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과 강신체험 설명

3. 신병과 강신체험 설명


위에서 본 바와같이 원형사고는 cosmos, sacred world, chaos 삼차원으로 세계를 선별한다. 여기서 chaos – sacred world는 둘 다 불가시적 영원존재 세계로서, 상호 접촉 진입이 가능하지만, 가시적 순간존재 세계인 세속의 cosmos에서 곧 바로 신의 세계로의 진입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神病증상에서 나타나는 세속의 기존 질서와 가치체계 일체를 거부하는 현상은 세속의 공간과 시간을 소거하는 cosmos의 소거과정으로 해석되고, 이렇게 해서 神病자는 chaos로 들어가서 신의 세계에 접하게 된다. 이것은 존재 무한 근원인 chaos로 회귀하는 것이며, 神病자의 세속의 죽음을 의미한다. 세속의 죽음을 통해 chaos로 회귀한 神病자는 여기서 영원존재의 실재능력(신력)을 얻어가지고 cosmos로 다시 돌아온다. 따라서 chaos로의 회귀가 세속의 죽음을 의미하는 반면에, cosmos로의 환원은 세속의 재생을 의미하게 된다. 즉, 神病자는 세속의 모든 것을 거부함으로서, 세속에서 죽게 되고, 이 죽음을 통해 존재근원에로 회귀함으로서, 영원존재의 실재를 확인하고, 신의 능력을 체득하여 신성적 의미의 신권자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따라서 세속의 죽음을 상징하는 神病은 전혀 상황이 다른 한 차원에서 또 다른 차원으로 가는 과정이라는 의미에서 신성통과제의과정이라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神病은 성무자가 ‘엑스타시’ 상태에서 신의 실재를 확인하고 신의 능력을 체득하는 宗敎체험으로서의 중요한 의미가 있지만, 성무자가 神病을 통해 존재 근원으로 회귀하여 영원존재의 실재를 체득하는 데에 神病의 보다 큰 의미가 있다.  


이 글은 카테고리: 타종교자료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신병과 강신체험 설명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3. 신병과 강신체험 설명

    위에서 본 바와같이 원형사고는 cosmos, sacred world, chaos 삼차원으로 세계를 선별한다. 여기서 chaos – sacred world는 둘 다 불가시적 영원존재 세계로서, 상호 접촉 진입이 가능하지만, 가시적 순간존재 세계인 세속의 cosmos에서 곧 바로 신의 세계로의 진입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神病증상에서 나타나는 세속의 기존 질서와 가치체계 일체를 거부하는 현상은 세속의 공간과 시간을 소거하는 cosmos의 소거과정으로 해석되고, 이렇게 해서 神病자는 chaos로 들어가서 신의 세계에 접하게 된다. 이것은 존재 무한 근원인 chaos로 회귀하는 것이며, 神病자의 세속의 죽음을 의미한다. 세속의 죽음을 통해 chaos로 회귀한 神病자는 여기서 영원존재의 실재능력(신력)을 얻어가지고 cosmos로 다시 돌아온다. 따라서 chaos로의 회귀가 세속의 죽음을 의미하는 반면에, cosmos로의 환원은 세속의 재생을 의미하게 된다. 즉, 神病자는 세속의 모든 것을 거부함으로서, 세속에서 죽게 되고, 이 죽음을 통해 존재근원에로 회귀함으로서, 영원존재의 실재를 확인하고, 신의 능력을 체득하여 신성적 의미의 신권자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따라서 세속의 죽음을 상징하는 神病은 전혀 상황이 다른 한 차원에서 또 다른 차원으로 가는 과정이라는 의미에서 신성통과제의과정이라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神病은 성무자가 ‘엑스타시’ 상태에서 신의 실재를 확인하고 신의 능력을 체득하는 宗敎체험으로서의 중요한 의미가 있지만, 성무자가 神病을 통해 존재 근원으로 회귀하여 영원존재의 실재를 체득하는 데에 神病의 보다 큰 의미가 있다.  

guest에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