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



연중 제22주간 월요일(8/30)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코린토인들에게 복음을 선포하려고 인위적인 수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나약함을 통하여 하느님 계획의 핵심, 곧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생각하고 선포한다. 그 선포는 바오로의 지혜가 아니라, 성령께서 드러내시는 하느님의 힘이시기 때문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고향 나자렛에서 이사야 예언서를 통하여 메시아로서 자신의 사명을 선포하신다. 이 선포는 평등과 형제애와 친교를 가능하게 하는 화해와 나눔의 상황으로 인류를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지상 사명이다. 그러나 고향 사람들은 예수님을 의심하고 배격한다. 이 배격이 곧 장차 백성이 당신을 배격하는 예표가 된다(복음).
    제1독서
    <우리는 여러분에게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선포하려고 합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 2,1-5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에게 갔을 때에, 뛰어난 말이나 지혜로 하느님의 신비를 선포하려고 가지 않았습니다. 나는 여러분 가운데에 있으면서 예수 그리스도, 곧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사실 여러분에게 갔을 때에 나는 약했으며, 두렵고 또 무척 떨렸습니다. 나의 말과 나의 복음 선포는 지혜롭고 설득력 있는 언변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성령의 힘을 드러내는 것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인간의 지혜가 아니라 하느님의 힘에 바탕을 두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16-30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자라신 나자렛으로 가시어,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성경을 봉독하려고 일어서시자, 이사야 예언자의 두루마리가 그분께 건네졌다. 그분께서는 두루마리를 펴시고, 이러한 말씀이 기록된 부분을 찾으셨다.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예수님께서 두루마리를 말아 시중드는 이에게 돌려주시고 자리에 앉으시니,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의 눈이 예수님을 주시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그러자 모두 그분을 좋게 말하며,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은총의 말씀에 놀라워하였다. 그러면서 “저 사람은 요셉의 아들이 아닌가?”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틀림없이 ‘의사야, 네 병이나 고쳐라.’ 하는 속담을 들며, ‘네가 카파르나움에서 하였다고 우리가 들은 그 일들을 여기 네 고향에서도 해 보아라.’ 할 것이다.” 그리고 계속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삼 년 육 개월 동안 하늘이 닫혀 온 땅에 큰 기근이 들었던 엘리야 때에, 이스라엘에 과부가 많이 있었다. 그러나 엘리야는 그들 가운데 아무에게도 파견되지 않고, 시돈 지방 사렙타의 과부에게만 파견되었다. 또 엘리사 예언자 시대에 이스라엘에는 나병 환자가 많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 아무도 깨끗해지지 않고, 시리아 사람 나아만만 깨끗해졌다.”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이 말씀을 듣고 화가 잔뜩 났다. 그래서 그들은 들고일어나, 예수님을 고을 밖으로 내몰았다. 그 고을은 산 위에 지어져 있었는데, 그들은 예수님을 그 벼랑까지 끌고 가 거기에서 떨어뜨리려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떠나가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주님께서는 당신의 고향 나자렛에서 장차 당신께서 이룩하실 사명을 선포하십니다. 그 사명은 인류에게는 대희년(大禧年)이며 구원이 됩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이것이 주님께서 장차 걸어가실 길의 방향입니다. 그렇다면 주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는 지금 어떤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까?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주님께서 걸어가신 그 길을 우리도 따라 걸어가야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복음을 선포하려면 우리도 우리의 정신과 재능과 시간 등, 온몸과 온 마음을 기꺼이 다 사용하여 이 땅에 주님의 모습이 드러나도록 해야 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정의와 평화 흐르는 곳에


이 글은 카테고리: 오늘의독서·묵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22주간 월요일(8/30)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코린토인들에게 복음을 선포하려고 인위적인 수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나약함을 통하여 하느님 계획의 핵심, 곧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생각하고 선포한다. 그 선포는 바오로의 지혜가 아니라, 성령께서 드러내시는 하느님의 힘이시기 때문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고향 나자렛에서 이사야 예언서를 통하여 메시아로서 자신의 사명을 선포하신다. 이 선포는 평등과 형제애와 친교를 가능하게 하는 화해와 나눔의 상황으로 인류를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지상 사명이다. 그러나 고향 사람들은 예수님을 의심하고 배격한다. 이 배격이 곧 장차 백성이 당신을 배격하는 예표가 된다(복음).
      제1독서
      <우리는 여러분에게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선포하려고 합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 2,1-5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에게 갔을 때에, 뛰어난 말이나 지혜로 하느님의 신비를 선포하려고 가지 않았습니다. 나는 여러분 가운데에 있으면서 예수 그리스도, 곧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사실 여러분에게 갔을 때에 나는 약했으며, 두렵고 또 무척 떨렸습니다. 나의 말과 나의 복음 선포는 지혜롭고 설득력 있는 언변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성령의 힘을 드러내는 것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인간의 지혜가 아니라 하느님의 힘에 바탕을 두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16-30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자라신 나자렛으로 가시어,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성경을 봉독하려고 일어서시자, 이사야 예언자의 두루마리가 그분께 건네졌다. 그분께서는 두루마리를 펴시고, 이러한 말씀이 기록된 부분을 찾으셨다.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예수님께서 두루마리를 말아 시중드는 이에게 돌려주시고 자리에 앉으시니,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의 눈이 예수님을 주시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그러자 모두 그분을 좋게 말하며,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은총의 말씀에 놀라워하였다. 그러면서 “저 사람은 요셉의 아들이 아닌가?”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틀림없이 ‘의사야, 네 병이나 고쳐라.’ 하는 속담을 들며, ‘네가 카파르나움에서 하였다고 우리가 들은 그 일들을 여기 네 고향에서도 해 보아라.’ 할 것이다.” 그리고 계속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삼 년 육 개월 동안 하늘이 닫혀 온 땅에 큰 기근이 들었던 엘리야 때에, 이스라엘에 과부가 많이 있었다. 그러나 엘리야는 그들 가운데 아무에게도 파견되지 않고, 시돈 지방 사렙타의 과부에게만 파견되었다. 또 엘리사 예언자 시대에 이스라엘에는 나병 환자가 많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 아무도 깨끗해지지 않고, 시리아 사람 나아만만 깨끗해졌다.”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이 말씀을 듣고 화가 잔뜩 났다. 그래서 그들은 들고일어나, 예수님을 고을 밖으로 내몰았다. 그 고을은 산 위에 지어져 있었는데, 그들은 예수님을 그 벼랑까지 끌고 가 거기에서 떨어뜨리려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떠나가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주님께서는 당신의 고향 나자렛에서 장차 당신께서 이룩하실 사명을 선포하십니다. 그 사명은 인류에게는 대희년(大禧年)이며 구원이 됩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이것이 주님께서 장차 걸어가실 길의 방향입니다. 그렇다면 주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는 지금 어떤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까?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주님께서 걸어가신 그 길을 우리도 따라 걸어가야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복음을 선포하려면 우리도 우리의 정신과 재능과 시간 등, 온몸과 온 마음을 기꺼이 다 사용하여 이 땅에 주님의 모습이 드러나도록 해야 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정의와 평화 흐르는 곳에
    
