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명을 먹이시는 예수님

 

오천명을 먹이시는 예수님


<말씀연구>


인도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일이 없어서인지 모여서 이야기 하면서 하루를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일거리가 많이 있지만 능력이 없는 사람들은 그나마 일거리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문득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예수님 시대에도 그랬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모여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예수님의 소리를 듣게 되고, 사람들은 예수님께로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모여든 사람들이 식사 준비를 해서 따라왔을리는 없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그들은 일을 못한 대신 하루 종일 굶어야만 하는 사람들이었을지도 모릅니다.




13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거기를 떠나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으로 가셨다. 그러나 여러 동네에서 사람들이 이 소문을 듣고 육로로 따라 왔다. 14  예수께서 배에서 내려 거기 모여든 많은 군중을 보시자 측은한 마음이 들어 그들이 데리고 온 병자들을 고쳐 주셨다.


예수님께서는 아마도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좀 쉬시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많은 군중들이 예수님께로 몰려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 일행의 행선지는 알지 못하였지만 배가 동북을 향하였기 때문에 베싸이다로 가는 것이라고 짐작하고 약 8키로의 거리를 달려서 예수님을 앞질러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길이 멀든, 괴롭든, 먹을 것이 있든 없든, 오직 예수님을 만나고 싶다는 일념으로 달렸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길 잃은 양을 발견한 착한 목자는 자신의 양들을 돌보십니다.




15  저녁 때가 되자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여기는 외딴 곳이고 시간도 이미 늦었습니다. 그러니 군중들을 헤쳐 제각기 음식을 사먹도록 마을로 보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제자들에게는 한 가지 걱정이 생겼습니다. 외딴 곳에 있는 이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자신들의 능력으로는 이들의 배고픔을 달랠 수가 없으니 돌려 보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예수님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을 하십니다.


16 “그들을 보낼 것 없이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제자들이 무척 당황했을 것입니다. 무슨 재주로 그들을 먹일 수 있단 말인가?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신앙을 시험하고 계십니다.




제자들은 자신들의 한계를 드러냅니다.


17 “우리에게 지금 있는 것이라고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입니다”


사실 이 정도의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 제자들의 모습을 바라보면 그렇게 풍족하게 먹으면서 전도여행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한적한 곳으로 가서 쉬려고 했다면 좀더 많은 것을 준비했어야 했을 텐데 제자들이 준비한 것은 겨우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뿐입니다.


어쩌면 이 고백 안에는 “주님! 지금 저희 코가 석자인데 누구를 돕는단 말씀입니까?”라는 불평이 담겨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8  예수께서는 “그것을 이리 가져 오너라” 하시고는 19  군중을 풀 위에 앉게 하셨다. 그리고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셨다. 제자들은 그것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20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을 주워 모으니 열 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 21  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들 외에 남자만도 오천 명 가량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을 우러러 감사의 기도를 드리십니다. 오천 명 앞에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십니다. 보잘것 없는 식사라 할지라도 그것에 감사를 드린다면 기적은 반드시 일어날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가난하여 밥과 반찬을 제대로 준비할 수 없는 가정에서 “그것만이라도 먹을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하면서 함께 식사를 하는 집과 불평과 불만에 가득 차서 식사를 하는 집”감사하는 가정에는 분명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들의 식탁이 풍요로워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사랑으로 서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기에 웃음이 흘러나올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는 웃음이 나올 수가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아주 작은 것을 가지고 군중을 배불리 먹이십니다. 기적을 이루십니다. 12광주리가 남았다는 것은 더 많은 사람이 모여 있다 하더라도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먹이실 수 있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하느님께서 너무도 관대하셔서 백성들을 풍족하게 먹여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남은 것을 모으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이것은 하느님께서 베풀어주신 것을 소홀히 하지 말라는 것을 가르치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는 하느님께서 주신 것을 얼마나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지,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내가 먹는 식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가 그것을 남기거나 소홀히 취급한다면, 그래서 버리게 된다면 그것은 하느님의 은총을 소홀히 여기는 것이 됩니다. 하느님께서 나에게 해 주신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내가 되어야 합니다.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는 얼마나 예수님을 향하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분은 청하는 이를 물리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내가 예수님께 무엇을 청하고 있으며, 혹시 예수님이 어려워서 내가 예수님께 청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2. 신앙인의 기본 자세는 감사입니다. 하느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언제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나는 얼마나 감사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내가 감사드려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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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명을 먹이시는 예수님에 1개의 응답

