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축복도 백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연중 제8주간 화요일(5/27)


    말씀의 초대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기에 제자들은 백배의 상을 받았다. 성령께서 그들을 인도하시고 함께하실 것이다. 신앙 때문에 받는 박해는 결국 보상으로 돌아온다. 잘나가던 사람이 시련을 받는 것은 하늘 앞에 겸손해지라는 암시다(복음).
    복음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축복도 백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28-31 그때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나 때문에, 또 복음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 어머니나 아버지,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토지를 백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그런데 첫째가 꼴찌 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안토니오 씨는 공소 회장입니다. 면 소재지에서 사진관을 운영합니다. 그는 아무리 바빠도 주일이면 공소 예절을 인도합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미사를 봉헌하러 오시는 신부님을 안내하고 식사도 함께합니다. 가끔은 그가 식대까지도 냅니다. 40대인 그는, 노인들이 대부분인 공소에서 ‘젊은이’ 축에 듭니다. 좁은 시골에서 평판도 좋습니다. 그러한 그가 어느 날 부인과 싸웠다며 도움을 청하였습니다. 냉전 중에 있는 아내를 다독거려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싸움의 원인은 친구였습니다. 어느 날 친구가 찾아와 동생이 사업에 실패해 돈이 급히 필요하다며 과수원을 사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복덕방을 통해서 팔려고 했더니 너무 싼값을 요구해 억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친구의 이러한 하소연에 안토니오 씨는 사진관을 담보로 돈을 빌려 과수원을 샀습니다. 부인 몰래 한 것이 화근이 되어 부부 싸움을 일으켰던 것입니다. 정확하게 5년 뒤 나는 그 본당을 떠나 다른 본당에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안토니오 씨 부부가 찾아왔습니다. 과수원 인근에 공단이 생긴다고 과수원 일부가 도로로 편입되어 보상금을 받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처음 과수원을 샀던 금액보다 훨씬 많아 두렵다고 하였습니다. 축복 앞에서 경외심을 지니면 겸손을 잃지 않습니다. 겸손한 사람은 계속해서 하늘이 지켜 줄 것입니다. 안토니오 회장님은 오늘의 복음 말씀을 체험한 분입니다. ‘복음 정신으로 살면 박해도 있지만 그만큼의 보상도 있다.’
저녁노을(모니카)





♬ Jesus, Joy of Man`s desiring, Cantata BWV.147 / J.S. B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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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Response to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축복도 백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1. user#0 님의 말: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

    말씀이 저의 가슴이 뭉쿨합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당신을 따른 제자들의 용기와 사랑이
    한 없이 부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떠들어대지만...
    솔직히 말씀 드리면 저는 모든 것을 버리고 당신을 따를
    자신이 없습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아니!

    솔직히 고백하지만 제가 당신을 믿는 이유도 당신께
    덕을 보기 위해서이지요
    당신을 믿어 제가 살아가는데 이익이 되기 때문이지요
    저의 마음이 그러니...
    제가 손해가 본다고 생각이 들때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남들보다 저에게 불이익을 주신다고 원망을 합니다
    솔직한 저의 마음이 그렇습니다 주님!
    저는 당신께 받고 싶은 것이 많을 뿐입니다
    재물도 사랑도 모두다....
    저는 당신을 따라 가기보다 당신만이 저를 사랑해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저는 당신께 드릴 것이 없습니다
    사랑도 믿음도 재물도 모두 다...
    저에게는 당신께 드릴 것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저에게 잇는 것은 ...
    재물에 대한 욕심과 당신께 받고 싶은 사랑과
    모든 이들이 저를 사랑해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주님!

     이렇게 옹졸하고 탐욕으로 똘똘 뭉쳐있으니 큰일이지요?
    모두가 저만 사랑해주기만을 바라고...
    저는 베풀지 못하고 아니!
    베풀지 않고 있습니다
    바라기만 할 뿐...
    저의 마음 보가 그러하니 언제나 저의 가슴은 
    저의 마음의 창고는 텅텅비어 허전하고 쓸쓸합니다
    당신께도 남편한테도 자식들한테도 모든 사람들한테도...
    저는 바라고 있습니다 저 만 사랑해주기만을....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

    말씀을 깊이 성찰하며

    받기만을  좋아하며 주기를 싫어하는 이기적인
    자신이
    당신의 자녀답게 당신의 제자들처럼 모든 것을 버리고
    당신을 따르는 신앙인 헬레나가 되어야 한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당신께 사랑받기 위해서라도...
    이기심을 버리고 탐욕을 버리고 모난 저의 성격도 버리며
    사랑을 많이 하는 신앙인 헬레나가 되고 싶습니다

    주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아멘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

    묵상하며


    ♬ Jesus, Joy of Man`s desiring, Cantata BWV.147 / J.S. B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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