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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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Response to 겨울바다에서…

  1. user#0 님의 말:

    파도와 돌
       -시와별 씀-

    파도는
    눈에 보이지만
    그 분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파도는
    눈에 보이지만
    그 분은 파도를 일렁이게 만드시고도 뽐내지 않으시는 분 입니다.

    돌은
    눈에 보이지만
    그 분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돌은
    눈에 보이지만
    그 분은 돌 보다 단단한 [믿음과 희망과 사랑, 그 중에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 이라는
    사랑을 만들어 내신 분 이예요.

    파도와 돌도
    자세히 보면 둘 다 사랑 하고 있지요.

    파도가 세차게 몰아치면
    돌은 말 없이 파도의 성가심을 받아주고

    돌이 침묵 하면
    파도는 [서로 사랑하라]하며
    돌을 어루만지며
    왔다가 어디론가 가는 그런 사랑 만드신 이 세상의 단 한 분.

    그 분.

    파도와 돌을 만드신 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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