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11/30)


    안드레아 사도는 열두 사도의 한 사람으로, 베드로 사도의 동생이다. 형인 시몬 베드로와 함께 갈릴래아 호숫가의 작은 도시 벳사이다에서 고기를 잡던 어부였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기 전엔 세례자 요한의 제자였다. 그만큼 그는 일찍부터 영적 생활에 젖어 있었다. 전승에 따르면, 안드레아 사도는 그리스 북부 지방에서 선교하다가, 70년경 그곳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순교하였다고 한다. 안드레아 사도는 러시아와 스코틀랜드의 수호성인으로 공경받고 있다.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예수님은 주님이시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셨다고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진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시몬 베드로와 그의 동생 안드레아에게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고 하신다. 그러자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그분을 따랐다. 그들은 그분의 부르심을 들었기 때문이다 (복음).
    제1독서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집니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10,9-18 형제 여러분, 예수님은 주님이시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셨다고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곧, 마음으로 믿어 의로움을 얻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을 얻습니다. 성경도 “그를 믿는 이는 누구나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으리라.” 하고 말합니다. 유다인과 그리스인 사이에 차별이 없습니다. 같은 주님께서 모든 사람의 주님으로서, 당신을 받들어 부르는 모든 이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푸십니다. 과연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는 이는 모두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가 믿지 않는 분을 어떻게 받들어 부를 수 있겠습니까? 자기가 들은 적이 없는 분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선포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파견되지 않았으면 어떻게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러나 모든 사람이 복음에 순종한 것은 아닙니다. 사실 이사야도, “주님, 저희가 전한 말을 누가 믿었습니까?” 하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나는 묻습니다. 그들이 들은 적이 없다는 것입니까? 물론 들었습니다. “그들의 소리는 온 땅으로, 그들의 말은 누리 끝까지 퍼져 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18-22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가 호수에 어망을 던지는 것을 보셨다. 그들은 어부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그러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거기에서 더 가시다가 예수님께서 다른 두 형제, 곧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이 배에서 아버지 제베대오와 함께 그물을 손질하는 것을 보시고 그들을 부르셨다. 그들은 곧바로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그분을 따랐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바오로 사도는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집니다.”라는 명언을 남깁니다. 또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는 이는 모두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가 믿지 않는 분을 어떻게 받들어 부를 수 있겠습니까? 자기가 들은 적이 없는 분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선포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파견되지 않았으면 어떻게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합니다. 바오로 사도의 이 말씀은 갈릴래아 호숫가에서 일어난 소명 사화를 그대로 해설하고 있는 듯합니다. 주님께서는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베드로와 그의 동생 안드레아,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을 부르십니다. 이들은 “나를 따라오너라.” 하시는 주님의 한 말씀에, 두말 않고 모든 것을 버리고 따라나섭니다. 그들은 비록 어부들이지만, 전에 언젠가 주님에 관해서 들었을 것입니다. 또 운이 좋아서, 주님께서 갈릴래아 지방을 두루 다니시며 선포하신 복음 말씀을 직접 들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들은 들은 것을 믿고, 믿는 것을 실천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주님의 부르심을 듣고 주님께서 가시는 길을 따라나섭니다. 그들의 결정이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번민에 휩싸이기도 하고, 고뇌에 빠지기도 하였을 것입니다. 오늘날 세례 받은 사람들은 모두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고, 또 그분을 따르겠노라고 모든 것을 버리고 따라나선 사람들입니다. 가족은 이제 주님 안에서 한 형제자매들이고, 직업은 일용할 양식을 위한 주님의 은총과 배려입니다. 사실 우리는 주님 이외에는 아무것도 필요치 않습니다. 그러니 언제나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생활을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동방현주 -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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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11/30)


