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해 연중 제 27주일 셀모임 자료: 종의 의무와 겸손

 

저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종의 의무와 겸손


1. 시작기도: 말씀읽기: 루카17,5-10


믿음의 힘


5 사도들이 주님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 그러자 주님께서 이르셨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돌무화과나무더러 ‘뽑혀서 바다에 심겨라.’ 하더라도, 그것이 너희에게 복종할 것이다.”




겸손하게 섬겨라


7 “너희 가운데 누가 밭을 갈거나 양을 치는 종이 있으면, 들에서 돌아오는 그 종에게 ‘어서 와 식탁에 앉아라.’ 하겠느냐?


8 오히려 ‘내가 먹을 것을 준비하여라. 그리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 허리에 띠를 매고 시중을 들어라. 그런 다음에 먹고 마셔라.’ 하지 않겠느냐?


9 종이 분부를 받은 대로 하였다고 해서 주인이 그에게 고마워하겠느냐?


10 이와 같이 너희도 분부를 받은 대로 다 하고 나서,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하고 말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오늘 예수님께서는 신앙을 키우기 위한 방법과 신앙인의 자세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고 계십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라고 청하자 예수님께서는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을 말씀해 주십니다. 온전한 믿음으로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겨자씨만한 믿음이라도 있는지 나를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신앙인의 자세에 대해서 말씀을 하십니다. 참 신앙인의 자세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 그것에 대해서 대가를 바라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이것 했으니 이것 해 주세요.” 이것은 신앙인의 자세가 아닙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이렇게 아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지는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디유!” 지하철에서 어느 노인을 구하고 조용히 사라진 젊은이도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해야 될 일들을 생각하면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5 사도들이 주님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사랑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내 마음만으로는, 내 능력만으로는 온전히 용서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도들은 자신들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나도 마찬가지 입니다. 부족한 것을 청해야 합니다. 친구들과 더욱 친해지기 위해, 친구들을 판단하지 않기 위해, 형제를 용서하기 위해, 동료들을 더욱 따뜻하게 받아주기 위해 믿음을 청해 봅시다.




 하지만 내가 마치 대단한 사람인 것처럼 착각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문제입니다. 아무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치 대단한 사람처럼, 완전한 사람처럼 그렇게 행동하고 있는 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인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 앞에 고백해야 합니다. “주님! 제 믿음을 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6 그러자 주님께서 이르셨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돌무화과나무더러 ‘뽑혀서 바다에 심겨라.’ 하더라도, 그것이 너희에게 복종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에게 편안한 말씀, 힘이 되어주는 말씀을 하십니다.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만 있다면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작은 믿음의 힘으로도 용서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진정으로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나는 그를 받아들일 수 있고, 용서할 수 있고, 함께 구원의 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하고자만 한다면 용서를 청할 수 있고, 그에게 용서받을 수 있으며, 함께 구원의 길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그것이 바로 믿음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내 믿음에는 어떤 불신이 싹트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가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주님! 이것을 제가 해 보겠습니다. 이끌어 주십시오.”하고 기도하지만 한 편으로는 “이것을 내가 할 수 있을까? 정말 주님께서 도와주실까? 만일 안 들어 주시면……”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은 어떤 의혹도 포함되지 않고, 어떤 불신도 포함되지 않은 믿음입니다. 즉 의심을 버리고 믿으라는 것입니다.




신앙을 어떤 이는 낙하산을 메고 뛰어 내리는 것에 비유를 합니다. 뛰어 내릴 때 “이 낙하산이 안 펴지면 어떻게 하지……,”그것이 아니라 믿고 뛰어내리라는 것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7 “너희 가운데 누가 밭을 갈거나 양을 치는 종이 있으면, 들에서 돌아오는 그 종에게 ‘어서 와 식탁에 앉아라.’ 하겠느냐?


