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품삯을 주시는 선한 포도원 주인의 비유
1. 말씀읽기: 마태20,1-16 선한 포도밭 주인의 비유
1 “하늘 나라는 자기 포도밭에서 일할 일꾼들을 사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밭 임자와 같다. 2 그는 일꾼들과 하루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고 그들을 자기 포도밭으로 보냈다. 3 그가 또 아홉 시쯤에 나가 보니 다른 이들이 하는 일 없이 장터에 서 있었다. 4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정당한 삯을 주겠소.’ 하고 말하자, 5 그들이 갔다. 그는 다시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도 나가서 그와 같이 하였다. 6 그리고 오후 다섯 시쯤에도 나가 보니 또 다른 이들이 서 있었다.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은 왜 온종일 하는 일 없이 여기 서 있소?’ 하고 물으니, 7 그들이 ‘아무도 우리를 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그는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하고 말하였다.8 저녁때가 되자 포도밭 주인은 자기 관리인에게 말하였다. ‘일꾼들을 불러 맨 나중에 온 이들부터 시작하여 맨 먼저 온 이들에게까지 품삯을 내주시오.’ 9 그리하여 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한 이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 받았다. 10 그래서 맨 먼저 온 이들은 차례가 되자 자기들은 더 받으려니 생각하였는데,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만 받았다. 11 그것을 받아들고 그들은 밭 임자에게 투덜거리면서, 12 ‘맨 나중에 온 저자들은 한 시간만 일했는데도, 뙤약볕 아래에서 온종일 고생한 우리와 똑같이 대우하시는군요.’ 하고 말하였다. 13 그러자 그는 그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말하였다. ‘친구여, 내가 당신에게 불의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오. 당신은 나와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지 않았소? 14 당신 품삯이나 받아서 돌아가시오. 나는 맨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당신에게처럼 품삯을 주고 싶소. 15 내 것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이오? 아니면,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16 이처럼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될 것이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말씀연구
참으로 선한 마음을 가진 포도밭 주인이 있습니다. 덜 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아니라 더 주려하고, 사랑으로 감싸주하고, 부족하다 하여 차별하지 않고 모든 이에게 주려고 합니다. 이런 선한 포도원 주인과 같은 사람들로 세상이 가득 찼으면 좋겠습니다.
문제 1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선한 포도원 주인은 이 세상에 존재할까요?
① 존재한다. ② 이런 포도원 주인은 없다.
③ 없다면 내가 그런 포도원 주인이 되고자 노력하겠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선한 포도밭 주인의 모습을 통하여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을 보여주십니다. 하느님 나라에서는 그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받아들이고, 서로의 행복을 기뻐해주는 내가 되어, 하느님 마음을 알아 드리고, 하느님의 사랑에 보답하며, 하느님 자녀로서의 품위 있는 생활을 다짐해 봅시다.
1 “하늘 나라는 자기 포도밭에서 일할 일꾼들을 사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밭 임자와 같다. 2 그는 일꾼들과 하루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고 그들을 자기 포도밭으로 보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하느님 나라를 “선한 포도밭 주인의 비유”를 통해서 밝혀 주십니다. 포도밭 주인은 일꾼들과 하루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고 그들을 자기 포도밭으로 보냈습니다. 한 데나리온은 하루 품값이니 오 만원 정도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3 그가 또 아홉 시쯤에 나가 보니 다른 이들이 하는 일 없이 장터에 서 있었다. 4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정당한 삯을 주겠소.’ 하고 말하자,
선한 포도밭 주인은 아홉 시쯤에 다시 장터에 나아갔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장터에 서 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왜 또 아홉 시쯤에 장터에 나갔을까요? 오늘 일을 해야 내일 밥을 먹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선한 포도밭 주인은 모든 이들을 불러들입니다.
포도밭 주인은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정당한 삯을 주겠소.”라고 말을 합니다. 일할 수 없는 사람에게 일할 자리를 주고, 그 일을 통해서 정당한 삯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노동자들에게 얼마나 큰 기쁨이겠습니까?
문제 2: 이 포도밭 주인은 왜 계속해서 일꾼들을 모으고 있습니까?
① 일꾼이 부족해서 계속 모으는 것입니다. ^*^
② 하루 일을 해야 하루를 살 수 있는 사람들에게 일은 중요한 것입니다. 이 포도밭 주인은 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중요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일꾼들을 모으는 것입니다.
