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동쪽과 서쪽에서 하늘 나라로 모여 올 것이다.

대림 제1주간 월요일(12/02)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주님의 싹, 곧 다가올 메시아를 통하여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모든 이가 정화되고 주님의 보호를 받을 것이라고 한다(제1독서). 백인대장은 자신의 종이 예수님의 한 말씀만으로도 충분히 나을 것이라는 믿음을 고백하자, 예수님께서는 그의 믿음에 감탄하신다(복음).
    제1독서
    <생존자들에게 자랑이 되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2-6 2 그날에 주님께서 돋게 하신 싹이 영화롭고 영광스럽게 되리라. 그리고 그 땅의 열매는 이스라엘의 생존자들에게 자랑과 영예가 되리라. 3 또한 시온에 남은 이들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이들 곧 예루살렘에 살도록 기록된 이들이 모두 거룩하다고 일컬어지리라. 4 주님께서는 심판의 영과 불의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오물을 씻어 내시고 예루살렘의 피를 닦아 내신 뒤에 5 시온산의 모든 지역과 그 회중 위에 낮에는 구름을, 밤에는 타오르는 불길로 연기와 광채를 만들어 주시리라. 정녕 주님의 영광이 모든 것을 덮어 주는 지붕과 6 초막이 되어, 낮의 더위를 피하는 그늘이 되어 주고 폭우와 비를 피하는 피신처와 은신처가 되어 주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많은 사람이 동쪽과 서쪽에서 하늘 나라로 모여 올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5-11 5 예수님께서 카파르나움에 들어가셨을 때에 한 백인대장이 다가와 도움을 청하였다. 6 그가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 제 종이 중풍으로 집에 드러누워 있는데 몹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7 예수님께서 “내가 가서 그를 고쳐 주마.” 하시자, 8 백인대장이 대답하였다.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 9 사실 저는 상관 밑에 있는 사람입니다만 제 밑으로도 군사들이 있어서, 이 사람에게 가라 하면 가고 저 사람에게 오라 하면 옵니다. 또 제 노예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합니다.” 10 이 말을 들으시고 예수님께서는 감탄하시며 당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이스라엘의 그 누구에게서도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11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동쪽과 서쪽에서 모여 와, 하늘 나라에서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함께 잔칫상에 자리 잡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대림 시기에는 주님께서 오시기를 기다리며 준비합니다. 주님을 수동적으로 그저 기다리기만 한다면 그분의 오심은 우리에게 은총이 아니라 단죄의 이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독서에서 이사야는 강력한 정화를 통한 준비에 대하여 말합니다. 이 정화는 주님과 참된 만남을 위하여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가 삶을 올바로 정화하지 못한다면 이런 수고에 부담을 느끼고 낙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고 그분과 애정이 담긴 만남에 마음을 열 때 정화의 마음이 저절로 생깁니다. 기다림이 곧 정화입니다. 기다림은 바라는 것을 아직 얻지 못하였음을 뜻하므로 이따금 노력과 희생이 요구됩니다. 때때로 우리는 주님의 위로를 받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다고 느끼면 이내 불평하고 맙니다. 기다림은 우리를 겸손하게 하고 부드러운 태도를 가지게 합니다. 우리 스스로는 정화할 수 없고 주님께서만 정화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 오시기를 열렬히 기다립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어느 모로 우리를 정화하시려고 이미 우리 안에 현존하십니다. 복음에서는 오시는 예수님을 만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먼저 우리는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야 주님께 청할 수 있습니다. 백인대장은 괴로워하는 종을 위하여 주님의 개입을 필요로 합니다. 둘째, 겸손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우리를 돌보시는 일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셋째,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상황에 따라 행동하는 방식을 취하시고 그분 친히 개입하는 방식을 결정하십니다. 백인대장은 예수님께서 한 말씀만이라도 해 주시면 고통받는 종이 나을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우리가 정한 대로 외적으로 드러나는 방식을 통하여 주님께서 개입하시기를 요구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주님께 더욱더 충실해야 합니다. (안봉환 스테파노 신부)
-출처 매일 미사-


