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자 요한의 탄생

대림 제4주간 목요일(12/23)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민족들의 임금이시요 교회의 머릿돌이시여, 흙으로 빚으신 인간을 구원하러 오소서. ◎ 알렐루야.
    복음
    <요한 세례자의 탄생>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7-66 엘리사벳은 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이웃과 친척들은 주께서 엘리사벳에게 놀라운 자비를 베푸셨다는 소식을 듣고 엘리사벳과 함께 기뻐하였다. 아이가 태어난 지 여드레가 되던 날, 그들은 아기의 할례식에 왔다. 그리고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를 즈가리야라고 부르려 하였다. 그러나 아기 어머니가 나서서 "안 됩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해야 합니다." 하였다. 사람들은 "당신 집안에는 그런 이름을 가진 사람이 없지 않습니까?" 하며 아기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이라 하겠느냐고 손짓으로 물었다. 즈가리야는 작은 서판을 달라 하여 "아기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 이것을 보고 사람들이 모두 이상하게 생각하였다. 바로 그 순간에 즈가리야는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서 말을 하게 되어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모든 이웃 사람들은 무서운 생각마저 들었다. 이 일은 유다 산골에 두루 퍼져 이야깃거리가 되었고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이것을 마음에 새기고 "이 아기가 장차 어떤 사람이 될까?" 하고 말하였다. 주님의 손길이 그 아기를 보살피고 계신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안티폰, Laus Deo Patri(성부께 찬양을), Laudate Pueri(종들아 찬양하라)


 

*거룩한 독서에 초대합니다*
이 글은 카테고리: 지난 묵상 보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세례자 요한의 탄생에 1개의 응답

  1. user#0 님의 말:

    †주님! 당신을 찬미하도록 제 입술을 열어 주소서.

    그동안 묵었던 것들을 고해성사를 보면서 다시금 깨끗한 마음으로 성탄을 준비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회개하고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신 이 시간이 새로운 마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것에 감사할 뿐이옵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주님을 맞이하지않고 주님의 날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심에 저 또한 복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엘리야의 몫을 다할 수 있도록 먼저 보낸신이유를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많이는 모르지만…
    세례자 요한의 믿음을 오늘도 배우고싶습니다.

  2. user#0 님의 말:

    †주님! 당신을 찬미하도록 제 입술을 열어 주소서.

    그동안 묵었던 것들을 고해성사를 보면서 다시금 깨끗한 마음으로 성탄을 준비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회개하고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신 이 시간이 새로운 마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것에 감사할 뿐이옵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주님을 맞이하지않고 주님의 날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심에 저 또한 복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엘리야의 몫을 다할 수 있도록 먼저 보낸신이유를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많이는 모르지만…
    세례자 요한의 믿음을 오늘도 배우고싶습니다.

  3. user#0 님의 말:

     

    57 엘리사벳은 해산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아이를 낳지 못하던 여인이 아이를 낳았을 때, 그 기쁨은 얼마나 클까요?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 아닐까요?


    58 이웃과 친척들은 주님께서 엘리사벳에게 큰 자비를 베푸셨다는 것을 듣고, 그와 함께 기뻐하였다.

    엘리사벳은 이웃과 친척들과 함께 기뻐합니다.

    그런데 아이 못 낳은 여인의 고통을 생각해 봅니다.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이었습니다. 이곳 저곳을 다녀 보았지만 결국 아이를 낳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점쟁이가 이렇게 하면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하여 그렇게 하였지만 결국 아이를 낳지 못하였고, 급기야는 미쳐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녀의 고통은 본인 스스로부터도 있었겠지만 주변의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 함께 기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고통을 주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향한 자기 욕심의 분출, 그것은 바로 고통입니다.


    59 여드레째 되는 날, 그들은 아기의 할례식에 갔다가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를 즈카르야라고 부르려 하였다.

    아이가 태어나면 여드레만에 아이에게 할례를 베풀었습니다(창세17,12,21;4;레위12,3). 이 날의 예절은 사제의 권리가 아니었고, 어떤 이스라엘 사람도, 또 여자라도 집행할 수가 있었습니다(마카베오 상1,60; 마카베오 하6,10). 할례는 즈카르야의 집에서 이루어졌고, 엘리사벳도 그 곳에 있었습니다. 율법을 따르면(레위12,4) 여인은 산후 40일 동안 집 밖으로 나다닐 수 없었습니다.

