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전례
주님 승천 대축일은 부활 후 40일째 되는 부활 제6주간
목요일에 지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부활 제7주일로 옮겨 지낸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대중 매체를 통한 교회의
여러 가지 사도직 수행을 더욱 강화하고자
각 나라마다 홍보의 날을 제정하여 기념하기를 바랐다.
이에 따라 1967년에 ‘홍보의 날’이 제정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부터 ‘출판물 보급 주일’과
통합하여 해마다 주님 승천 대축일을 ‘홍보 주일’로 지내고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영광스럽게 승천하시어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으신 주님이 되시고,
교회와 인류의 으뜸으로서 하늘의 왕좌에 앉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명하신 대로, 그분의 복음을 전파하고 그분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 바로 주님과 일치하며 살아가는 삶입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분, 곧 성령을
보내 주실 것을 약속하시며 하늘로 오르셨다.
이 모습을 지켜본 제자들은
날마다 하느님을 찬미하며 지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가르쳐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강복하시면서 하늘로 올라가셨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의 끝입니다. 24,46ㄴ-5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그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어야 한다.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그리고 보라,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분을 내가 너희에게 보내 주겠다.
그러니 너희는 높은 데에서 오는
힘을 입을 때까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어라.”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베타니아 근처까지 데리고
나가신 다음, 손을 드시어 그들에게 강복하셨다.
이렇게 강복하시며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셨다.
그들은 예수님께 경배하고 나서
크게 기뻐하며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줄곧 성전에서 하느님을 찬미하며 지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성자의 영광스런 승천을 기념하여 저희가 봉헌하는
제사를 받아들이시고, 이 거룩한 제사로써 저희 마음이
천상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알렐루야.
영성체 후 묵상
예수님께서 영광스럽게 승천하시어 하느님 오른편에 앉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늘에서 성령의 도우심과 우리를 지켜 주시는
주님의 도우심에 힘입어 세상에 만연한 죄와 죽음의
어둠을 몰아내는 데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오늘 승천하신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세상 곳곳에
참된 해방과 구원의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께 받은 이 사명을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참된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영성체 후 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이 성찬으로 저희가
세상에서 바로 하느님을 만나게 하셨으니,
사람이 되신 그리스도께서 계신 그 천상으로
저희의 정신과 마음을 이끌어 주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고통은 불행 자체가 아닐 뿐 아니라,
불운아가 되도록 만들지도 않습니다.
고통이란 오히려 행복과 은총을 위한
가장 아름다운 제물일 것입니다.
만일 지금 지나치게 행복하다면 그것은
곧 불행의 씨앗일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지금 지나치게 불행하다면 그것은
곧 행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간은 고통을 통하여 비로소 자아를 불사를
용광로 속에 들어갈 자격을 얻게 되며,
그 안에서 하느님의 손으로 새롭게 빚어집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선사하시며 하늘 나라에 오르신 것은
바로 십자가의 고통을 통해서였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는
주님의 말씀은, 부활의 영광과 승천,
그리고 성령 강림은 십자가 고난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하느님의 구원 역사임을 말해 줍니다.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겠다고 약속한
우리는 자신의 삶의 고통을 영광의 그 순간을 위하여
기꺼이 받아들이는 참된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저녁노을(모니카)
♬ 죽음을 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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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승천 대축일-홍보주일(5/20)
오늘의 전례
주님 승천 대축일은 부활 후 40일째 되는 부활 제6주간 목요일에 지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부활 제7주일로 옮겨 지낸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대중 매체를 통한 교회의 여러 가지 사도직 수행을 더욱 강화하고자 각 나라마다 홍보의 날을 제정하여 기념하기를 바랐다. 이에 따라 1967년에 ‘홍보의 날’이 제정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부터 ‘출판물 보급 주일’과 통합하여 해마다 주님 승천 대축일을 ‘홍보 주일’로 지내고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영광스럽게 승천하시어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으신 주님이 되시고, 교회와 인류의 으뜸으로서 하늘의 왕좌에 앉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명하신 대로, 그분의 복음을 전파하고 그분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 바로 주님과 일치하며 살아가는 삶입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분, 곧 성령을 보내 주실 것을 약속하시며 하늘로 오르셨다. 이 모습을 지켜본 제자들은 날마다 하느님을 찬미하며 지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가르쳐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강복하시면서 하늘로 올라가셨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의 끝입니다. 24,46ㄴ-5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그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어야 한다.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그리고 보라,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분을 내가 너희에게 보내 주겠다. 그러니 너희는 높은 데에서 오는 힘을 입을 때까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어라.”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베타니아 근처까지 데리고 나가신 다음, 손을 드시어 그들에게 강복하셨다. 이렇게 강복하시며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셨다. 그들은 예수님께 경배하고 나서 크게 기뻐하며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줄곧 성전에서 하느님을 찬미하며 지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성자의 영광스런 승천을 기념하여 저희가 봉헌하는 제사를 받아들이시고, 이 거룩한 제사로써 저희 마음이 천상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알렐루야.
