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다 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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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멋진 학생회를 위하여“ | |
주요 실천 사항 : ① 하루에 3번 성호경 긋기 ② 미사, 셀에 참석하기 | |
목자들은 하느님을 찬양하고 찬미하며 돌아갔다.
천주의 성모마리아 대축일
1. 시작기도: 루카2,16-21
그때에 목자들이 베들레헴에
16 서둘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운 아기를 찾아냈다.
17 목자들은 아기를 보고 나서, 그 아기에 관하여 들은 말을 알려 주었다.
18 그것을 들은 이들은 모두 목자들이 자기들에게 전한 말에 놀라워하였다.
19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20 목자들은 천사가 자기들에게 말한 대로 듣고 본 모든 것에 대하여 하느님을 찬양하고 찬미하며 돌아갔다.
21 여드레가 차서 아기에게 할례를 베풀게 되자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그것은 아기가 잉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 준 이름이었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3세기경부터 오늘날까지 전해져 오는 기도문은 마리아를 ‘하느님의 어머니’로 부르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어머님, 당신의 보호하심에 우리를 맡기오니….” 예수님은 분명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며, 마리아께서는 예수님의 어머님이 되십니다. 그런 이유로 성모 마리아를 ‘하느님의 어머니’로 부른 것입니다. 이 칭호는 결코 성모 마리아께서 신성을 지니셨기 때문에, 또는 여신이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마르 3,35). 사실 루카 복음사가에 따르면(1,38 참조), 성모 마리아께서는 어느 누구보다도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따른 분이십니다. 얼마나 큰 행복입니까? 그분은 우리의 어머님도 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제자를 통하여 당신의 어머님을 우리의 어머님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요한 19,27).
그때에 목자들이 베들레헴에
16 서둘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운 아기를 찾아냈다.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찾아보기 위해 그랬던 것처럼, 목자들은 하느님의 명령을 수행하고자 달려갔습니다. 구원의 증여는 결코 지체되지 않습니다. 인류는 이미 구유에 누워 있는 그 아기에게 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목자들은 서둘러서 아기 예수님을 찾아 갔습니다. 양들을 버려두고 예수님께로 달려갔습니다. 이제는 내가 달려갈 차례입니다. 세상에서 나를 붙잡는 것을 뿌리치고 예수님께로 달려갈 때입니다. 목자들은 달려가면서 “천사님들! 양들 부탁해유!” 하지 않았을까요? 나 또한 소소한 것들은 주님께 맡겨드렸으면 좋겠습니다.
17 목자들은 아기를 보고 나서, 그 아기에 관하여 들은 말을 알려 주었다.
천사는 목자들에게 구세주께서 나셨음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런데 왜 목자들일까요? 좀더 능력 있고, 똑똑하고, 믿을만하고, 학식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 주시지 않고 목자들에게 알려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당시 목자들은 가난한 사람, 소외된 사람을 대표하는 계층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사회에서 목자들은 율법의 모든 요구를 다 채울 수가 없다고 해서 멸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런 멸시받던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또한 목자들이 깨어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목자들은 양들을 지키기 위해서 깨어 있습니다. 도둑이나 사나운 짐승들로부터 양들을 지키기 위해서 주변을 살피고 깨어있습니다. 천사들은 깨어 있는 사람을 선택한 것입니다. 나 또한 깨어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천사들은 아기에 대해서 이렇게 말해주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한다. 오늘 너희를 위하여 다윗 고을에서 구원자가 태어나셨으니, 주 그리스도이시다. 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보게 될 터인데, 그것이 너희를 위한 표징이다.”(루카2,10-12)
이 말씀을 목자들은 부모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18 그것을 들은 이들은 모두 목자들이 자기들에게 전한 말에 놀라워하였다.
요셉과 마리아는 목자들의 말을 듣고서 놀랐습니다. 놀랄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마구간까지 찾아온 것도 그렇거니와, 하느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목자들에게서 들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제 더 놀랄 일이 발생할 것입니다. 이제 곧 동방박사들이 찾아올 것입니다.