    할례는 하느님과 맺는 계약의 표시였기 때문에 어린이가 뽑힌 백성의 한 사람이 되는 이 날 새로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에게 아버지와 같은 이름을 지어 주는 것도 유다 관습을 어기는 일이었습니다. 왜 사람들은 아버지의 이름을 주려고 했는지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아버지 즈카르야가 말을 못하는 주변 사람들이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것 같습니다. 좌우지간 사람들은 아기의 이름을 즈카르야라고 지으려고 합니다.


    60 그러나 아기 어머니는 “안 됩니다. 요한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아들의 이름을 지어 주는 것은 아버지의 권리였습니다. 말을 못하는 즈카르야였지만 아내 엘리사벳에게 말했을 것입니다. “할멈! 아이 이름은 요한으로 하라구 했어…”

    이 말씀을 들으면서 문득 간섭하는 사람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자기 일이 아니면 아무렇게나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잘 것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막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리 말못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아무리 보잘것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사람의 권위를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를 존중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 또한 존중 받고 싶습니다. 아무리 보잘것 없어도…


    61 그들은 “당신의 친척 가운데에는 그런 이름을 가진 이가 없습니다.” 하며,

    “아이 이름은 요한으로 할꺼유…”엘리사벳의 행동. 이것은 그들이 보기에 아버지의 권리를 침해했고(자기들이 먼저 침해했는데), 또 아들 이름은 친척의 이름을 따서 짓는다는 관습에도 어긋났습니다.


    62 그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이라 하겠느냐고 손짓으로 물었다.

    좌우지간 그들은 요한이라는 이름을 못마땅해 합니다. 자신들이 지어준 이름이 선택되지 않아서일까요? 그렇다고 말 못하는 아버지를 붙들고 이야기 하고 있으니…


    63 즈카르야는 글 쓰는 판을 달라고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 그러자 모두 놀라워하였다.

    “아기 이름은 요한” 천사가 일러준 이름입니다. 아이를 낳지 못하는 부부이며,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낳은 엘리사벳과 즈카르야. 그들은 아이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했습니다. 자신들의 뜻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입니다.


    64 그때에 즈카르야는 즉시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하느님의 뜻을 의심한 즈카르야. 온전히 하느님의 뜻을 실현했을 때야 비로소 벌로 받게 된 것이 풀리게 됩니다. 그동안 얼마나 답답했을 까요? 얼마나 아들 요한이 원망스러웠을까요? 하지만 즈카르야는 기뻤습니다. 오히려 하느님께 감사했습니다. 그의 입에서 나온 것은 찬양입니다. 이 얼마나 놀랍습니까? 하느님을 찬미하다가 조금이라도 서운하면 등을 돌리는 저 자신이기에 즈카르야의 모습은 존경스럽게만 보입니다.

    내 입이 열려서 하느님을 찬양했으면 합니다. 남을 험담하고, 욕하고, 이간질하고, 상처 주던 입으로 이제는 하느님을 찬미하였으면 합니다.


    65 그리하여 이웃이 모두 두려움에 휩싸였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이 유다의 온 산악 지방에서 화제가 되었다.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느님께서 나를 위해 큰일을 해 주셨다는 것을. 하느님께서 나와 늘 함께 계시다는 것을. 그리고 힘들고 어려울 때마나 내 주변의 신앙인들의 모습을 생각하고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66 소문을 들은 이들은 모두 그것을 마음에 새기며, “이 아기가 대체 무엇이 될 것인가?” 하고 말하였다. 정녕 주님의 손길이 그를 보살피고 계셨던 것이다.



    3.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아기 이름을 지을 때 먼저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내 아기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함께 나눠 봅시다.



    2. 극적인 드라마가 펼쳐 집니다. “아기 이름은 요한!” 오늘 이 장면을 묵상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입니까?