 이제 예수님께서는 신앙인들의 자세에 대해서 말씀을 하십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소명을 부여받은 나는, 기도를 열심히 하고, 충실히 살아가고 있는 나는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어떤 자세로 살아야 되는지……,




 사도들은 하느님의 나라를 전하기 위하여 말씀을 전하고, 기적을 행하고, 치유를 베풀지만 자만해서는 결코 안 됩니다. 종이 하루 일을 마치고 돌아와서 해야 되는 일은 주인을 돌보는 것입니다. 사도들이(내가)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당연히 해야 될 일들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수님을 위해 내 사랑과 예수님께로부터 받은 사명을 완수하여 드리는 일입니다. 그런데 대가를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8 오히려 ‘내가 먹을 것을 준비하여라. 그리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 허리에 띠를 매고 시중을 들어라. 그런 다음에 먹고 마셔라.’ 하지 않겠느냐?


종은 그저 의무를 다했을 뿐입니다. 그는 고용인이 아니라 종입니다. 종은 자기 시간을 가질 수 없습니다. 직원은 제 시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을 마치면 돌아갈 수 있고, 또 부과된 일 외의 일을 하게 되면 따로 보수를 받습니다. 그러나 종은 다릅니다. 무엇을 해도 주인이 고마움을 표시할 필요는 없습니다. 종은 주인의 사람이고, 주인의 소유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9 종이 분부를 받은 대로 하였다고 해서 주인이 그에게 고마워하겠느냐?


 하지만 우리 주인이신 예수님께서 그렇게 무자비한 분은 결코 아니십니다. 그분은 오히려 우리의 시중을 들어 주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해서는 결코 안 된다는 것입니다.




10 이와 같이 너희도 분부를 받은 대로 다 하고 나서,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하고 말하여라.”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명령을 다 했다 하더라도 특별한 보수를 바라거나 그 일을 내세워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명령을 다 행한 다음에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무엇을 할까요?”라고 다시 여쭐 수 있어야 합니다.




 사실 하느님께는 우리의 도움이 필요 없습니다. 전지전능하신 분께서 보잘 것 없는 내 능력을 필요로 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셔서 보잘 것 없는 나에게도 당신 일을 맡겨 주십니다. 나는 그것을 기쁨으로 이행해야지 그것을 했다고 해서 무엇인가를 요구한다거나 자랑한다거나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자랑하려거든 예수님을 자랑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신앙인이라고 말하면서 신앙인답게 살지 못하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구원 받았습니다.”라고 말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아니 얼마나 부끄러운 일입니까?




학생들 입장에서 당연히 해야 될 일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1.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 


2. 집안 정리를 하는 것.


3.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4. 형제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


5. 다른 사람들의 모범이 되는 것.


6. 나만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도 생각해 주는 것.


7. 성당에 열심히 나오는 것.




이런 것들을 한다고 해서 내가 부모님께 어떤 것을 요구할 수 있겠습니까? “아빠! 나 동생이랑 사이좋게 지냈으니까 1000원 주세요..” 이것이 말이 됩니까? 당연히 해야 될 것들입니다. 당연히 해야 될 것들을 하고서 그것을 했다고 자랑한다면 안 됩니다.




내가 성당에 빠지지 않고 나왔다고 해서, 내가 성경을 열심히 읽고, 셀 모임을 한번도 빠지지 않고 나온다고 해서 칭찬을 받아야만 합니까? 당연히 해야 될 것을 했기에 칭찬해 주면 더욱 좋고 안 해줘도 서운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을 칭찬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내가 해야 하는 것들에 최선을 다하는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3. 나눔 및 묵상


1. 신앙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2. 신앙생활을 하면서 내가 자랑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자랑해 봅시다.




4. 공지사항


1.학교생활 잘 하기  2. 건강관리 잘하기 3. 친구들에게 관심 가져 주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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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해 연중 제 27주일 셀모임 자료: 종의 의무와 겸손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저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종의 의무와 겸손

    1. 시작기도: 말씀읽기: 루카17,5-10

    믿음의 힘

    5 사도들이 주님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 그러자 주님께서 이르셨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돌무화과나무더러 ‘뽑혀서 바다에 심겨라.’ 하더라도, 그것이 너희에게 복종할 것이다.”