③ 이 포도밭은 세상이고, 포도밭 주인은 하느님이십니다. 일꾼들은 구원에로 초대된 사람들이고,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하여 하느님 나라에 가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들을 하느님 나라로 불러들이신다는 것을 포도밭 주인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5 그들이 갔다. 그는 다시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도 나가서 그와 같이 하였다. 6 그리고 오후 다섯 시쯤에도 나가 보니 또 다른 이들이 서 있었다.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은 왜 온종일 하는 일 없이 여기 서 있소?’ 하고 물으니, 7 그들이 ‘아무도 우리를 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그는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하고 말하였다.
문제 3: 오늘 복음의 비유의 뜻을 바르게 이어놓은 것은 어떤 것입니까?
① 포도밭은 하느님 나라이고, 포도원 주인은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기에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 구원에로 초대하려고 하십니다.
② 한 데나리온은 하루 품삯이지만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격을 말합니다.
③ 아침 일찍부터 온 사람들은 의롭다고 자처하는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입니다. 그들은 스스로 구원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④ 계속해서 일꾼을 모으시는 것은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세상 모든 이들을 구원하시려는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을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⑤ 늦게 온 사람들은 회개하고 돌아온 사람들입니다. 세리나 창녀들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율법학자들은 생각했지만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이유는 모든 이들의 구원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회개하면 누구라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이 비유를 통해 보여주십니다.
문제 4:“아무로 우리를 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며, 왜 그들은 소외된 삶을 살아야 했을까요?
① 율법학자들은 세리와 창녀와 같은 죄인들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생각하였고, 더 나아가 구원받지 못할 사람으로 단죄하였기 때문입니다.
② 백성의 지도자들은 모든 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돌봐 주어야 했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이익에만 관심을 기울였고, 백성들에게는 관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소외된 백성들을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측은하게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함께 어울리시며 그들에게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선한 포도원 주인의 비유를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셨고, 소외된 모든 이들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주셨습니다.
8 저녁때가 되자 포도밭 주인은 자기 관리인에게 말하였다. ‘일꾼들을 불러 맨 나중에 온 이들부터 시작하여 맨 먼저 온 이들에게까지 품삯을 내주시오.’ 9 그리하여 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한 이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 받았다.
포도밭 주인은 자기 관리인에게 품삯을 지불하게 합니다. 그런데 먼저 온 사람들부터 준 것이 아니라 맨 나중에 온 사람들로부터 품삯을 지불합니다. 그 덕에 처음부터 일한 사람은 나중에 일한 사람이 얼마나 타는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지불 방법은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아침부터 일한 사람들은 하루 한 데나리온으로 계약을 하고서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온 사람들에게는 “일한 만큼 품삯”을 주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 데나리온씩 품삯으로 지불하였습니다.
문제 5: 하루 일을 해야 다음날 먹을거리를 살 수 있는 형제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형은 아침 일찍부터 일을 하러 나갔는데, 동생은 몸이 불편하여 아무도 일꾼으로 써 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마음 착한 주인이 오후 다섯 시 쯤에 시장에서 서 있는 동생을 발견하고 일터로 데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품삯을 주었습니다. 그때 형의 마음은 어떨까요?
① 동생이 불쌍하긴 하지만 한 시간 밖에 일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 시간 일한 것만큼만 받아야 한다. 똑같이 받으면 형이 너무 손해를 보는 것 같고, 배가 아플 것이다. 또한 주인이 너무 사람을 차별한다. 다시는 이 주인과 일하지 않겠다.
② 동생이 똑같은 품삯을 받아서 너무 행복하다. 만일 동생이 오늘 일을 안 했으면 내 품삯이라도 줬을 것이다. 이 주인에게 너무 감사하고, 이 주인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 주겠다.
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한 이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 받았습니다. 얼마나 기뻤을까요? 그런데 그들의 기쁨을 생각하지 않고, 부당함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함께 기뻐해주어야 합니다. 나보다 못한 사람이 나보다 잘 됐다고 질투하거나 시기하기보다는 그와 함께 기뻐할 수 있어야 합니다.
10 그래서 맨 먼저 온 이들은 차례가 되자 자기들은 더 받으려니 생각하였는데,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만 받았다. 11 그것을 받아들고 그들은 밭 임자에게 투덜거리면서, 12 ‘맨 나중에 온 저자들은 한 시간만 일했는데도, 뙤약볕 아래에서 온종일 고생한 우리와 똑같이 대우하시는군요.’ 하고 말하였다.
