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 교부 – 호교교부

 

2. 호교교부


2.1. 대표적 교부들과 저서


1) 콰드라투스


황제 하드리아누스에게 보내는 호교론을 썼고,


2) 아리스티데스


황제 안토니우스 피우스에게 보내는 호교론을 저술.


3) 유스티누스


– 유다인 트리폰과의 대화(135)


– 황제 안토니우스 피우스와 루치우스 베루스에게 보내는 호교론(155)


–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게 보내는 호교론(161)


4) 펠라의 아리스토


야손과 파피쿠스의 토론(140)


5) 타시아누스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내는 연설(165년경)


6) 아테나고라스


그리스도교철학자로서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와 그의 아들 콤모투스에게 보내는 호교론(177)


7) 테오필루스


아우렐리우스에게 보내는 호교론 3권


8) 클라우디우스 아폴리나리우스(히에라 폴리스의 주교)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게 보내는 호교론저술


9) 사르데스의 주교인 멜리토


황제 마르쿠스 아우레레리우스에게 보내는 호교론 저술




2.2. 등장 배경


2세기 중엽에 들어서면서 그리스도교의 발전은 외교 세계의 공격 즉 지식층의 논리적 논박, 황제들의 박해, 일반대중의 의혹과 모함등을 초래하였다.


크레센스, 프론토, 루시아누스, 첼수스 등의 반 그리스도교적 지성인들은 새로운 종교로 등장하여 성장한 그리스도교 신앙의 교리와 생활애 대한 부분적 지식을 가지고 경멸, 야유, 조롱으로 교회를 공박하는 논쟁을 전개하였다. 외교철학자들은 그들의 저서에서 그리스도교를 그리스 로마 문화의 전통적 가치를 파괴하는 뿌리없는 사이비 신흥종교로 격하시키면서 그리스도인을 미신 추종자, 무신론자, 무종교주의자로 단정하여 비난하였다. 이러한 영향력있는 지성인들의 반 그리스도교적 사상은 로마 제국의 황제들에게 교회 박해에 대한 촉진제 역할을 하였다. 아울러 일반 대중은 박해를 피해 종교집회를 갖고 있던 그리스도인에 대해 의혹을 품고 있었다. 외교인들은 그리스도인들을 식인종 또는 근친 상간의 윤리적 범죄를 자행하고 있는 집단이라는 터무니없는 편견을 유포하였다.


그리스도교에 대한 이러한 논박과 박해 그리고 의혹에 대응하여 개종한 지식층과 사아류계급 출신의 신자들이 펜을 들어 변론과 호소 또는 대화의 문학 형태를 통하여 그들의 개종에 대한 정당성을 설명하였고, 그리스도교의 진리를 공적으로 변호, 옹호, 수호하면서 비난에 반격을 가한 그리스도교 철학자, 수사학자, 변증론자들이 호교론을 펼쳐 그리스도교의 정당성을 주장한 것이다.


2.3. 대응자세


1) 소극적(방어적)자세


호교교부들은 국가 통치자들에게 그리스도인이라는 단순한 사실만으로는 처형의 이유가 될 수 없음을 호소하면서 법치국가인 로마제국에 있어서 이러한 처벌은 불법행위라고 이의를 제기하였다. 또한 그리스도교를 무신론적 신흥종교로 공박하는 지성인들에게는 그들의 모함과 허위성을 규명하고 참다운 교회의 모습 즉 이미 구약 시대에 뿌리를 둔 전통적 종교임을 주창하였고, 일반 대중 사이에 만연된 의혹을 풀기 위해서는 복음서 특히 마태오 복음서와 루가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그리스도의 윤리적 가르침을 제시하면서 그리스도교가 부도덕한 종교가 아님을 역설하였다.




2) 적극적 자세


① 공격적 자세


초기 교회의 변증론자들은 이교도들이 신봉하는 다신교적 또는 신화적 종교의 비합리성, 우상숭배의 부당성과 비윤리성을 지적하면서 신랄하게 공박하였다.


호교교부들은 유다교의 사상과 율법을 전적으로 거부, 비판하면서 그리스도교가 구약을 계승,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즉 구약 성서는 그리스도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으며 따라서 구약은 그리스도인의 성서이고 그리스도교 신자가 바로 진정한 이스라엘인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그들은 구약성서의 메시아의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었는데 유다인들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무시하고 외면하는 이단자들이라고 공박하였다.