19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성모님께서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기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신비에 접할 때마다 곰곰이 생각하곤 하셨습니다. 성모님의 특징입니다. 나 또한 그렇게 모든 일을 겪으면서 좋은 일들은 마음속에 간직하고, 어려운 일들은 곰곰이 되새겨보는 그런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20 목자들은 천사가 자기들에게 말한 대로 듣고 본 모든 것에 대하여 하느님을 찬양하고 찬미하며 돌아갔다.
하느님께서는 더없이 가난한 사람들, 충실히 파수를 보고 있던 목자들을 선택하시어 구세주 탄생에 관한 소식을 듣게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갓 태어난 메시아의 목격 증인으로 삼으셨고, 그들의 마음을 분발시키시어 기쁜 소식을 선포하는 데 합당한 자들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제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게 하십니다. 그들은 돌아갔습니다. 그날 이후 목자들은 하느님의 영광을 찬양하였습니다. “그들이 듣고 보고 한 것이 천사들에게서 들은 바와 같았다”는 이 구절에서 우리는 목자들이 하느님께 드린 찬양과 경배의 이유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결코 헛된 말씀을 하시지 않습니다. 그분께서는 늘 약속을 지키십니다. 목자들은 자신들의 눈으로 하느님 구원을 본 것입니ㅏ.
21 여드레가 차서 아기에게 할례를 베풀게 되자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그것은 아기가 잉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 준 이름이었다.
하느님과 아브라함 사이에 맺은 계약의 표시(창세 17,11)로 할례를 명한이래, 전통적인 의식으로 이어져 와 유대인 사내아이는 생후 여드레째에 할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예수님도 태어난 지 여드레 만에 할례를 받으시면서 이름을 예수라 하셨습니다.
그리스와 로마 제국에서는 반대로 할례를 금했습니다. 마카베오 상권에는 “악의 원흉,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 왕위에 올랐다. 그 무렵 이스라엘에서는 율법을 어기는 반역자들이 생겨 ‘주위의 이방인들과 맹약을 맺읍시다’하며 사람들을 선동하였다. — 그리하여 그들은 곧 이방인들의 풍속을 따라 할례받은 흔적을 없애고 거룩한 계약을 폐기하고 — 악에 가담하였다”(1.10-14)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할례를 받지 않는다는 것은 완성되지 않은 상태라는, 불완전이라는 의미를 띱니다. 탈출기에 모세는 야훼께 “저는 입술에 할례를 안 받은 자인데 파라오가 어찌 제 말을 듣겠습니까.” 하였습니다(6,30). ‘할례 받지 않은 입술’이란 말솜씨에 능하지 못한 입이라는 뜻입니다.
예레미야는 “그런 말을 누구에게 하라는 것입니까. 일러준들 그 누가 듣겠습니까. 보십시오. 그들의 귀는 할례를 안받아 들을 수가 없습니다.”(6,10)하고 푸념을 합니다. ‘할례 받지 않은 귀’란 사람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 귀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교는 유대교의 할례를 폐지하고 그 대신 세례를 베풀기로 하였습니다. 그래 본래 세례는 유대교의 할례를 본받아 갓난아기에게 베풀게 된 것입니다. 초대교회에서는 이방인 출신 신자가 할례를 받야야 할지 말야야 할지를 두고 격론이 일었지만, 47년에 열린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할례는 필요 없다고 규정하였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는 할례를 받았다든지 받지 않았다든지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고 오직 사랑으로 표현되는 믿음만이 중요합니다.”(갈라 5,6)라고 바오로는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할례를 그만둔 결과 모든 민족들이 그리스도교를 수용하기 쉽게 되었습니다.
예수는 “하느님이 구원하신다”는 뜻입니다.
3.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목자들이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러 달려온 것을 생각해 보면서 나의 모습을 생각해 봅시다. 내가 주님께로 올 때는 어떤 마음으로 옵니까? 성당에 올 때, 기도 할 때, 혹시 의무적으로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2. 성모님께서는 어떤 신비적인 사건이 있을 때마다 그것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또 곰곰이 생각하십니다. 나는 어떻습니까? 내가 가슴에 품는 것은 어떤 것이고, 내가 곰곰이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4.공지사항
1. 새해 복 많이 받기
2. 방학 동안에 놀지만 말고 심심하면 공부하기
3. 부모님이랑 안 싸우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평화의 날
탈리다 쿰
“더 멋진 학생회를 위하여“
주요 실천 사항 :
① 하루에 3번 성호경 긋기 ② 미사, 셀에 참석하기
목자들은 하느님을 찬양하고 찬미하며 돌아갔다.