문제 6: 만일 주일학교에서 2시 30분까지 온 학생들에게만 선물과 저녁을 주고, 시간이 넘어서 온 학생들에게는 선물과 저녁을 주지 않겠다고 한다면 2시 30분에 온 학생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① 당연한 일이다. 늦게 왔으면 받을 자격이 없다. “우리 먹는 것 구경 잘해!”
② 그래도 줘야 한다. 우리들의 친구이기 때문이다.
③ 선물은 주지 말고 저녁은 줘도 된다.
사랑이 없으면 안 됩니다. 내 친구를 사랑하고, 내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도 나를 사랑해 주고, 나를 위해서 기도해 주는 것입니다. 내가 먼저 사랑을 베풀고, 친구들이 하느님의 큰 은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그 모습이 바로 신앙생활입니다.
13 그러자 그는 그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말하였다. ‘친구여, 내가 당신에게 불의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오. 당신은 나와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지 않았소? 14 당신 품삯이나 받아서 돌아가시오. 나는 맨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당신에게처럼 품삯을 주고 싶소.
문제 7: 아침 일찍 일하러 온 사람과 늦게 일하러 온 사람들의 마음은 각각 어떠할까요? 그리고 어떻게 일했을까요?
① 아침 일찍 포도밭으로 간 사람들은 당연히 그렇게 그 시간에 일터로 가야했고, 당연히 한 데나리온을 받을 것이니 안전하다고 생각을 했고, 시간만 보내면 된다고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주인에게 고마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일한 정당한 삯을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② 늦게 온 사람들은 “일한 만큼 품값을 주겠다.”고 했고, 또 일을 해야 먹을 것이 생겨나기에 손이 보이지 않게 땀 흘리며 열심히 일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주인에게 감사했을 것입니다. 또한 주인은 그 열정과 감사의 마음을 보았을 것입니다.
③ 기타( )
15 내 것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이오? 아니면,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문제 8: 이 포도원 주인은 “내 것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이오?”라고 말하면서 불평하는 사람에게 시기하지 말라고 말을 합니다. 포도원 주인의 후한 처사와 시기하는 마음은 말하는 것일까요?
① 후한 처사는 하느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문을 활짝 열어 놓으신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구원은 내가 무엇을 했다고 해서 당연하게 요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전적으로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을 통해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② “저런 사람이 어떻게 성당에 다녀? 저런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아!”이런 생각을 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보다 더한 사람이라도 성당으로 나오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구원계획을 내가 판단해서는 안 되고, 간섭해서도 안됩니다. 또한 하느님 자녀들을 시기해서도 안 됩니다. 내가 판단하면 그 판단의 척도로 나 또한 판단 받을 것이고, 다른 사람들도 나를 그렇게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6 이처럼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될 것이다.”
문제 9: 꼴찌는 멸망을 말하고, 첫째는 구원을 말합니다. 첫째가 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① 구원은 내가 무엇을 했기에 그 보답으로 받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하느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시어, 나를 구원하시는 것 입니다. 그분의 은총으로 구원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은총에 보답하기 위해서 나는 손발이 닳도록 하느님께로 향해야 하고, 겸손하게 주님 앞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② “저는 당신의 종입니다.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이런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면 첫째가 될 수 있습니다.
③ 주일학교에 오래 다녔다고 해서 첫째가 되는 것이 아니라, 주일학교에서 배운 기도를 통해 주님께 참되게 기도하고, 내 삶을 변화시킬 때 첫째가 되는 것입니다.
3. 나눔 및 묵상
① 오늘 말씀 중에서 나에게 기쁨으로 다가오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왜 그 말씀이 기쁨으로 다가오고 있습니까?
② 다른 사람이 잘 되는 것을 보고 배 아파 해본 적이 있습니까? 다른 사람의 잘 되는 것을 함께 기뻐해 주기 위해서는 내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③ 내가 하느님의 포도밭에서 하느님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하느님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다섯 가지씩만 이야기 해 봅시다.