    겸손하게 섬겨라

    7 “너희 가운데 누가 밭을 갈거나 양을 치는 종이 있으면, 들에서 돌아오는 그 종에게 ‘어서 와 식탁에 앉아라.’ 하겠느냐?

    8 오히려 ‘내가 먹을 것을 준비하여라. 그리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 허리에 띠를 매고 시중을 들어라. 그런 다음에 먹고 마셔라.’ 하지 않겠느냐?

    9 종이 분부를 받은 대로 하였다고 해서 주인이 그에게 고마워하겠느냐?

    10 이와 같이 너희도 분부를 받은 대로 다 하고 나서,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하고 말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오늘 예수님께서는 신앙을 키우기 위한 방법과 신앙인의 자세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고 계십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라고 청하자 예수님께서는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을 말씀해 주십니다. 온전한 믿음으로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겨자씨만한 믿음이라도 있는지 나를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신앙인의 자세에 대해서 말씀을 하십니다. 참 신앙인의 자세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 그것에 대해서 대가를 바라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이것 했으니 이것 해 주세요.” 이것은 신앙인의 자세가 아닙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이렇게 아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지는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디유!” 지하철에서 어느 노인을 구하고 조용히 사라진 젊은이도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해야 될 일들을 생각하면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5 사도들이 주님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사랑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내 마음만으로는, 내 능력만으로는 온전히 용서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도들은 자신들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나도 마찬가지 입니다. 부족한 것을 청해야 합니다. 친구들과 더욱 친해지기 위해, 친구들을 판단하지 않기 위해, 형제를 용서하기 위해, 동료들을 더욱 따뜻하게 받아주기 위해 믿음을 청해 봅시다.


     하지만 내가 마치 대단한 사람인 것처럼 착각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문제입니다. 아무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치 대단한 사람처럼, 완전한 사람처럼 그렇게 행동하고 있는 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인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 앞에 고백해야 합니다. “주님! 제 믿음을 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6 그러자 주님께서 이르셨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돌무화과나무더러 ‘뽑혀서 바다에 심겨라.’ 하더라도, 그것이 너희에게 복종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에게 편안한 말씀, 힘이 되어주는 말씀을 하십니다.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만 있다면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작은 믿음의 힘으로도 용서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진정으로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나는 그를 받아들일 수 있고, 용서할 수 있고, 함께 구원의 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하고자만 한다면 용서를 청할 수 있고, 그에게 용서받을 수 있으며, 함께 구원의 길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그것이 바로 믿음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내 믿음에는 어떤 불신이 싹트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가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주님! 이것을 제가 해 보겠습니다. 이끌어 주십시오.”하고 기도하지만 한 편으로는 “이것을 내가 할 수 있을까? 정말 주님께서 도와주실까? 만일 안 들어 주시면……”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은 어떤 의혹도 포함되지 않고, 어떤 불신도 포함되지 않은 믿음입니다. 즉 의심을 버리고 믿으라는 것입니다.


    신앙을 어떤 이는 낙하산을 메고 뛰어 내리는 것에 비유를 합니다. 뛰어 내릴 때 “이 낙하산이 안 펴지면 어떻게 하지……,”그것이 아니라 믿고 뛰어내리라는 것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7 “너희 가운데 누가 밭을 갈거나 양을 치는 종이 있으면, 들에서 돌아오는 그 종에게 ‘어서 와 식탁에 앉아라.’ 하겠느냐?

     이제 예수님께서는 신앙인들의 자세에 대해서 말씀을 하십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소명을 부여받은 나는, 기도를 열심히 하고, 충실히 살아가고 있는 나는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어떤 자세로 살아야 되는지……,


     사도들은 하느님의 나라를 전하기 위하여 말씀을 전하고, 기적을 행하고, 치유를 베풀지만 자만해서는 결코 안 됩니다. 종이 하루 일을 마치고 돌아와서 해야 되는 일은 주인을 돌보는 것입니다. 사도들이(내가)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당연히 해야 될 일들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수님을 위해 내 사랑과 예수님께로부터 받은 사명을 완수하여 드리는 일입니다. 그런데 대가를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8 오히려 ‘내가 먹을 것을 준비하여라. 그리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 허리에 띠를 매고 시중을 들어라. 그런 다음에 먹고 마셔라.’ 하지 않겠느냐?

