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하늘아, 위에서 이슬을 내려라.
구름아, 의로움을 뿌려라. 땅은 열려 구원이 피어나게,
의로움도 함께 싹트게 하여라.” 하고 주님의 말씀을 전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세례자 요한의 제자들에게,
“요한에게 가서 너희가 보고 들은 것을 전하여라.” 하고 말씀하신다(복음).
제1독서
<하늘아, 위에서 이슬을 내려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5,6ㄴ-8.18.21ㅁ-25
6 내가 주님이고 다른 이가 없다.
7 나는 빛을 만드는 이요 어둠을 창조하는 이다.
나는 행복을 주는 이요 불행을 일으키는 이다.
나 주님이 이 모든 것을 이룬다.
8 하늘아, 위에서 이슬을 내려라. 구름아, 의로움을 뿌려라.
땅은 열려 구원이 피어나게, 의로움도 함께 싹트게 하여라.
나 주님이 이것을 창조하였다.
18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하늘을 창조하신 분, 그분께서 하느님이시다.
땅을 빚으시고 땅을 만드신 분, 그분께서 그것을 굳게 세우셨다.
그분께서는 그것을 혼돈으로 창조하지 않으시고
살 수 있는 곳으로 빚어 만드셨다.
내가 주님이다. 다른 이가 없다.
21 나 주님이 아니냐? 나밖에는 다른 신이 아무도 없다.
의롭고 구원을 베푸는 하느님, 나 말고는 아무도 없다.
22 땅끝들아, 모두 나에게 돌아와 구원을 받아라.
나는 하느님, 다른 이가 없다. 23 내가 나 자신을 두고 맹세한다.
내 입에서 의로운 말이 나갔으니 그 말은 돌이킬 수 없는 것이다.
정녕 모두 나에게 무릎을 꿇고 입으로 맹세하며 24 말하리라.
“주님께만 의로움과 권능이 있다.
그분께 격분하는 자들은 모두 그분 앞에 와서 부끄러운 일을 당하리라.
25 이스라엘의 모든 후손들은 주님 안에서 승리와 영예를 얻으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요한에게 가서 너희가 보고 들은 것을 전하여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18ㄴ-23
그때에 18 요한은 자기 제자들 가운데에서 두 사람을 불러
19 주님께 보내며,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하고 여쭙게 하였다.
20 그 사람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말하였다.
“세례자 요한이 저희를 보내어,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하고 여쭈어 보라고 하셨습니다.”
21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질병과 병고와 악령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을 고쳐 주시고, 또 많은 눈먼 이를 볼 수 있게 해 주셨다.
2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요한에게 가서 너희가 보고 들은 것을 전하여라.
눈먼 이들이 보고 다리저는 이들이 제대로 걸으며,
나병 환자들이 깨끗해지고 귀먹은 이들이 들으며,
죽은 이들이 되살아나고 가난한 이들이 복음을 듣는다.
23 나에게 의심을 품지 않는 이는 행복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하늘을 창조하신 분, 그분께서는 하느님이시다.
땅을 빚으시고 땅을 만드신 분, 그분께서 그것을 굳게 세우셨다.
그분께서는 그것을 혼돈으로 창조하지 않으시고,
살 수 있는 곳으로 빚어 만드셨다. 내가 주님이다. 다른 이가 없다.”
일상에서 창조주 하느님의 존재에 대하여 민감해지는 때가 있다면,
바로 주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대림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독서에서 이사야 예언자는
역사 안에서 활동하시는 유일하신 창조주 하느님을 언급합니다.
하느님께서 한처음부터 계셨던 말씀을 우리의 구원자로
우리 가운데 보내 주셨기 때문입니다(요한 1,1-18 참조).
세례자 요한은 자신의 제자들을 통하여 예수님께 여쭙니다.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이에 예수님께서는 “요한에게 가서 너희가 보고 들은 것을 전하여라.
눈먼 이들이 보고 다리저는 이들이 제대로 걸으며,
나병 환자들이 깨끗해지고 귀먹은 이들이 들으며,
죽은 이들이 되살아나고 가난한 이들이 복음을 듣는다.”라고 답하십니다.
한처음 하느님께서는 당신 모습과 비슷하게 사람을 흙으로
빚어 만드셨고 이제는 직접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오십니다.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가 구원자이심을 알아본 목자들처럼,
또 하늘의 별을 보고 찾아와 아기 예수님께 경배드린 동방 박사들처럼,
우리도 일상에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보아야 합니다.
