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같이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5/3)


    로마의 열두 사도 대성당을 봉헌할 때 제대 아래에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의 유해를 함께 안치했다는 전승이 있어 서방 교회에서 두 사도의 축일을 함께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성 필립보는 갈릴래아의 베싸이다 출신으로 원래 세례자 요한의 제자였으나 예수님을 만나 열두 사도 가운데 한 사람이 되었다. 나타나엘을 예수님께 인도하였으며, 주로 예수님과 열두 사도의 식량 공급을 맡아 하였다. 성 야고보는 알패오의 아들로, 고대 전승은 작은 야고보와 동일 인물로 보는데 여기서 ‘작은’이란 키 또는 나이를 두고 하는 말로 추측된다. 교회의 전승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글레오파의 아내 마리아를 동일시한다. 그러므로 알패오와 글레오파는 동일 인물이며, 더구나 글레오파의 아내 마리아가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의 자매이므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는 주님의 형제인 야고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말씀의 초대
    오늘 복음은 마지막 만찬에서 필립보와 예수님께서 나누신 대화를 전한다. 예수님께서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다. 예수님이야말로 아버지께 나아가는 유일무이한 길이다.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들은 예수님 자신의 것이 아니라 아버지에게서 오는 것이다. 예수님 안에 머무를 때 우리는 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 안에 계시고, 아버지께서 예수님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필립보,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본 것이니라. ◎ 알렐루야.
    복음
    <필립보야, 들어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같이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6-14 그때에 예수께서 토마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너희가 나를 알았으니 나의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너희는 그분을 알게 되었다. 아니 이미 뵈었다.” 이번에는 필립보가 “주님, 저희에게 아버지를 뵙게 하여 주시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하고 간청하였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필립보야, 들어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같이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보았으면 곧 아버지를 본 것이다. 그런데도 아버지를 뵙게 해 달라니 무슨 말이냐? 너는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믿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도 나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면서 몸소 하시는 일이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고 한 말을 믿어라. 못 믿겠거든 내가 하는 이 일들을 보아서라도 믿어라.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일도 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내가 이제 아버지께 가서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이루어 주겠기 때문이다. 그러면 아들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다 내가 이루어 주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을 맞이하여 드리는 이 예물을 받으시고, 저희 마음을 티 없이 깨끗하게 하여 주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 저희에게 아버지를 뵙게 하여 주소서. 저희가 더 바랄 게 없겠나이다. 필립보,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본 것이니라. 알렐루야.
    영성체후 묵상
    예수님을 따라다니던 제자들도 예수님께서 하느님이심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묻히셨다가 부활하시자 사도들과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하느님이셨음을 믿게 되었습니다. 우리와 똑같은 인간인 사도들이 하느님의 은총으로 복음 선포에 모든 것을 바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하느님의 은총을 체험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영성체후 기도
    주님, 저희가 받아 모신 이 성체로 저희 마음을 깨끗하게 하시어, 저희도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와 함께 성자 안에서 주님을 뵈오며 영원한 생명을 얻어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Ava Maria-Guarani(Mission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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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est 님의 말: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5/3)


      로마의 열두 사도 대성당을 봉헌할 때 제대 아래에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의 유해를 함께 안치했다는 전승이 있어 서방 교회에서 두 사도의 축일을 함께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성 필립보는 갈릴래아의 베싸이다 출신으로 원래 세례자 요한의 제자였으나 예수님을 만나 열두 사도 가운데 한 사람이 되었다. 나타나엘을 예수님께 인도하였으며, 주로 예수님과 열두 사도의 식량 공급을 맡아 하였다. 성 야고보는 알패오의 아들로, 고대 전승은 작은 야고보와 동일 인물로 보는데 여기서 ‘작은’이란 키 또는 나이를 두고 하는 말로 추측된다. 교회의 전승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글레오파의 아내 마리아를 동일시한다. 그러므로 알패오와 글레오파는 동일 인물이며, 더구나 글레오파의 아내 마리아가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의 자매이므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는 주님의 형제인 야고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말씀의 초대
      오늘 복음은 마지막 만찬에서 필립보와 예수님께서 나누신 대화를 전한다. 예수님께서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다. 예수님이야말로 아버지께 나아가는 유일무이한 길이다.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들은 예수님 자신의 것이 아니라 아버지에게서 오는 것이다. 예수님 안에 머무를 때 우리는 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 안에 계시고, 아버지께서 예수님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필립보,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본 것이니라. ◎ 알렐루야.
      복음
      <필립보야, 들어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같이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6-14 그때에 예수께서 토마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너희가 나를 알았으니 나의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너희는 그분을 알게 되었다. 아니 이미 뵈었다.” 이번에는 필립보가 “주님, 저희에게 아버지를 뵙게 하여 주시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하고 간청하였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필립보야, 들어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같이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보았으면 곧 아버지를 본 것이다. 그런데도 아버지를 뵙게 해 달라니 무슨 말이냐? 너는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믿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도 나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면서 몸소 하시는 일이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고 한 말을 믿어라. 못 믿겠거든 내가 하는 이 일들을 보아서라도 믿어라.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일도 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내가 이제 아버지께 가서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이루어 주겠기 때문이다. 그러면 아들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다 내가 이루어 주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을 맞이하여 드리는 이 예물을 받으시고, 저희 마음을 티 없이 깨끗하게 하여 주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 저희에게 아버지를 뵙게 하여 주소서. 저희가 더 바랄 게 없겠나이다. 필립보,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본 것이니라. 알렐루야.
      영성체후 묵상
      예수님을 따라다니던 제자들도 예수님께서 하느님이심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묻히셨다가 부활하시자 사도들과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하느님이셨음을 믿게 되었습니다. 우리와 똑같은 인간인 사도들이 하느님의 은총으로 복음 선포에 모든 것을 바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하느님의 은총을 체험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영성체후 기도
      주님, 저희가 받아 모신 이 성체로 저희 마음을 깨끗하게 하시어, 저희도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와 함께 성자 안에서 주님을 뵈오며 영원한 생명을 얻어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Ava Maria-Guarani(Mission OST)
    
