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과 이스라엘의 구원사

1. 이스라엘의 역사
1. 성조시대
1) 아브라함 (창세기 12장 – 25장 11절 참조)
(1) 아브라함을 부르시는 하느님
믿음의 조상이라 일컫는 아브라함은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메소포타미아 지방 하란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떠납니다. “네 고향과 친척과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장차 보여줄 땅으로 가거라. 나는 너를 큰 민족이 되게 하리라. 너에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떨치게 하리라. 네 이름은 남에게 복을 끼쳐 주는 이름이 될 것이다. 너에게 복을 비는 사람에게는 내가 복을 내릴 것이며 너를 저주하는 사람에게는 저주를 내리리라. 세상사람들이 네 덕을 입을 것이다.” (창세기 12장 1-3절 참조) 아브라함의 본래 이름은 아브람이었습니다. 아브람은 아내 사라와 조카 롯과 함께 하느님의 말씀을 따라 하란을 떠나 가나안 땅을 향해 떠납니다. 당시 부족 사회를 떠나 홀로 유랑하는 것은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그러나 아브람은 하느님의 브르심에 응답하여 75세의 노구를 이끌고 하느님의 말씀만을 믿고 가나안 땅으로 떠났습니다.
(2) 소돔과 고모라의 구원을 위해 애걸하는 아브라함(창세기 18장 16-33절)
아브람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유랑생활 속에 점점 부자가 되었고, 조카 롯은 분가하여 소돔과 고모라가 있는 도시에 가서 살게 됩니다. 어느날 아브람이 사는 천막 앞을 세사람의 나그네가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아브람은 지나가던 나그네 세 사람을 천막에 모셔 들여 극진하게 대접을 합니다. 그 나그네들은 하느님의 천사였는데 죄악에 가득찬 소돔과 고모라를 벌하려 가는 길에 아브람을 만난 것입니다. 아브람은 나그네를 전송하다가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이야기를 듣고 소돔과 고모라의 구원을 위하여 하느님께 애걸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아브람의 몇 차례에 걸친 애걸 때문에 소돔고 고모라에 열명의 의인만 있어도 소돔과 고모라를 구해 주시겠다고 했으나 소돔과 고모라에는 열명의 의인마저 없었습니다. 롯과 그의 가족은 천사들의 도움으로 불바다가 되기 전에 난을 피하지만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 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3) 아브라함과 계약을 맺으신 하느님(창세 17장)
아브라함이 구십구세 되던 해에 야훼께서 나타나셔서 “나는 전능하신 신이다. 너는 내 앞을 떠나지 말고 흠없이 살아라. 나는 너와 나 사이에 계약을 세워 네 후손을 많이 불어나게 하리라… 내가 너와 계약을 맺는다. 너는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리라.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삼으리니 네 이름은 이제 아브람이 아니라 아브라함이라 부르리라. 나는 너에게서 많은 자손이 태어나 큰 민족을 이루게 하고 왕손도 너에게서 나오리리라. 나는 너와 네 후손의 하느님이 되어 주기로 너와 대대로 네 뒤를 이을 후손들과 나 사이에 나의 계약을 세워 이를 영원한 계약으로 삼으리라. 네가 몸 붙여 살고 있는 가나안 온 땅을 너와 네 후손에게 준다.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어주리라.” 하시며 계약의 표로 할례를 받게 하십니다.
(4) 백살에 아버지가 된 아브라함(창세 21장)
아브람은 하느님과 계약을 맺고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느님의 약속대로 그의 나이 백살이 되던 해에 늙은 아내 사라에게서 아들 이사악을 얻게 됩니다. 에집트 여자 하갈이 낳은 이스마엘은 쫓겨나고 하느님께서 약속으로 주신 이사악이 아브라함의 상속자가 됩니다.