4. 공지사항
① 주어진 일을 불평하지 않고, 성실하게 하기
② 친구들이 잘 되길 기도해 주며,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③ 하느님을 위해서 하루 한 가지 이상 착한 일 하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똑같은 품삯을 주시는 선한 포도원 주인의 비유
1. 말씀읽기: 마태20,1-16 선한 포도밭 주인의 비유
1 “하늘 나라는 자기 포도밭에서 일할 일꾼들을 사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밭 임자와 같다. 2 그는 일꾼들과 하루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고 그들을 자기 포도밭으로 보냈다. 3 그가 또 아홉 시쯤에 나가 보니 다른 이들이 하는 일 없이 장터에 서 있었다. 4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정당한 삯을 주겠소.’ 하고 말하자, 5 그들이 갔다. 그는 다시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도 나가서 그와 같이 하였다. 6 그리고 오후 다섯 시쯤에도 나가 보니 또 다른 이들이 서 있었다.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은 왜 온종일 하는 일 없이 여기 서 있소?’ 하고 물으니, 7 그들이 ‘아무도 우리를 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그는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하고 말하였다.8 저녁때가 되자 포도밭 주인은 자기 관리인에게 말하였다. ‘일꾼들을 불러 맨 나중에 온 이들부터 시작하여 맨 먼저 온 이들에게까지 품삯을 내주시오.’ 9 그리하여 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한 이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 받았다. 10 그래서 맨 먼저 온 이들은 차례가 되자 자기들은 더 받으려니 생각하였는데,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만 받았다. 11 그것을 받아들고 그들은 밭 임자에게 투덜거리면서, 12 ‘맨 나중에 온 저자들은 한 시간만 일했는데도, 뙤약볕 아래에서 온종일 고생한 우리와 똑같이 대우하시는군요.’ 하고 말하였다. 13 그러자 그는 그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말하였다. ‘친구여, 내가 당신에게 불의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오. 당신은 나와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지 않았소? 14 당신 품삯이나 받아서 돌아가시오. 나는 맨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당신에게처럼 품삯을 주고 싶소. 15 내 것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이오? 아니면,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16 이처럼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될 것이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말씀연구
참으로 선한 마음을 가진 포도밭 주인이 있습니다. 덜 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아니라 더 주려하고, 사랑으로 감싸주하고, 부족하다 하여 차별하지 않고 모든 이에게 주려고 합니다. 이런 선한 포도원 주인과 같은 사람들로 세상이 가득 찼으면 좋겠습니다.
문제 1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선한 포도원 주인은 이 세상에 존재할까요?
① 존재한다. ② 이런 포도원 주인은 없다.
③ 없다면 내가 그런 포도원 주인이 되고자 노력하겠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선한 포도밭 주인의 모습을 통하여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을 보여주십니다. 하느님 나라에서는 그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받아들이고, 서로의 행복을 기뻐해주는 내가 되어, 하느님 마음을 알아 드리고, 하느님의 사랑에 보답하며, 하느님 자녀로서의 품위 있는 생활을 다짐해 봅시다.
1 “하늘 나라는 자기 포도밭에서 일할 일꾼들을 사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밭 임자와 같다. 2 그는 일꾼들과 하루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고 그들을 자기 포도밭으로 보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하느님 나라를 “선한 포도밭 주인의 비유”를 통해서 밝혀 주십니다. 포도밭 주인은 일꾼들과 하루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고 그들을 자기 포도밭으로 보냈습니다. 한 데나리온은 하루 품값이니 오 만원 정도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3 그가 또 아홉 시쯤에 나가 보니 다른 이들이 하는 일 없이 장터에 서 있었다. 4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정당한 삯을 주겠소.’ 하고 말하자,
선한 포도밭 주인은 아홉 시쯤에 다시 장터에 나아갔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장터에 서 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왜 또 아홉 시쯤에 장터에 나갔을까요? 오늘 일을 해야 내일 밥을 먹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선한 포도밭 주인은 모든 이들을 불러들입니다.
포도밭 주인은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정당한 삯을 주겠소.”라고 말을 합니다. 일할 수 없는 사람에게 일할 자리를 주고, 그 일을 통해서 정당한 삯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노동자들에게 얼마나 큰 기쁨이겠습니까?
문제 2: 이 포도밭 주인은 왜 계속해서 일꾼들을 모으고 있습니까?
① 일꾼이 부족해서 계속 모으는 것입니다. ^*^
② 하루 일을 해야 하루를 살 수 있는 사람들에게 일은 중요한 것입니다. 이 포도밭 주인은 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중요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일꾼들을 모으는 것입니다.