천주의 성모마리아 대축일
1. 시작기도: 루카2,16-21
그때에 목자들이 베들레헴에
16 서둘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운 아기를 찾아냈다.
17 목자들은 아기를 보고 나서, 그 아기에 관하여 들은 말을 알려 주었다.
18 그것을 들은 이들은 모두 목자들이 자기들에게 전한 말에 놀라워하였다.
19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20 목자들은 천사가 자기들에게 말한 대로 듣고 본 모든 것에 대하여 하느님을 찬양하고 찬미하며 돌아갔다.
21 여드레가 차서 아기에게 할례를 베풀게 되자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그것은 아기가 잉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 준 이름이었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3세기경부터 오늘날까지 전해져 오는 기도문은 마리아를 ‘하느님의 어머니’로 부르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어머님, 당신의 보호하심에 우리를 맡기오니….” 예수님은 분명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며, 마리아께서는 예수님의 어머님이 되십니다. 그런 이유로 성모 마리아를 ‘하느님의 어머니’로 부른 것입니다. 이 칭호는 결코 성모 마리아께서 신성을 지니셨기 때문에, 또는 여신이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마르 3,35). 사실 루카 복음사가에 따르면(1,38 참조), 성모 마리아께서는 어느 누구보다도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따른 분이십니다. 얼마나 큰 행복입니까? 그분은 우리의 어머님도 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제자를 통하여 당신의 어머님을 우리의 어머님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요한 19,27).
그때에 목자들이 베들레헴에
16 서둘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운 아기를 찾아냈다.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찾아보기 위해 그랬던 것처럼, 목자들은 하느님의 명령을 수행하고자 달려갔습니다. 구원의 증여는 결코 지체되지 않습니다. 인류는 이미 구유에 누워 있는 그 아기에게 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목자들은 서둘러서 아기 예수님을 찾아 갔습니다. 양들을 버려두고 예수님께로 달려갔습니다. 이제는 내가 달려갈 차례입니다. 세상에서 나를 붙잡는 것을 뿌리치고 예수님께로 달려갈 때입니다. 목자들은 달려가면서 “천사님들! 양들 부탁해유!” 하지 않았을까요? 나 또한 소소한 것들은 주님께 맡겨드렸으면 좋겠습니다.
17 목자들은 아기를 보고 나서, 그 아기에 관하여 들은 말을 알려 주었다.
천사는 목자들에게 구세주께서 나셨음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런데 왜 목자들일까요? 좀더 능력 있고, 똑똑하고, 믿을만하고, 학식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 주시지 않고 목자들에게 알려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당시 목자들은 가난한 사람, 소외된 사람을 대표하는 계층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사회에서 목자들은 율법의 모든 요구를 다 채울 수가 없다고 해서 멸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런 멸시받던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또한 목자들이 깨어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목자들은 양들을 지키기 위해서 깨어 있습니다. 도둑이나 사나운 짐승들로부터 양들을 지키기 위해서 주변을 살피고 깨어있습니다. 천사들은 깨어 있는 사람을 선택한 것입니다. 나 또한 깨어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천사들은 아기에 대해서 이렇게 말해주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한다. 오늘 너희를 위하여 다윗 고을에서 구원자가 태어나셨으니, 주 그리스도이시다. 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보게 될 터인데, 그것이 너희를 위한 표징이다.”(루카2,10-12)
이 말씀을 목자들은 부모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18 그것을 들은 이들은 모두 목자들이 자기들에게 전한 말에 놀라워하였다.
요셉과 마리아는 목자들의 말을 듣고서 놀랐습니다. 놀랄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마구간까지 찾아온 것도 그렇거니와, 하느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목자들에게서 들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제 더 놀랄 일이 발생할 것입니다. 이제 곧 동방박사들이 찾아올 것입니다.
