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해 성령강림 대축일; 성령을 받아라


“성령을 받아라”

1. 말씀읽기: 요한20,19-23

19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20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당신의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뵙고 기뻐하였다. 21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22 이렇게 이르시고 나서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오늘은 성령 강림 대축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성령께서는 사도들의 믿음에 힘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전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성령께서는 나를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내가 필요로 하는 은사, 나에게 필요로 하는 은사를 주십니다. 학생미사 때 성령칠은을 뽑으면서 다른 친구들이 다 뽑을 때까지 펼쳐보지 말라고 했습니다. 모두들 두 손을 모으고 그 손안에 꼬-옥 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친구가 두 손을 꼬-옥 모으고 “효경”이 뭐예요? 라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그럼 손을 펴봐.”라고 말했어요. 그런데 그 손 안에는 “효경”이 있었답니다. 내가 청하는 은사를 성령께서는 주신답니다.^*^

 

문제 1: 오순절에 사도들이 모여서 기도하고 있을 때 성령께서 내려오셨습니다. 성령께서 내려오셔서 제자들을 통하여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사도행전 2장 참조)

① 오순절에 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도하고 있었을 때,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습니다.

② 제자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로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모두 자기 지방 말로 듣고 어리둥절해졌습니다.

③ 사람들은 놀라워하고 어쩔 줄 몰라 하며, “도대체 어찌 된 영문인가?” 하고 서로 말하였는데, 더러는 “새 포도주에 취했군.” 하며 비웃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④ 베드로 사도는 술에 취한 것이 아니라 요엘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진 것임을 알려주면서,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선포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베드로 사도가 전해준 말을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날에 신자가 삼천 명가량 늘었습니다.

 

문제 2: 성령을 받은 제자들이 변화된 것 중에 옳은 것은 무엇입니까?

① 예수님께 대한 굳은 믿음과 당당함.

② 박해자들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버림

③ 백성의 지도자들과 친해져 그들의 요구대로 살게 됨 ^*^

 

문제 3: 성령강림대축일을 교회의 생일, 탄생일이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두려움에 떨던 제자들이 성령을 받고, 세상 모든 이들에게 힘차게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선포하였고, 사도들을 중심으로 신자들이 모여들어 함께 기도하며 생활했기 때문입니다.

② 제자들 앞으로 생크림 케익이 배달 되었기 때문입니다. ^*^

 

문제 4: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당신의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당신의 상처를 보여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구멍 난 손과 발, 그리고 옆구리의 상처. 이것은 지금 유령을 보는 것이 아니라 바로 부활하신 예수님 자신이라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② 예수님께서는 “평화가 너희와 함께”라고 인사하셨습니다. 그 평화를 주시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수난과 죽음을 당하신 것입니다. 그 수난과 죽음의 증거는 바로 손과 발과 옆구리의 상처입니다.

③ 제자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은 두려움에서 기쁨으로 바뀝니다. 두려움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로 가득 차게 됩니다. 그래서 허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예수님이심을 알려주시기 위해 당신 상처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마치 어머니가 하루 종일 시장에서 일한 돈으로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떡을 사 주시고, 먹는 것만 바라보아도 흐뭇해하시는 모습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굶은 아이가 “엄마는 안 먹어?”하면 “엄마는 많이 먹었단다.”하시며 아이에게 모든 것을 주시는 모습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아이는 어머니가 주시는 떡으로 배부르게 되고, 어머니의 땀 냄새 나는 무릎에서 기뻐하며, 편히 쉬는 모습을 떠올려 볼 수 있습니다. 그 어머니의 모습은 예수님을 닮았습니다. 그 어머니가 주시는 떡은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와 닮았습니다.

 

문제 5: 예수님께서는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요한20,21) 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로부터 파견 받은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① 예수님께서 주신 평화를 간직하며 살아가야 하고, 그 평화를 다른 이들에게 전해주며 살아가야 합니다.

② 불평을 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의 일은 기쁨 속에서 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③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는 이들과 어울릴 줄 알아야 합니다. 그의 모범을 따르고,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그와 함께 주님을 찬미할 수 있어야 합니다.