③ 이 포도밭은 세상이고, 포도밭 주인은 하느님이십니다. 일꾼들은 구원에로 초대된 사람들이고,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하여 하느님 나라에 가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들을 하느님 나라로 불러들이신다는 것을 포도밭 주인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5 그들이 갔다. 그는 다시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도 나가서 그와 같이 하였다. 6 그리고 오후 다섯 시쯤에도 나가 보니 또 다른 이들이 서 있었다.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은 왜 온종일 하는 일 없이 여기 서 있소?’ 하고 물으니, 7 그들이 ‘아무도 우리를 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그는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하고 말하였다.
문제 3: 오늘 복음의 비유의 뜻을 바르게 이어놓은 것은 어떤 것입니까?
① 포도밭은 하느님 나라이고, 포도원 주인은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기에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 구원에로 초대하려고 하십니다.
② 한 데나리온은 하루 품삯이지만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격을 말합니다.
③ 아침 일찍부터 온 사람들은 의롭다고 자처하는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입니다. 그들은 스스로 구원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④ 계속해서 일꾼을 모으시는 것은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세상 모든 이들을 구원하시려는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을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⑤ 늦게 온 사람들은 회개하고 돌아온 사람들입니다. 세리나 창녀들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율법학자들은 생각했지만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이유는 모든 이들의 구원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회개하면 누구라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이 비유를 통해 보여주십니다.
문제 4:“아무로 우리를 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며, 왜 그들은 소외된 삶을 살아야 했을까요?
① 율법학자들은 세리와 창녀와 같은 죄인들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생각하였고, 더 나아가 구원받지 못할 사람으로 단죄하였기 때문입니다.
② 백성의 지도자들은 모든 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돌봐 주어야 했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이익에만 관심을 기울였고, 백성들에게는 관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소외된 백성들을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측은하게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함께 어울리시며 그들에게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선한 포도원 주인의 비유를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셨고, 소외된 모든 이들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주셨습니다.
8 저녁때가 되자 포도밭 주인은 자기 관리인에게 말하였다. ‘일꾼들을 불러 맨 나중에 온 이들부터 시작하여 맨 먼저 온 이들에게까지 품삯을 내주시오.’ 9 그리하여 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한 이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 받았다.
포도밭 주인은 자기 관리인에게 품삯을 지불하게 합니다. 그런데 먼저 온 사람들부터 준 것이 아니라 맨 나중에 온 사람들로부터 품삯을 지불합니다. 그 덕에 처음부터 일한 사람은 나중에 일한 사람이 얼마나 타는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지불 방법은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아침부터 일한 사람들은 하루 한 데나리온으로 계약을 하고서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온 사람들에게는 “일한 만큼 품삯”을 주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 데나리온씩 품삯으로 지불하였습니다.
문제 5: 하루 일을 해야 다음날 먹을거리를 살 수 있는 형제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형은 아침 일찍부터 일을 하러 나갔는데, 동생은 몸이 불편하여 아무도 일꾼으로 써 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마음 착한 주인이 오후 다섯 시 쯤에 시장에서 서 있는 동생을 발견하고 일터로 데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품삯을 주었습니다. 그때 형의 마음은 어떨까요?
① 동생이 불쌍하긴 하지만 한 시간 밖에 일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 시간 일한 것만큼만 받아야 한다. 똑같이 받으면 형이 너무 손해를 보는 것 같고, 배가 아플 것이다. 또한 주인이 너무 사람을 차별한다. 다시는 이 주인과 일하지 않겠다.
② 동생이 똑같은 품삯을 받아서 너무 행복하다. 만일 동생이 오늘 일을 안 했으면 내 품삯이라도 줬을 것이다. 이 주인에게 너무 감사하고, 이 주인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 주겠다.
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한 이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 받았습니다. 얼마나 기뻤을까요? 그런데 그들의 기쁨을 생각하지 않고, 부당함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함께 기뻐해주어야 합니다. 나보다 못한 사람이 나보다 잘 됐다고 질투하거나 시기하기보다는 그와 함께 기뻐할 수 있어야 합니다.
10 그래서 맨 먼저 온 이들은 차례가 되자 자기들은 더 받으려니 생각하였는데,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만 받았다. 11 그것을 받아들고 그들은 밭 임자에게 투덜거리면서, 12 ‘맨 나중에 온 저자들은 한 시간만 일했는데도, 뙤약볕 아래에서 온종일 고생한 우리와 똑같이 대우하시는군요.’ 하고 말하였다.