(5) 이사악을 번제물로 바치는 아브라함(창세 22장)
하느님께서는 백살에 얻은 사랑하는 외아들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라고 요구 하십니다. 아브라함은 하느님께 순종하여 장작을 쌓고 아들을 그 위에 올려놓고 칼로 찔러 하느님께 제사를 바치려고 합니다. 하느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뿔달린 수양 한 마리로 번제물을 드리도록 하시며 외아들을 바치려고 한 아브라함에게 이사악의 생명을 되돌려 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축복하시고 그의 후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같이 많게하여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2) 이사악(창세 21장 – 28장 9절)
이사악은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하느님의 약속의 살아있는 표시이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시는 하느님께 대한 믿음의 결실이었습니다. 하느님과 맺은 계약과 그에 따른 의무와 축복은 이사악에게 계속됩니다. 이사악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는데 형 에사오가 장자 상속권을 동생 야곱에게 팥죽 한 그릇에 팔아 넘김으로써 계약과 의무와 축복이 야곱에게 계승됩니다.
3) 야곱(창세 25장 – 50장)
하느님께서는 더욱 구체적으로 야곱을 축복하여 주십니다. 야곱이 야훼와 대결하여 이겼고 그로인하여 “야훼와 겨루어 이겼다”는 뜻으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얻게 됩니다. 야곱에게서 아들이 열둘이 태어나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이르게 됩니다. 형제들의 질투로 인하여 라헬이 낳은 아들 요셉은 에집트로 팔려가게 되고 야곱 가문은 에집트 총리가 된 요셉으로 인하여 에집트 땅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2. 출애급시대(출애 1장-15장 21절)
1) 모세(출애 1장 – 신명기 34장 12절)
에집트로 이주한 이스라엘 민족은 에집트 고센 지방에서 큰 민족으로 성장합니다. 요셉이 죽고 에집트에서 새 왕조가 일어나자 그들은 이스라엘 민족을 적대시하고 억압하기 시작합니다. 이스라엘에서 태어나는 사내 아이를 다 죽이라는 파라오의 명령이 내렸을 때 모세가 태어났습니다. 모세는 어머니와 누이의 지혜로 나일강물에 띄운 광주리 속에 있다가 에집트 공주에게 발견되어 왕궁에서 자라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학대받는 자기 동족을 위하여 살인을 하게 되고, 그 때문에 왕궁을 빠져나와 미디안 광야로 탈출합니다. 그는 미디안의 장로 이드로의 딸과 결혼하여 양을 치며 살아갑니다.
2) 모세의 소명과 출애급(출애 3장-15장 21절)
모세는 하느님의 산 호렙에 올라 갔다가 불붙는 떨기에서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에집트로 올라간 모세는 야훼의 도우심으로 열가지 재앙으로 파라오를 굴복시키고 마침내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에집트를 탈출합니다. 출애급은 이스라엘의 역사가 하느님의 구원의 역사임을 체험케하는 결정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출애급을 기념하여 이스라엘은 빠스카 축제(해방절)를 대대로 지내게 되었습니다. 빠스카 축제란 “Pass Over” 즉, ‘거르고 지나가다’, ‘건너뛰다’ 라는 빠스카의 의미 그대로 죽음의 천사가 이스라엘 백성의 집을 거르고 지나갔다는 사실과 기적적으로 갈라진 홍해 바다를 건넘으로써 에집트의 노예 생활에서 벗어나 하느님의 선택된 백성이 되었습을 기리는 것입니다.

3. 광야시대(출애 15장-신명 34장 12절)
에집트에서 빠져나온 이스라엘 민족은 가나안 땅을 향하여 4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고난에 찬 여행을 시작합니다. 그들은 시나이산에 도착하여 하느님과 계약을 맺고 하는미의 백성이 됩니다. 이 계약은 아브라함이 맺었던 계약을 새롭게 한 것으로 이스라엘은 모든 것을 하느님께 맡기고, 하느님께 예배드리며, 하느님은 이스라엘의 보호자가 되기로 약속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이 계약을 잊지 않도록 가축을 잡아서 피를 제단에 뿌리는 예식을 거행하라고 명하시고, 당신의 축복을 받기위해 이스라엘이 지켜야할 십계명을 주십니다. 40년이라는 긴 세월을 광야의 유랑을 통해 에집트에서 가지고 나온 온갖 영적 부패를 씻고 단련을 받은 이스라엘은 이제 가나안에 정착하게 됩니다. 그러나 구세대는 죽고 광야에서 태어난 새로운 세대만이 가나안에 정착하게 되고, 그들의 인도자 였던 모세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을 바라보며, 백이십세에 죽어 모압땅 베브올 골짜기에 묻히게 됩니다.

