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전례
'위령의 날’은 세상을 떠난 이들을 기억하며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날입니다.
우리는 ‘성인들의 통공’을 믿습니다.
이 교리는 하느님 곁에 계신 성인들은 살아 있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고, 또 살아 있는 우리는
연옥의 과정에 있는 이들, 곧 하느님께 가까이 가려고
준비 과정에 있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는 살아 있는 이나 연옥의 과정에 있는
이나 그 누구에게도 당신의 자비를 베푸시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사제들에게 이날 세 번의 미사를 허용합니다.
신자들은 자유로이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신랑을 맞으러 등과 기름을 준비한 다섯 명의
슬기로운 처녀와 그렇지 못한 다섯 명의 어리석은
처녀의 비유를 통하여 하늘 나라를 설명하십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우리는 하늘의 시민이니,
하늘에서 구세주로 오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고대하도다.
◎ 알렐루야.
복음
<신랑이 온다. 신랑을 맞으러 나가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5,1-1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저마다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에 비길 수 있을 것이다.
그 가운데 다섯은 어리석고 다섯은 슬기로웠다.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은 가지고 있었지만
기름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다.
신랑이 늦어지자 처녀들은 모두 졸다가 잠이 들었다.
그런데 한밤중에 외치는 소리가 났다.
‘신랑이 온다. 신랑을 맞으러 나가라.’
그러자 처녀들이 모두 일어나 저마다 등을 챙기는데,
어리석은 처녀들이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우리 등이 꺼져 가니 너희 기름을 나누어 다오.’ 하고 청하였다.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안 된다. 우리도 너희도 모자랄 터이니
차라리 상인들에게 가서 사라.’ 하고 대답하였다.
그들이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왔다.
준비하고 있던 처녀들은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혔다.
나중에 나머지 처녀들이 와서 ‘주인님, 주인님,
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지만,
그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너희를 알지 못한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니 깨어 있어라. 너희가 그 날과 그 시간을 모르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 하느님, 그리스도 안에서 고이 잠든 형제들을 위하여
바치는 예물을 인자로이 받으시고, 이 제사로 그들이 죽음의
사슬에서 풀려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구세주로 오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고대하노니
그분께서는 우리의 비천한 몸을 당신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시켜 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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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의 날 세째 미사(11/2)
오늘의 전례
'위령의 날’은 세상을 떠난 이들을 기억하며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날입니다. 우리는 ‘성인들의 통공’을 믿습니다. 이 교리는 하느님 곁에 계신 성인들은 살아 있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고, 또 살아 있는 우리는 연옥의 과정에 있는 이들, 곧 하느님께 가까이 가려고 준비 과정에 있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는 살아 있는 이나 연옥의 과정에 있는 이나 그 누구에게도 당신의 자비를 베푸시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사제들에게 이날 세 번의 미사를 허용합니다. 신자들은 자유로이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신랑을 맞으러 등과 기름을 준비한 다섯 명의 슬기로운 처녀와 그렇지 못한 다섯 명의 어리석은 처녀의 비유를 통하여 하늘 나라를 설명하십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우리는 하늘의 시민이니, 하늘에서 구세주로 오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고대하도다. ◎ 알렐루야.
복음
<신랑이 온다. 신랑을 맞으러 나가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5,1-1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저마다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에 비길 수 있을 것이다. 그 가운데 다섯은 어리석고 다섯은 슬기로웠다.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은 가지고 있었지만 기름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다. 신랑이 늦어지자 처녀들은 모두 졸다가 잠이 들었다. 그런데 한밤중에 외치는 소리가 났다. ‘신랑이 온다. 신랑을 맞으러 나가라.’ 그러자 처녀들이 모두 일어나 저마다 등을 챙기는데, 어리석은 처녀들이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우리 등이 꺼져 가니 너희 기름을 나누어 다오.’ 하고 청하였다.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안 된다. 우리도 너희도 모자랄 터이니 차라리 상인들에게 가서 사라.’ 하고 대답하였다. 그들이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왔다. 준비하고 있던 처녀들은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혔다. 나중에 나머지 처녀들이 와서 ‘주인님, 주인님, 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지만, 그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너희를 알지 못한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니 깨어 있어라. 너희가 그 날과 그 시간을 모르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 하느님, 그리스도 안에서 고이 잠든 형제들을 위하여 바치는 예물을 인자로이 받으시고, 이 제사로 그들이 죽음의 사슬에서 풀려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구세주로 오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고대하노니 그분께서는 우리의 비천한 몸을 당신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시켜 주시리라.
영성체 후 묵상
일정한 수준의 지식과 교양을 갖춘 사람을 지식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슬기로운 사람은 아는 것을 실천에 옮기는 사람입니다. 행복을 얻는 데 준비해야 하는 것을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실제로 준비하는 사람이 슬기로운 사람입니다. 주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 데 선행과 인내라는 등잔과 기름을 준비하도록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는 그것을 준비하는 슬기로운 사람입니까? 아니면 바오로 사도가 고백하듯이, 알면서도 행하지 못하는 비참한 사람입니까? 주님께서 우리를 그러한 비참에서 이끌어 내 주시기를 겸손하게 청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세상을 떠난 형제들에게 자비를 풍성히 베푸시어, 세례의 은총으로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그들에게 영원한 기쁨을 주소서. 우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