김은영(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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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 제1주간 월요일(12/02)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주님의 싹, 곧 다가올 메시아를 통하여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모든 이가 정화되고 주님의 보호를 받을 것이라고 한다(제1독서). 백인대장은 자신의 종이 예수님의 한 말씀만으로도 충분히 나을 것이라는 믿음을 고백하자, 예수님께서는 그의 믿음에 감탄하신다(복음).
      제1독서
      <생존자들에게 자랑이 되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2-6 2 그날에 주님께서 돋게 하신 싹이 영화롭고 영광스럽게 되리라. 그리고 그 땅의 열매는 이스라엘의 생존자들에게 자랑과 영예가 되리라. 3 또한 시온에 남은 이들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이들 곧 예루살렘에 살도록 기록된 이들이 모두 거룩하다고 일컬어지리라. 4 주님께서는 심판의 영과 불의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오물을 씻어 내시고 예루살렘의 피를 닦아 내신 뒤에 5 시온산의 모든 지역과 그 회중 위에 낮에는 구름을, 밤에는 타오르는 불길로 연기와 광채를 만들어 주시리라. 정녕 주님의 영광이 모든 것을 덮어 주는 지붕과 6 초막이 되어, 낮의 더위를 피하는 그늘이 되어 주고 폭우와 비를 피하는 피신처와 은신처가 되어 주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많은 사람이 동쪽과 서쪽에서 하늘 나라로 모여 올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5-11 5 예수님께서 카파르나움에 들어가셨을 때에 한 백인대장이 다가와 도움을 청하였다. 6 그가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 제 종이 중풍으로 집에 드러누워 있는데 몹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7 예수님께서 “내가 가서 그를 고쳐 주마.” 하시자, 8 백인대장이 대답하였다.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 9 사실 저는 상관 밑에 있는 사람입니다만 제 밑으로도 군사들이 있어서, 이 사람에게 가라 하면 가고 저 사람에게 오라 하면 옵니다. 또 제 노예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합니다.” 10 이 말을 들으시고 예수님께서는 감탄하시며 당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이스라엘의 그 누구에게서도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11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동쪽과 서쪽에서 모여 와, 하늘 나라에서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함께 잔칫상에 자리 잡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대림 시기에는 주님께서 오시기를 기다리며 준비합니다. 주님을 수동적으로 그저 기다리기만 한다면 그분의 오심은 우리에게 은총이 아니라 단죄의 이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독서에서 이사야는 강력한 정화를 통한 준비에 대하여 말합니다. 이 정화는 주님과 참된 만남을 위하여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가 삶을 올바로 정화하지 못한다면 이런 수고에 부담을 느끼고 낙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고 그분과 애정이 담긴 만남에 마음을 열 때 정화의 마음이 저절로 생깁니다. 기다림이 곧 정화입니다. 기다림은 바라는 것을 아직 얻지 못하였음을 뜻하므로 이따금 노력과 희생이 요구됩니다. 때때로 우리는 주님의 위로를 받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다고 느끼면 이내 불평하고 맙니다. 기다림은 우리를 겸손하게 하고 부드러운 태도를 가지게 합니다. 우리 스스로는 정화할 수 없고 주님께서만 정화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 오시기를 열렬히 기다립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어느 모로 우리를 정화하시려고 이미 우리 안에 현존하십니다. 복음에서는 오시는 예수님을 만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먼저 우리는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야 주님께 청할 수 있습니다. 백인대장은 괴로워하는 종을 위하여 주님의 개입을 필요로 합니다. 둘째, 겸손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우리를 돌보시는 일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셋째,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상황에 따라 행동하는 방식을 취하시고 그분 친히 개입하는 방식을 결정하십니다. 백인대장은 예수님께서 한 말씀만이라도 해 주시면 고통받는 종이 나을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우리가 정한 대로 외적으로 드러나는 방식을 통하여 주님께서 개입하시기를 요구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주님께 더욱더 충실해야 합니다. (안봉환 스테파노 신부)
    -출처 매일 미사-
    
    
    김은영(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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