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해 부활 제 6주일;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무는 사람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잘 지킬 것이다.

-성령을 약속하시는 예수님-

1. 말씀읽기: 요한 14,23-29

23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24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않는다.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 25 나는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에 이것들을 이야기하였다. 26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27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28 ‘나는 갔다가 너희에게 돌아온다.’고 한 내 말을 너희는 들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 가는 것을 기뻐할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보다 위대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29 나는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가 믿게 하려는 것이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행동으로 옮깁니다. 그것은 일이 아니라 기쁨이기 때문이고, 구속이 아니라 참된 자유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말로만 살아가지는 않습니다. 입으로만 고백하는 사랑이 아니라 온 삶으로 고백하는 사랑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것을 주님께서는 원하십니다.

 

문제 1: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요한14,23)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음 중에서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①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지키고 실천하는 영준이

②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려 하고, 예수님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호연이

③ 예수님께서는 늘 자신의 편이라고 굳게 믿으며 늘 싸움을 걸고 친구들을 괴롭히는 흰둥이 ^*^

 

문제 2: 다음 빈 칸에 알맞은 단어는 무엇입니까?

 

누구든지 나를 □□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요한14,23)

 

문제 3: 하느님께서 함께하신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① 구약성경에서는 구원을 표현할 때,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과 함께 거처하신다(머무신다)”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큰 은총이고 구원을 말합니다.

② 하느님께서 함께 해 주신다는 것은 두려울 것 없고, 아쉬울 것 없고, 오로지 기쁨과 즐거움만이 넘쳐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젖먹이 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겨 있을 때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그러므로 믿고 따르는 모든 사람들은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과 일치하여 함께 살아갈 것임을 약속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 또한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물며 말씀을 살아갈 때,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서는 친히 나를 찾아오시어 나와 함께 해 주시고, 나를 이끌어 주시고, 나에게 한없는 기쁨과 은총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은총은 기도하는 나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나에게 이미 주어지고 있습니다.

 

문제 4: 부모님과 함께 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① 집은 부모님께서 마련하신 것이기에 집 안에 있기만 해도, 부모님 말씀을 듣지 않고 말을 하지 않고 있어도 부모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

② 학교에 가는 것도 부모님께서 모든 것을 준비해 주신 것이기에 부모님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③ 친구들과 어울려 놀 수 있는 것도 부모님께서 마련해 주신 옷과 신발과 놀이기구와 부모님께로부터 받은 건강한 신체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기에 부모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④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부모님의 말씀을 따르고,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기쁘게 하는 것이 바로 부모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문제 5: 예수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않는다.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요한16,24)라고 말씀하십니다. 신앙인들은 어떻게 살아갈 때 예수님과 함께 할 수 있을까요?

①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며 살아갈 때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②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며 살아갈 때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③ 나를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내가 싫어하거나 관심 없었던 사람에게 사랑을 실천할 때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④ 기도하고, 미사에 참례하고, 성체를 모시는 것은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⑤ 죽어서 하느님 나라에 가야만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

 

문제 6: 다음 중에서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물지 않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① 굳은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을 따랐고, 거꾸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베드로 사도.^*^

② 불신에 쌓여 끊임없이 표징을 요구하였고, 백성들을 선동하여 예수님께로 향하지 못하게 만들었던 바리사이파 사람들이나 율법학자들

③ 처음에는 예수님을 따랐지만 마지막엔 예수님을 배반하고 목매달아 죽은 유다 이스카리옷.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 거부하는 사람들, 불신자들, 이들은 예수님의 말씀(계명이나 가르침)을 경청하지도 않고 지키지도 않습니다. 예수님께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받아들이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아무리 당신을 드러내셔도 그들은 받아들이지 않고, 아무리 가르쳐도 흘려버리고 맙니다. 함께 하시고 싶어도 그들이 떠나기에 함께하실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 모습은 어떨까요? 나는 정말로 주님과 함께 하려고 하고 있을까요? 주님의 사랑에 머물고 싶어 할까요? 이것은 내가 얼마나 기쁜 마음으로 주님께로 나아가는지를 보면 될 것입니다.

 

문제 7: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약속하십니다.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요한16,26)라고 말씀하시는데,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무엇입니까?

① 성령께서는 보호자이십니다. 성령께서는 믿는 이들을 돌보아 주시고, 제자들이 받은 사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며,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물게 해 주십니다.

