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이름은 요한이다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6/24)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아가야, 너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예언자라 불리리니, 주님을 앞서 가 그분의 길을 마련하리라. ◎ 알렐루야.
    복음
    <아기 이름은 요한이다.>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7-66.80 엘리사벳은 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이웃과 친척들은 주께서 엘리사벳에게 놀라운 자비를 베푸셨다는 소식을 듣고 엘리사벳과 함께 기뻐하였다. 아기가 태어난 지 여드레가 되던 날, 그들은 아기의 할례식에 왔다. 그리고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를 즈가리야라고 부르려 하였다. 그러나 아기 어머니가 나서서 "안 됩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해야 합니다." 하였다. 사람들은 "당신 집안에는 그런 이름을 가진 사람이 없지 않습니까?" 하며 아기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이라 하겠느냐고 물었다. 즈가리야는 작은 서판을 달라 하여 "아기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 이것을 보고 사람들이 모두 이상하게 생각하였다. 바로 그 순간에 즈가리야는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서 말을 하게 되어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모든 이웃 사람들은 무서운 생각마저 들었다. 이 일은 유다 산골에 두루 퍼져 이야깃거리가 되었고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이것을 마음에 새기고 "이 아기가 장차 어떤 사람이 될까?" 하고 말하였다. 주님의 손길이 그 아기를 보살피고 계신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아기는 날로 몸과 마음이 굳세게 자라났으며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나타날 때까지 광야에서 살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나는(세례자 요한의 고백)




 

*거룩한 독서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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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이름은 요한이다에 1개의 응답

  1. user#0 님의 말:

    오소서. 성령이여!

    요한이 태어나서 여드레째 되는 날 할례식을 베푸는 자리에서
    친척들이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즈가리야라고 지으려 하자 어머니인
    엘리사벳이 ‘ 안됩니다. 아기 이름은 요한’ 이라고 지어야 합니다 하자
    아기 아버지 즈가리야가 ‘아기 이름은 요한’ 이라고 서판에 쓰는 순간
    즈가리야의 혀가 풀립니다.

    즈가리아는 그동안 혀가 묶여 있었기에 말도 하지 못한채 어둠속에 살고
    있었는데 요한이 태어나자 즈가리아의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서 하느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시기 육개월 전에 미리 세례자
    요한을 보내어 예수님의 길을 닦아놓도록 안배 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사람, 세례자 요한은 예언자들이 일생동안 하느님을 전하기 위해
    살았던 것처럼 예언자로서 광야에서 벌꿀과 메뚜기를 먹으며 가죽띠를 두르고
    낙타 터옷을 걸치는 검소한 삶을 살았습니다.
    자연과 함께 예수 그리스에 앞서 미리 그의 길을 닦고 외치며
    거칠것 없는 광야에서 욕심없는 마음으로 사셨던 분이셨습니다.

    또한 세례자 요한은 자신을 이르기를 예수님의 신발끈조차 묶을 자격이 없다는
    말로서 스스로 낮은자 되기를 서슴치 않았습니다.
    그의 마음속에는 오직 하느님으로 가득차 있었으며 자신의 뜻보다 하느님의 뜻에
    따랐던 예언자 였기에 회개하고 하느님께로 돌아오라는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할
    수가 있지 않았었나 싶습니다.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닦느라 힘겹고 어려웠던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기꺼이 받아
    들인 세례자 요한처럼 저도 세상속에서 주님께서 오실 길을 닦는 새로운 그리스도
    인으로 거듭나게 하소서.아멘.

    주님!
    오늘은 세례자 요한 축일입니다.
    세례자 요한 세례명을 갖은 모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특별히 이 곳 사이버
    성당의 지도 신부님으로 인터넷 선교에 많은 애정을 쏟고 계시는 홍 광철 세례자 요한
    신부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
    또한 저희 아들 민우도 세례자 요한으로 새로 태어났습니다. 이 곳에 오시는 형제자매님께
    민우의 건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219.254.152.8 이 헬레나: 장민우(세례자요한)의 축일을 축하드립니다
    하느님의 사랑으로 건강하고 착한 어린이가 되도록 기도 합니다
    축하해요 아주 10002 요
    좋은하루 되세요 [06/24-11:30]

  2. user#0 님의 말:

    오소서. 성령이여!

