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말씀을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연중 제24주간 토요일(9/18)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부활한 사람들의 모습에 대한 코린토 신자들의 물음에 대답한다. 사람은 누구나 물질적인 몸과 흙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부활한 사람은 하늘에서 나와 영적이며, 하느님의 모습을 지닌다고 말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통하여 인간의 마음 밭의 중요성을 일깨우신다. 씨 뿌리는 사람은 하느님이시며, 씨는 하느님의 말씀이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의 마음 밭에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씨를 뿌리신다. 그러나 그 씨를 잘 받아들이고 싹을 틔워 가꾸어 나가는 것은 전적으로 인간의 몫이다(복음).
    제1독서
    <썩어 없어질 것으로 묻히지만, 썩지 않는 것으로 되살아납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15,35-37.42-49 형제 여러분, “죽은 이들이 어떻게 되살아나는가? 그들이 어떤 몸으로 되돌아오는가?” 하고 묻는 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이여! 그대가 뿌리는 씨는 죽지 않고서는 살아나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대가 뿌리는 것은 장차 생겨날 몸체가 아니라, 밀이든 다른 종류든 씨앗일 따름입니다. 죽은 이들의 부활도 이와 같습니다. 썩어 없어질 것으로 묻히지만, 썩지 않는 것으로 되살아납니다. 비천한 것으로 묻히지만, 영광스러운 것으로 되살아납니다. 약한 것으로 묻히지만, 강한 것으로 되살아납니다. 물질적인 몸으로 묻히지만, 영적인 몸으로 되살아납니다. 물질적인 몸이 있으면, 영적인 몸도 있습니다. 성경에도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 인간 아담이 생명체가 되었다.” 마지막 아담은 생명을 주는 영이 되셨습니다. 그러나 먼저 있었던 것은 영적인 것이 아니라, 물질적인 것이었습니다. 영적인 것은 그다음입니다. 첫 인간은 땅에서 나와 흙으로 된 사람입니다. 둘째 인간은 하늘에서 왔습니다. 흙으로 된 그 사람이 그러하면, 흙으로 된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늘에 속한 그분께서 그러하시면, 하늘에 속한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흙으로 된 그 사람의 모습을 지녔듯이, 하늘에 속한 그분의 모습도 지니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말씀을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4-15 그때에 많은 군중이 모이고, 또 각 고을에서 온 사람들이 다가오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셨다.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그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것은 길에 떨어져 발에 짓밟히기도 하고, 하늘의 새들이 먹어 버리기도 하였다. 어떤 것은 바위에 떨어져, 싹이 자라기는 하였지만, 물기가 없어 말라 버렸다. 또 어떤 것은 가시덤불 한가운데로 떨어졌는데, 가시덤불이 함께 자라면서 숨을 막아 버렸다. 그러나 어떤 것은 좋은 땅에 떨어져, 자라나서 백 배의 열매를 맺었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시고,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하고 외치셨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그 비유의 뜻을 묻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너희에게는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비유로만 말하였으니, ‘저들이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그 비유의 뜻은 이러하다. 씨는 하느님의 말씀이다. 길에 떨어진 것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였지만, 악마가 와서 그 말씀을 마음에서 앗아 가 버리기 때문에 믿지 못하여 구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바위에 떨어진 것들은, 들을 때에는 그 말씀을 기쁘게 받아들이지만 뿌리가 없어, 한때는 믿다가 시련의 때가 오면 떨어져 나가는 사람들이다. 가시덤불에 떨어진 것은, 말씀을 듣기는 하였지만, 살아가면서 인생의 걱정과 재물과 쾌락에 숨이 막혀 열매를 제대로 맺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주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들려주십니다. 두말할 나위 없이, 씨 뿌리는 사람은 바로 주님이시며, 씨는 당신의 말씀이고, 그 말씀을 받아들이는 밭은 우리입니다. 제자들이 이 비유를 잘 이해하지 못하자, 주님께서는 따로 설명을 해 주십니다. 씨앗을 받아들이는 밭은 세 부류입니다. 첫째 부류는 길바닥에 떨어져 오고가는 사람들에게 짓밟히기도 하고, 새들이 먹어 버리기도 합니다. 시련이 닥치면 쉽게 주저앉아 버리는 사람들입니다. 둘째 부류는 바위나 가시덤불에 떨어져 물기가 없어 메말라 버리거나, 자라면서 가시덤불에 가로막혀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합니다. 세상의 재물과 쾌락이나 걱정 등에 얽혀 삶 자체가 복잡해져서 주님을 잊어버리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러나 셋째 부류는 좋은 땅에 떨어져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의 마음 상태는 어디에 속해 있습니까? 물론 좋은 땅이어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잘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사람은, 세상의 어떠한 시련이나 유혹이 닥쳐도 거뜬히 물리치고 일어설 수 있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참된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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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말씀을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24주간 토요일(9/18)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부활한 사람들의 모습에 대한 코린토 신자들의 물음에 대답한다. 사람은 누구나 물질적인 몸과 흙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부활한 사람은 하늘에서 나와 영적이며, 하느님의 모습을 지닌다고 말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통하여 인간의 마음 밭의 중요성을 일깨우신다. 씨 뿌리는 사람은 하느님이시며, 씨는 하느님의 말씀이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의 마음 밭에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씨를 뿌리신다. 그러나 그 씨를 잘 받아들이고 싹을 틔워 가꾸어 나가는 것은 전적으로 인간의 몫이다(복음).