4. 가나안 정척시대(판관기 1장 – 21장)
1) 여호수아(여호 1장 – 24장 33절)
여호수아는 모세의 부관으로 광야시대를 체험했고, 모세의 통치권을 이어 받아 젊은 세대의 기수로서 민족을 이끌고 가나안에 정착하기까지 많은 전쟁으 치루어내고, 이스라엘 민족을 가나안 땅에 정착시킵니다. 지파별로 땅을 차지하, 그 땅을 분배하기 위하여 가나안족, 헷족, 브리즈족, 히위족을 물리치고 가나안 이주의 소명을 이루어 냅니다. 그는 백십세에 죽었고 에프라임 산악지대 딤낫세라에 묻힙니다.
2) 판관시대 (판관기 1장 – 룻기 4장 22절)
여호수아가 죽은 뒤 판관들이 활약으로 정착지에 안정되기까지 끊임없이 전쟁을 치루어 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가나안 땅에 정착하여 하느님 현존의 상징인 계약궤를 안치하고 강력한 나라로 커나갑니다. 그러나 안주하는 생활은 마침내 광야의 어려움을 잊어버리게 하고 고난과 위험 속에서 다져진 민족의 단결은 무너지게 됩니다. 그들은 남부와 북부지방으로 갈라져 비상시에만 판관들의 영도하에 공동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판관은 왕정이 실시되기 전에 이스라엘을 영도하던 정치, 군사, 종교의 지도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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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 이스라엘의 구원사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1. 이스라엘의 역사
    1. 성조시대
    1) 아브라함 (창세기 12장 – 25장 11절 참조)
    (1) 아브라함을 부르시는 하느님
    믿음의 조상이라 일컫는 아브라함은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메소포타미아 지방 하란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떠납니다. “네 고향과 친척과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장차 보여줄 땅으로 가거라. 나는 너를 큰 민족이 되게 하리라. 너에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떨치게 하리라. 네 이름은 남에게 복을 끼쳐 주는 이름이 될 것이다. 너에게 복을 비는 사람에게는 내가 복을 내릴 것이며 너를 저주하는 사람에게는 저주를 내리리라. 세상사람들이 네 덕을 입을 것이다.” (창세기 12장 1-3절 참조) 아브라함의 본래 이름은 아브람이었습니다. 아브람은 아내 사라와 조카 롯과 함께 하느님의 말씀을 따라 하란을 떠나 가나안 땅을 향해 떠납니다. 당시 부족 사회를 떠나 홀로 유랑하는 것은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그러나 아브람은 하느님의 브르심에 응답하여 75세의 노구를 이끌고 하느님의 말씀만을 믿고 가나안 땅으로 떠났습니다.