영성체 후 묵상
예수님께서 영광스럽게 승천하시어 하느님 오른편에 앉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늘에서 성령의 도우심과 우리를 지켜 주시는 주님의 도우심에 힘입어 세상에 만연한 죄와 죽음의 어둠을 몰아내는 데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오늘 승천하신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세상 곳곳에 참된 해방과 구원의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께 받은 이 사명을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참된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영성체 후 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이 성찬으로 저희가 세상에서 바로 하느님을 만나게 하셨으니, 사람이 되신 그리스도께서 계신 그 천상으로 저희의 정신과 마음을 이끌어 주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고통은 불행 자체가 아닐 뿐 아니라, 불운아가 되도록 만들지도 않습니다. 고통이란 오히려 행복과 은총을 위한 가장 아름다운 제물일 것입니다. 만일 지금 지나치게 행복하다면 그것은 곧 불행의 씨앗일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지금 지나치게 불행하다면 그것은 곧 행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간은 고통을 통하여 비로소 자아를 불사를 용광로 속에 들어갈 자격을 얻게 되며, 그 안에서 하느님의 손으로 새롭게 빚어집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선사하시며 하늘 나라에 오르신 것은 바로 십자가의 고통을 통해서였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는 주님의 말씀은, 부활의 영광과 승천, 그리고 성령 강림은 십자가 고난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하느님의 구원 역사임을 말해 줍니다.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겠다고 약속한 우리는 자신의 삶의 고통을 영광의 그 순간을 위하여 기꺼이 받아들이는 참된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줄곧 성전에서 하느님을 찬미하고 지냈다”
주님!
오늘 시댁조카가 결혼을 하여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결혼식을 하는데 주례하시는 분이 주례사를 얼마나 길게 하는지
모두들 졸고 짜증도 내는 사람들까지………
결혼식이 끝나고 식사를 하면서 주례선생님의 말씀이 너무 길다고
한마디씩 하는데 한분이 그래도 성당에서 결혼식을 하는 것보다는
시간이 짧다며 성당에서 예식을 하면 짜증이 많이 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성당에서 결혼식은 축하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 새 출발을 하는
신랑신부를 위해축복미사를 봉헌하기 때문에 사회에서 하는 결혼식과는
비교를 할 수가 없는 것이라고……..
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새 출발을 하는데 공장에서 물건 만들 듯이
하는 사회결혼식과 비교를 할 수 가 없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 귀퉁이에서 죽은 듯이 않아 식사를 하다가 열변을 하는 저에게
시누이가 그럽니다
올캐 언니 앞에서 천주교에 대해 나쁜 말을 하면 안된다고…..
큰일 난다고…..
주님!
그 순간 저도 깜작 놀랐습니다
평소에 시댁가족들 앞에서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고 주눅이 둘어있는
제가 당신에 대해 왈가왈부하며 혹평을 할 때는 저도 모르게 스프링처럼 튕겨나가니…….
그리고 제가 속으로 그럽니다
내 나이가 몇인데 종교도 내 마음대로 다닐 수 없으면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고 ……..
주님!
저 참 많이 변했죠?
평소에는 꼼짝도 못하는데 종교만큼은 양보를 하지 않는 저를 보고
아마 모르긴 몰라도 시댁 형제들도 저를 보고 그럴 것입니다
간 댕이가 부은 것 같다고…..
사실 저 자신도 저의 용기있는 행동에 놀라기도 합니다
오늘만도 몇 십명이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집사이신 큰형님도
개신교신자인 시누이들도 사촌들 까지 있는 자리에서 유일하게 천주교신자인
제가 모두가 보는데서 성호를 긋고 당신께 감사의 기도를 하고식사를 했습니다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큰동서와 시누이들과 사촌들까지 기도를 하지 않았는데
저는 보란듯이 성호를 긋고 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그랬습니다
저는 하느님의 자녀라고 그래서 감사의 기도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남들이 보든말든 부끄러울 것이 없다고 아니!
오히려 남들 보란 듯이 더 열심히 성호를 긋고 기도를 해야 한다고….
당신을 믿는 것을 증거해야 한다고……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줄곧 성전에서 하느님을 찬미하고 지냈다”
말씀을 깊이 새기며 당신의 자녀답게 신앙인답게
당신을 찬미하며 부끄럽지 않은 신앙인으로 살아야한다고
다짐하는 오늘입니다
주님승천대축일인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아멘
“줄곧 성전에서 하느님을 찬미하고 지냈다”
묵상하며
♬ 죽음을 이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