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성탄 팔일 축제 내 제6일(12/30)


    말씀의 초대
    요한의 첫째 서간은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는다고 한다. 그러니 세상도, 또 세상 안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 안에는 아버지의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제1독서). 한나 예언자의 생애는 기구한 팔자 그 자체였다. 그러나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기면서 살았다. 한나는 구세주로 오신 그 아기에 대하여 사람들에게 증언한다(복음).
    제1독서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 ☞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2,12-17 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그분의 이름 덕분에 죄를 용서받았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처음부터 계신 그분을 여러분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이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입니다. 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쓴 까닭은, 여러분이 아버지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쓴 까닭은, 처음부터 계신 그분을 여러분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이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쓴 까닭은, 여러분이 강하고, 하느님의 말씀이 여러분 안에 머무르며, 여러분이 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세상도, 또 세상 안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마십시오. 누가 세상을 사랑하면, 그 사람 안에는 아버지 사랑이 없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 곧 육의 욕망과 눈의 욕망과 살림살이에 대한 자만은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온 것입니다. 세상은 지나가고, 세상의 욕망도 지나갑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36-40 그때에 한나라는 예언자가 있었는데, 프누엘의 딸로서 아세르 지파 출신이었다. 나이가 매우 많은 이 여자는, 혼인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살고서는, 여든네 살이 되도록 과부로 지냈다. 그리고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겼다. 그런데 이 한나도 같은 때에 나아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주님의 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예수님의 부모는 갈릴래아에 있는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아기는 자라면서 튼튼해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루카 복음사가는 이스라엘 여성들에게 흔했던 이름을 가진 ‘한나’를 등장시킵니다. ‘우아함’이라는 뜻인 한나는 구약 성경에서는 사무엘의 어머니로 등장합니다. 사무엘은 사울과 다윗을 임금으로 내세워 기름을 부은 사람입니다. 그의 어머니 한나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였지만, 절망하지 않고 주님께 전적으로 의탁하며 기도로써 살아갑니다. 주님께서는 한나의 애틋한 기도를 들어주시어 그에게 아들을 주십니다. 이처럼 한나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들은 세상에서 죄인 취급을 받으면서 살았던 가난한 이들의 표상이었습니다. 오늘 복음의 한나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녀는 혼인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살고서는, 여든네 살이 되도록 과부로 지냈습니다. 그러니 그녀는 어디에도 기댈 곳 없이 눈물과 한숨으로 지새웠을 슬픈 인생의 소유자가 분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로지 성전에서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기는 일로 한세상을 살아왔습니다. 그러한 그녀가 마침내 사람의 아드님으로 오신 구세주 참하느님을 만나 뵙게 됩니다. 하느님께 의탁하여 사는 사람만이 하느님을 만나 뵐 수 있다는 진리를 그녀가 보여 준 것입니다. 구세주 아기를 만나 뵌 그녀는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주님께서 오심을 체험한 사람만이 세상에 주님을 선포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이들에게는 절망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어떤 처지에서든 오로지 희망만이 있을 뿐이지요. 그 희망은 곧, 사람으로 우리 가운데 오신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이 아기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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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 팔일 축제 내 제6일(12/30)


      말씀의 초대
      요한의 첫째 서간은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는다고 한다. 그러니 세상도, 또 세상 안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 안에는 아버지의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제1독서). 한나 예언자의 생애는 기구한 팔자 그 자체였다. 그러나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기면서 살았다. 한나는 구세주로 오신 그 아기에 대하여 사람들에게 증언한다(복음).
      제1독서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 ☞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2,12-17 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그분의 이름 덕분에 죄를 용서받았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처음부터 계신 그분을 여러분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이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입니다. 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쓴 까닭은, 여러분이 아버지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쓴 까닭은, 처음부터 계신 그분을 여러분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이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쓴 까닭은, 여러분이 강하고, 하느님의 말씀이 여러분 안에 머무르며, 여러분이 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세상도, 또 세상 안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마십시오. 누가 세상을 사랑하면, 그 사람 안에는 아버지 사랑이 없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 곧 육의 욕망과 눈의 욕망과 살림살이에 대한 자만은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온 것입니다. 세상은 지나가고, 세상의 욕망도 지나갑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36-40 그때에 한나라는 예언자가 있었는데, 프누엘의 딸로서 아세르 지파 출신이었다. 나이가 매우 많은 이 여자는, 혼인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살고서는, 여든네 살이 되도록 과부로 지냈다. 그리고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겼다. 그런데 이 한나도 같은 때에 나아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주님의 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예수님의 부모는 갈릴래아에 있는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아기는 자라면서 튼튼해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루카 복음사가는 이스라엘 여성들에게 흔했던 이름을 가진 ‘한나’를 등장시킵니다. ‘우아함’이라는 뜻인 한나는 구약 성경에서는 사무엘의 어머니로 등장합니다. 사무엘은 사울과 다윗을 임금으로 내세워 기름을 부은 사람입니다. 그의 어머니 한나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였지만, 절망하지 않고 주님께 전적으로 의탁하며 기도로써 살아갑니다. 주님께서는 한나의 애틋한 기도를 들어주시어 그에게 아들을 주십니다. 이처럼 한나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들은 세상에서 죄인 취급을 받으면서 살았던 가난한 이들의 표상이었습니다. 오늘 복음의 한나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녀는 혼인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살고서는, 여든네 살이 되도록 과부로 지냈습니다. 그러니 그녀는 어디에도 기댈 곳 없이 눈물과 한숨으로 지새웠을 슬픈 인생의 소유자가 분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로지 성전에서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기는 일로 한세상을 살아왔습니다. 그러한 그녀가 마침내 사람의 아드님으로 오신 구세주 참하느님을 만나 뵙게 됩니다. 하느님께 의탁하여 사는 사람만이 하느님을 만나 뵐 수 있다는 진리를 그녀가 보여 준 것입니다. 구세주 아기를 만나 뵌 그녀는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주님께서 오심을 체험한 사람만이 세상에 주님을 선포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이들에게는 절망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어떤 처지에서든 오로지 희망만이 있을 뿐이지요. 그 희망은 곧, 사람으로 우리 가운데 오신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이 아기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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