② 성령께서는 새로운 가르침(계시)을 전해주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시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는 예수님께서 이미 가르치신 진리를 되새기게 하고, 그것을 밝게 비추어 주시고, 그 속에 감추어져 있는 풍부한 보화를 찾아내게 하십니다.

③ 성령께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느님 아버지께서 보내주십니다. 그리고 성령께서는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모든 것들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제자들이 성령을 통해 기억함으로써 성령과 함께 그것을 실천하게 될 것이고, 성령 안에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④ 성령께서는 나의 믿음을 굳게 하시에 내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게 하고, 복음을 전하게 힘을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하시는 동안에 하느님 아버지를 보여주셨고, 아버지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셨고, 그 뜻을 몸소 행하셨고, 친히 가르치셨습니다. 즉 하느님 아버지를 계시하셨습니다. 이제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기에, 제자들에게 시련과 절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기에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확신을 심어주시기 위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 일이 닥쳤을 때 당황하지 않도록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성령께서 기억하게 해 주실 것임도 말씀을 해 주십니다.

 

문제 8: 예수님께서는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요한16,27)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어떤 평화입니까?

① 인간의 궁극적인 평화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구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에게 구원을 주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고, 그 구원을 완성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수난과 죽음을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래서 부활하시어 제자들에게 가장 먼저 하신 말씀이 바로 “평화가 너희와 함께!”입니다.

② 예수님께서는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물며 수고의 땀을 흘리는 신앙인이 느끼는 평화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들이 느낄 수 없는 것입니다. 두려움 없이 복음을 선포하며, 원수까지도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는 신앙인이 얻게 되는 평화는 예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이 결코 느낄 수 없는 것입니다.

③ 누가 오른 뺨을 치면 왼뺨마저 돌려 댈 수 있는 신앙인이 가지고 있는 평화. 그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평화를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믿고 따르는 이들에게 주셨고, 그 평화를 간직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들과 주님께서는 늘 함께 계시며, 구원에로 나아가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평화를 주고 가시는 예수님을 굳게 믿는다면 이제 닥쳐올 수난과 죽음의 고통 속에서 절망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의 말씀을 믿기를 바라십니다. 그래서 지금 당신이 떠나신다 하여 걱정하거나 두려워하기를 결코 원치 않으십니다.

 

문제 9: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간직하다가도 한순간에 유혹에 빼앗겨 버리기도 합니다. 어떤 유혹들이 있을까요? 2가지만 이야기 해 봅시다.



 

작은 근심걱정이 생겨나면 주님보다는 눈앞의 것들을 먼저 생각하고, 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주님을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외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예수님의 뜻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굳은 믿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나는 변함없는 마음으로 주님께로 향해야 합니다.

 

문제 10: 나는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가 믿게 하려는 것이다.(요한16,29)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말씀하시다고 하시는데, 이 일은 무슨 일 입니까?

① 중간고사 ^*^ ②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 ③ 수학여행 ^*^

 

이제 곧 예수님께서는 수난과 죽음을 맞이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 앞에서 믿음을 잃지 않도록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붙잡히셨을 때, 제자들은 예수님을 버리고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믿지 않는 제자들이 생겨났고, 유다인들을 두려워하여 숨어 있었습니다. 성령께서 제자들에게 내려오셨을 때야 비로소 굳은 믿음을 보였고, 믿음을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모든 것은 때가 있습니다. 그 때를 위해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해 주신 것입니다. 그 때가 되기 전에는 아무리 말을 해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 때가 되면 “아하! 그래서 그렇게 말씀하셨구나!”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부활과 승천을 체험하고, 오순절에 기도 중에 성령강림을 체험한 제자들은 성령의 이끄심에 모든 것을 맡깁니다. 확고한 믿음을 가지게 된 제자들은 성령의 보호하심으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였고,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물며 당당하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 무엇도 주님께 대한 사랑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나도 주님을 굳게 믿는 것입니다.

 

3. 나눔 및 묵상

① 오늘 말씀 중에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그 말씀이 와 닿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②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무는 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요?

 

③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어떤 평화입니까? 나는 그 평화를 어떻게 체험하고 있으며, 그 평화를 어떻게 나누고 있습니까?

 

4. 공지사항

①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무는 삶을 살아가기

②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간직하기

③ 두려워하지 않기, 예수님 안에서 당당해지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이 글은 카테고리: 다해(말씀과놀이), 말씀과 놀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다해 부활 제 6주일;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무는 사람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잘 지킬 것이다.

