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목자 없는 양들과 같았다.


연중 제16주일(7/22)


    오늘은 연중 제16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군중을 보시고 그들을 가엾이 여기셨습니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과 같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목자를 떠난 양과 같습니다. 주님의 이끄심을 청하며 마음을 모아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의로운 싹은 미래의 이상적인 임금에게 붙여질 이름이다. 그는 임금이 되어 성실과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 이스라엘은 다윗이 그들에게 평화를 가져다주었던 때처럼 평화를 누릴 것이다(제1독서).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피로 유다인과 이민족을 갈라놓았던 장벽이 무너졌다.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세상의 참된 평화이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많은 군중을 보시고 목자 없는 양들과 같은 그들을 가엾이 여기신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가르치시어 삶의 용기와 희망을 주신다(복음).
    제1독서
    <나는 살아남은 양들을 다시 모아들여 그들을 돌보아 줄 목자들을 세워 주리라.>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23,1-6 불행하여라, 내 목장의 양 떼를 파멸시키고 흩어 버린 목자들! 주님의 말씀이다. ─ 그러므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내 백성을 돌보는 목자들을 두고 말씀하신다. ─ 너희는 내 양 떼를 흩어 버리고 몰아냈으며 그들을 보살피지 않았다. 이제 내가 너희의 악한 행실을 벌하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런 다음 나는 내가 그들을 쫓아 보냈던 모든 나라에서 살아남은 양들을 다시 모아들여 그들이 살던 땅으로 데려오겠다. 그러면 그들은 출산을 많이 하여 번성할 것이다. 내가 그들을 돌보아 줄 목자들을 그들에게 세워 주리니, 그들은 더 이상 두려워하거나 당황하지 않고, 그들 가운데 잃어버리는 양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다윗을 위하여 의로운 싹을 돋아나게 하리라. 그 싹은 임금이 되어 다스리고 슬기롭게 일을 처리하며, 세상에 공정과 정의를 이루리라. 그의 시대에 유다가 구원을 받고 이스라엘이 안전하게 살리라.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주님은 우리의 정의’라고 부르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유다인과 이민족을 하나로 만드신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 2,13-18 형제 여러분, 이제, 한때 멀리 있던 여러분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하느님과 가까워졌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몸으로 유다인과 이민족을 하나로 만드시고 이 둘을 가르는 장벽인 적개심을 허무셨습니다. 또 그 모든 계명과 조문과 함께 율법을 폐지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여 당신 안에서 두 인간을 하나의 새 인간으로 창조하시어 평화를 이룩하시고, 십자가를 통하여 양쪽을 한 몸 안에서 하느님과 화해시키시어, 그 적개심을 당신 안에서 없애셨습니다. 이렇게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오시어, 멀리 있던 여러분에게도 평화를 선포하시고 가까이 있던 이들에게도 평화를 선포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을 통하여 우리 양쪽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그들은 목자 없는 양들과 같았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30-34 그때에 사도들이 예수님께 모여 와, 자기들이 한 일과 가르친 것을 다 보고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오고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따로 배를 타고 외딴곳으로 떠나갔다. 그러자 많은 사람이 그들이 떠나는 것을 보고, 모든 고을에서 나와 육로로 함께 달려가 그들보다 먼저 그곳에 다다랐다. 예수님께서는 배에서 내리시어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기 시작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사도들은 자신들의 사명을 마친 뒤 예수님께 돌아와 그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행하고 가르친 일을 보고합니다. 사도들은 사람들을 가르쳤을 뿐만 아니라 병자들을 헌신적으로 돌보아 주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들은 분명 지쳐 있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친 그들에게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라고 말씀하십니다. 베르나르도 성인은 제자였던 에우제니오 3세 교황에게 이렇게 조언했다고 합니다. “자기 자신과 잘 지내지 못하는 사람이 다른 누구에겐들 잘할 수 있겠습니까? ‘너 자신에게 베풀라.’는 말을 잘 생각해 보십시오.”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고 희생하려면 자신의 영혼이 숨을 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일을 하다 보면 책임감 때문에 쉴 시간을 가지지 못하는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의 영혼에는 소홀해지게 됩니다. 과중한 업무는 불평불만으로 이어지고 결국 내적인 공허감에 빠지기 쉽습니다. 바로 이때가 주님 안에서 휴식을 취할 시간입니다. 쉬는 것과 노는 것은 다릅니다. 우리가 주일에 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기도하는 것, 그리고 때때로 피정을 하는 것은 일상의 일을 접고 주님 안에서 편히 쉬는 것입니다. 휴식으로 영적인 힘을 얻어야 일도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정의와 평화 흐르는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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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목자 없는 양들과 같았다.에 1개의 응답

  1. user#0 님의 말: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말씀이 저에게 하신말씀같아 위로가 되었습니다

    헬레나야! 힘들지? 좀 쉬어라
    헬레나야! 힘들지? 내게와서 쉬어라
    헬레나야! 힘들지? 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

    주님!
    당신께서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신 것같았습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말씀만으로도 축복을 주신 것같아 기쁩니다
    편히 쉴수 있는 곳이 있다는 사실이…
    제가 쉴수 있는 곳이 당신과 함께 라는 사실이…
    참 기쁩니다 주님!

