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


연중 제34주간 금요일(11/27)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종말의 표징을 읽으라고 하신다. 그런 일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무화과나무에 새순이 돋으면 여름이 가까워지듯이, 종말의 날도 조용히 올 것이란 말씀이다. 그런데도 종말은 아직 오지 않았다. 하지만 개인의 죽음은 그에게 있어 우주의 종말이 된다. 종말의 대비는 곧 죽음에 대한 준비다(복음).
    복음
    <너희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29-3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비유 하나를 말씀하셨다. “무화과나무와 다른 모든 나무를 보아라. 잎이 돋자마자, 너희는 그것을 보고 여름이 이미 가까이 온 줄을 저절로 알게 된다.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확신에 차신 말씀입니다. 반드시 종말이 온다는 가르침입니다. 무화과나무에 잎이 돋자마자, 여름이 이미 가까이 온 줄을 알듯이, 세상의 변화를 보면서 종말에 대비하라는 말씀입니다. 닭싸움을 즐기는 상인이 있었습니다. 거금을 투자해 싸움닭 기르는 이에게 자신의 닭을 부탁합니다. 열흘 후 그가 묻습니다. “닭이 싸울 만한지요?” “아직은 아닙니다. 자기 힘을 너무 믿고 있습니다.” 다시 열흘 뒤 상인이 묻자, 조련사가 대답합니다. “아직도 아닙니다. 닭만 보면 싸우려 덤빕니다.” 또 열흘 뒤 상인이 묻자, 그가 답합니다. “아직도 안 됩니다. 지금도 상대를 노려보며 자기 힘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열흘이 다시 지나자, 조련사가 말합니다. “거의 됐습니다. 이제는 교만하지 않고, 함부로 싸우려 덤비지도 않고, 마치 나무로 깎아 놓은 듯합니다.” 이 닭이 싸움판에 나와 ‘꼿꼿이’ 서 있기만 해도 다른 닭들은 감히 덤비지 못하고 슬슬 뒤로 물러났습니다. 중국 고전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한낱 미물인 닭도 준비하고 훈련할 때 이렇듯 강자로 바뀝니다. 우리는 종말을 위해 얼마만큼 준비하며 살고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무화과나무는 해마다 새순으로 갈아입는다고 했습니다. 다시 출발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종말을 위한 준비의 첫걸음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Dominus spiritus est / Taize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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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34주간 금요일(11/27)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종말의 표징을 읽으라고 하신다. 그런 일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무화과나무에 새순이 돋으면 여름이 가까워지듯이, 종말의 날도 조용히 올 것이란 말씀이다. 그런데도 종말은 아직 오지 않았다. 하지만 개인의 죽음은 그에게 있어 우주의 종말이 된다. 종말의 대비는 곧 죽음에 대한 준비다(복음).
      복음
      <너희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29-3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비유 하나를 말씀하셨다. “무화과나무와 다른 모든 나무를 보아라. 잎이 돋자마자, 너희는 그것을 보고 여름이 이미 가까이 온 줄을 저절로 알게 된다.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확신에 차신 말씀입니다. 반드시 종말이 온다는 가르침입니다. 무화과나무에 잎이 돋자마자, 여름이 이미 가까이 온 줄을 알듯이, 세상의 변화를 보면서 종말에 대비하라는 말씀입니다. 닭싸움을 즐기는 상인이 있었습니다. 거금을 투자해 싸움닭 기르는 이에게 자신의 닭을 부탁합니다. 열흘 후 그가 묻습니다. “닭이 싸울 만한지요?” “아직은 아닙니다. 자기 힘을 너무 믿고 있습니다.” 다시 열흘 뒤 상인이 묻자, 조련사가 대답합니다. “아직도 아닙니다. 닭만 보면 싸우려 덤빕니다.” 또 열흘 뒤 상인이 묻자, 그가 답합니다. “아직도 안 됩니다. 지금도 상대를 노려보며 자기 힘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열흘이 다시 지나자, 조련사가 말합니다. “거의 됐습니다. 이제는 교만하지 않고, 함부로 싸우려 덤비지도 않고, 마치 나무로 깎아 놓은 듯합니다.” 이 닭이 싸움판에 나와 ‘꼿꼿이’ 서 있기만 해도 다른 닭들은 감히 덤비지 못하고 슬슬 뒤로 물러났습니다. 중국 고전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한낱 미물인 닭도 준비하고 훈련할 때 이렇듯 강자로 바뀝니다. 우리는 종말을 위해 얼마만큼 준비하며 살고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무화과나무는 해마다 새순으로 갈아입는다고 했습니다. 다시 출발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종말을 위한 준비의 첫걸음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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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guest 님의 말:


    연중 제34주간 금요일(11/27)


