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행위를 보고 그들을 알게 될 것이다


연중 제12주간 수요일(6/22)


    로마 총독의 아들로서 보르도 근처에서 태어난 바울리노 성인은 뛰어난 법률가였으며 로마 제국에서 공직을 맡았다. 오랜 결혼 생활에도 아이가 없던 그에게 아들 첼소가 태어나지만 일찍 죽자, 그 후로 부인의 양해와 도움으로 엄격한 은둔 생활을 하며 놀라 지방에서 은수자로서 수도 생활에 전념하였다. 스페인에 있는 재산으로 구호소를 설립하여 가난한 사람과 병든 사람들을 돌보는 애덕의 길을 실천하였으며 이것이 계기가 되어 성탄절에 바르셀로나의 주교에게 사제 서품을 받았다. 그는 시인으로서 그리스도를 흠숭하고, 성인들을 공경하는 수많은 찬미가를 쓰기도 하였으며 놀라 교구의 주교로 승품된 그는 교구민들의 진정한 목자로서 교구를 이끌어 갔다. 놀라 지방이 훈족의 침입으로 교구가 황폐해지자, 교회 내의 모든 것을 팔아 교구민들을 돌보며 슬픔에 젖어 말년을 보냈다. 1459년 영국 잉글랜드 요크셔의 베벌리에서 어느 포목상의 아들로 태어난 요한 피셔 성인은 14세 때에 케임브리지 대학에 입학하였는데, 재능이 매우 뛰어나서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그는 불과 22세의 나이로 특별 관면을 받은 후 사제로 서품되었다. 1497년 그는 국왕의 모친인 마거릿의 고해 신부로 활약하였다. 1504년에는 케임브리지 대학의 학장이 되고 이어서 로체스터의 주교, 추기경 등을 역임하였다. 그러나 헨리 7세와 헨리 8세의 혼란한 정치 풍토로 인하여 순교하게 되었다. 토마스 모어 성인은 법률학자이자 판사이던 요한 모어의 아들로 런던에서 태어났다. 그는 12세 때에 캔터베리의 대주교인 요한 모턴의 조수 생활을 하다가 옥스퍼드로 가서 링컨 법학원에서 법률을 공부하고 1501년 법조계에 진출하였다. 그의 해박한 지식과 기지는 만인의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그는 영국 인본주의자들의 지도자였을 뿐만 아니라 당대 최고의 석학이었다. 그는 시, 역사를 비롯하여 프로테스탄트를 반대하는 논문, 신심 서적과 기도문 등을 저술했고 고전 번역 작업도 하였다. 그 후 재상이 된 토마스 모어는 헨리 8세 왕의 이혼 문제로 왕에게 정면으로 맞서다가 마침내 참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그는 1935년 교황 비오 11세에 의해 시성되었고, 법률가의 수호자로서 공경을 받고 있다.
    말씀의 초대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 마련이고, 내적 모습이 행동으로 드러나게 되어 있다. 그 사람의 언행이 옳으냐 그르냐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있다면 그것은 좋은 열매를 맺는 삶인지 보는 것이다. 삶 안에서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파견하신 이가 아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나를 떠나지 마라. 나도 너희를 떠나지 않으리라. 나를 떠나지 않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행위를 보고 그들을 알게 될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15-20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양의 탈을 쓰고 너희에게 나타나지마는 속에는 사나운 이리가 들어 있다. 너희는 행위를 보고 그들을 알게 될 것이다. 가시나무에서 어떻게 포도를 딸 수 있으며 엉겅퀴에서 어떻게 무화과를 딸 수 있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게 마련이다.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모두 찍혀 불에 던져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그 행위를 보아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자비로우신 아버지, 저희 예물을 받아들이시고 성령의 힘으로 거룩하게 하시어, 이 예물이 저희를 위한 구원의 성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우러러 주님을 보아라, 기꺼우리라. 너희 얼굴 부끄럼이 있을 리 없으리라.
    영성체후 묵상
    겉모습만 보고는 사람의 참모습을 알기가 어렵지만, 그 사람의 행위를 보면 진정한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성숙한 신앙인은 먼저 말과 행동이 진리와 선함과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일이 주님의 뜻이라면 항상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영성체후 기도
    하느님, 성자의 살과 피로 저희를 기르시니, 저희가 하느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은총으로 언제나 기뻐하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agnus dei-monastic chants-christdesert(Bened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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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12주간 수요일(6/22)