④ 내 욕심을 접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합니다.

 

문제 6: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숨을 불어넣으시면서 말씀하십니다. “성령을 받아라.”(요한20,22)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성령을 받는다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숨을 불어 넣는 모습은 마치 하느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지어 내시고 숨을 불어 넣으시어 생명을 주시는 것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는 다는 것은 새로운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② 성령을 받은 이들은 새로운 삶으로 태어난 이들이니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살게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증거의 삶, 기쁨의 삶, 나눔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 7: 성령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삶은 어떤 삶일까요?

① 하느님 마음에 드는 삶을 살아가는 것.

② 구원에 필요한 것에 관심을 기울이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

③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것

④ 내가 원하는 것과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같아지는 것.

⑤ 나만 생각하게 하고, 고집 피우며, 기도하지 않는 것 ^*^

 

문제 8: 다음 은사들을 알맞은 은사의 내용과 연결시켜 보세요.

* 성령 칠은*

① 슬기( ) ② 통달( ) ③ 의견( ) ④ 굳셈( )

⑤ 지식( ) ⑥ 효경( ) ⑦ 두려워 함( )

 

*성령칠은에 대한 설명 보기*

Ⓐ 하느님을 공경하고, 구원을 위해 필요한 것들에 관심을 갖는 은사

Ⓑ 성경을 읽으면서 어떻게 말씀을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잘 알고,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는 은사.

Ⓒ 선과 악을 구분하여 구원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판단하는 능력을 갖게 되고, 그래서 구원문제에 대해 생각이 있고, 그래서 어떻게 방법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분별능력을 가지게 되는 은사

Ⓓ 성령께서 주시는 신앙의 힘으로 죄악과 악마를 거슬러 용감히 싸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고, 마침내는 순교까지도 기쁘게 받아들이면서 신앙을 굳세게 증거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는 은사.

Ⓔ 교리와 성경의 뜻을 잘 알아듣는 지혜가 있는 사람으로 변화되어, 영원한 생명을 위해 믿어야 하는 것과 믿지 말아야 하는 것을 분별하는 능력이 생겨나는 은사.

Ⓕ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을 참 아버지로 모시고, 하느님을 사랑하고, 온 마음으로 신뢰하며, 하느님께 효성을 다하는 되는 은사.

Ⓖ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지혜의 시초이니 하느님을 경외(공경하면서 두려워 함)하는 이는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다듬게 됩니다. 이 은사를 받은 사람은 주님께 큰 기쁨과 즐거움을 드리고, 주님을 경외하며, 주님 마음을 상하게 해 드리지 않게 노력하게 됩니다.

 

문제 9: 성령의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 맺게 되는 열매는 무엇입니까?

① 사랑과 기쁨과 평화. ② 인내와 친절과 선행.

③ 진실과 온유와 절제. ④ 고집과 변덕과 이기심 ^*^

 

문제 10: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요한20,23)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령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특징은 용서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던 이들을 향하여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가 오른 뺨을 치면 왼뺨마저도 돌려 대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용서를 말씀하셨고, 용서를 보여주셨고, 용서하시면서 사셨습니다. 그런데 나에게 잘못한 이를 왜 용서해 주어야 할까요? 어떻게 용서해 주어야 할까요?







 

내가 용서해 주어야 하는 이유는 내가 용서해 주지 않으면 그 죄가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슬기와 통달함과 의견과 굳셈과 지식과 효경과 두려워함의 은사를 받은 신앙인들은 자신에게 잘못한 이들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용서하고, 하느님께 용서를 받도록 해 줍니다. 하지만 그것이 쉬운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기에 성령께 힘을 청하는 것입니다. 내 힘만으로는 온전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


문제 11: 성령칠은을 통하여 용서의 과정을 설명해 보세요.

① 하느님을 공경하고, 구원을 위해 필요한 것들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슬기로운 사람입니다. 그 슬기로운 사람은 원수를 만들지 않고, 원수를 용서하려 하며, 원수의 구원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슬기의 은사).

② 그는 말씀 안에서 주님께서 자신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를 통달하고 있습니다(통달의 은사).