    요한이 태어나서 여드레째 되는 날 할례식을 베푸는 자리에서
    친척들이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즈가리야라고 지으려 하자 어머니인
    엘리사벳이 ‘ 안됩니다. 아기 이름은 요한’ 이라고 지어야 합니다 하자
    아기 아버지 즈가리야가 ‘아기 이름은 요한’ 이라고 서판에 쓰는 순간
    즈가리야의 혀가 풀립니다.

    즈가리아는 그동안 혀가 묶여 있었기에 말도 하지 못한채 어둠속에 살고
    있었는데 요한이 태어나자 즈가리아의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서 하느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시기 육개월 전에 미리 세례자
    요한을 보내어 예수님의 길을 닦아놓도록 안배 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사람, 세례자 요한은 예언자들이 일생동안 하느님을 전하기 위해
    살았던 것처럼 예언자로서 광야에서 벌꿀과 메뚜기를 먹으며 가죽띠를 두르고
    낙타 터옷을 걸치는 검소한 삶을 살았습니다.
    자연과 함께 예수 그리스에 앞서 미리 그의 길을 닦고 외치며
    거칠것 없는 광야에서 욕심없는 마음으로 사셨던 분이셨습니다.

    또한 세례자 요한은 자신을 이르기를 예수님의 신발끈조차 묶을 자격이 없다는
    말로서 스스로 낮은자 되기를 서슴치 않았습니다.
    그의 마음속에는 오직 하느님으로 가득차 있었으며 자신의 뜻보다 하느님의 뜻에
    따랐던 예언자 였기에 회개하고 하느님께로 돌아오라는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할
    수가 있지 않았었나 싶습니다.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닦느라 힘겹고 어려웠던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기꺼이 받아
    들인 세례자 요한처럼 저도 세상속에서 주님께서 오실 길을 닦는 새로운 그리스도
    인으로 거듭나게 하소서.아멘.

    주님!
    오늘은 세례자 요한 축일입니다.
    세례자 요한 세례명을 갖은 모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특별히 이 곳 사이버
    성당의 지도 신부님으로 인터넷 선교에 많은 애정을 쏟고 계시는 홍 광철 세례자 요한
    신부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
    또한 저희 아들 민우도 세례자 요한으로 새로 태어났습니다. 이 곳에 오시는 형제자매님께
    민우의 건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219.254.152.8 이 헬레나: 장민우(세례자요한)의 축일을 축하드립니다
    하느님의 사랑으로 건강하고 착한 어린이가 되도록 기도 합니다
    축하해요 아주 10002 요
    좋은하루 되세요 [06/24-11:30]

  3. user#0 님의 말:

    “이 아기가 장차 어떤 사람이 될까?”

    ‘ 주여, 나를 받으소서
    나의 모든 자유와 나의 기억과 지성과 의지와
    저에게 있는 모든 것과 제가 소유한 모든 것 받아주소서

    주님께서 이 모든 것을 저에게 주셨나이다
    주여, 이 모든 것을 주님께 도로 바치나이다

    모든 것이 다 주님의 것이오니
    온전히 주님의 뜻대로 주관하소서

    저에게는 주님의 사랑과 은총만을 허락하소서. ‘

    예수, 내 주님..
    제가 바람이 오직 당신뿐이게 하소서.
    오로지 당신 사랑, 그 하나이게 하소서.

    예수여, 내 주님, 내 님이여..
    당신을 사랑하고 싶나이다.
    진실로 사랑하고 싶나이다.

    한번도, 이 생을 사는 동안 단 한번도 진실로 사랑해본 적 없기에
    당신을 사랑하고 싶어하나 사랑하지 못하고 있는 이 마음..
    이 답답한 영혼을 불쌍히 여기시고 당신 사랑을 제게 가르쳐주소서.

