당혜(金唐鞋)를 신으리라. 또 곡식 종자도 한 번 심어서 베어 들인 뒤에 해마다 그 뿌리에 움을 길러서 거둬들이는 것이 생기리니 이제와 같이 심고 거두기에 큰 힘이 들지 아니하며 또 아무리 박토(薄土)라도 옥토(沃土)가 되게 하리니라. 모든 일은 자유욕구에 응하여 신명이 수종들며 雲車를 타고 공중을 날아 먼 데와 험한 데를 다니며 하늘이 나직하여 오르내림을 뜻대로 하며, 지혜가 밝아서 과거, 현재, 미래, 시방(十方) 세계의 모든 일을 통달하며, 淸和明麗한 낙원으로 화하리라.”  이와 같이 증산의 문명진보에 관한 확신은 명백하다. 결국 천지공사는 上帝로서의 化權에 의해 우주적 원리에 대한 일대 혁명적 전환을 단행하여 위와 같은 지상선경을 이룩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 혁명적 전환은 단지 형이상학적인 것이 아니라 “돈의 눈까지 틔워 돈도 선한 사람을 따르게 하는” 구체적인 것이며, 그 일반적 원리는 선천을 지배한 개인과 개인, 종족과 종족, 국가와 국가, 인간과 신(종교)간에 얽힌 모순, 대립 ,투쟁, 상극의 원리가 아니라 상생, 보은, 협동, 화해의 원리라고 보고 있다. 증산교에 의하면 이러한 원리의 완전한 실현이 곧 후천선경이요, 지상낙원이며, 증산의 得道와 동시에 혁명은 단행되었고 지금 혁명은 진행 중에 있다고 한다. 후천원리의 완전한 실천과 실현은 이제 인간과 신명 모두의 권리로 남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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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민사상의 강조

(3) 민족주체의식과 선민사상 강조 증산의 천지공사에서의 또 하나의 특징은 민족주체의식과 선민사상을 강조하였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를 위해 그는 “혈통줄을 바로 잡으라”고 하였다. 곧 지금은 우주의 근원으로 돌아가는 시기이니, 자신의 조상을 거부하는 자는 죽고 말리라고 하면서 민족의 기원에 대해 강조하였다. 개인적으로 말할 때는 조상에 대한 뿌리 확인이며 민족적으로 넓힐 때는 국조인 단군을 그 始原으로 삼는 사상과 맥을 같이 한다. 檀君 國祖에 대한 신앙심은 한민족의 공동체 정신을 결집시키는 데 근본이 된다는 것이다.  증산교에 의하면 배달겨레는 한밝산(白頭山)에 강세(降世)한 하누님(桓雄天王)의 천손(天孫)으로서, 그 주체사상은 신교(神敎) → 풍류도(風流道) → 화랑도(花郞道) → 동학(東學) → 증산교(甑山敎)라고 한다. 즉 東學의 斥倭, 斥和, 斥洋의 사상을 넘어서는 主體的 民族思想을 强調하고 있다.  증산의 민족주체 의식의 강조는 선민사상에로 넘어 간다. “조선을 장차 세계 상등국으로 만들기 위해 西洋神明을 불러 왔다. 우리나라는 앉아서 천하를 얻으리라. 후천에는 우리 나라를 중심으로 천하가 한 집안으로 통일된다.” 조선은 上帝를 맞이한 유일한 민족으로서, 배달겨레인 조선은 증산의 천지공사의 결과로 후천 오만년 지상선경의 중심지로서 세계통일 종교와 세계통일문화를 건설할 큰 사명을 수행하며 미래세계의 주인공이 되어 최상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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