    -성령을 약속하시는 예수님-

    1. 말씀읽기: 요한 14,23-29

    23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24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않는다.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 25 나는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에 이것들을 이야기하였다. 26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27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28 ‘나는 갔다가 너희에게 돌아온다.’고 한 내 말을 너희는 들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 가는 것을 기뻐할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보다 위대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29 나는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가 믿게 하려는 것이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행동으로 옮깁니다. 그것은 일이 아니라 기쁨이기 때문이고, 구속이 아니라 참된 자유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말로만 살아가지는 않습니다. 입으로만 고백하는 사랑이 아니라 온 삶으로 고백하는 사랑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것을 주님께서는 원하십니다.

     

    문제 1: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요한14,23)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음 중에서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①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지키고 실천하는 영준이

    ②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려 하고, 예수님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호연이

    ③ 예수님께서는 늘 자신의 편이라고 굳게 믿으며 늘 싸움을 걸고 친구들을 괴롭히는 흰둥이 ^*^

     

    문제 2: 다음 빈 칸에 알맞은 단어는 무엇입니까?

     

    누구든지 나를 □□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요한14,23)

     

    문제 3: 하느님께서 함께하신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① 구약성경에서는 구원을 표현할 때,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과 함께 거처하신다(머무신다)”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큰 은총이고 구원을 말합니다.

    ② 하느님께서 함께 해 주신다는 것은 두려울 것 없고, 아쉬울 것 없고, 오로지 기쁨과 즐거움만이 넘쳐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젖먹이 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겨 있을 때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그러므로 믿고 따르는 모든 사람들은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과 일치하여 함께 살아갈 것임을 약속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 또한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물며 말씀을 살아갈 때,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서는 친히 나를 찾아오시어 나와 함께 해 주시고, 나를 이끌어 주시고, 나에게 한없는 기쁨과 은총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은총은 기도하는 나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나에게 이미 주어지고 있습니다.

     

    문제 4: 부모님과 함께 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① 집은 부모님께서 마련하신 것이기에 집 안에 있기만 해도, 부모님 말씀을 듣지 않고 말을 하지 않고 있어도 부모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

    ② 학교에 가는 것도 부모님께서 모든 것을 준비해 주신 것이기에 부모님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③ 친구들과 어울려 놀 수 있는 것도 부모님께서 마련해 주신 옷과 신발과 놀이기구와 부모님께로부터 받은 건강한 신체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기에 부모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④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부모님의 말씀을 따르고,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기쁘게 하는 것이 바로 부모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문제 5: 예수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않는다.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요한16,24)라고 말씀하십니다. 신앙인들은 어떻게 살아갈 때 예수님과 함께 할 수 있을까요?

    ①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며 살아갈 때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②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며 살아갈 때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③ 나를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내가 싫어하거나 관심 없었던 사람에게 사랑을 실천할 때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④ 기도하고, 미사에 참례하고, 성체를 모시는 것은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⑤ 죽어서 하느님 나라에 가야만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

     

    문제 6: 다음 중에서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물지 않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① 굳은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을 따랐고, 거꾸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베드로 사도.^*^

    ② 불신에 쌓여 끊임없이 표징을 요구하였고, 백성들을 선동하여 예수님께로 향하지 못하게 만들었던 바리사이파 사람들이나 율법학자들

    ③ 처음에는 예수님을 따랐지만 마지막엔 예수님을 배반하고 목매달아 죽은 유다 이스카리옷.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 거부하는 사람들, 불신자들, 이들은 예수님의 말씀(계명이나 가르침)을 경청하지도 않고 지키지도 않습니다. 예수님께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받아들이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아무리 당신을 드러내셔도 그들은 받아들이지 않고, 아무리 가르쳐도 흘려버리고 맙니다. 함께 하시고 싶어도 그들이 떠나기에 함께하실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 모습은 어떨까요? 나는 정말로 주님과 함께 하려고 하고 있을까요? 주님의 사랑에 머물고 싶어 할까요? 이것은 내가 얼마나 기쁜 마음으로 주님께로 나아가는지를 보면 될 것입니다.

     

    문제 7: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약속하십니다.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요한16,26)라고 말씀하시는데,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무엇입니까?

    ① 성령께서는 보호자이십니다. 성령께서는 믿는 이들을 돌보아 주시고, 제자들이 받은 사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며,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물게 해 주십니다.