    종은 그저 의무를 다했을 뿐입니다. 그는 고용인이 아니라 종입니다. 종은 자기 시간을 가질 수 없습니다. 직원은 제 시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을 마치면 돌아갈 수 있고, 또 부과된 일 외의 일을 하게 되면 따로 보수를 받습니다. 그러나 종은 다릅니다. 무엇을 해도 주인이 고마움을 표시할 필요는 없습니다. 종은 주인의 사람이고, 주인의 소유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9 종이 분부를 받은 대로 하였다고 해서 주인이 그에게 고마워하겠느냐?

     하지만 우리 주인이신 예수님께서 그렇게 무자비한 분은 결코 아니십니다. 그분은 오히려 우리의 시중을 들어 주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해서는 결코 안 된다는 것입니다.


    10 이와 같이 너희도 분부를 받은 대로 다 하고 나서,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하고 말하여라.”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명령을 다 했다 하더라도 특별한 보수를 바라거나 그 일을 내세워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명령을 다 행한 다음에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무엇을 할까요?”라고 다시 여쭐 수 있어야 합니다.


     사실 하느님께는 우리의 도움이 필요 없습니다. 전지전능하신 분께서 보잘 것 없는 내 능력을 필요로 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셔서 보잘 것 없는 나에게도 당신 일을 맡겨 주십니다. 나는 그것을 기쁨으로 이행해야지 그것을 했다고 해서 무엇인가를 요구한다거나 자랑한다거나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자랑하려거든 예수님을 자랑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신앙인이라고 말하면서 신앙인답게 살지 못하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구원 받았습니다.”라고 말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아니 얼마나 부끄러운 일입니까?


    학생들 입장에서 당연히 해야 될 일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1.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 

    2. 집안 정리를 하는 것.

    3.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4. 형제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

    5. 다른 사람들의 모범이 되는 것.

    6. 나만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도 생각해 주는 것.

    7. 성당에 열심히 나오는 것.


    이런 것들을 한다고 해서 내가 부모님께 어떤 것을 요구할 수 있겠습니까? “아빠! 나 동생이랑 사이좋게 지냈으니까 1000원 주세요..” 이것이 말이 됩니까? 당연히 해야 될 것들입니다. 당연히 해야 될 것들을 하고서 그것을 했다고 자랑한다면 안 됩니다.


    내가 성당에 빠지지 않고 나왔다고 해서, 내가 성경을 열심히 읽고, 셀 모임을 한번도 빠지지 않고 나온다고 해서 칭찬을 받아야만 합니까? 당연히 해야 될 것을 했기에 칭찬해 주면 더욱 좋고 안 해줘도 서운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을 칭찬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내가 해야 하는 것들에 최선을 다하는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3. 나눔 및 묵상

    1. 신앙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2. 신앙생활을 하면서 내가 자랑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자랑해 봅시다.


    4. 공지사항

    1.학교생활 잘 하기  2. 건강관리 잘하기 3. 친구들에게 관심 가져 주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2. user#0 님의 말:

    저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종의 의무와 겸손

    1. 시작기도: 말씀읽기: 루카17,5-10

    2. 말씀연구

    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게임에서 전투력을 증가시키려면 많이 싸워서 이기든지, 아이템을 사이버머니로 사던지 해야 하지요? 그런데 신앙을 크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 옆에 있는 친구와 싸워서 그 친구의 신앙을 빼앗아야 할까요? 아니면 돈을 주고 신앙을 사야 할까요?

    그렇게는 할 수 없지요. 오늘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신앙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십니다. 그리고 신앙인의 자세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세요.