      말씀의 초대
      다니엘은 네 마리 짐승의 환시를 본다. 그것들은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이방인 국가들이다. 종말이 가까워지면 그들은 무너질 것이다. 마침내 다니엘은 종말을 지배하실 ‘사람의 아들’을 보게 된다(제1독서).
      제1독서
      <사람의 아들 같은 이가 하늘의 구름을 타고 나타났다.> ☞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7,2-14 [나 다니엘은] 밤의 환시 속에서 앞을 보고 있었는데, 하늘에서 불어오는 네 바람이 큰 바다를 휘저었다. 그러자 서로 모양이 다른 거대한 짐승 네 마리가 바다에서 올라왔다. 첫 번째 것은 사자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를 달고 있었다. 내가 보고 있는데, 마침내 그것은 날개가 뽑히더니 땅에서 들어 올려져, 사람처럼 두 발로 일으켜 세워진 다음, 그것에게 사람의 마음이 주어졌다. 그리고 다른 두 번째 짐승은 곰처럼 생겼다. 한쪽으로만 일으켜져 있던 이 짐승은 입속 이빨 사이에 갈비 세 개를 물고 있었는데, 그것에게 누군가 이렇게 말하였다. “일어나 고기를 많이 먹어라.” 그 뒤에 내가 다시 보니, 표범처럼 생긴 또 다른 짐승이 나왔다. 그 짐승은 등에 새의 날개가 네 개 달려 있고 머리도 네 개였는데, 그것에게 통치권이 주어졌다. 그 뒤에, 내가 계속 밤의 환시 속에서 앞을 보고 있었는데, 끔찍하고 무시무시하고 아주 튼튼한 네 번째 짐승이 나왔다. 커다란 쇠 이빨을 가진 그 짐승은 먹이를 먹고 으스러뜨리며, 남은 것은 발로 짓밟았다. 그것은 또 앞의 모든 짐승과 다르게 생겼으며, 뿔을 열 개나 달고 있었다. 내가 그 뿔들을 살펴보고 있는데, 그것들 사이에서 또 다른 자그마한 뿔이 올라왔다. 그리고 먼저 나온 뿔 가운데에서 세 개가 그것 앞에서 뽑혀 나갔다. 그 자그마한 뿔은 사람의 눈 같은 눈을 가지고 있었고, 입도 있어서 거만하게 떠들어 대고 있었다. 내가 보고 있는데, 마침내 옥좌들이 놓이고, 연로하신 분께서 자리에 앉으셨다. 그분의 옷은 눈처럼 희고, 머리카락은 깨끗한 양털 같았다. 그분의 옥좌는 불꽃 같고, 옥좌의 바퀴들은 타오르는 불 같았다. 불길이 강물처럼 뿜어 나왔다. 그분 앞에서 터져 나왔다. 그분을 시중드는 이가 백만이요, 그분을 모시고 선 이가 억만이었다. 법정이 열리고, 책들이 펴졌다. 그 뒤에, 그 뿔이 떠들어 대는 거만한 말소리 때문에 나는 그쪽을 보았다. 내가 보고 있는데, 마침내 그 짐승이 살해되고, 몸은 부서져 타는 불에 던져졌다. 그리고 나머지 짐승들은 통치권을 빼앗겼으나, 생명은 얼마 동안 연장되었다. 내가 이렇게 밤의 환시 속에서 앞을 보고 있는데, 사람의 아들 같은 이가 하늘의 구름을 타고 나타나 연로하신 분께 가자, 그분 앞으로 인도되었다. 그에게 통치권과 영광과 나라가 주어져, 모든 민족들과 나라들,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이 그를 섬기게 되었다. 그의 통치는 영원한 통치로서 사라지지 않고,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않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Dominus spiritus est / Taize 노래  
    
     
    

  3. guest 님의 말: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주님!
    오늘복음에서 당신께서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들으시며 제자들에게
    시대의 징표를 알아보라고 말씀하시며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말씀하십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하늘과 땅이 사라질 지라도 변하지 않는 것은 하느님한분 뿐이라고
    그러므로 하느님의 말씀은 사라지지 않으며 영원하다고 하시는데
    머리로는 이해하고 알아 듣지만 실천을 한다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화장실에 갈 때와 올 때의 마음이 다르다는 말이 있듯이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제 자신 조석으로 변 할 때도 있는 것을
    보면서  당신의 자녀라는 사실만으로도 자랑스럽기도 하지요
    하지만 저는 당신의 말씀을 실천하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당신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당신의 말씀을 따르지 못하고
    살고 있으니 죄만스럽습니다

    다만...

    하늘과 땅이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에 제가 이 세상에 살면서 믿지 않을 수 없는 분이신
    오로지 변치 않을 하느님을 믿게 되어 감사할 뿐입니다

    주님!

    몸을 일으켜 머리를 들어라. 너희가 구원받을 때가 가까이 왔도다

     말씀에 용기를 갖으며 저의 이런 마음이 변치 않기를 기도해봅니다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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