      안드레아 사도는 열두 사도의 한 사람으로, 베드로 사도의 동생이다. 형인 시몬 베드로와 함께 갈릴래아 호숫가의 작은 도시 벳사이다에서 고기를 잡던 어부였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기 전엔 세례자 요한의 제자였다. 그만큼 그는 일찍부터 영적 생활에 젖어 있었다. 전승에 따르면, 안드레아 사도는 그리스 북부 지방에서 선교하다가, 70년경 그곳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순교하였다고 한다. 안드레아 사도는 러시아와 스코틀랜드의 수호성인으로 공경받고 있다.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예수님은 주님이시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셨다고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진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시몬 베드로와 그의 동생 안드레아에게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고 하신다. 그러자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그분을 따랐다. 그들은 그분의 부르심을 들었기 때문이다 (복음).
      제1독서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집니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10,9-18 형제 여러분, 예수님은 주님이시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셨다고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곧, 마음으로 믿어 의로움을 얻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을 얻습니다. 성경도 “그를 믿는 이는 누구나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으리라.” 하고 말합니다. 유다인과 그리스인 사이에 차별이 없습니다. 같은 주님께서 모든 사람의 주님으로서, 당신을 받들어 부르는 모든 이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푸십니다. 과연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는 이는 모두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가 믿지 않는 분을 어떻게 받들어 부를 수 있겠습니까? 자기가 들은 적이 없는 분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선포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파견되지 않았으면 어떻게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러나 모든 사람이 복음에 순종한 것은 아닙니다. 사실 이사야도, “주님, 저희가 전한 말을 누가 믿었습니까?” 하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나는 묻습니다. 그들이 들은 적이 없다는 것입니까? 물론 들었습니다. “그들의 소리는 온 땅으로, 그들의 말은 누리 끝까지 퍼져 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18-22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가 호수에 어망을 던지는 것을 보셨다. 그들은 어부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그러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거기에서 더 가시다가 예수님께서 다른 두 형제, 곧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이 배에서 아버지 제베대오와 함께 그물을 손질하는 것을 보시고 그들을 부르셨다. 그들은 곧바로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그분을 따랐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바오로 사도는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집니다.”라는 명언을 남깁니다. 또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는 이는 모두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가 믿지 않는 분을 어떻게 받들어 부를 수 있겠습니까? 자기가 들은 적이 없는 분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선포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파견되지 않았으면 어떻게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합니다. 바오로 사도의 이 말씀은 갈릴래아 호숫가에서 일어난 소명 사화를 그대로 해설하고 있는 듯합니다. 주님께서는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베드로와 그의 동생 안드레아,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을 부르십니다. 이들은 “나를 따라오너라.” 하시는 주님의 한 말씀에, 두말 않고 모든 것을 버리고 따라나섭니다. 그들은 비록 어부들이지만, 전에 언젠가 주님에 관해서 들었을 것입니다. 또 운이 좋아서, 주님께서 갈릴래아 지방을 두루 다니시며 선포하신 복음 말씀을 직접 들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들은 들은 것을 믿고, 믿는 것을 실천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주님의 부르심을 듣고 주님께서 가시는 길을 따라나섭니다. 그들의 결정이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번민에 휩싸이기도 하고, 고뇌에 빠지기도 하였을 것입니다. 오늘날 세례 받은 사람들은 모두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고, 또 그분을 따르겠노라고 모든 것을 버리고 따라나선 사람들입니다. 가족은 이제 주님 안에서 한 형제자매들이고, 직업은 일용할 양식을 위한 주님의 은총과 배려입니다. 사실 우리는 주님 이외에는 아무것도 필요치 않습니다. 그러니 언제나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생활을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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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guest 님의 말:

     

    제자들을 부르시는 예수님

    – 안드레아 사도 축일 –

    예수님께서는 어부들을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그들 중 안드레아 사도의 축일을 오늘 지내고 있습니다. 어부 요한의 아들이요 시몬 베드로(Simon Petrus, 6월 29일)의 형제인 사도 안드레아(Andreas)는 세례자 요한의 제자가 되었다가,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으실 때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형인 베드로 사도를 예수님께로 인도하였습니다(요한 1,35-42).  그가 어디서 어떻게 죽었는지는 불확실하나 가장 오래된 초기 동방교회의 전승에 따르면, 그리스 아카이아(Achaia)의 파트라이(Patrai)에서 순교하였다고 합니다. 4세기경의 문헌에 의하면 십자가에 못박혀 순교했다고 하나, 중세 말에 덧붙여진 이야기로는 X자 형태의 십자가에 매달려 순교했다고 합니다.


    어부들의 응답을 바라보면서 나는 주님의 부르심에 어떻게 응답하고 있는지를 돌아봅시다.


    18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가 호수에 어망을 던지는 것을 보셨다. 그들은 어부였다.

    예수님께서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를 보셨습니다. 그들은 어부였는데,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부르십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부르신 이유는 그들이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는 열정을 가지고 있음을 보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느님 나라를 위해 뭔가를 하고 싶어 하는 열정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의인의 모습은 성실한 모습으로 드러나는데, 그들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성실한 자세”를  보셨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보십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하느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복음을 선포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십니다. 또한 나에게 맡겨진 일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모습을 보십니다. 그리고 그런 나를 부르십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맡겨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인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누가 보던, 보지 않던 간에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내 성실함을 늘 보고 싶어 하십니다.


    1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예수님께서는 시몬과 안드레아를 부르십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그런데 사람을 어떻게 낚을까요? 낚아서 어디에 쓸까요?  이것은 하느님 나라의 선포자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고기를 잡는 사람은 고기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고 있고, 그 고기를 잡아서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먹게 하기 위해 말리기도 하고, 생으로 먹을 수 있도록 제공도 합니다.