    그러면 그 말씀을 듣고, 실천하여 나의 신앙을 키워 볼까요? 레벨 1000까지는 올라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5 사도들이 주님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어떤 때는 옆에 있는 친구를 때려 주고 싶기도 하고, 욕을 하고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 저 어떻게 해야 해요? 이런 것쯤은 용서해 주어야 하고, 이런 것쯤은 이해해 주어야 하는데 제 옹졸한 마음이 화를 내게 만드네요. 예수님! 제 믿음을 키워 주세요!”

    이런 기도를 해 보신 적 있으실 것입니다. 사도들도 그러셨을 거예요. 수많은 사람들을 웃으면서 대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모욕하고, 음모를 꾸미고, 시비를 거는 사람들을 참아 주는 것도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어떤 때는 굶고, 어떤 때는 욕먹고, 어떤 때는 풍랑에 시달려야 하고, 또 어떤 때는 집에 계신 부모님 생각이 나서 힘드셨을 것입니다.

    그럴 땐 마음이 흔들리지요.

    ① 아! 이렇게 계속 예수님을 따라 다녀야 하는가? –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힘들 때

    ② 화가 나는데, 한 대 때리고 실수라고 그럴까? – 용서하기 힘들 때

    ③ 그냥 모른 척 하고 고개를 돌릴까? – 그 사람이 싫어질 때

    ④ 나랑 상관없는 일인데 그냥 지나갈까? – 귀찮아 질 때


    이런 마음이 없어지게 하기 위해서 제자들은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하고 청했던 것입니다. 이 말은 “예수님! 저희 전투력 증가 시켜 주세요. 또는 예수님 저희 내공을 좀 높여 주십시오.”라고 바꿀 수도 있겠지요.^*^


    6 그러자 주님께서 이르셨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돌무화과나무더러 ‘뽑혀서 바다에 심겨라.’ 하더라도, 그것이 너희에게 복종할 것이다.”

    문제1: 예수님께서는 믿음을 더하여 달라는 제자들의 청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①00씨 한 알만한 ②00이라도 있으면, 이 돌무화과나무더러 뽑혀서 ③00에 심겨라.’ 하더라도, 그것이 너희에게 ④00할 것이다.”빈 칸에 알맞은 말을 써 넣어 보세요

           ①           ②            ③              ④


    이 말씀은 진정으로  하고자만 한다면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것을 하기가 어렵지만 작은 믿음만 있으면, 예수님을 믿고 하고자만 한다면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예수님께서 나를 축복해 주시고, 그것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내가 어떤 힘이 있어야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성당에 오는 것도 오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올 수 있고, 성당에 오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성당에 올 수 있지요.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그 친구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답니다. 문제는 내가 그럴 마음이 전혀 없고, 그것을 할 수 있도록 예수님께 기도하지 않아서 못하는 것이랍니다.


    1. 나의 신앙 내공 알아보기

    내공  50: 성당에 가고 싶을 때만 가고, 기도는 거의 안한다. 

    내공 100: 성당에는 매주일 가지만 기도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참례한다. :

    내공 400: 성당에는 매 주일 참례하고, 열심히 기도하고, 미사에 적극적으로 참례한다.

    내공 700: 평일미사도 참례하고, 봉사도 한다.

    내공 800: 하루에 묵주기도를 5단 정도는 바치고, 아침저녁 기도는 꼭 바친다.

    내공1000: 예수님을 생각하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


    2.신앙 내공 증진법

    ① 신앙을 키우겠다는 다짐을 하라(내공 200)

    ② 잠자기 전에 하루를 돌아보고 멋진 신앙인으로서의 내 모습을 그려봐라(내공 300)

    ③ 성경읽기, 성경쓰기(내공 400)

    ④ 매일 묵주기도 5단(내공 500)

    ⑤ 평일미사 참례(내공 1000)


    내공이 300이하인 경우에는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없답니다. 형식적으로 가끔 성당 왔다갔다하는 사람이겠지요. 1000은 넘길 수 있도록 합시다.