    (2) 소돔과 고모라의 구원을 위해 애걸하는 아브라함(창세기 18장 16-33절)
    아브람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유랑생활 속에 점점 부자가 되었고, 조카 롯은 분가하여 소돔과 고모라가 있는 도시에 가서 살게 됩니다. 어느날 아브람이 사는 천막 앞을 세사람의 나그네가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아브람은 지나가던 나그네 세 사람을 천막에 모셔 들여 극진하게 대접을 합니다. 그 나그네들은 하느님의 천사였는데 죄악에 가득찬 소돔과 고모라를 벌하려 가는 길에 아브람을 만난 것입니다. 아브람은 나그네를 전송하다가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이야기를 듣고 소돔과 고모라의 구원을 위하여 하느님께 애걸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아브람의 몇 차례에 걸친 애걸 때문에 소돔고 고모라에 열명의 의인만 있어도 소돔과 고모라를 구해 주시겠다고 했으나 소돔과 고모라에는 열명의 의인마저 없었습니다. 롯과 그의 가족은 천사들의 도움으로 불바다가 되기 전에 난을 피하지만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 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3) 아브라함과 계약을 맺으신 하느님(창세 17장)
    아브라함이 구십구세 되던 해에 야훼께서 나타나셔서 “나는 전능하신 신이다. 너는 내 앞을 떠나지 말고 흠없이 살아라. 나는 너와 나 사이에 계약을 세워 네 후손을 많이 불어나게 하리라… 내가 너와 계약을 맺는다. 너는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리라.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삼으리니 네 이름은 이제 아브람이 아니라 아브라함이라 부르리라. 나는 너에게서 많은 자손이 태어나 큰 민족을 이루게 하고 왕손도 너에게서 나오리리라. 나는 너와 네 후손의 하느님이 되어 주기로 너와 대대로 네 뒤를 이을 후손들과 나 사이에 나의 계약을 세워 이를 영원한 계약으로 삼으리라. 네가 몸 붙여 살고 있는 가나안 온 땅을 너와 네 후손에게 준다.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어주리라.” 하시며 계약의 표로 할례를 받게 하십니다.
    (4) 백살에 아버지가 된 아브라함(창세 21장)
    아브람은 하느님과 계약을 맺고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느님의 약속대로 그의 나이 백살이 되던 해에 늙은 아내 사라에게서 아들 이사악을 얻게 됩니다. 에집트 여자 하갈이 낳은 이스마엘은 쫓겨나고 하느님께서 약속으로 주신 이사악이 아브라함의 상속자가 됩니다.
    (5) 이사악을 번제물로 바치는 아브라함(창세 22장)
    하느님께서는 백살에 얻은 사랑하는 외아들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라고 요구 하십니다. 아브라함은 하느님께 순종하여 장작을 쌓고 아들을 그 위에 올려놓고 칼로 찔러 하느님께 제사를 바치려고 합니다. 하느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뿔달린 수양 한 마리로 번제물을 드리도록 하시며 외아들을 바치려고 한 아브라함에게 이사악의 생명을 되돌려 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축복하시고 그의 후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같이 많게하여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2) 이사악(창세 21장 – 28장 9절)
    이사악은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하느님의 약속의 살아있는 표시이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시는 하느님께 대한 믿음의 결실이었습니다. 하느님과 맺은 계약과 그에 따른 의무와 축복은 이사악에게 계속됩니다. 이사악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는데 형 에사오가 장자 상속권을 동생 야곱에게 팥죽 한 그릇에 팔아 넘김으로써 계약과 의무와 축복이 야곱에게 계승됩니다.
    3) 야곱(창세 25장 – 50장)
    하느님께서는 더욱 구체적으로 야곱을 축복하여 주십니다. 야곱이 야훼와 대결하여 이겼고 그로인하여 “야훼와 겨루어 이겼다”는 뜻으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얻게 됩니다. 야곱에게서 아들이 열둘이 태어나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이르게 됩니다. 형제들의 질투로 인하여 라헬이 낳은 아들 요셉은 에집트로 팔려가게 되고 야곱 가문은 에집트 총리가 된 요셉으로 인하여 에집트 땅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2. 출애급시대(출애 1장-15장 21절)
    1) 모세(출애 1장 – 신명기 34장 12절)
    에집트로 이주한 이스라엘 민족은 에집트 고센 지방에서 큰 민족으로 성장합니다. 요셉이 죽고 에집트에서 새 왕조가 일어나자 그들은 이스라엘 민족을 적대시하고 억압하기 시작합니다. 이스라엘에서 태어나는 사내 아이를 다 죽이라는 파라오의 명령이 내렸을 때 모세가 태어났습니다. 모세는 어머니와 누이의 지혜로 나일강물에 띄운 광주리 속에 있다가 에집트 공주에게 발견되어 왕궁에서 자라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학대받는 자기 동족을 위하여 살인을 하게 되고, 그 때문에 왕궁을 빠져나와 미디안 광야로 탈출합니다. 그는 미디안의 장로 이드로의 딸과 결혼하여 양을 치며 살아갑니다.