② 절충적 입장


일부 호교교부들은 외교 세계에 대해서 강경한 자세보다는 온건한 절충적 입장에서 그리스도교의 진리를 이교사상과 생활에 조화시켜 예수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의 정체를 설명하였다. 그들은 그리스 철학보다 그리스도교의 우위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교사상의 진리가 모두 그리스도교 안에 근거하며 완성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그들은 그리스도교와 외교세계와의 다리를 놓기 위해 시도하였고, 이러한 시도는 두 사상의 종합이 아닌 외교 철학자의 세계관과 종교 문제에 대한 완전한 해답을 그리스도교 안에서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려는 의도에서 기인되었다.




2.4. 역사적 의미


1) 호교교부들은 그리스도교에 대해 날로 확대되어 가는 모함에 대응하여 문학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교회의 실상을 외교 세계에 알렸으며 그들의 호교적 작품이 그리스도교 문학의 효시가 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은 2세기 중엽의 그리스도교를 특징지우고 있으며 교회사에 있어서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다.


2) 변증론자들은 그리스도교가 ‘헬레니즘’ 세계에 받아들여지도록 노력하였지만, 그들의 주장이 반대자들의 주장에 대한 반증에 있었기 때문에 외교인과 유대인들에게 그리스도교 신학을 완전하게 해설할 수 없었다.


3) 호교교부들은 사도교부들에 비해서 神論, 말씀의 그리스도론, 삼위일체론에 있어서 상당한 발전을 보였다. 또한 그들은 성서 연구에 있어서도 커다란 진전을 보여 성령의 감도에 대한 교리가 정립되어 성서의 정경이 설정되기 시작하였고 구약성서는 그리스도론의 기초가 되었다.


4) 호교교부들의 저서는 2세기 교회의 내적 생활 특히 전례생활, 교회와 국가와의 관계, 신생교회의 선교 활동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5) 호교론자들은 문학을 통하여 직접적으로는 그리스도교를 옹호하고 간접적으로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 비록 그들이 교회를 옹호하려는 노력에는 만족할 만한 성공을 거두지 못하였지만 문서 선교의 목적은 성취되어 특히 동로마 제국 안에서의 그리스도교 확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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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교부 – 호교교부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2. 호교교부

    2.1. 대표적 교부들과 저서

    1) 콰드라투스

    황제 하드리아누스에게 보내는 호교론을 썼고,

    2) 아리스티데스

    황제 안토니우스 피우스에게 보내는 호교론을 저술.

    3) 유스티누스

    – 유다인 트리폰과의 대화(135)

    – 황제 안토니우스 피우스와 루치우스 베루스에게 보내는 호교론(155)

    –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게 보내는 호교론(161)

    4) 펠라의 아리스토

    야손과 파피쿠스의 토론(140)

    5) 타시아누스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내는 연설(165년경)

    6) 아테나고라스

    그리스도교철학자로서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와 그의 아들 콤모투스에게 보내는 호교론(177)

    7) 테오필루스

    아우렐리우스에게 보내는 호교론 3권

    8) 클라우디우스 아폴리나리우스(히에라 폴리스의 주교)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게 보내는 호교론저술

    9) 사르데스의 주교인 멜리토

    황제 마르쿠스 아우레레리우스에게 보내는 호교론 저술


    2.2. 등장 배경

    2세기 중엽에 들어서면서 그리스도교의 발전은 외교 세계의 공격 즉 지식층의 논리적 논박, 황제들의 박해, 일반대중의 의혹과 모함등을 초래하였다.

    크레센스, 프론토, 루시아누스, 첼수스 등의 반 그리스도교적 지성인들은 새로운 종교로 등장하여 성장한 그리스도교 신앙의 교리와 생활애 대한 부분적 지식을 가지고 경멸, 야유, 조롱으로 교회를 공박하는 논쟁을 전개하였다. 외교철학자들은 그들의 저서에서 그리스도교를 그리스 로마 문화의 전통적 가치를 파괴하는 뿌리없는 사이비 신흥종교로 격하시키면서 그리스도인을 미신 추종자, 무신론자, 무종교주의자로 단정하여 비난하였다. 이러한 영향력있는 지성인들의 반 그리스도교적 사상은 로마 제국의 황제들에게 교회 박해에 대한 촉진제 역할을 하였다. 아울러 일반 대중은 박해를 피해 종교집회를 갖고 있던 그리스도인에 대해 의혹을 품고 있었다. 외교인들은 그리스도인들을 식인종 또는 근친 상간의 윤리적 범죄를 자행하고 있는 집단이라는 터무니없는 편견을 유포하였다.

