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사제의 집
나를 좋아했던 여인
나를 좋아했던 여인 그녀는 나를 좋아했다. 하지만… 신학생 시절, 우리는 귀가 따갑게 ‘여자는 마귀다’라는 말을 들어왔다. 이것은 여자가 마귀가 아니라 독신생활을 무너뜨리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기에 경계하라는 소리였다. 예전에 어떤 신부님은 자신의 어머니도 여자이기에 쳐다보지 않으려고 밥상을 받을 … 계속 읽기
모래바람 속의 나와 너
거대한 모래바람이 하늘을 덮었습니다. 모래바람은 보이는 것들을 보이지 않게 했습니다. 밖에 나가기도 싫게 만들었습니다. 아니 창 밖을 바라보기도 싫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모래바람 속에서 아무것도 볼 수 없는 것처럼 아니 대부분의 것을 가리우는 것처럼 사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해 … 계속 읽기
Re..혹시 이런 문제 해결하신 분 있으시면…
혹시 이런 문제 해결하신 분이 있으시면 나눠주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방법 좀 말씀해 주세요 임루시아: 결혼못하는 아들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 [06/14-15:26]
아버지 같았던 박고안 신부님
“종수! 이리와봐!” 성당 계단을 올라가는데 밑에서 박고안 신부님께서 부르셨다. “예! 신부님!” “너! 수단 자락 올려봐!” “윽! 들켰구나…” 신학교에서는 여름이고 겨울이고 착의식을 한 학생들은 전례나 행사가 있을 때 수단을 입어야 했다. 그런데 운동을 하고서 수단을 입는다는 것이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었다. … 계속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