    2) 모세의 소명과 출애급(출애 3장-15장 21절)
    모세는 하느님의 산 호렙에 올라 갔다가 불붙는 떨기에서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에집트로 올라간 모세는 야훼의 도우심으로 열가지 재앙으로 파라오를 굴복시키고 마침내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에집트를 탈출합니다. 출애급은 이스라엘의 역사가 하느님의 구원의 역사임을 체험케하는 결정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출애급을 기념하여 이스라엘은 빠스카 축제(해방절)를 대대로 지내게 되었습니다. 빠스카 축제란 “Pass Over” 즉, ‘거르고 지나가다’, ‘건너뛰다’ 라는 빠스카의 의미 그대로 죽음의 천사가 이스라엘 백성의 집을 거르고 지나갔다는 사실과 기적적으로 갈라진 홍해 바다를 건넘으로써 에집트의 노예 생활에서 벗어나 하느님의 선택된 백성이 되었습을 기리는 것입니다.

    3. 광야시대(출애 15장-신명 34장 12절)
    에집트에서 빠져나온 이스라엘 민족은 가나안 땅을 향하여 4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고난에 찬 여행을 시작합니다. 그들은 시나이산에 도착하여 하느님과 계약을 맺고 하는미의 백성이 됩니다. 이 계약은 아브라함이 맺었던 계약을 새롭게 한 것으로 이스라엘은 모든 것을 하느님께 맡기고, 하느님께 예배드리며, 하느님은 이스라엘의 보호자가 되기로 약속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이 계약을 잊지 않도록 가축을 잡아서 피를 제단에 뿌리는 예식을 거행하라고 명하시고, 당신의 축복을 받기위해 이스라엘이 지켜야할 십계명을 주십니다. 40년이라는 긴 세월을 광야의 유랑을 통해 에집트에서 가지고 나온 온갖 영적 부패를 씻고 단련을 받은 이스라엘은 이제 가나안에 정착하게 됩니다. 그러나 구세대는 죽고 광야에서 태어난 새로운 세대만이 가나안에 정착하게 되고, 그들의 인도자 였던 모세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을 바라보며, 백이십세에 죽어 모압땅 베브올 골짜기에 묻히게 됩니다.

    4. 가나안 정척시대(판관기 1장 – 21장)
    1) 여호수아(여호 1장 – 24장 33절)
    여호수아는 모세의 부관으로 광야시대를 체험했고, 모세의 통치권을 이어 받아 젊은 세대의 기수로서 민족을 이끌고 가나안에 정착하기까지 많은 전쟁으 치루어내고, 이스라엘 민족을 가나안 땅에 정착시킵니다. 지파별로 땅을 차지하, 그 땅을 분배하기 위하여 가나안족, 헷족, 브리즈족, 히위족을 물리치고 가나안 이주의 소명을 이루어 냅니다. 그는 백십세에 죽었고 에프라임 산악지대 딤낫세라에 묻힙니다.
    2) 판관시대 (판관기 1장 – 룻기 4장 22절)
    여호수아가 죽은 뒤 판관들이 활약으로 정착지에 안정되기까지 끊임없이 전쟁을 치루어 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가나안 땅에 정착하여 하느님 현존의 상징인 계약궤를 안치하고 강력한 나라로 커나갑니다. 그러나 안주하는 생활은 마침내 광야의 어려움을 잊어버리게 하고 고난과 위험 속에서 다져진 민족의 단결은 무너지게 됩니다. 그들은 남부와 북부지방으로 갈라져 비상시에만 판관들의 영도하에 공동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판관은 왕정이 실시되기 전에 이스라엘을 영도하던 정치, 군사, 종교의 지도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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