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로데는 사람을 보내어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게 하였다


연중 제17주간 토요일(8/5)


    말씀의 초대
    요한 세례자는 헤로데 임금에게 동생 필리포스의 아내 헤로디아를 데리고 사는 일이 옳지 않다고 직언한 까닭에 헤로디아의 모략으로 죽임을 당하였습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알렐루야.
    복음
    <헤로데는 사람을 보내어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게 하였다.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가서 알렸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1-12 그때에 헤로데 영주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시종들에게, “그 사람은 세례자 요한이다. 그가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난 것이다. 그러니 그에게서 그런 기적의 힘이 일어나지.” 하고 말하였다. 헤로데는 자기 동생 필리포스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붙잡아 묶어 감옥에 가둔 일이 있었다. 요한이 헤로데에게 “그 여자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고 여러 차례 말하였기 때문이다. 헤로데는 요한을 죽이려고 하였으나 군중이 두려웠다. 그들이 요한을 예언자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침 헤로데가 생일을 맞이하자, 헤로디아의 딸이 손님들 앞에서 춤을 추어 그를 즐겁게 해 주었다. 그래서 헤로데는 그 소녀에게, 무엇이든 청하는 대로 주겠다고 맹세하며 약속하였다. 그러자 소녀는 자기 어머니가 부추기는 대로,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이리 가져다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임금은 괴로웠지만, 맹세까지 하였고 또 손님들 앞이어서 그렇게 해 주라고 명령하고, 사람을 보내어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게 하였다. 그리고 그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다가 소녀에게 주게 하자, 소녀는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가져갔다. 요한의 제자들은 가서 그의 주검을 거두어 장사 지내고, 예수님께 가서 알렸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화해와 찬미의 제사를 받으시고, 저희가 이 제사의 힘으로 깨끗하게 되어, 사랑과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 모든 눈이 주님께 바라고, 주님께서는 백성들에게 먹을 것을 제때에 주시나이다.
    영성체 후 묵상
    바른말을 하기가 쉽지 않은 세상입니다. 많은 사람이 바른말보다 ‘ 듣기 좋은 말’을 더 바라는 까닭입니다.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는 말도 있지만 우선은 입에 단 것을 좋아하는 것이 인지상정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첨과 아부를 일삼는 간신들로 둘러싸인 통치자를 둔 백성은 얼마나 불행하겠습니까? 그런 통치자에게서 백성을 위한 좋은 정치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바른말, 옳은 말은 통치자만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아첨과 아부는 우리를 자만하게 만들고 삶을 망치게 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바른말로 충고하는 친구를 둔 사람은 행복합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자신의 의견과 자주 충돌해 온 추기경을 국무원장으로 임명하였습니다. 그래야만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영성체후 기도
    인자하신 주님,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로 저희를 새사람이 되게 하셨으니, 저희가 거행하는 이 성사로 확실한 구원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San Dam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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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로데는 사람을 보내어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게 하였다에 1개의 응답

  1. user#0 님의 말:

    img5.gif

    제자들은 가서 그의 주검을 거두어 장사를 지내고 예수님께 가서 알렸다“

    오늘저녁 몇 달 째 노환으로 고생을 하시는 친정아버지께 다녀왔습니다
    한동네 살면서도 살기가 바쁘다 보니 자주 찾아 뵙지도 못해 죄송한 마음이 들고
    이제 사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니 돌아가신 다음에
    후회가 될 것 같은 마음에 아버지께서 좋아하시는 과일통조림과 우유를
    사들고 가니 말씀은 하지 않으셨지만 저를 보시는 아버지의 표정이 얼마나
    반가워 하시는지 ……….
    어제저녁에도 아버지께서 제가 보고 싶었다는 말씀에 눈물이 나왔습니다
    집에 오면서 돌아가시기 전에 자주 찾아 뵈야겠다고 생각이 …..