    예수여, 내 님이여!
    제가 바라옵기 그것 외에 또 무엇이 있겠나이까.
    저를 지으셨으니 제 모든 것 가지시고 제게 당신 사랑, 그 하나 주옵소서.

    아멘.

  4. user#0 님의 말:

    “이 아기가 장차 어떤 사람이 될까?”

    ‘ 주여, 나를 받으소서
    나의 모든 자유와 나의 기억과 지성과 의지와
    저에게 있는 모든 것과 제가 소유한 모든 것 받아주소서

    주님께서 이 모든 것을 저에게 주셨나이다
    주여, 이 모든 것을 주님께 도로 바치나이다

    모든 것이 다 주님의 것이오니
    온전히 주님의 뜻대로 주관하소서

    저에게는 주님의 사랑과 은총만을 허락하소서. ‘

    예수, 내 주님..
    제가 바람이 오직 당신뿐이게 하소서.
    오로지 당신 사랑, 그 하나이게 하소서.

    예수여, 내 주님, 내 님이여..
    당신을 사랑하고 싶나이다.
    진실로 사랑하고 싶나이다.

    한번도, 이 생을 사는 동안 단 한번도 진실로 사랑해본 적 없기에
    당신을 사랑하고 싶어하나 사랑하지 못하고 있는 이 마음..
    이 답답한 영혼을 불쌍히 여기시고 당신 사랑을 제게 가르쳐주소서.

    예수여, 내 님이여!
    제가 바라옵기 그것 외에 또 무엇이 있겠나이까.
    저를 지으셨으니 제 모든 것 가지시고 제게 당신 사랑, 그 하나 주옵소서.

    아멘.

  5. user#0 님의 말:

    †주님! 당신을 찬미하도록 제 입술을 열어 주소서.

    ‘아기의 이름은 요한이다.’

    두해를 ‘구유예절’을 직접 보여주신다고 본당 신부님께서 직접 각본을 만드
    시고 총지휘를 하셔서 무대에 섰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해는 제가 엘리사벳역을 맡았고, 그 다음해는 마리아역을 맡았습니다.
    솔직히 엘리사벳역을 할 때는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막상 무대에 서고보니
    요한을 낳으신 분이라는걸 그것도 나이가 많이 들어서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가끔 우리 남편한테 약올립니다.
    어허~~아들이 말안들으면 어떡해되는지 모르나보네??!!ㅎㅎ
    그 영향인지는 모르오나 요즘은 너무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이 너무
    좋아보입니다.
    지금은 오히려 많이 이해를 해주는 편입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많이 힘들어했습
    니다. 왜 그런생각이 그 때는 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지나고 보니 과정이아니였
    나싶더군요.
    이것도 주님의 은총이겠지요.
    사회생활도 열심히 하고 신앙인으로서의 적극적으로 변해가는 남편을 보면서
    많은걸 깨닫게 된답니다.
    이 모든것들이 주님의 사랑이 아닌가싶습니다.

  6. user#0 님의 말:

    †주님! 당신을 찬미하도록 제 입술을 열어 주소서.

    ‘아기의 이름은 요한이다.’

    두해를 ‘구유예절’을 직접 보여주신다고 본당 신부님께서 직접 각본을 만드
    시고 총지휘를 하셔서 무대에 섰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해는 제가 엘리사벳역을 맡았고, 그 다음해는 마리아역을 맡았습니다.
    솔직히 엘리사벳역을 할 때는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막상 무대에 서고보니
    요한을 낳으신 분이라는걸 그것도 나이가 많이 들어서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가끔 우리 남편한테 약올립니다.
    어허~~아들이 말안들으면 어떡해되는지 모르나보네??!!ㅎㅎ
    그 영향인지는 모르오나 요즘은 너무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이 너무
    좋아보입니다.
    지금은 오히려 많이 이해를 해주는 편입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많이 힘들어했습
    니다. 왜 그런생각이 그 때는 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지나고 보니 과정이아니였
    나싶더군요.
    이것도 주님의 은총이겠지요.
    사회생활도 열심히 하고 신앙인으로서의 적극적으로 변해가는 남편을 보면서
    많은걸 깨닫게 된답니다.
    이 모든것들이 주님의 사랑이 아닌가싶습니다.

