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연중 제14주간 목요일(7/08)


    말씀의 초대
    호세아는 주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관계를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관계로 여기고 있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지은 죄 때문에 벌을 내리셨지만, 오히려 당신 사랑으로 용서하신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당신에게서 멀어져 가도 당신의 사랑을 거두시지 않는다. 당신은 하느님으로서 사람을 결코 멸망시키시지 않는다고 선언하신다(제1독서). 사도들이 받은 사명은 세상에서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고, 그 나라의 현존의 표지를 구체화하는 활동으로 실현된다. 사도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는 과정에서 그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서 필요한 것들을 얻게 될 것이다(복음).
    제1독서
    <내 마음이 미어진다.> ☞ 호세아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11,1-4.8ㅁ-9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이 아이였을 때에 나는 그를 사랑하여, 나의 그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내었다. 그러나 내가 부를수록 그들은 나에게서 멀어져 갔다. 그들은 바알들에게 희생 제물을 바치고, 우상들에게 향을 피워 올렸다. 내가 에프라임에게 걸음마를 가르쳐 주고, 내 팔로 안아 주었지만, 그들은 내가 자기들의 병을 고쳐 준 줄을 알지 못하였다. 나는 인정의 끈으로, 사랑의 줄로 그들을 끌어당겼으며, 젖먹이처럼 들어 올려 볼을 비비고, 몸을 굽혀 먹여 주었다. 내 마음이 미어지고, 연민이 북받쳐 오른다. 나는 타오르는 내 분노대로 행동하지 않고, 에프라임을 다시는 멸망시키지 않으리라. 나는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이다. 나는 네 가운데에 있는 ‘거룩한 이’, 분노를 터뜨리며 너에게 다가가지 않으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7-15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전대에 금도, 은도, 구리 돈도 지니지 마라. 여행 보따리도, 여벌 옷도, 신발도, 지팡이도 지니지 마라. 일꾼이 자기 먹을 것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어떤 고을이나 마을에 들어가거든, 그곳에서 마땅한 사람을 찾아내어,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집에 들어가면 그 집에 평화를 빈다고 인사하여라. 그 집이 평화를 누리기에 마땅하면 너희의 평화가 그 집에 내리고, 마땅하지 않으면 그 평화가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 누구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거든, 그 집이나 그 고을을 떠날 때에 너희 발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고을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주님께서 뽑아 파견하신 사도들은 인간 생활 안에 이미 하느님 나라가 다가왔다고 선포하게 됩니다. 복음은 주님께서 거저 주셨으니, 그 복음을 들은 사람들 또한 다른 사람에게 거저 나누어 주어야 할 기쁜 소식입니다. 복음을 선포하는 데에서는 많이 가졌다고, 많이 배웠다고, 높은 자리에 올랐다고 잘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암울한 시대에 얼마만큼 주님께 희망을 두고, 주님께 의탁하며, 주님과 함께,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수행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실 때, 당신께서 지니신 권한을 똑같이 나누어 주십니다. 복음 선포는 주님과 같은 운명의 길을 걸어가는 행위이며, 주님께 거저 받은 사랑과 축복을 세상 사람들과 두루 나누는 것입니다. 그 일은 오늘 미사에서 주님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신 우리가 해야 할 사명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평화의 노래 / 김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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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14주간 목요일(7/08)