    하느님 나라의 선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믿는 사람들을 낚아서 더 충실하게 하느님을 향하도록 만들어 주고, 하느님께는 기쁨을 드립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을 낚아서 그들이 하느님을 믿게 하고, 자신들과 같이 영원한 생명에 참여하게 하며,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립니다. 그렇다고 해서 세상에서의 보수처럼 그런 보수는 받지 않습니다. 하느님을 기쁘시게 해 드렸다는 것으로 만족하고, 하느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그것 때문에 마침내는 십자가를 지고 목숨까지도 내어 놓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 낚는 어부는 신앙이라는 배를 타고, 믿음이라는 그물을 세상에 내려, 사람들에게 “신앙인의 멋진 삶”이라는 미끼를 보여주고, 사람들을 하느님 나라로 끌어 올리는 사람들입니다. 나 또한 신앙의 배에 몸을 싣고, 믿음의 그물을 내려, “신앙인의 삶이라는 미끼”를 통하여 하느님 나라를 선포해야 합니다.


    20 그러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시몬과 안드레아는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즉시 응답합니다. 아마도 이들은 예수님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복음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즉시 응답하는 것”이기에 다른 모든 것들은 생략하였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나를 부르십니다. 그리고 원하시는 것은 “즉시 응답하는 것”입니다. 핑계를 대지 않고 순명하는 내 모습을 원하십니다. 버릴 것은 버리고 하느님의 일을 하시길 원하십니다.


    21 거기에서 더 가시다가 예수님께서 다른 두 형제, 곧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이 배에서 아버지 제베대오와 함께 그물을 손질하는 것을 보시고 그들을 부르셨다.

    예수님께서는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십니다. 그들도 자신들의 일을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하다가 예수님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일에 충실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2 그들은 곧바로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그분을 따랐다.

    온전한 믿음을 가지고 말씀에 순종할 때 내 삶은 변화됩니다. 주님의 말씀은 응답을 통하여 내 삶을 변화시킵니다.  시몬 베드로와 안드레아, 야고보와 요한. 이들은 지금까지 충실하게 해 왔던 것을 버리고 사람 낚는 어부로 탈바꿈 합니다. 새로운 생활의 시작은 버리고 따름으로써 시작되고, 온전히 버리고 따름으로써 완성됩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사람 낚는 어부”가 되기 위해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도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는 무엇을 버리고 주님을 따르고 있는지를 돌아봅시다. 사도들의 모범을 따라 “버리고 따르는 신앙인”이 되어 봅시다.

    또한 “따른다는 것은 부르신 분이 정해놓은 길을 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 더 이상 고기를 낚는 어부가 아니기에 그물을 버리는 것입니다. 이제 그들이 잡아야 할 그물은 믿음의 그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부르셨습니다. 제자들은 “예”하고 순명합니다. 내 뜻을 버리고 주님 뜻에 따라야 합니다. 주님 말씀에 순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주님의 말씀은 내 옆에 있는 형제자매의 목소리로, 사제나 수도자의 목소리로, 배우자나 자녀의 목소리로 주어질 수 있습니다. 내가 가진 그물(아집, 교만, 위선, 게으름, 욕심, 불신, 불순명)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 봅시다.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되어 봅시다.


    3. 나눔 및 묵상

    ① 오늘 말씀 중에서 나에게 기쁨으로 다가오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왜 그 말씀이 기쁨으로 다가오고 있습니까?


    ② 성실한 신앙인의 모습, 사람 낚는 어부의 모습은 어떤 모습입니까? 주변의 성실한 신앙인, 사람 낚는 어부의 모습에 대해서 이야기 해 봅시다.


    ③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기 위해서는 내 생각을 버리고, 내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순명해야 합니다. 내가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면서 순명하기 어려운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4. 말씀으로 기도하기


  3. guest 님의 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주님!
    정신없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이제야 당신께 인사를 드립니다
    마음은 하루에도 수 십번 씩 복음말씀을 묵상하면서
    당신께 어리광도 부리고 샆은 마음 굴뚝 같지만 여의치가 않지요
    참 인생살이가 만만치 않음을 새삼 느끼고 또 느낍니다
    잠시동안의 기쁨을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을 해야 하는지….
    그래도 잠시동안의 기쁨이라도 누리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희망을 갖으며 ^*^
    매 순간 순간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복음묵상을 해야한다고 다짐해봅니다
    저에게 주어진 금쪽같은 이 순간을 주신 당신께 감사드리며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말씀을 깊이 새기며
    모든 것을 버리고 당신의 부르심에 응답한 제자들처럼
    당신께서 원하시는 신앙인 헬레나로 살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아멘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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