    
    

  2. guest 님의 말:

    “예수님께서는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떠나가셨다.”

    주님!
    살아가면서 힘든일 기쁜일 즐거운 일 등등…
    참 많은 일들을 겪으며 살아갑니다
    예전에 세례를 받기 전에는 이런 모든 일들을
    겪을 때마다 참고 견디는 것이 얼마나 어려은지 짜증이 났습니다
    즐겁고 기쁜 일들만 있기를 바라면서…

    하지만 요즈음은…
    정확히 말씀 드리면 세례를 받고 안 후로…
    참고 견디며 당신께 기도하고 안달도 하고 원망도 했지만
    도와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참고 견디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주님!
    세례를 받은 후로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선입견이지요
    한번 생각한 것은 변하지 않으며 나쁜 기억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나쁜 점은….
    친구나 제가 알고 잇는 사람들 중에 예전에는 별로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잘 되었을 때 인정하지 않고 약점을 잡으려
    안달을 한다는 사실이지요
    참 나쁜 버릇인데 아니!
    못된 성미라고 하는 것이 정확하지요?
    그런데도 고쳐지지 않으니 큰일이지요

    오늘복음에서 고향사람들이 예수님을 비하하고 무시하는
    행동과 인정하지 않는 못된 행동이 바로 저라는 사실입니다
    고향사람들의 태도가 바로 저의 태도입니다
    참 나쁜 버릇이고 못된 성미임을 깨닫습니다
    부끄럽습니다 주님!
    그런데도 고치기 힘드니 신앙인이 맞나? 반성이 되었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예수님께서는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떠나가셨다.”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저도 당신께서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가신 것처럼
    소신있는 신앙인 믿음깊은 신앙인 줏대있는 신앙인
    당당한 신앙인으로 살아야 한다고 다짐해봅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흔들리는 변덕스런 저의 마음이
    변화되기를 기도하며 자신잇게 신앙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당당하고 행복하게 ^*^

    “예수님께서는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떠나가셨다.”
    묵상하며

  3. user#0 님의 말:

    “예수님께서는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떠나가셨다.”

    주님!
    살아가면서 힘든일 기쁜일 즐거운 일 등등…
    참 많은 일들을 겪으며 살아갑니다
    예전에 세례를 받기 전에는 이런 모든 일들을
    겪을 때마다 참고 견디는 것이 얼마나 어려은지 짜증이 났습니다
    즐겁고 기쁜 일들만 있기를 바라면서…

    하지만 요즈음은…
    정확히 말씀 드리면 세례를 받고 안 후로…
    참고 견디며 당신께 기도하고 안달도 하고 원망도 했지만
    도와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참고 견디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주님!
    세례를 받은 후로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선입견이지요
    한번 생각한 것은 변하지 않으며 나쁜 기억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나쁜 점은….
    친구나 제가 알고 잇는 사람들 중에 예전에는 별로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잘 되었을 때 인정하지 않고 약점을 잡으려
    안달을 한다는 사실이지요
    참 나쁜 버릇인데 아니!
    못된 성미라고 하는 것이 정확하지요?
    그런데도 고쳐지지 않으니 큰일이지요

    오늘복음에서 고향사람들이 예수님을 비하하고 무시하는
    행동과 인정하지 않는 못된 행동이 바로 저라는 사실입니다
    고향사람들의 태도가 바로 저의 태도입니다
    참 나쁜 버릇이고 못된 성미임을 깨닫습니다
    부끄럽습니다 주님!
    그런데도 고치기 힘드니 신앙인이 맞나? 반성이 되었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예수님께서는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떠나가셨다.”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저도 당신께서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가신 것처럼
    소신있는 신앙인 믿음깊은 신앙인 줏대있는 신앙인
    당당한 신앙인으로 살아야 한다고 다짐해봅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흔들리는 변덕스런 저의 마음이
    변화되기를 기도하며 자신잇게 신앙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당당하고 행복하게 ^*^

    “예수님께서는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떠나가셨다.”
    묵상하며

guest에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