  7. user#0 님의 말:

     

    아기 이름은 요한

    <말씀연구>

    57  엘리사벳은 해산할 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58  그의 이웃과 친척들은 주님께서 엘리사벳에게 당신의 자비를 크게 베푸셨다는 것을 듣고서 그와 함께 기뻐하였다.

    아이를 낳지 못하던 여인이 아이를 낳았을 때, 그 기쁨은 얼마나 클까요?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 아닐까요? 엘리사벳은 이웃과 친척들과 함께 기뻐합니다.

    그런데 아이 못 낳은 여인의 고통을 생각해 봅니다.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이었습니다. 이곳 저곳을 다녀 보았지만 결국 아이를 낳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점쟁이가 이렇게 하면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하여 그렇게 하였지만 결국 아이를 낳지 못하였고, 급기야는 미쳐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녀의 고통은 본인 스스로부터도 있었겠지만 주변의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 함께 기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고통을 주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향한 자기 욕심의 분출, 그것은 바로 고통입니다.


    59  여드레가 되던 날 그들은 아기에게 할례를 베풀러 왔는데,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를 즈가리야라고 부르고자 했다.

    아이가 태어나면 여드레만에 아이에게 할례를 베풀었습니다(창세17,12,21;4;레위12,3). 이 날의 예절은 사제의 권리가 아니었고, 어떤 이스라엘 사람도, 또 여자라도 집행할 수가 있었습니다(마카베오 상1,60; 마카베오 하6,10). 할례는 즈가리야의 집에서 이루어졌고, 엘리사벳도 그 곳에 있었습니다. 율법을 따르면(레위12,4) 여인은 산후 40일 동안 집 밖으로 나다닐 수 없었습니다.

    할례는 하느님과 맺는 계약의 표시였기 때문에 어린이가 뽑힌 백성의 한 사람이 되는 이 날 새로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에게 아버지와 같은 이름을 지어 주는 것도 유다 관습을 어기는 일이었습니다. 왜 사람들은 아버지의 이름을 주려고 했는지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아버지 즈가리야가 말을 못하는 주변 사람들이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것 같습니다. 좌우지간 사람들은 아기의 이름을 즈가리야라고 지으려고 합니다.


    60  그러나 아기 어머니는 대답하기를 “안됩니다. 아기는 요한이라 불러야 합니다” 하였다.

    아들의 이름을 지어 주는 것은 아버지의 권리였습니다. 말을 못하는 즈가리야였지만 아내 엘리사벳에게 말했을 것입니다. “할멈! 아이 이름은 요한으로 하라구 했어…”

    이 말씀을 들으면서 문득 간섭하는 사람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자기 일이 아니면 아무렇게나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잘 것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막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리 말못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아무리 보잘것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사람의 권위를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를 존중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 또한 존중 받고 싶습니다. 아무리 보잘것 없어도…


    61  그러자 그들은 “당신 친척들 가운데 그런 이름을 가진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하면서

    62  아기 아버지에게 (손짓으로) 시늉하여 아기를 어떻게 부르고자 하는지 물었다.

    “아이 이름은 요한으로 할꺼유…”엘리사벳의 행동. 이것은 그들이 보기에 아버지의 권리를 침해했고(자기들이 먼저 침해했는데), 또 아들 이름은 친척의 이름을 따서 짓는다는 관습에도 어긋났습니다. 좌우지간 그들은 요한이라는 이름을 못마땅해 합니다. 자신들이 지어준 이름이 선택되지 않아서일까요? 그렇다고 말 못하는 아버지를 붙들고 이야기 하고 있으니…


    63  이에 즈가리야가 작은 칠판을 청하여 “아기 이름은 요한이다”  라고 쓰니 모두 이상하게 여겼다.