    
     
    
    

  2. user#0 님의 말: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같이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보았으면 곧 아버지를 본 것이다 ”

    참으로 좋으신 주님!
    오늘 당신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마치 저를 대변하고 있는 것같은 필립보에게 당신께서 하신말씀에
    제가 당신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입으로만 지껄였던 자신의 속마음을
    들킨 것같아 부끄럽습니다

    당신을 믿는다면….
    당신을 사랑한다면….
    당신이 어떤 분이라는 사실을 알았을텐데…..
    입으로만 믿는다고 햇던 자신의 속마음을 들킨 것아 당신께
    죄스럽습니다

    당신은 사랑이신데….
    당신을 믿는다면 당신이 어떤 분이라는 사실을 알았을텐데….
    당신의 말씀마따나 세례를 받고 이토록 오랫동안 당신을 믿는다고
    떠들었는데도 아직도 당신을 온마음으로 사랑하지 못하고있는 자신의
    부족함이 부끄러운 오늘입니다
    당신을보았으니 아버지 하느님을 뵌 것이나 다름없는데……..
    아직도…..
    아버지 하느님을 따로 생각하며 보고싶어하는 부족한 저의 믿음이
    부끄러운 오늘입니다
    이토록 오랫동안 당신을 믿는다고 떠들었는데도…..
    아직도 아버지 하느님을 보고싶어하는 띨띨한 헬레나입니다
    더 한심한 것은…..
    저에게는 아직도 당신을 온마음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하다는 사실이….
    사랑은 믿는 것인데…..
    사랑이 없으니 믿음또한 없음을 고백합니다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같이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보았으면 곧 아버지를 본 것이다”

    묵상하며

  3. user#0 님의 말: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같이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보았으면 곧 아버지를 본 것이다 ”

    참으로 좋으신 주님!
    오늘 당신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마치 저를 대변하고 있는 것같은 필립보에게 당신께서 하신말씀에
    제가 당신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입으로만 지껄였던 자신의 속마음을
    들킨 것같아 부끄럽습니다

    당신을 믿는다면….
    당신을 사랑한다면….
    당신이 어떤 분이라는 사실을 알았을텐데…..
    입으로만 믿는다고 햇던 자신의 속마음을 들킨 것아 당신께
    죄스럽습니다

    당신은 사랑이신데….
    당신을 믿는다면 당신이 어떤 분이라는 사실을 알았을텐데….
    당신의 말씀마따나 세례를 받고 이토록 오랫동안 당신을 믿는다고
    떠들었는데도 아직도 당신을 온마음으로 사랑하지 못하고있는 자신의
    부족함이 부끄러운 오늘입니다
    당신을보았으니 아버지 하느님을 뵌 것이나 다름없는데……..
    아직도…..
    아버지 하느님을 따로 생각하며 보고싶어하는 부족한 저의 믿음이
    부끄러운 오늘입니다
    이토록 오랫동안 당신을 믿는다고 떠들었는데도…..
    아직도 아버지 하느님을 보고싶어하는 띨띨한 헬레나입니다
    더 한심한 것은…..
    저에게는 아직도 당신을 온마음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하다는 사실이….
    사랑은 믿는 것인데…..
    사랑이 없으니 믿음또한 없음을 고백합니다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같이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보았으면 곧 아버지를 본 것이다”

    묵상하며

  4. user#0 님의 말:

    †주님! 당신을 찬미하도록 제 입술을 열어 주소서.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다 내가 이루어 주겠다.’

    구하고자만 한다면 다 이루어주신다고 분명 말씀해주셨는데도 아직도 망설이고
    내 주관대로 밀고 나가려고 하니 거기서 겪는 시행착오와 의문을 갖고 주장만
    앞세우는 자신을 볼 때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판단이 섭니다.
    멀리에만 있는것같아 얼마나 돌아다니는지 모릅니다. 분명 함께하신다고도
    했는데말입니다.
    이제는 제대로 알아듣고 지름길을 가고싶습니다.그리고 실천도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그래야될것같습니다.돌아도 너무 돌았습니다. 보시기에 참 답답하셨겠지요.
    그래도 참아주시고 기다려주시는 분이시니…
    끝까지 매달려 보겠습니다. 끝까지…
    다 이루어 주신다하셨으니까요~~

  5. user#0 님의 말:

    †주님! 당신을 찬미하도록 제 입술을 열어 주소서.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다 내가 이루어 주겠다.’

    구하고자만 한다면 다 이루어주신다고 분명 말씀해주셨는데도 아직도 망설이고
    내 주관대로 밀고 나가려고 하니 거기서 겪는 시행착오와 의문을 갖고 주장만
    앞세우는 자신을 볼 때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판단이 섭니다.
    멀리에만 있는것같아 얼마나 돌아다니는지 모릅니다. 분명 함께하신다고도
    했는데말입니다.
    이제는 제대로 알아듣고 지름길을 가고싶습니다.그리고 실천도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그래야될것같습니다.돌아도 너무 돌았습니다. 보시기에 참 답답하셨겠지요.
    그래도 참아주시고 기다려주시는 분이시니…
    끝까지 매달려 보겠습니다. 끝까지…
    다 이루어 주신다하셨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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