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8/10)


    라우렌시오 부제는 로마 교회의 일곱 부제 가운데 한 분으로, 오늘날의 스페인 지역에서 태어났다. 그는 로마 황제 발레리아누스의 박해 때에 동료들과 함께 순교하였다. 체포되기 전에 라우렌시오 부제는 교회의 보물과 소유물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의 행동에 분개한 박해자들은 온갖 고문을 가한 뒤, 석쇠 위에 눕히고 구워 죽였다. 그의 묘지는 캄포 베라노의 비아 티부르티나 근처에 있다. 훗날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그곳에 그를 기념하는 대성당을 세웠고, 이후 라우렌시오 성인에 대한 공경은 널리 퍼져 나갔다.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코린토인들에게, 적게 뿌리는 이는 적게 거두어들이고, 많이 뿌리는 이는 많이 거두어들인다고 설교한다. 저마다 마음에 작정한 대로 해야지, 마지못해 하거나 억지로 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친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넉넉하고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마음을 가지라고 당부한다. 그렇게 하면 주님께서 모든 은총을 넘치게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당신을 섬기려면 당신을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면 아버지께서도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 예수님을 섬기려면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분을 따라야 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따라야 한다(복음).
    제1독서
    <하느님께서는 기쁘게 주는 이를 사랑하십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2서 말씀입니다. 9,6-10 형제 여러분, 요점은 이렇습니다. 적게 뿌리는 이는 적게 거두어들이고, 많이 뿌리는 이는 많이 거두어들입니다. 저마다 마음에 작정한 대로 해야지, 마지못해 하거나 억지로 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기쁘게 주는 이를 사랑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에게 모든 은총을 넘치게 주실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은 언제나 모든 면에서 모든 것을 넉넉히 가져 온갖 선행을 넘치도록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그가 가난한 이들에게 아낌없이 내주니, 그의 의로움이 영원히 존속하리라.” 씨 뿌리는 사람에게 씨앗과 먹을 양식을 마련해 주시는 분께서 여러분에게도 씨앗을 마련해 주실 뿐만 아니라, 그것을 여러 곱절로 늘려 주시고, 또 여러분이 실천하는 의로움의 열매도 늘려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24-2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자기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목숨을 간직할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야 한다. 내가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사람도 함께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자기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목숨을 간직할 것이다.” 라우렌시오 성인은 참으로 주님 말씀에 충실하게 살았습니다. 자기 목숨을 불 속에 던지면서 오로지 주님을 향한 충실성 하나로 순교하신 분입니다. 교회 안의 재산은 언젠가는 없어져 버릴 물질적인 것입니다. 라우렌시오 성인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것을 가난한 이들을 구제하는 생명의 양식으로 삼았습니다. 현재 한국 천주교회도 수많은 순교자들을 모시고 살아갑니다. 그분들이 흘리신 피로 한국 교회는 더욱 풍요로워졌습니다. 물질이 모든 것을 압도하고 있는 듯한 오늘날, 우리는 앞서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기꺼이 주님을 따라 나선 순교자들의 고귀한 순교 정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고통의 길 주님의 길


이 글은 카테고리: 오늘의독서·묵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8/10)


      라우렌시오 부제는 로마 교회의 일곱 부제 가운데 한 분으로, 오늘날의 스페인 지역에서 태어났다. 그는 로마 황제 발레리아누스의 박해 때에 동료들과 함께 순교하였다. 체포되기 전에 라우렌시오 부제는 교회의 보물과 소유물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의 행동에 분개한 박해자들은 온갖 고문을 가한 뒤, 석쇠 위에 눕히고 구워 죽였다. 그의 묘지는 캄포 베라노의 비아 티부르티나 근처에 있다. 훗날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그곳에 그를 기념하는 대성당을 세웠고, 이후 라우렌시오 성인에 대한 공경은 널리 퍼져 나갔다.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코린토인들에게, 적게 뿌리는 이는 적게 거두어들이고, 많이 뿌리는 이는 많이 거두어들인다고 설교한다. 저마다 마음에 작정한 대로 해야지, 마지못해 하거나 억지로 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친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넉넉하고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마음을 가지라고 당부한다. 그렇게 하면 주님께서 모든 은총을 넘치게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당신을 섬기려면 당신을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면 아버지께서도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 예수님을 섬기려면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분을 따라야 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따라야 한다(복음).
      제1독서
      <하느님께서는 기쁘게 주는 이를 사랑하십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2서 말씀입니다. 9,6-10 형제 여러분, 요점은 이렇습니다. 적게 뿌리는 이는 적게 거두어들이고, 많이 뿌리는 이는 많이 거두어들입니다. 저마다 마음에 작정한 대로 해야지, 마지못해 하거나 억지로 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기쁘게 주는 이를 사랑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에게 모든 은총을 넘치게 주실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은 언제나 모든 면에서 모든 것을 넉넉히 가져 온갖 선행을 넘치도록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그가 가난한 이들에게 아낌없이 내주니, 그의 의로움이 영원히 존속하리라.” 씨 뿌리는 사람에게 씨앗과 먹을 양식을 마련해 주시는 분께서 여러분에게도 씨앗을 마련해 주실 뿐만 아니라, 그것을 여러 곱절로 늘려 주시고, 또 여러분이 실천하는 의로움의 열매도 늘려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24-2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자기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목숨을 간직할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야 한다. 내가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사람도 함께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자기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목숨을 간직할 것이다.” 라우렌시오 성인은 참으로 주님 말씀에 충실하게 살았습니다. 자기 목숨을 불 속에 던지면서 오로지 주님을 향한 충실성 하나로 순교하신 분입니다. 교회 안의 재산은 언젠가는 없어져 버릴 물질적인 것입니다. 라우렌시오 성인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것을 가난한 이들을 구제하는 생명의 양식으로 삼았습니다. 현재 한국 천주교회도 수많은 순교자들을 모시고 살아갑니다. 그분들이 흘리신 피로 한국 교회는 더욱 풍요로워졌습니다. 물질이 모든 것을 압도하고 있는 듯한 오늘날, 우리는 앞서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기꺼이 주님을 따라 나선 순교자들의 고귀한 순교 정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고통의 길 주님의 길
    
    
    

  2. guest 님의 말: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섬김”이란 단어가 머릿 속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

    말씀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행동으로 실천을 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음을 느낍니다

    이유는 요? 주님!
    제자신이 겸손하지 못하다는 사실이 섬긴다는 것이 쉽지가 않음을 느깁니다
    자신은 대접을 받고 싶으면서도 교만으로 똘똘 뭉친 저의 마음 속이
    걸림돌임을 깨닫습니다
    참 어렵습니다 주님!]

    복음을 묵상하면서
    언제나 후회하고 반성을 해보지만 언제나 복음을 묵상할 때의 일시적인 기분임을
    제 자신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교만으로 똘똘 뭉친 저의 마음으로 “섬김”이라는 단어조차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겸손하고는 너무도 거리가 먼 저의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

    말씀을 깊이 성찰하며

    “겸손한 신앙인 헬레나로 변화되기를 기도해봅니다

    주님!
    복음을 묵상하면서 드리는 저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아멘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
    묵상하며

guest에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