    복음을 묵상하면서
    부모의 노릇도 자식의 도리도 제대로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임을 느낍니다
    진정으로 자식을 생각하며 마음과 정성을 다해 부모를 섬긴다는 것 또한
    쉽지가 않다는 것을………

    복음을 묵상하면서
    한평생 살아가면서 자신의 욕심과 세속의 이기심 등 쓸데없는 것을
    버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
    순간 순간 아무 생각없이 그때 그때 느끼는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세속의 욕심대로 살고 있는 자신
    부모의 노릇도 자식의 도리도………
    어느 것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느님의 자녀답게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더더욱 어렵게 느껴지니……
    하루 하루가 기쁘고 즐거움보다는 힘들고 어렵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한편생 살면서 사랑을 하기도 어려운데…….
    미워하고 원망할 때가 많다는 생각에 마음이 우울해집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제자들은 가서 그의 주검을 거두어 장사를 지내고 예수님께 가서 알렸다“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자신의 이익보다 진정한 하느님의 자녀로써
    어떻게 사는 것이 저에게 영생을 얻게 되는 것인지 깨닫는 오늘입니다
    머리로는 이해를 하면서도……..
    실천을 하지 못하니 ……..
    울리는 징에 불과한 저 자신이 부끄럽고 괴로운 마음입니다

    “제자들은 가서 그의 주검을 거두어 장사를 지내고 예수님께 가서 알렸다“

    묵상하며

    ♬ As the Deer(목마른사슴)-The Maranath Singers

  2. user#0 님의 말:

    img5.gif

    제자들은 가서 그의 주검을 거두어 장사를 지내고 예수님께 가서 알렸다“

    오늘저녁 몇 달 째 노환으로 고생을 하시는 친정아버지께 다녀왔습니다
    한동네 살면서도 살기가 바쁘다 보니 자주 찾아 뵙지도 못해 죄송한 마음이 들고
    이제 사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니 돌아가신 다음에
    후회가 될 것 같은 마음에 아버지께서 좋아하시는 과일통조림과 우유를
    사들고 가니 말씀은 하지 않으셨지만 저를 보시는 아버지의 표정이 얼마나
    반가워 하시는지 ……….
    어제저녁에도 아버지께서 제가 보고 싶었다는 말씀에 눈물이 나왔습니다
    집에 오면서 돌아가시기 전에 자주 찾아 뵈야겠다고 생각이 …..

    복음을 묵상하면서
    부모의 노릇도 자식의 도리도 제대로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임을 느낍니다
    진정으로 자식을 생각하며 마음과 정성을 다해 부모를 섬긴다는 것 또한
    쉽지가 않다는 것을………

    복음을 묵상하면서
    한평생 살아가면서 자신의 욕심과 세속의 이기심 등 쓸데없는 것을
    버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
    순간 순간 아무 생각없이 그때 그때 느끼는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세속의 욕심대로 살고 있는 자신
    부모의 노릇도 자식의 도리도………
    어느 것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느님의 자녀답게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더더욱 어렵게 느껴지니……
    하루 하루가 기쁘고 즐거움보다는 힘들고 어렵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한편생 살면서 사랑을 하기도 어려운데…….
    미워하고 원망할 때가 많다는 생각에 마음이 우울해집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제자들은 가서 그의 주검을 거두어 장사를 지내고 예수님께 가서 알렸다“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자신의 이익보다 진정한 하느님의 자녀로써
    어떻게 사는 것이 저에게 영생을 얻게 되는 것인지 깨닫는 오늘입니다
    머리로는 이해를 하면서도……..
    실천을 하지 못하니 ……..
    울리는 징에 불과한 저 자신이 부끄럽고 괴로운 마음입니다

    “제자들은 가서 그의 주검을 거두어 장사를 지내고 예수님께 가서 알렸다“

    묵상하며

    ♬ As the Deer(목마른사슴)-The Maranath Sin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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