      제1독서
      <썩어 없어질 것으로 묻히지만, 썩지 않는 것으로 되살아납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15,35-37.42-49 형제 여러분, “죽은 이들이 어떻게 되살아나는가? 그들이 어떤 몸으로 되돌아오는가?” 하고 묻는 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이여! 그대가 뿌리는 씨는 죽지 않고서는 살아나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대가 뿌리는 것은 장차 생겨날 몸체가 아니라, 밀이든 다른 종류든 씨앗일 따름입니다. 죽은 이들의 부활도 이와 같습니다. 썩어 없어질 것으로 묻히지만, 썩지 않는 것으로 되살아납니다. 비천한 것으로 묻히지만, 영광스러운 것으로 되살아납니다. 약한 것으로 묻히지만, 강한 것으로 되살아납니다. 물질적인 몸으로 묻히지만, 영적인 몸으로 되살아납니다. 물질적인 몸이 있으면, 영적인 몸도 있습니다. 성경에도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 인간 아담이 생명체가 되었다.” 마지막 아담은 생명을 주는 영이 되셨습니다. 그러나 먼저 있었던 것은 영적인 것이 아니라, 물질적인 것이었습니다. 영적인 것은 그다음입니다. 첫 인간은 땅에서 나와 흙으로 된 사람입니다. 둘째 인간은 하늘에서 왔습니다. 흙으로 된 그 사람이 그러하면, 흙으로 된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늘에 속한 그분께서 그러하시면, 하늘에 속한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흙으로 된 그 사람의 모습을 지녔듯이, 하늘에 속한 그분의 모습도 지니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말씀을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4-15 그때에 많은 군중이 모이고, 또 각 고을에서 온 사람들이 다가오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셨다.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그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것은 길에 떨어져 발에 짓밟히기도 하고, 하늘의 새들이 먹어 버리기도 하였다. 어떤 것은 바위에 떨어져, 싹이 자라기는 하였지만, 물기가 없어 말라 버렸다. 또 어떤 것은 가시덤불 한가운데로 떨어졌는데, 가시덤불이 함께 자라면서 숨을 막아 버렸다. 그러나 어떤 것은 좋은 땅에 떨어져, 자라나서 백 배의 열매를 맺었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시고,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하고 외치셨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그 비유의 뜻을 묻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너희에게는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비유로만 말하였으니, ‘저들이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그 비유의 뜻은 이러하다. 씨는 하느님의 말씀이다. 길에 떨어진 것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였지만, 악마가 와서 그 말씀을 마음에서 앗아 가 버리기 때문에 믿지 못하여 구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바위에 떨어진 것들은, 들을 때에는 그 말씀을 기쁘게 받아들이지만 뿌리가 없어, 한때는 믿다가 시련의 때가 오면 떨어져 나가는 사람들이다. 가시덤불에 떨어진 것은, 말씀을 듣기는 하였지만, 살아가면서 인생의 걱정과 재물과 쾌락에 숨이 막혀 열매를 제대로 맺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주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들려주십니다. 두말할 나위 없이, 씨 뿌리는 사람은 바로 주님이시며, 씨는 당신의 말씀이고, 그 말씀을 받아들이는 밭은 우리입니다. 제자들이 이 비유를 잘 이해하지 못하자, 주님께서는 따로 설명을 해 주십니다. 씨앗을 받아들이는 밭은 세 부류입니다. 첫째 부류는 길바닥에 떨어져 오고가는 사람들에게 짓밟히기도 하고, 새들이 먹어 버리기도 합니다. 시련이 닥치면 쉽게 주저앉아 버리는 사람들입니다. 둘째 부류는 바위나 가시덤불에 떨어져 물기가 없어 메말라 버리거나, 자라면서 가시덤불에 가로막혀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합니다. 세상의 재물과 쾌락이나 걱정 등에 얽혀 삶 자체가 복잡해져서 주님을 잊어버리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러나 셋째 부류는 좋은 땅에 떨어져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의 마음 상태는 어디에 속해 있습니까? 물론 좋은 땅이어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잘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사람은, 세상의 어떠한 시련이나 유혹이 닥쳐도 거뜬히 물리치고 일어설 수 있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참된 삶을
    
    
    

  2. guest 님의 말: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주님!
    오늘복음에서 당신께서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들어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말씀하십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당신의 말씀을 실천을 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음을 느낍니다
    언제나 마음 뿐…
    참 어렵습니다
    세속에서의 삶 또한 중요하기에 아니!
    솔직히 말씀 드리면 세속에서의 삶이 당신께서 원하시는 삶을
    사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게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이론과 실제가 다름을 깨달으면서 ㅠㅠㅠ
    하지만 마음 만은….
    당신의 말씀을 따르고 싶습니다
    마음만은 ….
    행동으로까지 실천을 한다는 것이 무척 어렵지만 노력하고 있습니다
    쥐 눈물만큼 ㅠㅠㅠ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말씀을 깊이 성찰하며
    마음으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날이 빨리 오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합니다
    몸과 마음이 일치하는 신앙인 헬레나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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