    그동안 힘들었던 저의육신이 쉴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힘겨웠던 그동안의 저의 삶을 정리하며 반성해보는 시간도 갖으며
    당신께서 저에게 베풀어주셨던 축복을 생각하며 감사의 마음도 갖으며
    저의 삶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갖게 해주시는 당신의 사랑을 생각하며
    복음묵상을 통해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당신의 사랑을 깨닫게 되니
    기쁘고 행복합니다
    쉴수 있는 공간과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해주시는 당신의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말씀에 위로를 받으며
    앞만 바라보며 쉴틈없이 살아온 저의 신앙생활을 반성하며

    당신의 사랑을 생각하며 충전하는 시간을 갖아야겠다고
    힘들다고 짜증내지 않으며 주어진 여건을 잘 견디며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해야겠다는 반성을 해봅니다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묵상하며

    ♬ As the Deer(목마른사슴)-The Maranath Singers


    
    

  2. guest 님의 말:


    연중 제16주일(7/22)


      오늘은 연중 제16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군중을 보시고 그들을 가엾이 여기셨습니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과 같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목자를 떠난 양과 같습니다. 주님의 이끄심을 청하며 마음을 모아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의로운 싹은 미래의 이상적인 임금에게 붙여질 이름이다. 그는 임금이 되어 성실과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 이스라엘은 다윗이 그들에게 평화를 가져다주었던 때처럼 평화를 누릴 것이다(제1독서).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피로 유다인과 이민족을 갈라놓았던 장벽이 무너졌다.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세상의 참된 평화이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많은 군중을 보시고 목자 없는 양들과 같은 그들을 가엾이 여기신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가르치시어 삶의 용기와 희망을 주신다(복음).
      제1독서
      <나는 살아남은 양들을 다시 모아들여 그들을 돌보아 줄 목자들을 세워 주리라.>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23,1-6 불행하여라, 내 목장의 양 떼를 파멸시키고 흩어 버린 목자들! 주님의 말씀이다. ─ 그러므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내 백성을 돌보는 목자들을 두고 말씀하신다. ─ 너희는 내 양 떼를 흩어 버리고 몰아냈으며 그들을 보살피지 않았다. 이제 내가 너희의 악한 행실을 벌하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런 다음 나는 내가 그들을 쫓아 보냈던 모든 나라에서 살아남은 양들을 다시 모아들여 그들이 살던 땅으로 데려오겠다. 그러면 그들은 출산을 많이 하여 번성할 것이다. 내가 그들을 돌보아 줄 목자들을 그들에게 세워 주리니, 그들은 더 이상 두려워하거나 당황하지 않고, 그들 가운데 잃어버리는 양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다윗을 위하여 의로운 싹을 돋아나게 하리라. 그 싹은 임금이 되어 다스리고 슬기롭게 일을 처리하며, 세상에 공정과 정의를 이루리라. 그의 시대에 유다가 구원을 받고 이스라엘이 안전하게 살리라.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주님은 우리의 정의’라고 부르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유다인과 이민족을 하나로 만드신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 2,13-18 형제 여러분, 이제, 한때 멀리 있던 여러분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하느님과 가까워졌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몸으로 유다인과 이민족을 하나로 만드시고 이 둘을 가르는 장벽인 적개심을 허무셨습니다. 또 그 모든 계명과 조문과 함께 율법을 폐지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여 당신 안에서 두 인간을 하나의 새 인간으로 창조하시어 평화를 이룩하시고, 십자가를 통하여 양쪽을 한 몸 안에서 하느님과 화해시키시어, 그 적개심을 당신 안에서 없애셨습니다. 이렇게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오시어, 멀리 있던 여러분에게도 평화를 선포하시고 가까이 있던 이들에게도 평화를 선포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을 통하여 우리 양쪽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그들은 목자 없는 양들과 같았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30-34 그때에 사도들이 예수님께 모여 와, 자기들이 한 일과 가르친 것을 다 보고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오고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따로 배를 타고 외딴곳으로 떠나갔다. 그러자 많은 사람이 그들이 떠나는 것을 보고, 모든 고을에서 나와 육로로 함께 달려가 그들보다 먼저 그곳에 다다랐다. 예수님께서는 배에서 내리시어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기 시작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사도들은 자신들의 사명을 마친 뒤 예수님께 돌아와 그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행하고 가르친 일을 보고합니다. 사도들은 사람들을 가르쳤을 뿐만 아니라 병자들을 헌신적으로 돌보아 주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들은 분명 지쳐 있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친 그들에게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라고 말씀하십니다. 베르나르도 성인은 제자였던 에우제니오 3세 교황에게 이렇게 조언했다고 합니다. “자기 자신과 잘 지내지 못하는 사람이 다른 누구에겐들 잘할 수 있겠습니까? ‘너 자신에게 베풀라.’는 말을 잘 생각해 보십시오.”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고 희생하려면 자신의 영혼이 숨을 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일을 하다 보면 책임감 때문에 쉴 시간을 가지지 못하는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의 영혼에는 소홀해지게 됩니다. 과중한 업무는 불평불만으로 이어지고 결국 내적인 공허감에 빠지기 쉽습니다. 바로 이때가 주님 안에서 휴식을 취할 시간입니다. 쉬는 것과 노는 것은 다릅니다. 우리가 주일에 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기도하는 것, 그리고 때때로 피정을 하는 것은 일상의 일을 접고 주님 안에서 편히 쉬는 것입니다. 휴식으로 영적인 힘을 얻어야 일도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정의와 평화 흐르는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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