문제 6: 만일 주일학교에서 2시 30분까지 온 학생들에게만 선물과 저녁을 주고, 시간이 넘어서 온 학생들에게는 선물과 저녁을 주지 않겠다고 한다면 2시 30분에 온 학생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① 당연한 일이다. 늦게 왔으면 받을 자격이 없다. “우리 먹는 것 구경 잘해!”
② 그래도 줘야 한다. 우리들의 친구이기 때문이다.
③ 선물은 주지 말고 저녁은 줘도 된다.
사랑이 없으면 안 됩니다. 내 친구를 사랑하고, 내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도 나를 사랑해 주고, 나를 위해서 기도해 주는 것입니다. 내가 먼저 사랑을 베풀고, 친구들이 하느님의 큰 은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그 모습이 바로 신앙생활입니다.
13 그러자 그는 그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말하였다. ‘친구여, 내가 당신에게 불의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오. 당신은 나와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지 않았소? 14 당신 품삯이나 받아서 돌아가시오. 나는 맨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당신에게처럼 품삯을 주고 싶소.
문제 7: 아침 일찍 일하러 온 사람과 늦게 일하러 온 사람들의 마음은 각각 어떠할까요? 그리고 어떻게 일했을까요?
① 아침 일찍 포도밭으로 간 사람들은 당연히 그렇게 그 시간에 일터로 가야했고, 당연히 한 데나리온을 받을 것이니 안전하다고 생각을 했고, 시간만 보내면 된다고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주인에게 고마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일한 정당한 삯을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② 늦게 온 사람들은 “일한 만큼 품값을 주겠다.”고 했고, 또 일을 해야 먹을 것이 생겨나기에 손이 보이지 않게 땀 흘리며 열심히 일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주인에게 감사했을 것입니다. 또한 주인은 그 열정과 감사의 마음을 보았을 것입니다.
③ 기타( )
15 내 것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이오? 아니면,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문제 8: 이 포도원 주인은 “내 것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이오?”라고 말하면서 불평하는 사람에게 시기하지 말라고 말을 합니다. 포도원 주인의 후한 처사와 시기하는 마음은 말하는 것일까요?
① 후한 처사는 하느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문을 활짝 열어 놓으신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구원은 내가 무엇을 했다고 해서 당연하게 요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전적으로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을 통해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② “저런 사람이 어떻게 성당에 다녀? 저런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아!”이런 생각을 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보다 더한 사람이라도 성당으로 나오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구원계획을 내가 판단해서는 안 되고, 간섭해서도 안됩니다. 또한 하느님 자녀들을 시기해서도 안 됩니다. 내가 판단하면 그 판단의 척도로 나 또한 판단 받을 것이고, 다른 사람들도 나를 그렇게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6 이처럼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될 것이다.”
문제 9: 꼴찌는 멸망을 말하고, 첫째는 구원을 말합니다. 첫째가 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① 구원은 내가 무엇을 했기에 그 보답으로 받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하느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시어, 나를 구원하시는 것 입니다. 그분의 은총으로 구원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은총에 보답하기 위해서 나는 손발이 닳도록 하느님께로 향해야 하고, 겸손하게 주님 앞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② “저는 당신의 종입니다.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이런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면 첫째가 될 수 있습니다.
③ 주일학교에 오래 다녔다고 해서 첫째가 되는 것이 아니라, 주일학교에서 배운 기도를 통해 주님께 참되게 기도하고, 내 삶을 변화시킬 때 첫째가 되는 것입니다.
3. 나눔 및 묵상
① 오늘 말씀 중에서 나에게 기쁨으로 다가오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왜 그 말씀이 기쁨으로 다가오고 있습니까?
② 다른 사람이 잘 되는 것을 보고 배 아파 해본 적이 있습니까? 다른 사람의 잘 되는 것을 함께 기뻐해 주기 위해서는 내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③ 내가 하느님의 포도밭에서 하느님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하느님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다섯 가지씩만 이야기 해 봅시다.
4. 공지사항
① 주어진 일을 불평하지 않고, 성실하게 하기
② 친구들이 잘 되길 기도해 주며,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③ 하느님을 위해서 하루 한 가지 이상 착한 일 하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