    ② 성령께서는 새로운 가르침(계시)을 전해주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시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는 예수님께서 이미 가르치신 진리를 되새기게 하고, 그것을 밝게 비추어 주시고, 그 속에 감추어져 있는 풍부한 보화를 찾아내게 하십니다.

    ③ 성령께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느님 아버지께서 보내주십니다. 그리고 성령께서는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모든 것들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제자들이 성령을 통해 기억함으로써 성령과 함께 그것을 실천하게 될 것이고, 성령 안에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④ 성령께서는 나의 믿음을 굳게 하시에 내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게 하고, 복음을 전하게 힘을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하시는 동안에 하느님 아버지를 보여주셨고, 아버지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셨고, 그 뜻을 몸소 행하셨고, 친히 가르치셨습니다. 즉 하느님 아버지를 계시하셨습니다. 이제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기에, 제자들에게 시련과 절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기에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확신을 심어주시기 위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 일이 닥쳤을 때 당황하지 않도록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성령께서 기억하게 해 주실 것임도 말씀을 해 주십니다.

     

    문제 8: 예수님께서는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요한16,27)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어떤 평화입니까?

    ① 인간의 궁극적인 평화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구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에게 구원을 주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고, 그 구원을 완성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수난과 죽음을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래서 부활하시어 제자들에게 가장 먼저 하신 말씀이 바로 “평화가 너희와 함께!”입니다.

    ② 예수님께서는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물며 수고의 땀을 흘리는 신앙인이 느끼는 평화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들이 느낄 수 없는 것입니다. 두려움 없이 복음을 선포하며, 원수까지도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는 신앙인이 얻게 되는 평화는 예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이 결코 느낄 수 없는 것입니다.

    ③ 누가 오른 뺨을 치면 왼뺨마저 돌려 댈 수 있는 신앙인이 가지고 있는 평화. 그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평화를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믿고 따르는 이들에게 주셨고, 그 평화를 간직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들과 주님께서는 늘 함께 계시며, 구원에로 나아가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평화를 주고 가시는 예수님을 굳게 믿는다면 이제 닥쳐올 수난과 죽음의 고통 속에서 절망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의 말씀을 믿기를 바라십니다. 그래서 지금 당신이 떠나신다 하여 걱정하거나 두려워하기를 결코 원치 않으십니다.

     

    문제 9: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간직하다가도 한순간에 유혹에 빼앗겨 버리기도 합니다. 어떤 유혹들이 있을까요? 2가지만 이야기 해 봅시다.

     

    작은 근심걱정이 생겨나면 주님보다는 눈앞의 것들을 먼저 생각하고, 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주님을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외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예수님의 뜻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굳은 믿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나는 변함없는 마음으로 주님께로 향해야 합니다.

     

    문제 10: 나는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가 믿게 하려는 것이다.(요한16,29)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말씀하시다고 하시는데, 이 일은 무슨 일 입니까?

    ① 중간고사 ^*^ ②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 ③ 수학여행 ^*^

     

    이제 곧 예수님께서는 수난과 죽음을 맞이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 앞에서 믿음을 잃지 않도록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붙잡히셨을 때, 제자들은 예수님을 버리고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믿지 않는 제자들이 생겨났고, 유다인들을 두려워하여 숨어 있었습니다. 성령께서 제자들에게 내려오셨을 때야 비로소 굳은 믿음을 보였고, 믿음을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모든 것은 때가 있습니다. 그 때를 위해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해 주신 것입니다. 그 때가 되기 전에는 아무리 말을 해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 때가 되면 “아하! 그래서 그렇게 말씀하셨구나!”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부활과 승천을 체험하고, 오순절에 기도 중에 성령강림을 체험한 제자들은 성령의 이끄심에 모든 것을 맡깁니다. 확고한 믿음을 가지게 된 제자들은 성령의 보호하심으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였고,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물며 당당하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 무엇도 주님께 대한 사랑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나도 주님을 굳게 믿는 것입니다.

     

    3. 나눔 및 묵상

    ① 오늘 말씀 중에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그 말씀이 와 닿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②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무는 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요?

     

    ③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어떤 평화입니까? 나는 그 평화를 어떻게 체험하고 있으며, 그 평화를 어떻게 나누고 있습니까?

     

    4. 공지사항

    ①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무는 삶을 살아가기

    ②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간직하기

    ③ 두려워하지 않기, 예수님 안에서 당당해지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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