    그리스도교에 대한 이러한 논박과 박해 그리고 의혹에 대응하여 개종한 지식층과 사아류계급 출신의 신자들이 펜을 들어 변론과 호소 또는 대화의 문학 형태를 통하여 그들의 개종에 대한 정당성을 설명하였고, 그리스도교의 진리를 공적으로 변호, 옹호, 수호하면서 비난에 반격을 가한 그리스도교 철학자, 수사학자, 변증론자들이 호교론을 펼쳐 그리스도교의 정당성을 주장한 것이다.

    2.3. 대응자세

    1) 소극적(방어적)자세

    호교교부들은 국가 통치자들에게 그리스도인이라는 단순한 사실만으로는 처형의 이유가 될 수 없음을 호소하면서 법치국가인 로마제국에 있어서 이러한 처벌은 불법행위라고 이의를 제기하였다. 또한 그리스도교를 무신론적 신흥종교로 공박하는 지성인들에게는 그들의 모함과 허위성을 규명하고 참다운 교회의 모습 즉 이미 구약 시대에 뿌리를 둔 전통적 종교임을 주창하였고, 일반 대중 사이에 만연된 의혹을 풀기 위해서는 복음서 특히 마태오 복음서와 루가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그리스도의 윤리적 가르침을 제시하면서 그리스도교가 부도덕한 종교가 아님을 역설하였다.


    2) 적극적 자세

    ① 공격적 자세

    초기 교회의 변증론자들은 이교도들이 신봉하는 다신교적 또는 신화적 종교의 비합리성, 우상숭배의 부당성과 비윤리성을 지적하면서 신랄하게 공박하였다.

    호교교부들은 유다교의 사상과 율법을 전적으로 거부, 비판하면서 그리스도교가 구약을 계승,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즉 구약 성서는 그리스도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으며 따라서 구약은 그리스도인의 성서이고 그리스도교 신자가 바로 진정한 이스라엘인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그들은 구약성서의 메시아의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었는데 유다인들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무시하고 외면하는 이단자들이라고 공박하였다.

    ② 절충적 입장

    일부 호교교부들은 외교 세계에 대해서 강경한 자세보다는 온건한 절충적 입장에서 그리스도교의 진리를 이교사상과 생활에 조화시켜 예수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의 정체를 설명하였다. 그들은 그리스 철학보다 그리스도교의 우위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교사상의 진리가 모두 그리스도교 안에 근거하며 완성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그들은 그리스도교와 외교세계와의 다리를 놓기 위해 시도하였고, 이러한 시도는 두 사상의 종합이 아닌 외교 철학자의 세계관과 종교 문제에 대한 완전한 해답을 그리스도교 안에서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려는 의도에서 기인되었다.


    2.4. 역사적 의미

    1) 호교교부들은 그리스도교에 대해 날로 확대되어 가는 모함에 대응하여 문학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교회의 실상을 외교 세계에 알렸으며 그들의 호교적 작품이 그리스도교 문학의 효시가 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은 2세기 중엽의 그리스도교를 특징지우고 있으며 교회사에 있어서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다.

    2) 변증론자들은 그리스도교가 ‘헬레니즘’ 세계에 받아들여지도록 노력하였지만, 그들의 주장이 반대자들의 주장에 대한 반증에 있었기 때문에 외교인과 유대인들에게 그리스도교 신학을 완전하게 해설할 수 없었다.

    3) 호교교부들은 사도교부들에 비해서 神論, 말씀의 그리스도론, 삼위일체론에 있어서 상당한 발전을 보였다. 또한 그들은 성서 연구에 있어서도 커다란 진전을 보여 성령의 감도에 대한 교리가 정립되어 성서의 정경이 설정되기 시작하였고 구약성서는 그리스도론의 기초가 되었다.

    4) 호교교부들의 저서는 2세기 교회의 내적 생활 특히 전례생활, 교회와 국가와의 관계, 신생교회의 선교 활동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5) 호교론자들은 문학을 통하여 직접적으로는 그리스도교를 옹호하고 간접적으로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 비록 그들이 교회를 옹호하려는 노력에는 만족할 만한 성공을 거두지 못하였지만 문서 선교의 목적은 성취되어 특히 동로마 제국 안에서의 그리스도교 확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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