    “아기 이름은 요한” 천사가 일러준 이름입니다. 아이를 낳지 못하는 부부이며,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낳은 엘리사벳과 즈가리야. 그들은 아이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했습니다. 자신들의 뜻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입니다.


    64  바로 이 때 즈가리야는 그 입이 열리고 그 혀가 풀려서 말을 하며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하느님의 뜻을 의심한 즈가리야. 온전히 하느님의 뜻을 실현했을 때야 비로소 벌로 받게 된 것이 풀리게 됩니다. 그동안 얼마나 답답했을 까요? 얼마나 아들 요한이 원망스러웠을까요? 하지만 즈가리야는 기뻤습니다. 오히려 하느님께 감사했습니다. 그의 입에서 나온 것은 찬양입니다. 이 얼마나 놀랍습니까? 하느님을 찬미하다가 조금이라도 서운하면 등을 돌리는 저 자신이기에 즈가리야의 모습은 존경스럽게만 보입니다.

    내 입이 열려서 하느님을 찬양했으면 합니다. 남을 험담하고, 욕하고, 이간질하고, 상처주던 입으로 이제는 하느님을 찬미하였으면 합니다.


    65  그러자 그 이웃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두려워했고, 이 모든 일은 온 유대 산골에서 화제가 되었다. 66  그것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자기 마음에 새기며 “이 아기가 장차 어떤 사람이 될까?” 하고 말하였다. 과연 주님의 손이 그를 보살피고 계셨다.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느님께서 나를 위해 큰일을 해 주셨다는 것을. 하느님께서 나와 늘 함께 계시다는 것을. 그리고 힘들고 어려울 때마나 내 주변의 신앙인들의 모습을 생각하고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아기 이름을 지을 때 먼저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내 아기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함께 나눠 봅시다.


    2. 극적인 드라마가 펼쳐 집니다. “아기 이름은 요한!” 오늘 이 장면을 묵상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입니까?


  8. user#0 님의 말:

     

    아기 이름은 요한

    <말씀연구>

    57  엘리사벳은 해산할 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58  그의 이웃과 친척들은 주님께서 엘리사벳에게 당신의 자비를 크게 베푸셨다는 것을 듣고서 그와 함께 기뻐하였다.

    아이를 낳지 못하던 여인이 아이를 낳았을 때, 그 기쁨은 얼마나 클까요?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 아닐까요? 엘리사벳은 이웃과 친척들과 함께 기뻐합니다.

    그런데 아이 못 낳은 여인의 고통을 생각해 봅니다.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이었습니다. 이곳 저곳을 다녀 보았지만 결국 아이를 낳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점쟁이가 이렇게 하면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하여 그렇게 하였지만 결국 아이를 낳지 못하였고, 급기야는 미쳐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녀의 고통은 본인 스스로부터도 있었겠지만 주변의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 함께 기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고통을 주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향한 자기 욕심의 분출, 그것은 바로 고통입니다.


    59  여드레가 되던 날 그들은 아기에게 할례를 베풀러 왔는데,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를 즈가리야라고 부르고자 했다.

    아이가 태어나면 여드레만에 아이에게 할례를 베풀었습니다(창세17,12,21;4;레위12,3). 이 날의 예절은 사제의 권리가 아니었고, 어떤 이스라엘 사람도, 또 여자라도 집행할 수가 있었습니다(마카베오 상1,60; 마카베오 하6,10). 할례는 즈가리야의 집에서 이루어졌고, 엘리사벳도 그 곳에 있었습니다. 율법을 따르면(레위12,4) 여인은 산후 40일 동안 집 밖으로 나다닐 수 없었습니다.

    할례는 하느님과 맺는 계약의 표시였기 때문에 어린이가 뽑힌 백성의 한 사람이 되는 이 날 새로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에게 아버지와 같은 이름을 지어 주는 것도 유다 관습을 어기는 일이었습니다. 왜 사람들은 아버지의 이름을 주려고 했는지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아버지 즈가리야가 말을 못하는 주변 사람들이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것 같습니다. 좌우지간 사람들은 아기의 이름을 즈가리야라고 지으려고 합니다.


