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은 어느새 병이 나았다



사순 제4주간 화요일(3/8)


    말씀의 초대
    안식일에 베짜타 못가에서 병자들이 물이 움직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주님의 천사가 때때로 내려와 물을 출렁이게 하였는데 맨 먼저 들어가는 이는 병이 낫게 된다는 전설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한 말씀으로 병자를 치유하셨다. 예수님이야말로 구원을 가져오는 기적의 원천이심이 세상에 드러났다(복음).
    복음 환호송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하느님, 제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당신 구원 그 기쁨을 제게 도로 주소서.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그 사람은 어느새 병이 나았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3ᄀ.5-16 유다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예루살렘 양의 문 곁에는 히브리 말로 베짜타라는 못이 있었고 그 둘레에는 행각 다섯이 서 있었다. 이 행각에는 소경과 절름발이와 중풍 병자 등 수많은 병자들이 누워 있었는데 그들 중에는 삼십팔 년이나 앓고 있는 병자도 있었다. 예수께서 그 사람이 거기 누워 있는 것을 보시고 또 아주 오래된 병자라는 것을 아시고는 그에게 '낫기를 원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병자는 '선생님, 그렇지만 저에겐 물이 움직여도 물에 넣어 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 혼자 가는 동안에 딴 사람이 먼저 못에 들어갑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께서 '일어나 요를 걷어들고 걸어가거라.'하시자 그 사람은 어느새 병이 나아서 요를 걷어들고 걸어갔다. 그날은 마침 안식일이었다. 그래서 유다인들은 병이 나은 그 사람에게 '오늘은 안식일이니까 요를 들고 가서는 안 된다.' 하고 나무랐다. '나를 고쳐 주신 분이 나더러 요를 걷어들고 걸어가라고 하셨습니다.' 그가 이렇게 대꾸하자 그들은 '너더러 요를 걷어들고 걸어가라고 한 사람이 도대체 누구냐?' 하고 물었다. 그러나 병이 나은 그 사람은 자기를 고쳐 준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없었다. 예수께서는 이미 자리를 뜨셨고 그곳에는 많은 사람이 붐볐기 때문이다. 얼마 뒤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자, 지금은 네 병이 말끔히 나았다. 다시는 죄를 짓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더욱 흉한 일이 너에게 생길지도 모른다.' 하고 일러 주셨다. 그 사람은 유다인들에게 가서 자기 병을 고쳐 주신 분이 예수라고 말하였다. 이때부터 유다인들은 예수께서 안식일에 이런 일을 하신다 하여 예수를 박해하기 시작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이 땅에서 저희를 기르시는 양식으로 주신 이 예물이, 저희에게 영원한 생명의 양식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나의 기운을 너희 속에 넣어 주리니, 그리하면 내가 세워 준 규정을 따라 살며, 나에게서 받은 법도를 실천할 수 있으리라.
    영성체후 묵상
    오랫동안 중풍으로 고생하고 있는 병자가 있었습니다. 중풍 환자는 스스로 움직일 수 없었고 다른 이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애원의 기도를 주님께서 들으시고 자비를 베푸시어 그의 병을 낫게 해 주셨습니다. 지금도 주님께서는 우리의 탄식과 호소와 기도에 귀 기울이고 계실 것입니다. 주님께 의지하고 애원하는 사람은 주님의 은총을 체험할 것입니다.
    영성체후 기도
    인자하신 주님, 이 성체성사로 저희 마음을 새롭게 하시어, 저희 죽을 몸이 부활하는 새로운 생명의 씨앗을 받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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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순 제4주간 화요일(3/8)


      말씀의 초대
      안식일에 베짜타 못가에서 병자들이 물이 움직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주님의 천사가 때때로 내려와 물을 출렁이게 하였는데 맨 먼저 들어가는 이는 병이 낫게 된다는 전설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한 말씀으로 병자를 치유하셨다. 예수님이야말로 구원을 가져오는 기적의 원천이심이 세상에 드러났다(복음).
      복음 환호송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하느님, 제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당신 구원 그 기쁨을 제게 도로 주소서.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그 사람은 어느새 병이 나았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3ᄀ.5-16 유다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예루살렘 양의 문 곁에는 히브리 말로 베짜타라는 못이 있었고 그 둘레에는 행각 다섯이 서 있었다. 이 행각에는 소경과 절름발이와 중풍 병자 등 수많은 병자들이 누워 있었는데 그들 중에는 삼십팔 년이나 앓고 있는 병자도 있었다. 예수께서 그 사람이 거기 누워 있는 것을 보시고 또 아주 오래된 병자라는 것을 아시고는 그에게 '낫기를 원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병자는 '선생님, 그렇지만 저에겐 물이 움직여도 물에 넣어 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 혼자 가는 동안에 딴 사람이 먼저 못에 들어갑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께서 '일어나 요를 걷어들고 걸어가거라.'하시자 그 사람은 어느새 병이 나아서 요를 걷어들고 걸어갔다. 그날은 마침 안식일이었다. 그래서 유다인들은 병이 나은 그 사람에게 '오늘은 안식일이니까 요를 들고 가서는 안 된다.' 하고 나무랐다. '나를 고쳐 주신 분이 나더러 요를 걷어들고 걸어가라고 하셨습니다.' 그가 이렇게 대꾸하자 그들은 '너더러 요를 걷어들고 걸어가라고 한 사람이 도대체 누구냐?' 하고 물었다. 그러나 병이 나은 그 사람은 자기를 고쳐 준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없었다. 예수께서는 이미 자리를 뜨셨고 그곳에는 많은 사람이 붐볐기 때문이다. 얼마 뒤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자, 지금은 네 병이 말끔히 나았다. 다시는 죄를 짓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더욱 흉한 일이 너에게 생길지도 모른다.' 하고 일러 주셨다. 그 사람은 유다인들에게 가서 자기 병을 고쳐 주신 분이 예수라고 말하였다. 이때부터 유다인들은 예수께서 안식일에 이런 일을 하신다 하여 예수를 박해하기 시작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이 땅에서 저희를 기르시는 양식으로 주신 이 예물이, 저희에게 영원한 생명의 양식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나의 기운을 너희 속에 넣어 주리니, 그리하면 내가 세워 준 규정을 따라 살며, 나에게서 받은 법도를 실천할 수 있으리라.
      영성체후 묵상
      오랫동안 중풍으로 고생하고 있는 병자가 있었습니다. 중풍 환자는 스스로 움직일 수 없었고 다른 이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애원의 기도를 주님께서 들으시고 자비를 베푸시어 그의 병을 낫게 해 주셨습니다. 지금도 주님께서는 우리의 탄식과 호소와 기도에 귀 기울이고 계실 것입니다. 주님께 의지하고 애원하는 사람은 주님의 은총을 체험할 것입니다.
      영성체후 기도
      인자하신 주님, 이 성체성사로 저희 마음을 새롭게 하시어, 저희 죽을 몸이 부활하는 새로운 생명의 씨앗을 받게 하소서. 우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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