가난과 아픔 속에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시고자 오시는
구원자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성령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박기석 사도 요한 신부)
-출처 매일 미사-
김은영(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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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3주간 수요일(12/16)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하늘아, 위에서 이슬을 내려라. 구름아, 의로움을 뿌려라. 땅은 열려 구원이 피어나게, 의로움도 함께 싹트게 하여라.” 하고 주님의 말씀을 전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세례자 요한의 제자들에게, “요한에게 가서 너희가 보고 들은 것을 전하여라.” 하고 말씀하신다(복음).
제1독서
<하늘아, 위에서 이슬을 내려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5,6ㄴ-8.18.21ㅁ-25 6 내가 주님이고 다른 이가 없다. 7 나는 빛을 만드는 이요 어둠을 창조하는 이다. 나는 행복을 주는 이요 불행을 일으키는 이다. 나 주님이 이 모든 것을 이룬다. 8 하늘아, 위에서 이슬을 내려라. 구름아, 의로움을 뿌려라. 땅은 열려 구원이 피어나게, 의로움도 함께 싹트게 하여라. 나 주님이 이것을 창조하였다. 18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하늘을 창조하신 분, 그분께서 하느님이시다. 땅을 빚으시고 땅을 만드신 분, 그분께서 그것을 굳게 세우셨다. 그분께서는 그것을 혼돈으로 창조하지 않으시고 살 수 있는 곳으로 빚어 만드셨다. 내가 주님이다. 다른 이가 없다. 21 나 주님이 아니냐? 나밖에는 다른 신이 아무도 없다. 의롭고 구원을 베푸는 하느님, 나 말고는 아무도 없다. 22 땅끝들아, 모두 나에게 돌아와 구원을 받아라. 나는 하느님, 다른 이가 없다. 23 내가 나 자신을 두고 맹세한다. 내 입에서 의로운 말이 나갔으니 그 말은 돌이킬 수 없는 것이다. 정녕 모두 나에게 무릎을 꿇고 입으로 맹세하며 24 말하리라. “주님께만 의로움과 권능이 있다. 그분께 격분하는 자들은 모두 그분 앞에 와서 부끄러운 일을 당하리라. 25 이스라엘의 모든 후손들은 주님 안에서 승리와 영예를 얻으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요한에게 가서 너희가 보고 들은 것을 전하여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18ㄴ-23 그때에 18 요한은 자기 제자들 가운데에서 두 사람을 불러 19 주님께 보내며,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하고 여쭙게 하였다. 20 그 사람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말하였다. “세례자 요한이 저희를 보내어,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하고 여쭈어 보라고 하셨습니다.” 21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질병과 병고와 악령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을 고쳐 주시고, 또 많은 눈먼 이를 볼 수 있게 해 주셨다. 2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요한에게 가서 너희가 보고 들은 것을 전하여라. 눈먼 이들이 보고 다리저는 이들이 제대로 걸으며, 나병 환자들이 깨끗해지고 귀먹은 이들이 들으며, 죽은 이들이 되살아나고 가난한 이들이 복음을 듣는다. 23 나에게 의심을 품지 않는 이는 행복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하늘을 창조하신 분, 그분께서는 하느님이시다. 땅을 빚으시고 땅을 만드신 분, 그분께서 그것을 굳게 세우셨다. 그분께서는 그것을 혼돈으로 창조하지 않으시고, 살 수 있는 곳으로 빚어 만드셨다. 내가 주님이다. 다른 이가 없다.” 일상에서 창조주 하느님의 존재에 대하여 민감해지는 때가 있다면, 바로 주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대림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독서에서 이사야 예언자는 역사 안에서 활동하시는 유일하신 창조주 하느님을 언급합니다. 하느님께서 한처음부터 계셨던 말씀을 우리의 구원자로 우리 가운데 보내 주셨기 때문입니다(요한 1,1-18 참조). 세례자 요한은 자신의 제자들을 통하여 예수님께 여쭙니다.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이에 예수님께서는 “요한에게 가서 너희가 보고 들은 것을 전하여라. 눈먼 이들이 보고 다리저는 이들이 제대로 걸으며, 나병 환자들이 깨끗해지고 귀먹은 이들이 들으며, 죽은 이들이 되살아나고 가난한 이들이 복음을 듣는다.”라고 답하십니다. 한처음 하느님께서는 당신 모습과 비슷하게 사람을 흙으로 빚어 만드셨고 이제는 직접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오십니다.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가 구원자이심을 알아본 목자들처럼, 또 하늘의 별을 보고 찾아와 아기 예수님께 경배드린 동방 박사들처럼, 우리도 일상에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보아야 합니다. 가난과 아픔 속에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시고자 오시는 구원자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성령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박기석 사도 요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