19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성모님께서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기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신비에 접할 때마다 곰곰이 생각하곤 하셨습니다. 성모님의 특징입니다. 나 또한 그렇게 모든 일을 겪으면서 좋은 일들은 마음속에 간직하고, 어려운 일들은 곰곰이 되새겨보는 그런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20 목자들은 천사가 자기들에게 말한 대로 듣고 본 모든 것에 대하여 하느님을 찬양하고 찬미하며 돌아갔다.
하느님께서는 더없이 가난한 사람들, 충실히 파수를 보고 있던 목자들을 선택하시어 구세주 탄생에 관한 소식을 듣게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갓 태어난 메시아의 목격 증인으로 삼으셨고, 그들의 마음을 분발시키시어 기쁜 소식을 선포하는 데 합당한 자들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제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게 하십니다. 그들은 돌아갔습니다. 그날 이후 목자들은 하느님의 영광을 찬양하였습니다. “그들이 듣고 보고 한 것이 천사들에게서 들은 바와 같았다”는 이 구절에서 우리는 목자들이 하느님께 드린 찬양과 경배의 이유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결코 헛된 말씀을 하시지 않습니다. 그분께서는 늘 약속을 지키십니다. 목자들은 자신들의 눈으로 하느님 구원을 본 것입니ㅏ.
21 여드레가 차서 아기에게 할례를 베풀게 되자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그것은 아기가 잉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 준 이름이었다.
하느님과 아브라함 사이에 맺은 계약의 표시(창세 17,11)로 할례를 명한이래, 전통적인 의식으로 이어져 와 유대인 사내아이는 생후 여드레째에 할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예수님도 태어난 지 여드레 만에 할례를 받으시면서 이름을 예수라 하셨습니다.
그리스와 로마 제국에서는 반대로 할례를 금했습니다. 마카베오 상권에는 “악의 원흉,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 왕위에 올랐다. 그 무렵 이스라엘에서는 율법을 어기는 반역자들이 생겨 ‘주위의 이방인들과 맹약을 맺읍시다’하며 사람들을 선동하였다. — 그리하여 그들은 곧 이방인들의 풍속을 따라 할례받은 흔적을 없애고 거룩한 계약을 폐기하고 — 악에 가담하였다”(1.10-14)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할례를 받지 않는다는 것은 완성되지 않은 상태라는, 불완전이라는 의미를 띱니다. 탈출기에 모세는 야훼께 “저는 입술에 할례를 안 받은 자인데 파라오가 어찌 제 말을 듣겠습니까.” 하였습니다(6,30). ‘할례 받지 않은 입술’이란 말솜씨에 능하지 못한 입이라는 뜻입니다.
예레미야는 “그런 말을 누구에게 하라는 것입니까. 일러준들 그 누가 듣겠습니까. 보십시오. 그들의 귀는 할례를 안받아 들을 수가 없습니다.”(6,10)하고 푸념을 합니다. ‘할례 받지 않은 귀’란 사람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 귀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교는 유대교의 할례를 폐지하고 그 대신 세례를 베풀기로 하였습니다. 그래 본래 세례는 유대교의 할례를 본받아 갓난아기에게 베풀게 된 것입니다. 초대교회에서는 이방인 출신 신자가 할례를 받야야 할지 말야야 할지를 두고 격론이 일었지만, 47년에 열린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할례는 필요 없다고 규정하였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는 할례를 받았다든지 받지 않았다든지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고 오직 사랑으로 표현되는 믿음만이 중요합니다.”(갈라 5,6)라고 바오로는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할례를 그만둔 결과 모든 민족들이 그리스도교를 수용하기 쉽게 되었습니다.
예수는 “하느님이 구원하신다”는 뜻입니다.
3.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목자들이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러 달려온 것을 생각해 보면서 나의 모습을 생각해 봅시다. 내가 주님께로 올 때는 어떤 마음으로 옵니까? 성당에 올 때, 기도 할 때, 혹시 의무적으로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2. 성모님께서는 어떤 신비적인 사건이 있을 때마다 그것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또 곰곰이 생각하십니다. 나는 어떻습니까? 내가 가슴에 품는 것은 어떤 것이고, 내가 곰곰이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4.공지사항
1. 새해 복 많이 받기
2. 방학 동안에 놀지만 말고 심심하면 공부하기
3. 부모님이랑 안 싸우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