  1. user#0 님의 말: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는 얼마나 예수님을 향하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분은 청하는 이를 물리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내가 예수님께 무엇을 청하고 있으며, 혹시 예수님이 어려워서 내가 예수님께 청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힘들고 지쳐있는 요즈음  예수님께 저의 어렵고 힘든 이 상황을 잘 헤쳐나갈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제가 드리는 간절한 기도를 예수님께서 도와주실까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으니 저는 아직은 참된 신앙인은 아닌가 봅니다

    신앙가임을 제자신이 더 잘알고 있으니 회개하려면 멀었나 봅니다

    믿음이 가장 중요한데도 아직도 예수님을 믿지목하고 있는 것같은 생각이

    들어 괴롭기도 합니다

    그래도  예수님을 배신하고 싶은 마음은 없으니 아직은 희망이 있겠지요? 

    2. 신앙인의 기본 자세는 감사입니다. 하느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언제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나는 얼마나 감사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내가 감사드려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저에게 가장 큰 선물은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저의 신앙이 아직도 기복적일때가 있는 것이 걱정이지만 그래도

    저의 마음속에 하느님은 저에게있어 구세주 이심을 믿고 있으니 다행이지요

    제가 힘들고 어려워 좌절할때가 많은 요즈음  많은 분들의 기도와 격려로

    힘과 용기를 얻고 있으니 하느님께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저에게 당신의 자녀가 되게해주심을 감사드리고 신앙안에서 만나게 된

     하느님의 사람들을 저에게 선물로 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저에게 용기를 주시는 모든 분들이 하느님의 은총안에 신앙생활 하시기를

    기도  드리고 있습니다

     

    나 가진 것

    203.241.220.149 이슬: 동감합니다. 감사하며 살아야죠.감사하는마음도 늘 실천해야 하는것 진심으로 감사는것도 주님은총 일거에요.좋은하루되세요. 은총일거에요. [08/04-11:07]
    219.251.208.137 요셉피나 : 헬레나 자매님의 따뜻하고 다정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신앙안에서 정을 나눌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복된가! 라는 생각을 하며
    하느님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음식조심하시고 건강유의 하세요.. [08/04-18:57]

  2. user#0 님의 말: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는 얼마나 예수님을 향하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분은 청하는 이를 물리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내가 예수님께 무엇을 청하고 있으며, 혹시 예수님이 어려워서 내가 예수님께 청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힘들고 지쳐있는 요즈음  예수님께 저의 어렵고 힘든 이 상황을 잘 헤쳐나갈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제가 드리는 간절한 기도를 예수님께서 도와주실까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으니 저는 아직은 참된 신앙인은 아닌가 봅니다

    신앙가임을 제자신이 더 잘알고 있으니 회개하려면 멀었나 봅니다

    믿음이 가장 중요한데도 아직도 예수님을 믿지목하고 있는 것같은 생각이

    들어 괴롭기도 합니다

    그래도  예수님을 배신하고 싶은 마음은 없으니 아직은 희망이 있겠지요? 

    2. 신앙인의 기본 자세는 감사입니다. 하느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언제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나는 얼마나 감사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내가 감사드려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저에게 가장 큰 선물은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저의 신앙이 아직도 기복적일때가 있는 것이 걱정이지만 그래도

    저의 마음속에 하느님은 저에게있어 구세주 이심을 믿고 있으니 다행이지요

    제가 힘들고 어려워 좌절할때가 많은 요즈음  많은 분들의 기도와 격려로

    힘과 용기를 얻고 있으니 하느님께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저에게 당신의 자녀가 되게해주심을 감사드리고 신앙안에서 만나게 된

     하느님의 사람들을 저에게 선물로 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저에게 용기를 주시는 모든 분들이 하느님의 은총안에 신앙생활 하시기를

    기도  드리고 있습니다

     

    나 가진 것

    203.241.220.149 이슬: 동감합니다. 감사하며 살아야죠.감사하는마음도 늘 실천해야 하는것 진심으로 감사는것도 주님은총 일거에요.좋은하루되세요. 은총일거에요. [08/04-11:07]
    219.251.208.137 요셉피나 : 헬레나 자매님의 따뜻하고 다정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신앙안에서 정을 나눌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복된가! 라는 생각을 하며
    하느님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음식조심하시고 건강유의 하세요.. [08/04-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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