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좋으신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
말씀이 저에게 하신 말씀같아 마음이 무거웟습니다
맞아요 주님!
저는 당신을 잘 알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당신을 사랑한다고 당신을 믿는다고 떠들었지만 솔직히 말씀 드리면
저는 당신을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저 막연히 당신은 세상의 죄를 없애시려 오신 분이라고 …..
하느님의 어린 양이라고….
입으로 얼마나 떠들었는지….
미사 때마다….
하지만 솔직히 말씀 드리면 당신을 천주의 어린양이라고 했지만….
그것은…..
미사 때 마다 성가를 부르며 기도를 할때 의례적으로 하는 전례의 한 부분으로
생각했습니다
그것도….
제가 변덕이 날 때는 하느님의 어린양이라고 크게 떠들었습니다
참으로 좋으신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당신의 사랑을 새삼 깨닫습니다
제가 변덕을 부려도 미워하지 않으시고……
당신을 원망해도 …
당신을 미워해도….
당신을 믿지 않아도….
저의 부족한 믿음에도….
책망하지 않으시고 보듬어 주시는 당신의 사랑을 깨닫습니다
그런데도 왜 그렇게 당신을 사랑하지 못하는지 ….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니 저의 마음 역시 편치 않은데도….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아니!
이제부터라도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당신을 굳게 믿겠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당신을 원망하지 않겠습니다
참으로 좋으신 주님!
당신을 사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심을 증언하겟습니다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당신을 굳게 믿습니다!
참으로 좋으신 주님!
저의 눈이 열려 당신을 알아보게 해주십시요
세례자요한의 겸손과 성덕을 닮아 당신을 사랑하게 해주십시요
저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요
아멘
“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
묵상하며
♬ 잔잔한 빛이시여

“저의 눈이 열려 당신을 알아보게 해주십시요.”
은총은 거저 오는게 아니라 합니다.
그분은 누구를 막론하고 거저주지만
은총을 받을 마음의 그릇이 닫혀있다면
아무리 부어주어도 채워지지 않는다 합니다.
그분을 알아볼수 있다는 것은
아무런 의구심도 조건, 바램도 없이
항구히 믿는게 아닌가…저는 생각합니다.
그분은 인간을 만드신 분이시며
저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음을 택하신 분이시기에
그것만으로 충분히 그분을 믿을 수밖에 없는 게 아닌가…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것마저도 부족해서
그분께 너무 바래면서 살아가지요.
영원한 생명을 주신것도 모자라
여전히 원죄의 본성을 드러내며 원망하고 살아갑니다.
인간인지라…
오후에도 해피한 날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