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연중 제29주간 토요일(10/27)


    말씀의 초대
    무화과나무는 삼 년째 열매를 맺지 못했다. 이스라엘 백성도 예수님의 공생활 동안 별다른 결실을 맺지 못했다. 예수님께서는 무화과나무를 잘라 버리자고 하신다. 그러나 재배인은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한다. 회개하지 않으면 결국은 후회할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악인의 죽음을 기뻐하지 않는다. 오히려 악인이 자기 길을 버리고 돌아서서 사는 것을 기뻐한다. ◎ 알렐루야.
    복음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9 바로 그때에 어떤 사람들이 와서, 빌라도가 갈릴래아 사람들을 죽여 그들이 바치려던 제물을 피로 물들게 한 일을 예수님께 알렸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그 갈릴래아 사람들이 그러한 변을 당하였다고 해서 다른 모든 갈릴래아 사람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또 실로암에 있던 탑이 무너지면서 깔려 죽은 그 열여덟 사람, 너희는 그들이 예루살렘에 사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큰 잘못을 하였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 예수님께서 이러한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밭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 놓았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 그 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았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였다. 그래서 포도 재배인에게 일렀다. ‘보게, 내가 삼 년째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네. 그러니 이것을 잘라 버리게. 땅만 버릴 이유가 없지 않은가?’ 그러자 포도 재배인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그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 그러면 내년에는 열매를 맺겠지요. 그러지 않으면 잘라 버리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그리스도께서 바치신 단 한 번의 제사로 저희를 자녀로 삼으셨으니,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주님의 교회에 일치와 평화의 선물을 내려 주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주님, 주님께서 내신 열매로 땅이 배부르나이다. 주님께서는 땅에서 빵을 얻게 하시고, 인간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술을 내시나이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주님의 자비로 저희 잘못을 고쳐 주시어, 저희가 모든 일에서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구약 성경에서 무화과나무는 하느님의 축복을 상징하는 나무였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 대부분은 집 주위에 무화과나무를 심어 놓고 애정을 기울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의 무화과나무는 삼 년째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어서 예수님께서 베어 버리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재배인은 거름을 주고 가꾸겠으니 일 년만 참아 달라고 합니다. 다른 나무도 아니고 무화과나무를 선택하신 것은 예수님의 뜻이었습니다. 선민 이스라엘도 회개하지 않으면 이제는 주님께서 포기하실 거라는 암시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비유에 앞서 두 사건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희생 제물을 드리던 갈릴래아 사람들이 학살당한 사건이고, 두 번째는 예루살렘의 실로암 탑이 무너지면서 열여덟 명이 깔려 죽은 사건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이런 비극을 당사자들의 죗값으로 여겼습니다. 본인들의 죄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달리 해석하십니다. “그들이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큰 잘못을 하였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 삼 년째 열매도 맺지 못하는 그 나무는 아직도 회개하지 않고 선민의식에 젖어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킵니다. 우리 역시 은총을 낭비하는 삶에 젖어 있다면 이 말씀을 깊이 되새겨야 하겠습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Grat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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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29주간 토요일(10/27)