      로마 총독의 아들로서 보르도 근처에서 태어난 바울리노 성인은 뛰어난 법률가였으며 로마 제국에서 공직을 맡았다. 오랜 결혼 생활에도 아이가 없던 그에게 아들 첼소가 태어나지만 일찍 죽자, 그 후로 부인의 양해와 도움으로 엄격한 은둔 생활을 하며 놀라 지방에서 은수자로서 수도 생활에 전념하였다. 스페인에 있는 재산으로 구호소를 설립하여 가난한 사람과 병든 사람들을 돌보는 애덕의 길을 실천하였으며 이것이 계기가 되어 성탄절에 바르셀로나의 주교에게 사제 서품을 받았다. 그는 시인으로서 그리스도를 흠숭하고, 성인들을 공경하는 수많은 찬미가를 쓰기도 하였으며 놀라 교구의 주교로 승품된 그는 교구민들의 진정한 목자로서 교구를 이끌어 갔다. 놀라 지방이 훈족의 침입으로 교구가 황폐해지자, 교회 내의 모든 것을 팔아 교구민들을 돌보며 슬픔에 젖어 말년을 보냈다. 1459년 영국 잉글랜드 요크셔의 베벌리에서 어느 포목상의 아들로 태어난 요한 피셔 성인은 14세 때에 케임브리지 대학에 입학하였는데, 재능이 매우 뛰어나서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그는 불과 22세의 나이로 특별 관면을 받은 후 사제로 서품되었다. 1497년 그는 국왕의 모친인 마거릿의 고해 신부로 활약하였다. 1504년에는 케임브리지 대학의 학장이 되고 이어서 로체스터의 주교, 추기경 등을 역임하였다. 그러나 헨리 7세와 헨리 8세의 혼란한 정치 풍토로 인하여 순교하게 되었다. 토마스 모어 성인은 법률학자이자 판사이던 요한 모어의 아들로 런던에서 태어났다. 그는 12세 때에 캔터베리의 대주교인 요한 모턴의 조수 생활을 하다가 옥스퍼드로 가서 링컨 법학원에서 법률을 공부하고 1501년 법조계에 진출하였다. 그의 해박한 지식과 기지는 만인의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그는 영국 인본주의자들의 지도자였을 뿐만 아니라 당대 최고의 석학이었다. 그는 시, 역사를 비롯하여 프로테스탄트를 반대하는 논문, 신심 서적과 기도문 등을 저술했고 고전 번역 작업도 하였다. 그 후 재상이 된 토마스 모어는 헨리 8세 왕의 이혼 문제로 왕에게 정면으로 맞서다가 마침내 참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그는 1935년 교황 비오 11세에 의해 시성되었고, 법률가의 수호자로서 공경을 받고 있다.
      말씀의 초대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 마련이고, 내적 모습이 행동으로 드러나게 되어 있다. 그 사람의 언행이 옳으냐 그르냐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있다면 그것은 좋은 열매를 맺는 삶인지 보는 것이다. 삶 안에서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파견하신 이가 아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나를 떠나지 마라. 나도 너희를 떠나지 않으리라. 나를 떠나지 않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행위를 보고 그들을 알게 될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15-20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양의 탈을 쓰고 너희에게 나타나지마는 속에는 사나운 이리가 들어 있다. 너희는 행위를 보고 그들을 알게 될 것이다. 가시나무에서 어떻게 포도를 딸 수 있으며 엉겅퀴에서 어떻게 무화과를 딸 수 있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게 마련이다.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모두 찍혀 불에 던져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그 행위를 보아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자비로우신 아버지, 저희 예물을 받아들이시고 성령의 힘으로 거룩하게 하시어, 이 예물이 저희를 위한 구원의 성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우러러 주님을 보아라, 기꺼우리라. 너희 얼굴 부끄럼이 있을 리 없으리라.
      영성체후 묵상
      겉모습만 보고는 사람의 참모습을 알기가 어렵지만, 그 사람의 행위를 보면 진정한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성숙한 신앙인은 먼저 말과 행동이 진리와 선함과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일이 주님의 뜻이라면 항상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영성체후 기도
      하느님, 성자의 살과 피로 저희를 기르시니, 저희가 하느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은총으로 언제나 기뻐하게 하소서. 우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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