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연중 제15주간 수요일(7/14)


    말씀의 초대
    북부 왕국 이스라엘은 기원전 722년에 아시리아의 지배를 받게 된다. 주님께서는 충실하지 않은 이스라엘을 채찍질하시려는 도구로 아시리아 임금을 선택하셨다. 그러나 아시리아 임금은 주변의 모든 국가를 지배하여 파멸시키려고 욕심을 낸다. 주님께서는, 당신께서 정하신 한계를 넘어서고, 온갖 우상을 섬기는 아시리아의 손을 계속 들어 주시지는 않으신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과 활동으로, 하느님 나라를 세우시려는 아버지의 뜻을 드러내신다. 그러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드러내시지 않으신다. 그들은 하느님 나라와 그 정의와 평화가 예수님을 통하여 실현되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철부지들처럼 보잘것없는 사람들과 가난한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펼치시는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더 잘 깨닫는다. 순수한 마음과 자녀의 정신을 가져야만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복음).
    제1독서
    <도끼가 도끼질하는 사람에게 뽐낼 수 있느냐?>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10,5-7.13-16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불행하여라, 내 진노의 막대인 아시리아! 그의 손에 들린 몽둥이는 나의 분노이다. 나는 그를 무도한 민족에게 보내고, 나를 노엽게 한 백성을 거슬러 명령을 내렸으니, 약탈질을 하고 강탈질을 하며 그들을 길거리의 진흙처럼 짓밟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그러한 뜻을 마음에 품지도 않았다. 오로지 그의 마음속에는 멸망시키려는 생각과 적지 않은 수의 민족들을 파멸시키려는 생각뿐이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내 손의 힘으로 이것을 이루었다. 나는 현명한 사람이기에 내 지혜로 이루었다. 나는 민족들의 경계선을 치워 버렸고, 그들의 재산을 빼앗았으며, 왕좌에 앉은 자들을 힘센 장사처럼 끌어내렸다. 내 손이 민족들의 재물을 새 둥지인 양 움켜잡고, 버려진 알들을 거두어들이듯 내가 온 세상을 거두어들였지만, 날개를 치거나 입을 열거나 재잘거리는 자가 없었다.” 도끼가 도끼질하는 사람에게 뽐낼 수 있느냐? 톱이 톱질하는 사람에게 으스댈 수 있느냐? 마치 몽둥이가 저를 들어 올리는 사람을 휘두르고, 막대가 나무도 아닌 사람을 들어 올리려는 것과 같지 않으냐? 그러므로 주 만군의 주님께서는 그 비대한 자들에게 질병을 보내어 야위게 하시리라. 마치 불로 태우듯, 그 영화를 불꽃으로 태워 버리시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지혜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5-27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아들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주님께서 아버지께 기도를 드리십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주님께서는 적극적으로 활동하셨던 코라진과 벳사이다와 카파르나움에 불행을 선언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십니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자기 스스로 지혜롭고 슬기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하느님 나라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보잘것없는 사람들과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게 합니다. 주님께서는 철부지와 같은 백성의 무거운 짐을 벗겨 주시고, 사랑과 정의와 평화를 실천하면서 살아가는 새로운 삶을 가져다주십니다. 주님께 부르심 받고 주님의 일꾼으로 세상에 파견받을 수 있도록, 우리는 순수하고 맑은 정신으로 주님을 정성껏 맞아들여야 하겠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아버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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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15주간 수요일(7/14)


      말씀의 초대
      북부 왕국 이스라엘은 기원전 722년에 아시리아의 지배를 받게 된다. 주님께서는 충실하지 않은 이스라엘을 채찍질하시려는 도구로 아시리아 임금을 선택하셨다. 그러나 아시리아 임금은 주변의 모든 국가를 지배하여 파멸시키려고 욕심을 낸다. 주님께서는, 당신께서 정하신 한계를 넘어서고, 온갖 우상을 섬기는 아시리아의 손을 계속 들어 주시지는 않으신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과 활동으로, 하느님 나라를 세우시려는 아버지의 뜻을 드러내신다. 그러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드러내시지 않으신다. 그들은 하느님 나라와 그 정의와 평화가 예수님을 통하여 실현되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철부지들처럼 보잘것없는 사람들과 가난한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펼치시는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더 잘 깨닫는다. 순수한 마음과 자녀의 정신을 가져야만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복음).
      제1독서
      <도끼가 도끼질하는 사람에게 뽐낼 수 있느냐?>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10,5-7.13-16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불행하여라, 내 진노의 막대인 아시리아! 그의 손에 들린 몽둥이는 나의 분노이다. 나는 그를 무도한 민족에게 보내고, 나를 노엽게 한 백성을 거슬러 명령을 내렸으니, 약탈질을 하고 강탈질을 하며 그들을 길거리의 진흙처럼 짓밟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그러한 뜻을 마음에 품지도 않았다. 오로지 그의 마음속에는 멸망시키려는 생각과 적지 않은 수의 민족들을 파멸시키려는 생각뿐이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내 손의 힘으로 이것을 이루었다. 나는 현명한 사람이기에 내 지혜로 이루었다. 나는 민족들의 경계선을 치워 버렸고, 그들의 재산을 빼앗았으며, 왕좌에 앉은 자들을 힘센 장사처럼 끌어내렸다. 내 손이 민족들의 재물을 새 둥지인 양 움켜잡고, 버려진 알들을 거두어들이듯 내가 온 세상을 거두어들였지만, 날개를 치거나 입을 열거나 재잘거리는 자가 없었다.” 도끼가 도끼질하는 사람에게 뽐낼 수 있느냐? 톱이 톱질하는 사람에게 으스댈 수 있느냐? 마치 몽둥이가 저를 들어 올리는 사람을 휘두르고, 막대가 나무도 아닌 사람을 들어 올리려는 것과 같지 않으냐? 그러므로 주 만군의 주님께서는 그 비대한 자들에게 질병을 보내어 야위게 하시리라. 마치 불로 태우듯, 그 영화를 불꽃으로 태워 버리시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지혜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5-27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아들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주님께서 아버지께 기도를 드리십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주님께서는 적극적으로 활동하셨던 코라진과 벳사이다와 카파르나움에 불행을 선언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십니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자기 스스로 지혜롭고 슬기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하느님 나라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보잘것없는 사람들과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게 합니다. 주님께서는 철부지와 같은 백성의 무거운 짐을 벗겨 주시고, 사랑과 정의와 평화를 실천하면서 살아가는 새로운 삶을 가져다주십니다. 주님께 부르심 받고 주님의 일꾼으로 세상에 파견받을 수 있도록, 우리는 순수하고 맑은 정신으로 주님을 정성껏 맞아들여야 하겠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아버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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