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가운데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바로 끌어내지 않겠느냐?



연중 제30주간 금요일(10/29)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필리피 공동체에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평화를 축원하고 감사를 전한다. 필리피 교우들이 기쁜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 동참하였기 때문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바리사이들의 한 지도자 집에 가시어, 수종을 앓는 사람의 손을 잡고 그를 고쳐 주신다. 예수님께서는 율법 교사들과 바리사이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물리치시며, 단호하게 안식일의 의미를 새롭게 바로잡아 주신다(복음).
    제1독서
    <여러분 가운데에서 좋은 일을 시작하신 분께서 그리스도의 날까지 그 일을 완성하실 것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필리피서 시작입니다.1,1-11 그리스도 예수님의 종 바오로와 티모테오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사는 필리피의 모든 성도에게, 그리고 감독들과 봉사자들에게 인사합니다.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나는 여러분을 기억할 때마다 나의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기도할 때마다 늘 여러분 모두를 위하여 기쁜 마음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여러분이 첫날부터 지금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동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가운데에서 좋은 일을 시작하신 분께서 그리스도 예수님의 날까지 그 일을 완성하시리라고 나는 확신합니다. 내가 여러분 모두를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나로서는 당연합니다. 여러분이 내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갇혀 있을 때나, 복음을 수호하고 확증할 때나 여러분은 모두 나와 함께 은총에 동참한 사람들입니다. 사실 나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애정으로 여러분 모두를 몹시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나의 증인이십니다. 그리고 내가 기도하는 것은, 여러분의 사랑이 지식과 온갖 이해로 더욱더 풍부해져, 무엇이 옳은지 분별할 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순수하고 나무랄 데 없는 사람으로 그리스도의 날을 맞이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오는 의로움의 열매를 가득히 맺어, 하느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너희 가운데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바로 끌어내지 않겠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4,1-6 예수님께서 어느 안식일에 바리사이들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의 집에 가시어 음식을 잡수실 때 일이다. 그들이 예수님을 지켜보고 있는데, 마침 그분 앞에 수종을 앓는 사람이 있었다. 예수님께서 율법 교사들과 바리사이들에게,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합당하지 않으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은 잠자코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손을 잡고 병을 고쳐서 돌려보내신 다음,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바로 끌어내지 않겠느냐?” 그들은 이 말씀에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주님께서는 율법 교사들과 바리사이들에게,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합당하지 않으냐?” 하고 물으신 다음, 거침없이 병자를 고쳐 주십니다. 안식일은 하느님께서 엿새 동안 세상의 모든 것을 만드시고, 이렛날에는 쉬시면서, 이날을 거룩한 날로 정하시어 복을 주신 것을 기념하는 날(창세 2,2-3 참조)입니다. 하느님께서 안식일을 제정하셨다 하여, 유다인들은 이날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오로지 기도하고 쉬는 날로 삼았지요. 그러나 시대가 흐르면서, 유다인들은 이날을 법률로써 공표하여, 이날에 일하는 사람들을 모두 죄인으로 여기게 됩니다. 안식일이 퇴색되고 형식화되는 순간입니다. 안식일은 쉬어야 합니다. 쉰다는 것은 다음에 할 일을 제대로 하려는 준비입니다. 쉴 때는 주님께서 쉬신 것처럼 거룩히 지내야 합니다. 거룩하게 지낸다는 것은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제대로 깨닫는 행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쉰다는 것은 오로지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내려 주신 축복입니다. 우리는 주일을 어떻게 보내고 있습니까? 제대로 쉬고 있습니까? 제대로 쉬는 사람이 결국 제대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휴식을 취하면서 쉴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쉬지 못하고 일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해 줄 수 있어야 하며,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주일을 지키지 않으면 고해성사를 보아야 한다는 법률적인 것에 얽매이지 말고,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합당한 몫을 다하는 것이 신앙인들이 해야 할 올바른 사명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온 땅에 기쁜 소식 외쳐라 - 살레시오 수녀회


