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친구(親口)


osculum, kiss


친구란 숭경의 대상에 대해 경의를 표하거나, 평화와 사랑을 나누기 위해 입 맞추는 것을 말한다. 성서의 기록을 보면 얼굴, 손, 입에 입맞추는 것은 혈연(창세27,26;29,11), 우애(1사무20,41), 화해(루가2사무14,33;루가15,20), 사랑(아가1,1), 환영(루가7,45), 존경과 복종(1사무10,1) 등의 상징이었다. 또 물건에 입맞추는 행위는 속죄, 회개, 기원, 경건의 의식으로서 신전의 문지방, 제단에 입맞추었다. 그리스도교에서는 이것과 함께 성체배령 전 성체, 순교자의 묘, 성물에 입 맞추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전례에서는 미사 시작 때와 미사 끝날 때 사제가 제단에 입맞추고 복음낭독 뒤에는 복음서에 입맞춘다고 되어 있다.  그리고 신자들은 신자 상호간의 일치를 통한 평화와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의 상징으로 서로 입맞춘다. 즉 공식 의식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부제나 사제가 “서로 평화의 인사를 나누십시오” 라고 하면 모든 신자는 각 지방의 관습에 따라 평화와 사랑의 표현을 한다.  이 때 사제는 부제나 봉사자와 입맞춘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때 입맞춤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절을 한다. 또 축복된 물건을 분배할 때(초나 종려나무가지) 먼저 입맞추고 난 뒤 분배하는데, 이 때 받는 사람은 분배자의 손이나 반지에 입맞춘다. 임종 때에는 십자가에 입맞춘다. 이런 경의를 표하는 행위를 친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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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est 님의 말:

     

    친구(親口)

    osculum, kiss

    친구란 숭경의 대상에 대해 경의를 표하거나, 평화와 사랑을 나누기 위해 입 맞추는 것을 말한다. 성서의 기록을 보면 얼굴, 손, 입에 입맞추는 것은 혈연(창세27,26;29,11), 우애(1사무20,41), 화해(루가2사무14,33;루가15,20), 사랑(아가1,1), 환영(루가7,45), 존경과 복종(1사무10,1) 등의 상징이었다. 또 물건에 입맞추는 행위는 속죄, 회개, 기원, 경건의 의식으로서 신전의 문지방, 제단에 입맞추었다. 그리스도교에서는 이것과 함께 성체배령 전 성체, 순교자의 묘, 성물에 입 맞추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전례에서는 미사 시작 때와 미사 끝날 때 사제가 제단에 입맞추고 복음낭독 뒤에는 복음서에 입맞춘다고 되어 있다.  그리고 신자들은 신자 상호간의 일치를 통한 평화와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의 상징으로 서로 입맞춘다. 즉 공식 의식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부제나 사제가 “서로 평화의 인사를 나누십시오” 라고 하면 모든 신자는 각 지방의 관습에 따라 평화와 사랑의 표현을 한다.  이 때 사제는 부제나 봉사자와 입맞춘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때 입맞춤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절을 한다. 또 축복된 물건을 분배할 때(초나 종려나무가지) 먼저 입맞추고 난 뒤 분배하는데, 이 때 받는 사람은 분배자의 손이나 반지에 입맞춘다. 임종 때에는 십자가에 입맞춘다. 이런 경의를 표하는 행위를 친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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