  4. user#0 님의 말:

     

    57 엘리사벳은 해산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아이를 낳지 못하던 여인이 아이를 낳았을 때, 그 기쁨은 얼마나 클까요?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 아닐까요?


    58 이웃과 친척들은 주님께서 엘리사벳에게 큰 자비를 베푸셨다는 것을 듣고, 그와 함께 기뻐하였다.

    엘리사벳은 이웃과 친척들과 함께 기뻐합니다.

    그런데 아이 못 낳은 여인의 고통을 생각해 봅니다.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이었습니다. 이곳 저곳을 다녀 보았지만 결국 아이를 낳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점쟁이가 이렇게 하면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하여 그렇게 하였지만 결국 아이를 낳지 못하였고, 급기야는 미쳐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녀의 고통은 본인 스스로부터도 있었겠지만 주변의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 함께 기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고통을 주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향한 자기 욕심의 분출, 그것은 바로 고통입니다.


    59 여드레째 되는 날, 그들은 아기의 할례식에 갔다가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를 즈카르야라고 부르려 하였다.

    아이가 태어나면 여드레만에 아이에게 할례를 베풀었습니다(창세17,12,21;4;레위12,3). 이 날의 예절은 사제의 권리가 아니었고, 어떤 이스라엘 사람도, 또 여자라도 집행할 수가 있었습니다(마카베오 상1,60; 마카베오 하6,10). 할례는 즈카르야의 집에서 이루어졌고, 엘리사벳도 그 곳에 있었습니다. 율법을 따르면(레위12,4) 여인은 산후 40일 동안 집 밖으로 나다닐 수 없었습니다.

    할례는 하느님과 맺는 계약의 표시였기 때문에 어린이가 뽑힌 백성의 한 사람이 되는 이 날 새로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에게 아버지와 같은 이름을 지어 주는 것도 유다 관습을 어기는 일이었습니다. 왜 사람들은 아버지의 이름을 주려고 했는지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아버지 즈카르야가 말을 못하는 주변 사람들이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것 같습니다. 좌우지간 사람들은 아기의 이름을 즈카르야라고 지으려고 합니다.


    60 그러나 아기 어머니는 “안 됩니다. 요한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아들의 이름을 지어 주는 것은 아버지의 권리였습니다. 말을 못하는 즈카르야였지만 아내 엘리사벳에게 말했을 것입니다. “할멈! 아이 이름은 요한으로 하라구 했어…”

    이 말씀을 들으면서 문득 간섭하는 사람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자기 일이 아니면 아무렇게나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잘 것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막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리 말못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아무리 보잘것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사람의 권위를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를 존중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 또한 존중 받고 싶습니다. 아무리 보잘것 없어도…


    61 그들은 “당신의 친척 가운데에는 그런 이름을 가진 이가 없습니다.” 하며,

    “아이 이름은 요한으로 할꺼유…”엘리사벳의 행동. 이것은 그들이 보기에 아버지의 권리를 침해했고(자기들이 먼저 침해했는데), 또 아들 이름은 친척의 이름을 따서 짓는다는 관습에도 어긋났습니다.


    62 그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이라 하겠느냐고 손짓으로 물었다.

    좌우지간 그들은 요한이라는 이름을 못마땅해 합니다. 자신들이 지어준 이름이 선택되지 않아서일까요? 그렇다고 말 못하는 아버지를 붙들고 이야기 하고 있으니…


    63 즈카르야는 글 쓰는 판을 달라고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 그러자 모두 놀라워하였다.

    “아기 이름은 요한” 천사가 일러준 이름입니다. 아이를 낳지 못하는 부부이며,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낳은 엘리사벳과 즈카르야. 그들은 아이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했습니다. 자신들의 뜻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입니다.


    64 그때에 즈카르야는 즉시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하느님의 뜻을 의심한 즈카르야. 온전히 하느님의 뜻을 실현했을 때야 비로소 벌로 받게 된 것이 풀리게 됩니다. 그동안 얼마나 답답했을 까요? 얼마나 아들 요한이 원망스러웠을까요? 하지만 즈카르야는 기뻤습니다. 오히려 하느님께 감사했습니다. 그의 입에서 나온 것은 찬양입니다. 이 얼마나 놀랍습니까? 하느님을 찬미하다가 조금이라도 서운하면 등을 돌리는 저 자신이기에 즈카르야의 모습은 존경스럽게만 보입니다.

