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묵상

 

② 묵상

묵상은 눈을 감고 마음속으로 고요히 말씀을 생각하면서 생각에 잠기는 것을 말합니다.

☞ 읽고 있는 이 말씀 안에서 어떤 말씀이 구체적으로 살아 계신 하느님의 말씀으로 다가오고 있는가?(추리작용)

☞ 이 말씀이 왜 나에게 와 닿는가?

☞ 이 말씀을 통해서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계신가? 조용히 눈을 감고 그 말씀에만 집중한다.

☞ 분심이 들면 다시 눈을 뜨고 그 말씀을 읽으십시오. 분심은 들 수밖에 없습니다. 지구가 도는 것을 막을 수 없듯이 분심도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줄일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기 전에 준비가 필요한 것입니다. 분심이 최대한 들지 않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분심에 드는 나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내 양심 안에서 나오는 생각들, 선량한 생각들, 하느님을 생각하게 하는 생각들, 나를 반성하게 하는 생각들은 모두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이 떠올랐다면 하느님께 사랑을 고백하며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결심하십시오. 또한 내가 그것을 할 수 있도록 하느님께 힘을 주십사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묵상에 대해서 좀더 알아본다면

묵상은 초자연 진리가 지닌 의미를 꿰뚫어보고, 그것을 사랑하며 은총의 도움으로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그것에로 마음을 돌려 추리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주의 (attention)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가 추리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활동이 그치면 묵상도 끝나게 된다. 따라서 묵상 중 다른 어떤 것에 고의적으로 우리 마음을 돌리므로 분심을 하거나, 하느님의 이끄심에 의해 관상기도로  넘어갈 수도 있다. 그러나 추리작용이 없으면 묵상이 아니다.



묵상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지성이 제시하는 초자연 진리에 대한 사랑의 의지적 행위이다. 묵상은 많이 생각하는 데 있지 않고 많이 사랑하는데 있다. 추리작용은 단순히 사랑을 일으킬 준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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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묵상에 1개의 응답

  1. 묵상기도 님의 말:

    묵상은 초자연 진리가 지닌 의미를 꿰뚫어보고, 그것을 사랑하며 은총의 도움으로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그것에로 마음을 돌려 추리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주의 (attention)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가 추리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활동이 그치면 묵상도 끝나게 된다. 따라서 묵상 중 다른 어떤 것에 고의적으로 우리 마음을 돌리므로 분심을 하거나, 하느님의 이끄심에 의해 관상기도로 넘어갈 수도 있다. 그러나 추리작용이 없으면 묵상이 아니다.

    묵상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지성이 제시하는 초자연 진리에 대한 사랑의 의지적 행위이다. 묵상은 많이 생각하는 데 있지 않고 많이 사랑하는데 있다. 추리작용은 단순히 사랑을 일으킬 준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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