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연중 제6주간 금요일(5/16)


    말씀의 초대
    자신의 십자가를 지라고 하신다. 십자가는 고통이다. 살면서 만나는 아픔이다. 그것 때문에 인생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하게 된다. 삶의 주인이신 하느님을 생각하고 도움을 청하게 된다. 주님과 복음을 위하여 십자가를 진다면 더 큰 축복을 만날 것이다(복음).
    복음
    <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34─9,1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군중을 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절개 없고 죄 많은 이 세대에서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럽게 여기면, 사람의 아들도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예수님께서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기에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죽기 전에 하느님의 나라가 권능을 떨치며 오는 것을 볼 사람들이 더러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고 하십니다. 누구에게나 십자가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이 무엇일는지요? 삶에 아픔을 주는 고통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성격일 수 있습니다. 급하거나 화를 잘 내는 성격입니다. 환경이나 직업이 십자가일 수도 있습니다. 건강이 약한 것도, 가족 관계가 원만치 못한 것도 인생의 십자가가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지고 가라 하십니다. 인정하며 받아들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십자가를 없애 주시기를 바라서는 안 됩니다. 십자가를 질 수 있는 힘을 주십사고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그리고 넘어지셨습니다. 시몬의 도움도 받으셨습니다. 베로니카와 예루살렘 부인들의 위로도 거절하지 않으셨습니다. 십자가의 길이 험난한 길임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러니 십자가를 진다는 것이 얼마나 큰 희생과 기도 끝에 이루어지는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수없이 십자가를 그으며 성호경을 바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하겠다는 고백입니다. 그렇다면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우리는 받아들여야 합니다.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께서도 아버지의 뜻이었기에 기꺼이 받아들이셨습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The Dettingen Te Deum-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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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에 1개의 응답

  1. user#0 님의 말: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말씀에 가슴이 답답함을 느낍니다

    이유는요?

    당신께서도 아시겠지만 제가 가장 자기 싫은 것이
    십자가입니다
    사실 제가 당신을 믿는 이유도 십자가를 지기 싫어서 입니다
    당신을 믿으면 제게는 십자가가 아니라 행복만이 보장된다는
    착각 때문이지요
    노력없는 결과는 없는데 저의 이기적인 마음이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좋은 것만  가지려 하고 힘들고 어려운 것은 하기 싫으니...

    얼마나 이기적인지...

    하지만 그래도 편히 살고 싶습니다 저의 솔직한 심정은
    당신께서 원하시는 십자가는 지기 싫습니다
    편하게 폼나게 행복하게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적당히 신앙생활하며 적당히 봉사도 하며...
    적당히 생색도 내며 자선을 베푸는 척도 하고...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주님!
    저의 솔직한 심정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신앙인은 당신의 자녀는...
    육신의 편안함과 물질의 풍요가 행복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비록 육신은 고달프고 물질이 풍요롭지 못할지라도
    사람답게 신앙인답게 꼴값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당신께서 원하시는 자신을 버리고 십자가를 지는 것이
    당신께서 원하시는 신앙인의 모습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자신의 욕심을 버리고 쓸데없는 욕심도 버리고...
    아집도 미움도 자존심도 교만도 모두 버리고...
    겸손하게 희생도 하며 봉사도 하며 그렇게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말씀을 깊이 성찰하며

    당신의 자녀답게 교만과 이기심 욕심을 버리며
    당신께서 원하시는 신앙인 헬레나가 되어야한다고
    다짐해봅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당신께서 도와주시리라는 믿음으로
     아멘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묵상하며

  2. user#0 님의 말:

    오소서. 성령이여!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따르려거든 각자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당신을 따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항상 저에게 주시는 십자가는 제가 짊어지고 가기엔
    너무 버겁다는 생각을 하고 삽니다.
    남의 떡은 커보이는가 하면 나의 것은 늘 작게만 느껴지고,
    내 등에 지워진 십자가는 무겁게만 느껴지는가 하면
    다른 이의 십자가는 가볍게만 보이는 것은 무슨 심보인지…
    아마도 욕심이 많고 이기심으로 꽉찬 놀부심보 때문이리라…

    하지만 예수님께서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으셨음을, 더구나 자신의 생명까지도 버리신 것을
    생각하니, 제게 주신 십자가가 너무 무겁다고만 투정하기를
    밥먹듯이 한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처음으로 묵주의 구일기도를 바치기 시작했을 때 가장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던 부분이 바로 ‘고통의 신비 제4단’ 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고통의 신비 4단(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지심을
    묵상합시다)을 묵상하노라면 마음이 짜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속으로 “주님! 제게 주어진 십자가를 잘 참아지게 하소서. ” 라고
    합니다.

    십자가를 십자가로 느끼지 않으시고
    달게 받아 자신의 것으로 기꺼이 받아지신 주님!
    그리하여 마침내 당신의 생명까지도 아낌없이 내어주신 주님!
    저 또한 제게 주신 십자가를 당신처럼 달게 받아 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소서.
    그리하여 죽기 전에 하느님의 나라가 권능을 떨치며 오는 것을
    제 삶 속에서 볼 수 있게 하소서. 아멘.

    ♬ 하늘로부터 키재기 -신상옥

  3. user#0 님의 말: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주님!