      말씀의 초대
      호세아는 주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관계를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관계로 여기고 있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지은 죄 때문에 벌을 내리셨지만, 오히려 당신 사랑으로 용서하신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당신에게서 멀어져 가도 당신의 사랑을 거두시지 않는다. 당신은 하느님으로서 사람을 결코 멸망시키시지 않는다고 선언하신다(제1독서). 사도들이 받은 사명은 세상에서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고, 그 나라의 현존의 표지를 구체화하는 활동으로 실현된다. 사도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는 과정에서 그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서 필요한 것들을 얻게 될 것이다(복음).
      제1독서
      <내 마음이 미어진다.> ☞ 호세아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11,1-4.8ㅁ-9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이 아이였을 때에 나는 그를 사랑하여, 나의 그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내었다. 그러나 내가 부를수록 그들은 나에게서 멀어져 갔다. 그들은 바알들에게 희생 제물을 바치고, 우상들에게 향을 피워 올렸다. 내가 에프라임에게 걸음마를 가르쳐 주고, 내 팔로 안아 주었지만, 그들은 내가 자기들의 병을 고쳐 준 줄을 알지 못하였다. 나는 인정의 끈으로, 사랑의 줄로 그들을 끌어당겼으며, 젖먹이처럼 들어 올려 볼을 비비고, 몸을 굽혀 먹여 주었다. 내 마음이 미어지고, 연민이 북받쳐 오른다. 나는 타오르는 내 분노대로 행동하지 않고, 에프라임을 다시는 멸망시키지 않으리라. 나는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이다. 나는 네 가운데에 있는 ‘거룩한 이’, 분노를 터뜨리며 너에게 다가가지 않으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7-15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전대에 금도, 은도, 구리 돈도 지니지 마라. 여행 보따리도, 여벌 옷도, 신발도, 지팡이도 지니지 마라. 일꾼이 자기 먹을 것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어떤 고을이나 마을에 들어가거든, 그곳에서 마땅한 사람을 찾아내어,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집에 들어가면 그 집에 평화를 빈다고 인사하여라. 그 집이 평화를 누리기에 마땅하면 너희의 평화가 그 집에 내리고, 마땅하지 않으면 그 평화가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 누구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거든, 그 집이나 그 고을을 떠날 때에 너희 발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고을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주님께서 뽑아 파견하신 사도들은 인간 생활 안에 이미 하느님 나라가 다가왔다고 선포하게 됩니다. 복음은 주님께서 거저 주셨으니, 그 복음을 들은 사람들 또한 다른 사람에게 거저 나누어 주어야 할 기쁜 소식입니다. 복음을 선포하는 데에서는 많이 가졌다고, 많이 배웠다고, 높은 자리에 올랐다고 잘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암울한 시대에 얼마만큼 주님께 희망을 두고, 주님께 의탁하며, 주님과 함께,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수행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실 때, 당신께서 지니신 권한을 똑같이 나누어 주십니다. 복음 선포는 주님과 같은 운명의 길을 걸어가는 행위이며, 주님께 거저 받은 사랑과 축복을 세상 사람들과 두루 나누는 것입니다. 그 일은 오늘 미사에서 주님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신 우리가 해야 할 사명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평화의 노래 / 김정식
    
    
    

  2. guest 님의 말: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주님!
    오늘복음에서 당신께서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말씀하십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거저 받은 것이 많은데 아직도 제가 당신게 거저 받은 것이
    많지 않다는 생각에 아쉽고 섭섭하기도 합니다
    저에게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아직은…
    저의 믿음이 저의 욕심이 당신께 거저 받은 것이 흡족하지 않습니다
    아니!
    언제까지나 아마도 제가 당신께 가는 그날까지 당신께 받은 것이
    적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속적인 생각과 욕심으로 당신께서 주신 모든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없기때문이지요
    그런데도….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아직도…
    거저 받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보다 섭섭한 마음이 많다는 사실이
    부끄럽고 죄만스럽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말씀을 깊이 새기며
    당신께 거저 받은 모든 것을 나누어 주는 신앙인이
    되어야한다고 다짐해봅니다
    세속적인 욕심과 교만과 게으름으로 나누는 것에 인색한
    저의 무지를 반성하며 당신의 자녀답게 부끄럽지 않은
    신앙인 헬레나가 되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사랑이신 주님!
    복음을 묵상하면서 드리는 저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아멘

    “너 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묵상하며

    ♬ 평화의 노래 / 김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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