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 양이 저기 오신다

 

이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 양이 저기 오신다.


 


세례자 요한은 자신이 누구인지 잘 알고 있었고, 사람들이 자신을 오해하지 않도록 말했습니다. 그는 빛이 아니라고. 그는 자신이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의 삶의 전체가 그에게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분을 위해서 세상에 나왔기에 그분을 알리고 있습니다.




29  다음 날 요한은 예수께서 자기한테 오시는 것을 보고 이렇게 말하였다. “이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 양이 저기 오신다.


두 번째의 만남. 요한은 변함없이 예수님을 알아 뵈었습니다. 태중에서도 예수님을 알아 뵈었지만 지금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러 당신에게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 그분이 누구신지 알아냅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하느님의 어린 양”이라고 표현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예언자들이 예고한 하느님의 종, 인간을 위하여 당신 자신을 희생제물로 바쳐야 하는 어린양이십니다. 인류를 죄의 노예살이에서 끄집어 내어 자유로운 삶으로 인도하러 오신 어린양이십니다. 또한 어린양은 온유, 체념, 하느님의 종으로서 지닌 복종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하느님 아버지의 뜻대로 인간이 되어 세상에 내려오신 어린양이신 것입니다.  세상의 죄를 없애시려고 오신 깨끗함 그 자체이신 어린양이십니다.



30  내가 전에 내 뒤에 오시는 분이 한 분 계신데 그분은 사실은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계셨기 때문에 나보다 앞서신 분이라고 말한 것은 바로 이분을 두고 한 말이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유다인들의 눈에는 아직 숨겨져 있지만 예수님의 인격은 요한보다 더 뛰어나신 분이십니다. 요한이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한 처음부터 계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31  나도 이분이 누구신지 몰랐다. 그러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푼 것은 이분을 이스라엘에게 알리려는 것이었다.” 32  요한은 또 증언하였다. “나는 성령이 하늘에서 비둘기 모양으로 내려 와 이분 위에 머무르는 것을 보았다. 33  나는 이분이 누구신지 몰랐다. 그러나 물로 세례를 베풀라고 나를 보내신 분이 ‘성령이 내려 와서 어떤 사람 위에 머무르는 것을 보거든 그가 바로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분인 줄 알라’ 고 말씀해 주셨다.34  과연 나는 그 광경을 보았다. 그래서 나는 지금 이분이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고 증언하는 것이다.”




요한이 말하고 있는 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입니다. 요한은 하느님의 계시를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분임을 알았고, 그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선포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세례 받은 장면이 빠져 있습니다. 마태3,13-17절까지의 말씀을 읽어본다면 이 말씀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즈음에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려고 갈릴래아를 떠나 요르단강으로 요한을 찾아 오셨다. 그러나 요한은 “제가 선생님께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어떻게 선생님께서 제게 오십니까?” 하며 굳이 사양하였다.   예수께서 요한에게 “지금은 내가 하자는 대로 하여라. 우리가 이렇게 해야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 하고 대답하셨다. 그제야 요한은 예수께서 하자시는 대로 하였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 오시자 홀연히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성령이 비둘기 모양으로 당신 위에 내려 오시는 것이 보였다. 그 때 하늘에서 이런 소리가 들려 왔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요한은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나는 내 신앙으로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증언하고 있습니까?




2. “어린 양”은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어린양이 주는 느낌은 어떤 느낌을 줍니까? 함께 이야기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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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 양이 저기 오신다에 1개의 응답

  1. user#0 님의 말:

    †주님! 당신을 찬미하도록 제 입술을 열어 주소서.

    ‘이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 양이 저기 오신다.’

    요한의 겸손과 함께 말로만이 아닌 진실되고 성실한 모습으로 신앙인이되어야
    함을 알면서도 항상 나약함과 게으름으로 내 마음대로 결정하고 판단하고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반성합니다.
    성령이 함께 하셨기에 이것또한 가능한것이겠지요.
    자녀로서 변화된 모습으로 생활해야함을 깨우칩니다.
    성실한 마음으로…

  2. user#0 님의 말:

    †주님! 당신을 찬미하도록 제 입술을 열어 주소서.

    ‘이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 양이 저기 오신다.’

    요한의 겸손과 함께 말로만이 아닌 진실되고 성실한 모습으로 신앙인이되어야
    함을 알면서도 항상 나약함과 게으름으로 내 마음대로 결정하고 판단하고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반성합니다.
    성령이 함께 하셨기에 이것또한 가능한것이겠지요.
    자녀로서 변화된 모습으로 생활해야함을 깨우칩니다.
    성실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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