③ 자신에게 잘못한 이의 잘못이 “죄”임을 알고 있지만 본인이 용서를 해 주지 않음도 “죄”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를 용서해 주는 것이 나 자신의 구원과 그의 구원에 반드시 필요한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구원 문제에 대한 명확한 의견이 있기에 그는 용서를 선택하게 됩니다(의견의 은사).

④ 하지만 용서해 주려 하면 유혹자가 그냥 두지 않습니다. 그 유혹자는 교묘하게 다가와 용서를 베풀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성령 안에서 살아가는 그는 그 유혹을 용감하게 물리치고, 변함없는 마음으로 굳세게(굳셈) 자신의 의견을 밀고 나갑니다. 그렇게 손해를 보더라도 용서를 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주님의 뜻임을 알기 때문입니다(굳셈의 은사).

⑤ 그는 영원한 생명에 희망을 두고 있고, 그가 해야 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분별할 수 있는 지식이 있는 사람입니다. 교리와 성경의 뜻을 잘 알아듣는 지식이 있기에 무엇이 주님의 뜻인지를 분별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지식의 은사).

⑥ 지금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기에, 주님을 참 아버지로 모시는 그는 아버지께 온 마음으로 효성을 드리기 위해 굳은 믿음을 가지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용서의 삶을 선택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 아버지를 “잘 섬기고 공경”(효경)하는 것임을 알고 있기에 기쁘게 용서의 손을 내 밀게 된 것입니다(효경의 은사).

⑦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지혜의 시초이니 하느님을 경외(공경하면서 두려워 함)하는 이는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다듬게 됩니다. 두려워함의 은사를 받은 그는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주님께 큰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해야 할 것은 반드시 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최선을 다해서 하지 않는”삶을 살아가게 됩니다(두려워함의 은사).

 

그렇게 성령 안에서 용서의 삶을 살아가게 되니 자연스럽게 사랑과 기쁨과 평화가 넘쳐나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이들을 향해 인내와 친절과 선행을 베풀고, 기도 안에서 진실과 온유와 절제의 삶을 살아가게 되니 주님께서는 그와 함께 계시고, 그는 주님과 함께 있게 됩니다. 그는 천상의 기쁨을 미리 맛보며 주님 안에서 주님과 하나 되어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삶은 하느님께는 영광이 되고, 주변 사람들에게는 “신앙생활의 모범의 빛”이 됩니다.

 

3. 나눔 및 묵상

① 오늘 말씀 중에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그 말씀이 와 닿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② 성령의 이끄심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은 어떤 삶을 살아갈까요?

 

③ 성령의 은사 중에서 내가 성령께 청하는 은사는 무엇입니까? 내가 그 은사를 청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알림

① 기도하며 성령칠은을 청하기

② 용서하면서 살아가기

③ 신앙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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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해 성령강림 대축일; 성령을 받아라에 1개의 응답

  1. 관리자 님의 말:

    “성령을 받아라”

    1. 말씀읽기: 요한20,19-23

    19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20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당신의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뵙고 기뻐하였다. 21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22 이렇게 이르시고 나서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오늘은 성령 강림 대축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성령께서는 사도들의 믿음에 힘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전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성령께서는 나를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내가 필요로 하는 은사, 나에게 필요로 하는 은사를 주십니다. 학생미사 때 성령칠은을 뽑으면서 다른 친구들이 다 뽑을 때까지 펼쳐보지 말라고 했습니다. 모두들 두 손을 모으고 그 손안에 꼬-옥 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친구가 두 손을 꼬-옥 모으고 “효경”이 뭐예요? 라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그럼 손을 펴봐.”라고 말했어요. 그런데 그 손 안에는 “효경”이 있었답니다. 내가 청하는 은사를 성령께서는 주신답니다.^*^

     

    문제 1: 오순절에 사도들이 모여서 기도하고 있을 때 성령께서 내려오셨습니다. 성령께서 내려오셔서 제자들을 통하여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사도행전 2장 참조)

    ① 오순절에 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도하고 있었을 때,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습니다.

    ② 제자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로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모두 자기 지방 말로 듣고 어리둥절해졌습니다.