    내 입이 열려서 하느님을 찬양했으면 합니다. 남을 험담하고, 욕하고, 이간질하고, 상처 주던 입으로 이제는 하느님을 찬미하였으면 합니다.


    65 그리하여 이웃이 모두 두려움에 휩싸였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이 유다의 온 산악 지방에서 화제가 되었다.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느님께서 나를 위해 큰일을 해 주셨다는 것을. 하느님께서 나와 늘 함께 계시다는 것을. 그리고 힘들고 어려울 때마나 내 주변의 신앙인들의 모습을 생각하고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66 소문을 들은 이들은 모두 그것을 마음에 새기며, “이 아기가 대체 무엇이 될 것인가?” 하고 말하였다. 정녕 주님의 손길이 그를 보살피고 계셨던 것이다.



    3.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아기 이름을 지을 때 먼저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내 아기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함께 나눠 봅시다.



    2. 극적인 드라마가 펼쳐 집니다. “아기 이름은 요한!” 오늘 이 장면을 묵상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입니까?



  5. user#0 님의 말:

    이름값을 해야 하는데….

    “자기야 큰일났어 성당사무장님한테 전화왔는데
    성탄전야미사 때 신부님께서 표창장 주신다고 나더러 정장입고 나오라고 하네

    아니! 뭐라구요? 왠 귀신 신나락 까먹는 소리를…
    그리고 신부님께서 자기가 무슨 일을 했다고 상을 주신데 그 잘난 코 다쳤다고
    수술한다고 몇 달동안 성당에도 잘나가지 못했는데 진짜 큰일이네요 사무장님이
    성당에 얼굴도 내밀지 않으니 농담을 하시는 것 같은데…..
    글쎄 우리구역이 우수구역으로 뽑혔다네
    예비자인도를 가장 많이해서 올해 영세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고….
    그래서 구역장인 나에게 상을 주신다네 구역에서 봉사 열심히 했다고….
    아휴! 창피해라 사무장님한테 빨리 전화해서 못나간다고 해요
    벌을 받아도 모자랄 판에 상은 무슨 상을 타러 가요
    신부님께도 죄송하고 마누라한테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 성당에서 봉사상을
    탄다고 그나저나 신자들 모두 이민갔나? 자기한테 상을 주시니 참 신부님도
    이상하시네 하긴 평소에 잘했어야 하는데 구역장이 코빼기도 비치지 않으니
    미운 털이 단단히 박혀서 벌을 주시려다 내년에는 잘하라고 상을 주시는가보네

    그렇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아휴 창피해라

    그나저나 구역장님! 빨리 다른사람한테 구역장 넘겨주십시오
    구역장 이름 값도 못하면서 상까지 타니 하느님께 부끄럽지 않아요?
    감투쓰고 농땡이 치지말고 우리부부 그냥 마음 편하게 봉사합시다
    그리고 사무장님한테 전화해서 다른 사람주라고 해요
    알았죠?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당신의 자녀 “헬레나”로 살아오면서 이름 값을 하고 살았는지 반성이 되었습니다
    특히 요즈음은…….
    봉사는커녕 주일미사도 간신히 드리는 정도 였는데 더구나 이번 성탄 전야미사 때
    저희구역이 예비자인도를 가장 많이하고 영세한 신자가 많았다고 성당에서
    구역장인 남편한테 상을 주신다는데 얼마나 양심이 찔리는지 부끄러웠습니다
    예전 같이 봉사를 했었다면 오히려 당연하다고 했었을텐데 봉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사실은 구역장도 본인이 원해서가 아니라 구역신자들과 분위기에
    휩쓸려 억지로 맡게 된 구역장이라 그런지 보람보다는 짜증이 나서 열심히 하지도
    않았는데 신부님께서 상을 주신다는 말씀에 창피하고 죄스러웠습니다
    특히 본당에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집안 일이 겹치다보나 협조를 하지 못하고
    저 역시 내조는커녕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바빠서 구역장을 하지 못하겠다고
    하라고 말하며 남편을 꼬드겼으니 더욱 죄스럽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주님의 손길이 그 아기를 보살피고 계신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말씀을 깊이 새기며 하느님께서 저에게도 헬레나라는 세례명을 지어주신 것처럼
    이름 값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시리라 믿으며 바쁘다는 핑계로 소홀히 했던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당신께서 도와주시리라 믿으며…….