    문제 2: 당신의 신앙내공은 얼마입니까? ^*^


    7 “너희 가운데 누가 밭을 갈거나 양을 치는 종이 있으면, 들에서 돌아오는 그 종에게 ‘어서 와 식탁에 앉아라.’ 하겠느냐? 8 오히려 ‘내가 먹을 것을 준비하여라. 그리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 허리에 띠를 매고 시중을 들어라. 그런 다음에 먹고 마셔라.’ 하지 않겠느냐?

     이제 예수님께서는 신앙인들의 자세에 대해서 말씀을 하십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소명을 부여받은 나는, 기도를 열심히 하고, 충실히 살아가고 있는 나는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어떤 자세로 살아야 되는지를 알려 주십니다. 그것이 바로 종의 자세입니다. 즉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삶입니다.


     사도들은 하느님의 나라를 전하기 위하여 말씀을 전하고, 기적을 행하고, 치유를 베풀지만 자만해서는 결코 안 됩니다. 종이 하루 일을 마치고 돌아와서 해야 되는 일은 주인을 돌보는 것입니다. 사도들이(내가)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당연히 해야 될 일들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수님을 위해 내 사랑과 예수님께로부터 받은 사명을 완수하여 드리는 일입니다. 그런데 대가를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종은 그저 의무를 다했을 뿐입니다. 그는 고용인이 아니라 종입니다. 종은 자기 시간을 가질 수 없습니다. 직원은 제 시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을 마치면 돌아갈 수 있고, 또 부과된 일 외의 일을 하게 되면 따로 보수를 받습니다. 그러나 종은 다릅니다. 무엇을 해도 주인이 고마움을 표시할 필요는 없습니다. 종은 주인의 사람이고, 주인의 소유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9 종이 분부를 받은 대로 하였다고 해서 주인이 그에게 고마워하겠느냐? 10 이와 같이 너희도 분부를 받은 대로 다 하고 나서,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하고 말하여라.”

    문제 3: 학생들 입장에서 당연히 해야 될 일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① 성당에 열심히 나오는 것. ② 기도 열심히 하는 것 ③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 

    ④ 집안 정리를 하는 것. 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⑥ 형제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

    ⑦ 다른 사람들의 모범이 되는 것. ⑧ 나만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도 생각해 주는 것.


    이런 것들을 한다고 해서 내가 부모님께 어떤 것을 요구할 수 있겠습니까? “아빠! 나 동생이랑 사이좋게 지냈으니까 1000원 주세요..” 이것이 말이 됩니까? 당연히 해야 될 것들입니다. 당연히 해야 될 것들을 하고서 그것을 했다고 자랑한다면 안 됩니다.


    문제 4: 다음 중에서 참된 신앙인의 자세인 것은 어떤 것입니까?

    ① 지하철 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아이를 구하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칭찬할 때” “그저 해야 될 일을 했을 뿐인데요.”라고 말하고 조용히 사라진 청년

    ② 자신이 평생 모은 것을 기부하고 “어떻게 이렇게 큰 돈을 기부하시게 되었습니까?”라고 물을 때 “너무 작아서 부끄러울 뿐이네요.”라고 말하면서 겸손해 하는 사람

    ③ 자신에게 커다란 피해를 입힌 사람을 찾아가서 “예수님 때문에 당신을 용서합니다.”라고 말하는 사람.

    ④ 앞에 나서려고 하고, 자신이 한 일을 알리려고만 하고, 남은 무시하는 사람.


    내가 성당에 빠지지 않고 나왔다고 해서, 내가 성경을 열심히 읽고, 교리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나온다고 해서 칭찬을 받아야만 합니까? 당연히 해야 될 것을 했기에 칭찬해 주면 더욱 좋고 안 해줘도 서운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을 칭찬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내가 해야 하는 것들에 최선을 다하는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3. 나눔 및 묵상

    1. 신앙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2. 신앙생활을 하면서 내가 자랑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자랑해 봅시다.


    4. 공지사항

    1.학교생활 잘 하기  2. 건강관리 잘하기 3. 친구들에게 관심 가져 주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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