    60  그러나 아기 어머니는 대답하기를 “안됩니다. 아기는 요한이라 불러야 합니다” 하였다.

    아들의 이름을 지어 주는 것은 아버지의 권리였습니다. 말을 못하는 즈가리야였지만 아내 엘리사벳에게 말했을 것입니다. “할멈! 아이 이름은 요한으로 하라구 했어…”

    이 말씀을 들으면서 문득 간섭하는 사람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자기 일이 아니면 아무렇게나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잘 것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막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리 말못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아무리 보잘것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사람의 권위를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를 존중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 또한 존중 받고 싶습니다. 아무리 보잘것 없어도…


    61  그러자 그들은 “당신 친척들 가운데 그런 이름을 가진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하면서

    62  아기 아버지에게 (손짓으로) 시늉하여 아기를 어떻게 부르고자 하는지 물었다.

    “아이 이름은 요한으로 할꺼유…”엘리사벳의 행동. 이것은 그들이 보기에 아버지의 권리를 침해했고(자기들이 먼저 침해했는데), 또 아들 이름은 친척의 이름을 따서 짓는다는 관습에도 어긋났습니다. 좌우지간 그들은 요한이라는 이름을 못마땅해 합니다. 자신들이 지어준 이름이 선택되지 않아서일까요? 그렇다고 말 못하는 아버지를 붙들고 이야기 하고 있으니…


    63  이에 즈가리야가 작은 칠판을 청하여 “아기 이름은 요한이다”  라고 쓰니 모두 이상하게 여겼다.

    “아기 이름은 요한” 천사가 일러준 이름입니다. 아이를 낳지 못하는 부부이며,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낳은 엘리사벳과 즈가리야. 그들은 아이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했습니다. 자신들의 뜻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입니다.


    64  바로 이 때 즈가리야는 그 입이 열리고 그 혀가 풀려서 말을 하며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하느님의 뜻을 의심한 즈가리야. 온전히 하느님의 뜻을 실현했을 때야 비로소 벌로 받게 된 것이 풀리게 됩니다. 그동안 얼마나 답답했을 까요? 얼마나 아들 요한이 원망스러웠을까요? 하지만 즈가리야는 기뻤습니다. 오히려 하느님께 감사했습니다. 그의 입에서 나온 것은 찬양입니다. 이 얼마나 놀랍습니까? 하느님을 찬미하다가 조금이라도 서운하면 등을 돌리는 저 자신이기에 즈가리야의 모습은 존경스럽게만 보입니다.

    내 입이 열려서 하느님을 찬양했으면 합니다. 남을 험담하고, 욕하고, 이간질하고, 상처주던 입으로 이제는 하느님을 찬미하였으면 합니다.


    65  그러자 그 이웃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두려워했고, 이 모든 일은 온 유대 산골에서 화제가 되었다. 66  그것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자기 마음에 새기며 “이 아기가 장차 어떤 사람이 될까?” 하고 말하였다. 과연 주님의 손이 그를 보살피고 계셨다.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느님께서 나를 위해 큰일을 해 주셨다는 것을. 하느님께서 나와 늘 함께 계시다는 것을. 그리고 힘들고 어려울 때마나 내 주변의 신앙인들의 모습을 생각하고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아기 이름을 지을 때 먼저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내 아기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함께 나눠 봅시다.


    2. 극적인 드라마가 펼쳐 집니다. “아기 이름은 요한!” 오늘 이 장면을 묵상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입니까?


  9. user#0 님의 말:

    ‘아기 이름은 요한’

    이 곳 사이버 성당 신부님 이름도 세례자 요한이시고
    저희 아들 민우도 세례자 요한의 세례명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 세례자 요한 축일을 맞은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오랜만에
    흔적 남겨봅니다.