      말씀의 초대
      무화과나무는 삼 년째 열매를 맺지 못했다. 이스라엘 백성도 예수님의 공생활 동안 별다른 결실을 맺지 못했다. 예수님께서는 무화과나무를 잘라 버리자고 하신다. 그러나 재배인은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한다. 회개하지 않으면 결국은 후회할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악인의 죽음을 기뻐하지 않는다. 오히려 악인이 자기 길을 버리고 돌아서서 사는 것을 기뻐한다. ◎ 알렐루야.
      복음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9 바로 그때에 어떤 사람들이 와서, 빌라도가 갈릴래아 사람들을 죽여 그들이 바치려던 제물을 피로 물들게 한 일을 예수님께 알렸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그 갈릴래아 사람들이 그러한 변을 당하였다고 해서 다른 모든 갈릴래아 사람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또 실로암에 있던 탑이 무너지면서 깔려 죽은 그 열여덟 사람, 너희는 그들이 예루살렘에 사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큰 잘못을 하였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 예수님께서 이러한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밭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 놓았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 그 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았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였다. 그래서 포도 재배인에게 일렀다. ‘보게, 내가 삼 년째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네. 그러니 이것을 잘라 버리게. 땅만 버릴 이유가 없지 않은가?’ 그러자 포도 재배인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그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 그러면 내년에는 열매를 맺겠지요. 그러지 않으면 잘라 버리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그리스도께서 바치신 단 한 번의 제사로 저희를 자녀로 삼으셨으니,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주님의 교회에 일치와 평화의 선물을 내려 주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주님, 주님께서 내신 열매로 땅이 배부르나이다. 주님께서는 땅에서 빵을 얻게 하시고, 인간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술을 내시나이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주님의 자비로 저희 잘못을 고쳐 주시어, 저희가 모든 일에서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구약 성경에서 무화과나무는 하느님의 축복을 상징하는 나무였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 대부분은 집 주위에 무화과나무를 심어 놓고 애정을 기울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의 무화과나무는 삼 년째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어서 예수님께서 베어 버리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재배인은 거름을 주고 가꾸겠으니 일 년만 참아 달라고 합니다. 다른 나무도 아니고 무화과나무를 선택하신 것은 예수님의 뜻이었습니다. 선민 이스라엘도 회개하지 않으면 이제는 주님께서 포기하실 거라는 암시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비유에 앞서 두 사건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희생 제물을 드리던 갈릴래아 사람들이 학살당한 사건이고, 두 번째는 예루살렘의 실로암 탑이 무너지면서 열여덟 명이 깔려 죽은 사건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이런 비극을 당사자들의 죗값으로 여겼습니다. 본인들의 죄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달리 해석하십니다. “그들이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큰 잘못을 하였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 삼 년째 열매도 맺지 못하는 그 나무는 아직도 회개하지 않고 선민의식에 젖어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킵니다. 우리 역시 은총을 낭비하는 삶에 젖어 있다면 이 말씀을 깊이 되새겨야 하겠습니다.
     
    저녁노을(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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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user#0 님의 말: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려니
    “내 탓이오”라는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상대방을 탓하기 전에 “내 탓이오”라면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때 평화가 온다는 것을 …..
    하지만 변덕이 죽 끓듯하는 헬레나는 기분에
    따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때가 많았습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복음을 묵상 할때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척하며
    수선을 떨었지만 일상생활을 하면서는 잘잘못을 따지고 또 따지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며 합리화 할 때가 많았습니다
    모든 잘못은 상대방에게 떠 넘기며…….
    행동과 실천이 일치 하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입으로는 앵무새처럼 “내 탓이오”하면 마음이 편하다고 그럴듯하게
    말을 했지만 저에게 불리한 상황이 오면 길길히 날 뛰며 입에 거품을 물며
    잘잘못을 따지 곤했습니다
    남들이 저와 똑 같은 상황이 올 때는 신앙인인척 참으라고 충고하면서….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말씀에 가슴이 뜨끔하였습니다
    저의 마음 보를 들킨 것같아서……..

    신앙인은 겸손해야 하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회개해야 한다고 교만하지 않아야 한다고……..
    남에게 충고하기 전에 자신부터 회개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데 실천을 하지 못했습니다
    복음묵상을 할 때만 회개하는 척 겸손한 척…..
    참 척도 잘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감추려 노력은 또 얼마나 많이 하는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회개하면 편한 것을…….
    잘못을 감추려 포장하고 치장하느라 좋은 세월을 쓸데없이
    허비하였습니다
    내실을 기하지 못하니 언제나 마음은 공중에 떠 있는 것같았습니다
    실속도 없이 하루하루를 허송세월하였습니다
    오로지 복음묵상만 열심히 하였지만 실천 또한 하지 않았습니다
    남들에게 입으로는 참 말을 잘했습니다
    그야말로 빛 좋은 개살구 였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말씀을 명심하며
    염치없지만 한 해만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은 당신께 드릴 공이 없지만 언젠가는 저도 변하리라 믿으며
    당신께서 저의 허물과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하면서 입으로만
    앵무새처럼 떠들어대는 나쁜 습관을 고쳐주시리라 믿으며
    복음묵상만이라도 게을리 하지 않는 헬레나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비록 지금은 묵상만으로 끝나며 실천을 하지 못하지만
    사랑이신 당신께서 도와주시리라 믿으며
    행동으로 실천하는 신앙인 헬레나로 변해야 한다고
    다짐하는 오늘입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주님께서 말씀 하신다 나는 악인의 죽음을 기뻐 하지 않는다
    오히려 악인이 자기 길을 버리고 돌아서서 사는 것을 기뻐한다“
    아멘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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