    ③ 사람들은 놀라워하고 어쩔 줄 몰라 하며, “도대체 어찌 된 영문인가?” 하고 서로 말하였는데, 더러는 “새 포도주에 취했군.” 하며 비웃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④ 베드로 사도는 술에 취한 것이 아니라 요엘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진 것임을 알려주면서,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선포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베드로 사도가 전해준 말을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날에 신자가 삼천 명가량 늘었습니다.

     

    문제 2: 성령을 받은 제자들이 변화된 것 중에 옳은 것은 무엇입니까?

    ① 예수님께 대한 굳은 믿음과 당당함.

    ② 박해자들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버림

    ③ 백성의 지도자들과 친해져 그들의 요구대로 살게 됨 ^*^

     

    문제 3: 성령강림대축일을 교회의 생일, 탄생일이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두려움에 떨던 제자들이 성령을 받고, 세상 모든 이들에게 힘차게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선포하였고, 사도들을 중심으로 신자들이 모여들어 함께 기도하며 생활했기 때문입니다.

    ② 제자들 앞으로 생크림 케익이 배달 되었기 때문입니다. ^*^

     

    문제 4: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당신의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당신의 상처를 보여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구멍 난 손과 발, 그리고 옆구리의 상처. 이것은 지금 유령을 보는 것이 아니라 바로 부활하신 예수님 자신이라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② 예수님께서는 “평화가 너희와 함께”라고 인사하셨습니다. 그 평화를 주시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수난과 죽음을 당하신 것입니다. 그 수난과 죽음의 증거는 바로 손과 발과 옆구리의 상처입니다.

    ③ 제자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은 두려움에서 기쁨으로 바뀝니다. 두려움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로 가득 차게 됩니다. 그래서 허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예수님이심을 알려주시기 위해 당신 상처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마치 어머니가 하루 종일 시장에서 일한 돈으로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떡을 사 주시고, 먹는 것만 바라보아도 흐뭇해하시는 모습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굶은 아이가 “엄마는 안 먹어?”하면 “엄마는 많이 먹었단다.”하시며 아이에게 모든 것을 주시는 모습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아이는 어머니가 주시는 떡으로 배부르게 되고, 어머니의 땀 냄새 나는 무릎에서 기뻐하며, 편히 쉬는 모습을 떠올려 볼 수 있습니다. 그 어머니의 모습은 예수님을 닮았습니다. 그 어머니가 주시는 떡은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와 닮았습니다.

     

    문제 5: 예수님께서는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요한20,21) 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로부터 파견 받은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① 예수님께서 주신 평화를 간직하며 살아가야 하고, 그 평화를 다른 이들에게 전해주며 살아가야 합니다.

    ② 불평을 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의 일은 기쁨 속에서 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③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는 이들과 어울릴 줄 알아야 합니다. 그의 모범을 따르고,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그와 함께 주님을 찬미할 수 있어야 합니다.

    ④ 내 욕심을 접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합니다.

     

    문제 6: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숨을 불어넣으시면서 말씀하십니다. “성령을 받아라.”(요한20,22)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성령을 받는다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숨을 불어 넣는 모습은 마치 하느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지어 내시고 숨을 불어 넣으시어 생명을 주시는 것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는 다는 것은 새로운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② 성령을 받은 이들은 새로운 삶으로 태어난 이들이니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살게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증거의 삶, 기쁨의 삶, 나눔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 7: 성령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삶은 어떤 삶일까요?

    ① 하느님 마음에 드는 삶을 살아가는 것.

    ② 구원에 필요한 것에 관심을 기울이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

    ③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것

    ④ 내가 원하는 것과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같아지는 것.

    ⑤ 나만 생각하게 하고, 고집 피우며, 기도하지 않는 것 ^*^

     

    문제 8: 다음 은사들을 알맞은 은사의 내용과 연결시켜 보세요.