    며칠동안 하느님 품으로 돌아가신 우리 교회의 정신적 지주셨던
    김수환 추기경님의 뜻대로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최소한 베푸는 삶을 살지는 못하더라도 남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아야 한다고...
    이 다짐이 작심삼일이 된다하더라도 아니!
    작심 하루가 된다하더라도...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주님!
    사랑을 하지 못할지라도 미워하지 않으며...
    당신의 뜻을 따라 사셨던 추기경님의 삶처럼...
    감히 추기경님과 비교할수 없지만 저도 
    흉내만이라도 내고 싶습니다  주님!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말씀이 풀지 못할 숙제처럼 느껴집니다
    솔직히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저 같이 세속에 욕심이 많은 사람이
    자신을 버리고 십자가를 지고 간다는 것이 꿈 속에서도
    자신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입으로야 얼마든지 약속하지만 행동으로 실천을 한다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 변덕이 많은 저 같은 사람이 당신의 뜻을따라
    산다는 것이 꿈이라면 몰라도...
    아니! 솔직히 꿈 속에서라도 자신이 없지요
    그런데도 이 말씀이 자꾸만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네요
    자꾸만 생각나고 머릿속에서 뱅뱅 돌고 있습니다
    아마 당신께서 저에게 주시는 말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요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말씀을 성찰하며
    작심삼일이 아니라 가슴 속에 새기며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다짐해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에,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아멘

     

  4. user#0 님의 말:


     

    “초는 빛을 내기 위해 스스로 불 태운다.”

    라는 스테파노 추기경님이 하셨던 말씀을 생각하면서 아버지 앞에 앉았습니다.

    아버지만을 생각하면서 저를 봉헌한다면

    빛 한가지를 내기 위해 저를 태울것인데~~~ 그치요?

    아마도 많은 세속에 연연하면서 제게 주어진 사랑을 마다하진 않았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아버지의 품안에 안기실 추기경님을

    한편으론 부러워도 해 보았습니다.

    아버지!

    서운함을 드러내듯 짖눈개비로 시작되어 달에 걸맞지 않는 눈이 내렸습니다.

    “참사랑이 무엇인가!

    하느님의 일을 생각하면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우선인지를 생각하되

    죽고 사는 것에 연연하면서 나약해 지지 마라.

    믿음과 사랑으로 내게 주어진 십자가를 감사히 받아들일 때

    비로소 내가 내 나약함을 의로움으로 용서받는다.”

    라고 성경 여백에 적혀 있는 이말이 참 오랜시간 가슴과 머리에서 맴돌았습니다.

    아버지를 따르려면 저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고 하셨지요.

    머리는 끄덕이지만 말씀에 저를 묻으려니 겉돌고 있음도 보입니다.

    입으로는 당연한 것처럼 말하지만

    가슴은 그렇게 하지 못함을 부인이라도 하듯이

    늘 불평 불만에 찌들어 저를 옭아매진 않았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맘속으론 “그래야지” 하지만 주어진 제 십자가를 말없이 지고 따르기엔

    제가 너무나 부족함을 느낍니다.

    분명 제가 지고 일어날 만큼의 무게를 실어 주실것을 알면서도

    먼저 겁을 먹고, 걱정을 합니다.

    어깨에 메여진 십자가의 고리를 토닥거려 보지만

    때론 벗겨버리고 싶은 것도 사실이거든요.

    신앙생활을 하면서 아님을 아니라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새삼 느껴 보았습니다.

    분명 아님을 아니라 해보지만 공중에서 멤돌뿐,

    아무런 소리도 돌아오지 않는답니다.

    들리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내심 기대를 해 보기도 하지요.

    돌아와야 할 메아리이기에~~~

    아버지!

    아버지의 나라가 권능을 떨치며 오는 것을 볼 사람이 더러 있다 라고 하셨지요?

    ‘더러~’ 정신이 들게 하는 말씀입니다.

    그 속에 저가 들기 어려움도 느끼면서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제게 주어진 십자가가 무엇인지는 알고 있는지~~

    어떻게 지고 가야 하는지를 알고는 있는 것인지~~


     

    사랑이신 아버지!

    오늘 아버지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라고~~

    너무나 쉽게 말은 하지만 정녕 제것을 사랑하면서

    기쁜 맘으로 아버지를 따르고 있는지를 꾸짖는 듯 하여 가슴깊이 와 닿았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십자가라 할지라도

    자식에게 지어주시는 십자가의 무게가 버거움이 아님을 알게 하시어

    기꺼이 지고 따르게 하소서.

    언제 어디서든 제 십자가가에 눌려 아버지의 손을 놓치는 저가 되지 않게 하소서.

    그리하여 늘 아버지를 부름에 기쁨에 찬 목소리로 부르게 하소서.

    어떤 것이라 할지라도 그것 또한 아버지께서 제게 주시는 사랑임을 깨닫게 하시어

    더욱 더 사랑하게 하소서.

    십자가에 눌려 허덕이는 저가 아니라

    십자가를 사랑으로 감싸안음으로 더 깊고 넓은 저가 되게 하시어,

    삶에 연연하여 무엇이 우선이고,

    무엇이 중요한지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저가 되지 않게 하소서.

    아멘.

  5. user#0 님의 말:

    나의 십자가는 뭘까…
    참는거다.
    더러운 성격을…
    분노를…
    당장 때려치고 싶은 심정을…
    하고 싶은 말들을…
    지겨운 세상을…
    보기싫은 인간들을…
    생각해 보니 왜 이리도 많은걸까…

    이 모든것들…
    곱씹고 생각하면 머리가 돌겠지만
    즉시 기쁘게
    그분의 사랑으로 나를 반죽하고 죽여야 한다.
    김수환 추기경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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