    사랑이신 주님!
    당신의 자녀인 제가 헬레나라는 이름 값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아멘

    “주님의 손길이 그 아기를 보살피고 계신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묵상하며

  6. user#0 님의 말:

    이름값을 해야 하는데….

    “자기야 큰일났어 성당사무장님한테 전화왔는데
    성탄전야미사 때 신부님께서 표창장 주신다고 나더러 정장입고 나오라고 하네

    아니! 뭐라구요? 왠 귀신 신나락 까먹는 소리를…
    그리고 신부님께서 자기가 무슨 일을 했다고 상을 주신데 그 잘난 코 다쳤다고
    수술한다고 몇 달동안 성당에도 잘나가지 못했는데 진짜 큰일이네요 사무장님이
    성당에 얼굴도 내밀지 않으니 농담을 하시는 것 같은데…..
    글쎄 우리구역이 우수구역으로 뽑혔다네
    예비자인도를 가장 많이해서 올해 영세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고….
    그래서 구역장인 나에게 상을 주신다네 구역에서 봉사 열심히 했다고….
    아휴! 창피해라 사무장님한테 빨리 전화해서 못나간다고 해요
    벌을 받아도 모자랄 판에 상은 무슨 상을 타러 가요
    신부님께도 죄송하고 마누라한테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 성당에서 봉사상을
    탄다고 그나저나 신자들 모두 이민갔나? 자기한테 상을 주시니 참 신부님도
    이상하시네 하긴 평소에 잘했어야 하는데 구역장이 코빼기도 비치지 않으니
    미운 털이 단단히 박혀서 벌을 주시려다 내년에는 잘하라고 상을 주시는가보네

    그렇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아휴 창피해라

    그나저나 구역장님! 빨리 다른사람한테 구역장 넘겨주십시오
    구역장 이름 값도 못하면서 상까지 타니 하느님께 부끄럽지 않아요?
    감투쓰고 농땡이 치지말고 우리부부 그냥 마음 편하게 봉사합시다
    그리고 사무장님한테 전화해서 다른 사람주라고 해요
    알았죠?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당신의 자녀 “헬레나”로 살아오면서 이름 값을 하고 살았는지 반성이 되었습니다
    특히 요즈음은…….
    봉사는커녕 주일미사도 간신히 드리는 정도 였는데 더구나 이번 성탄 전야미사 때
    저희구역이 예비자인도를 가장 많이하고 영세한 신자가 많았다고 성당에서
    구역장인 남편한테 상을 주신다는데 얼마나 양심이 찔리는지 부끄러웠습니다
    예전 같이 봉사를 했었다면 오히려 당연하다고 했었을텐데 봉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사실은 구역장도 본인이 원해서가 아니라 구역신자들과 분위기에
    휩쓸려 억지로 맡게 된 구역장이라 그런지 보람보다는 짜증이 나서 열심히 하지도
    않았는데 신부님께서 상을 주신다는 말씀에 창피하고 죄스러웠습니다
    특히 본당에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집안 일이 겹치다보나 협조를 하지 못하고
    저 역시 내조는커녕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바빠서 구역장을 하지 못하겠다고
    하라고 말하며 남편을 꼬드겼으니 더욱 죄스럽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주님의 손길이 그 아기를 보살피고 계신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말씀을 깊이 새기며 하느님께서 저에게도 헬레나라는 세례명을 지어주신 것처럼
    이름 값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시리라 믿으며 바쁘다는 핑계로 소홀히 했던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당신께서 도와주시리라 믿으며…….

    사랑이신 주님!
    당신의 자녀인 제가 헬레나라는 이름 값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아멘

    “주님의 손길이 그 아기를 보살피고 계신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묵상하며

user#0에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