    * 성령 칠은*

    ① 슬기( ) ② 통달( ) ③ 의견( ) ④ 굳셈( )

    ⑤ 지식( ) ⑥ 효경( ) ⑦ 두려워 함( )

     

    *성령칠은에 대한 설명 보기*

    Ⓐ 하느님을 공경하고, 구원을 위해 필요한 것들에 관심을 갖는 은사

    Ⓑ 성경을 읽으면서 어떻게 말씀을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잘 알고,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는 은사.

    Ⓒ 선과 악을 구분하여 구원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판단하는 능력을 갖게 되고, 그래서 구원문제에 대해 생각이 있고, 그래서 어떻게 방법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분별능력을 가지게 되는 은사

    Ⓓ 성령께서 주시는 신앙의 힘으로 죄악과 악마를 거슬러 용감히 싸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고, 마침내는 순교까지도 기쁘게 받아들이면서 신앙을 굳세게 증거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는 은사.

    Ⓔ 교리와 성경의 뜻을 잘 알아듣는 지혜가 있는 사람으로 변화되어, 영원한 생명을 위해 믿어야 하는 것과 믿지 말아야 하는 것을 분별하는 능력이 생겨나는 은사.

    Ⓕ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을 참 아버지로 모시고, 하느님을 사랑하고, 온 마음으로 신뢰하며, 하느님께 효성을 다하는 되는 은사.

    Ⓖ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지혜의 시초이니 하느님을 경외(공경하면서 두려워 함)하는 이는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다듬게 됩니다. 이 은사를 받은 사람은 주님께 큰 기쁨과 즐거움을 드리고, 주님을 경외하며, 주님 마음을 상하게 해 드리지 않게 노력하게 됩니다.

     

    문제 9: 성령의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 맺게 되는 열매는 무엇입니까?

    ① 사랑과 기쁨과 평화. ② 인내와 친절과 선행.

    ③ 진실과 온유와 절제. ④ 고집과 변덕과 이기심 ^*^

     

    문제 10: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요한20,23)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령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특징은 용서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던 이들을 향하여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가 오른 뺨을 치면 왼뺨마저도 돌려 대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용서를 말씀하셨고, 용서를 보여주셨고, 용서하시면서 사셨습니다. 그런데 나에게 잘못한 이를 왜 용서해 주어야 할까요? 어떻게 용서해 주어야 할까요?

     

    내가 용서해 주어야 하는 이유는 내가 용서해 주지 않으면 그 죄가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슬기와 통달함과 의견과 굳셈과 지식과 효경과 두려워함의 은사를 받은 신앙인들은 자신에게 잘못한 이들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용서하고, 하느님께 용서를 받도록 해 줍니다. 하지만 그것이 쉬운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기에 성령께 힘을 청하는 것입니다. 내 힘만으로는 온전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

    문제 11: 성령칠은을 통하여 용서의 과정을 설명해 보세요.

    ① 하느님을 공경하고, 구원을 위해 필요한 것들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슬기로운 사람입니다. 그 슬기로운 사람은 원수를 만들지 않고, 원수를 용서하려 하며, 원수의 구원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슬기의 은사).

    ② 그는 말씀 안에서 주님께서 자신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를 통달하고 있습니다(통달의 은사).

    ③ 자신에게 잘못한 이의 잘못이 “죄”임을 알고 있지만 본인이 용서를 해 주지 않음도 “죄”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를 용서해 주는 것이 나 자신의 구원과 그의 구원에 반드시 필요한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구원 문제에 대한 명확한 의견이 있기에 그는 용서를 선택하게 됩니다(의견의 은사).

    ④ 하지만 용서해 주려 하면 유혹자가 그냥 두지 않습니다. 그 유혹자는 교묘하게 다가와 용서를 베풀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성령 안에서 살아가는 그는 그 유혹을 용감하게 물리치고, 변함없는 마음으로 굳세게(굳셈) 자신의 의견을 밀고 나갑니다. 그렇게 손해를 보더라도 용서를 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주님의 뜻임을 알기 때문입니다(굳셈의 은사).

    ⑤ 그는 영원한 생명에 희망을 두고 있고, 그가 해야 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분별할 수 있는 지식이 있는 사람입니다. 교리와 성경의 뜻을 잘 알아듣는 지식이 있기에 무엇이 주님의 뜻인지를 분별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지식의 은사).