이 글은 카테고리: 오늘의독서·묵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너희 가운데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바로 끌어내지 않겠느냐?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30주간 금요일(10/29)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필리피 공동체에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평화를 축원하고 감사를 전한다. 필리피 교우들이 기쁜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 동참하였기 때문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바리사이들의 한 지도자 집에 가시어, 수종을 앓는 사람의 손을 잡고 그를 고쳐 주신다. 예수님께서는 율법 교사들과 바리사이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물리치시며, 단호하게 안식일의 의미를 새롭게 바로잡아 주신다(복음).
      제1독서
      <여러분 가운데에서 좋은 일을 시작하신 분께서 그리스도의 날까지 그 일을 완성하실 것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필리피서 시작입니다.1,1-11 그리스도 예수님의 종 바오로와 티모테오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사는 필리피의 모든 성도에게, 그리고 감독들과 봉사자들에게 인사합니다.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나는 여러분을 기억할 때마다 나의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기도할 때마다 늘 여러분 모두를 위하여 기쁜 마음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여러분이 첫날부터 지금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동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가운데에서 좋은 일을 시작하신 분께서 그리스도 예수님의 날까지 그 일을 완성하시리라고 나는 확신합니다. 내가 여러분 모두를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나로서는 당연합니다. 여러분이 내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갇혀 있을 때나, 복음을 수호하고 확증할 때나 여러분은 모두 나와 함께 은총에 동참한 사람들입니다. 사실 나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애정으로 여러분 모두를 몹시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나의 증인이십니다. 그리고 내가 기도하는 것은, 여러분의 사랑이 지식과 온갖 이해로 더욱더 풍부해져, 무엇이 옳은지 분별할 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순수하고 나무랄 데 없는 사람으로 그리스도의 날을 맞이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오는 의로움의 열매를 가득히 맺어, 하느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너희 가운데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바로 끌어내지 않겠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4,1-6 예수님께서 어느 안식일에 바리사이들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의 집에 가시어 음식을 잡수실 때 일이다. 그들이 예수님을 지켜보고 있는데, 마침 그분 앞에 수종을 앓는 사람이 있었다. 예수님께서 율법 교사들과 바리사이들에게,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합당하지 않으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은 잠자코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손을 잡고 병을 고쳐서 돌려보내신 다음,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바로 끌어내지 않겠느냐?” 그들은 이 말씀에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주님께서는 율법 교사들과 바리사이들에게,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합당하지 않으냐?” 하고 물으신 다음, 거침없이 병자를 고쳐 주십니다. 안식일은 하느님께서 엿새 동안 세상의 모든 것을 만드시고, 이렛날에는 쉬시면서, 이날을 거룩한 날로 정하시어 복을 주신 것을 기념하는 날(창세 2,2-3 참조)입니다. 하느님께서 안식일을 제정하셨다 하여, 유다인들은 이날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오로지 기도하고 쉬는 날로 삼았지요. 그러나 시대가 흐르면서, 유다인들은 이날을 법률로써 공표하여, 이날에 일하는 사람들을 모두 죄인으로 여기게 됩니다. 안식일이 퇴색되고 형식화되는 순간입니다. 안식일은 쉬어야 합니다. 쉰다는 것은 다음에 할 일을 제대로 하려는 준비입니다. 쉴 때는 주님께서 쉬신 것처럼 거룩히 지내야 합니다. 거룩하게 지낸다는 것은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제대로 깨닫는 행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쉰다는 것은 오로지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내려 주신 축복입니다. 우리는 주일을 어떻게 보내고 있습니까? 제대로 쉬고 있습니까? 제대로 쉬는 사람이 결국 제대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휴식을 취하면서 쉴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쉬지 못하고 일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해 줄 수 있어야 하며,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주일을 지키지 않으면 고해성사를 보아야 한다는 법률적인 것에 얽매이지 말고,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합당한 몫을 다하는 것이 신앙인들이 해야 할 올바른 사명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온 땅에 기쁜 소식 외쳐라 - 살레시오 수녀회
    
    
    

  2. guest 님의 말:

    “예수님께서는 그의 손을 잡고 병을 고쳐서 돌려보내신 다음”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마음이 착잡했습니다
    이유는요?
    당신께서는 언제나 어디서나 어느 곳에서든지 이유불문하고
    하혜와 같은 사 랑을 주시지만….
    깨닫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저만 힘들고 저만 어렵고 저만 바쁘고 …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당신의 뜻을 따르지 못햇습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짜증도 내고….
    당신을 원망도 하며 힘들다고 울기도 하고…
    저 혼자 세상에 남아있는 것같이 허전하고 슬프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주님!
    그런 저런 이유로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괴로워했지요
    당신의 뜻을 실천하지 못해서…
    저의 마음도 아프고 그랬습니다 주님!
    복음묵상을 바빠서 못할 때도 많으니 슬프고…
    힘들어서 울기도 하고 짜증도 나고…
    그리고 반성을 하면서 후회도 많이 했습니다
    당신의 말씀을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하는 저 자신이 미워서
    그랬습니다 주님!
    이런 저런 이유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런 저런 핑계를 대는 저 자신이 미웠습니다 주님!
    하지만 …
    당신이 계시기에 위로가 됩니다
    이렇게 부족하나마 복음묵상을 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니
    한편으로는 마음이 가볍고 기쁘고 행복하기도 합니다
    왜?
    당신을 믿으니까요
    당신을 의지하니까요
    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위로가 됩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예수님께서는 그의 손을 잡고 병을 고쳐서 돌려보내신 다음”
    말씀에 위로를 삼으며
    힘들지만 바쁘지만 짬을 내어 복음묵상을 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이곳(사이버성당)에서 위로를 받고 싶습니다 주님!

    “예수님께서는 그의 손을 잡고 병을 고쳐서 돌려보내신 다음”

    묵상하며

guest에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