    오늘 주모임을 하면서 세례자 요한 예언자에 대하여 많은 얘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즈가리야가 서판을 달라고 하여 ‘아기 이름은 요한’ 이라고
    쓰는 순간 혀가 풀리게 되었다는 부분에 대하여 즈가리야는 원래부터 벙어리였냐고
    궁금해 하는 형제님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즈가리야가 성소에 갔을 때 불신으로 인하여 혀가 굳어 말을 못하게 되었던
    얘기를 해드리며 서판에 ‘아기 이름은 요한’ 이라고 쓰는 바로 그 순간 혀가 풀리게
    된 행위가 바로 굳은 믿음의 결과로 일어난 기적이라고 했더니 아! 그렇군요 하시며
    놀라워 하시더군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오늘 복음속의 혀가 굳어 벙어리 신세가 된 즈가리야
    처럼 되었으면 하는 엉뚱한 생각이 떠올라 단 며칠만이라도 즈가리야처럼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더니 많은 분들이 의아해 하시더군요
    요즘 ‘세 치 혀가 살인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절절히 깨닫고 반성중이라고 했더니
    좋은 달란트로 생각하고 좋은 역할로 쓰일 수 있도록 기도하라고 하더군요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가져온 마음의 상처와 그 휴우증은 헤아릴 수 조차 없음을
    경험하며 힘들게 보냈던 지난 몇 날 며칠을 되새기며,
    정말 첫 째도 둘째도 말조심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또 했던 하루였습니다.

    219.254.152.40 이 헬레나: 오! 루실라자매님!
    반갑습니다!
    오랫만이예요 잘 지내시지요? 참 민우의 축일도 오늘인데 깜박했네요
    축하해요 !!!
    바쁘시더라고 가끔식 이렇게 안부주시면 좋겠네요 묵상으로^^
    감사합니다 샬롬!!! [06/24-18:27]

  10. user#0 님의 말:

    ‘아기 이름은 요한’

    이 곳 사이버 성당 신부님 이름도 세례자 요한이시고
    저희 아들 민우도 세례자 요한의 세례명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 세례자 요한 축일을 맞은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오랜만에
    흔적 남겨봅니다.

    오늘 주모임을 하면서 세례자 요한 예언자에 대하여 많은 얘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즈가리야가 서판을 달라고 하여 ‘아기 이름은 요한’ 이라고
    쓰는 순간 혀가 풀리게 되었다는 부분에 대하여 즈가리야는 원래부터 벙어리였냐고
    궁금해 하는 형제님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즈가리야가 성소에 갔을 때 불신으로 인하여 혀가 굳어 말을 못하게 되었던
    얘기를 해드리며 서판에 ‘아기 이름은 요한’ 이라고 쓰는 바로 그 순간 혀가 풀리게
    된 행위가 바로 굳은 믿음의 결과로 일어난 기적이라고 했더니 아! 그렇군요 하시며
    놀라워 하시더군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오늘 복음속의 혀가 굳어 벙어리 신세가 된 즈가리야
    처럼 되었으면 하는 엉뚱한 생각이 떠올라 단 며칠만이라도 즈가리야처럼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더니 많은 분들이 의아해 하시더군요
    요즘 ‘세 치 혀가 살인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절절히 깨닫고 반성중이라고 했더니
    좋은 달란트로 생각하고 좋은 역할로 쓰일 수 있도록 기도하라고 하더군요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가져온 마음의 상처와 그 휴우증은 헤아릴 수 조차 없음을
    경험하며 힘들게 보냈던 지난 몇 날 며칠을 되새기며,
    정말 첫 째도 둘째도 말조심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또 했던 하루였습니다.

    219.254.152.40 이 헬레나: 오! 루실라자매님!
    반갑습니다!
    오랫만이예요 잘 지내시지요? 참 민우의 축일도 오늘인데 깜박했네요
    축하해요 !!!
    바쁘시더라고 가끔식 이렇게 안부주시면 좋겠네요 묵상으로^^
    감사합니다 샬롬!!! [06/24-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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