    ⑥ 지금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기에, 주님을 참 아버지로 모시는 그는 아버지께 온 마음으로 효성을 드리기 위해 굳은 믿음을 가지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용서의 삶을 선택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 아버지를 “잘 섬기고 공경”(효경)하는 것임을 알고 있기에 기쁘게 용서의 손을 내 밀게 된 것입니다(효경의 은사).

    ⑦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지혜의 시초이니 하느님을 경외(공경하면서 두려워 함)하는 이는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다듬게 됩니다. 두려워함의 은사를 받은 그는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주님께 큰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해야 할 것은 반드시 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최선을 다해서 하지 않는”삶을 살아가게 됩니다(두려워함의 은사).

     

    그렇게 성령 안에서 용서의 삶을 살아가게 되니 자연스럽게 사랑과 기쁨과 평화가 넘쳐나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이들을 향해 인내와 친절과 선행을 베풀고, 기도 안에서 진실과 온유와 절제의 삶을 살아가게 되니 주님께서는 그와 함께 계시고, 그는 주님과 함께 있게 됩니다. 그는 천상의 기쁨을 미리 맛보며 주님 안에서 주님과 하나 되어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삶은 하느님께는 영광이 되고, 주변 사람들에게는 “신앙생활의 모범의 빛”이 됩니다.

     

    3. 나눔 및 묵상

    ① 오늘 말씀 중에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그 말씀이 와 닿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② 성령의 이끄심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은 어떤 삶을 살아갈까요?

     

    ③ 성령의 은사 중에서 내가 성령께 청하는 은사는 무엇입니까? 내가 그 은사를 청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알림

    ① 기도하며 성령칠은을 청하기

    ② 용서하면서 살아가기

    ③ 신앙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2. guest 님의 말:

    성령의 은사를 청하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삼위로서 한분이심을 고백하며 성자께서 약속하셨고, 성부 하느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아 교회를 지켜주시고 보호하시며, 저희 안에 현존하시며 이끌어 주시는 성령님! 하느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님과 함께 찬미와 영광과 흠숭을 받으소서.

    ○ 두려움에 떨던 사도들이 성령께서 임하시자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주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당당하게 고백하는 사도로 변화시켜주셨듯이 저를 이끄시어 두려움을 벗어 던지고 굳건하게 예수님의 사도로서 복음을 선포하게 하소서.

    ● 칠은을 베푸시는 성령이시여! 저에게 하느님을 공경하고, 구원을 위해 필요한 것들에 관심을 갖는 슬기의 은사를 주소서.

    ○ 성경을 읽으면서 어떻게 말씀을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잘 알고,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를 통달하여 그대로 실천할 수 있는 사람 될 수 있도록 통달의 은사를 주소서.

    ● 선과 악을 구분하여 구원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판단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 될 수 있도록, 그래서 구원문제에 대하여 분별능력을 가진 사람 될 수 있도록 의견의 은사를 주소서

    ○ 제가 가진 신앙의 힘으로 죄악과 악마를 거슬러 용감히 싸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마침내는 순교까지 하면서 신앙을 굳세게 증거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 될 수 있도록 굳셈의 은사를 주소서.

    ● 교리와 성경의 뜻을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그래서 영원한 생명을 위해 믿어야 하는 것과 믿지 말아야 하는 것을 분별할 수 있도록 지식의 은사를 주소서.

    ○ 저에게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을 참 아버지로 모시고, 하느님을 사랑하고, 굳게 신뢰하며, 하느님께 효성을 다하는 자녀가 될 수 있도록 효경의 은사를 주소서.

    ●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지혜의 시초이니 슬기를 가진 자는 두려워함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의 잘못으로 하느님 아버지의 마음을 상하게 해 드릴까봐 걱정하며 두려워하는 두려워함의 은사를 주소서.

    ◎ 성령의 칠은을 통하여 사랑과 기쁨, 평화, 인내와 친절과 선행, 진실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를 맺고, 하느님께는 영광이 되고, 저희 모두에게는 끝없는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저희에게 풍성한 은총 베풀어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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