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宗敎儀禮
증산교의 종교의례는 전통 종교의식, 전통의례와 유사하다. 다음에서 먼저 신앙대상이 되고 있는 증산에 대한 명칭을 살펴 보고, 종교의식에서 드러나는 신앙의 대상과 신앙대상의 특징, 그리고 각 교파의 종교의례와 종교의례의 특징에 대해 살펴본다.
1) 증산의 호칭
절대자에 대한 호칭으로써 보천교에서는 천사(天師), 대법천사(大法天師), 유황상제(惟皇上帝), 옥황상제(玉皇上帝), 상제(上帝) 등으로 부르고 있으며, 미륵불교에서는 미륵불(彌勒佛)로, 선도교에서는 하누님, 천선생님(天先生)님, 천황(天皇) 지황(地皇) 인황(人皇), 옥황상제, 대선생(大先生)으로, 태을교에서는 하누님, 옥황상제, 당신으로, 순천교에서는 하나님, 천사, 천주(天主)로, 삼덕교에서는 대성사(大聖師) 삼계대도사(三界大導師) 미륵불 후천천지직선조(後天天地直先祖), 새 한울님, 구궁천도무극상제(九宮天道無極上帝) 천사(天師)로, 태극도에서는 성사(聖師) 조화주신(造化主神) 구천상제(九天上帝)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강성상제(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姜聖上帝)로, 인도교에서는 신성(神聖) 천부(天父) 옥황(玉皇)으로, 증산교본부에서는 천사, 당신, 통천상제(統天上帝)로, 대순진리회에서는 강성상제(姜聖上帝), 上帝, 구천대원조화주신(九天大元造化主神)으로, 증산진법회에서는 대성(大聖), 하느님, 옥황상제(玉皇上帝), 미륵존불(彌勒尊佛)로, 증산도에서는 하느님, 창조주(創造主), 上帝, 彌勒尊佛, 무극상제(無極上帝)로 부르고 있다. 이밖에도 여러 교단들은 나름대로 여러가지의 호칭들을 사용하고 있다.
2) 증산교 각 교파에 나타난 신앙대상
증산교는 증산 사후 많은 분파 현상을 일으키고 있으나, 증산의 명칭에서 드러나듯이 각 교파마다 거의 증산을 上帝로서 신앙대상화하고 있다. 물론 후대로 내려오면서 증산을 중심으로 하고 자기 교파를 청설한 교주가 증산과 함께 신앙의 대상 내지는 숭배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등 잡다한 숭배대상이 가미되기도 하고, 또 민족 주체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단군을 비롯한 많은 우리 민족신이 숭배되는 교파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증산의 존재는 여전히 증산교인들의 신앙의 주 대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적인 몇 개 교파에서 증산이 어떻게 신앙되고 있는가를 살펴보자.
1)高夫人의 善道敎 – 증산 사후에 증산을 上帝로서 처음 받들은 사람은 高氏 婦人이다. 그 뒤 증산교단에서는 증산이 옥황상제로서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다. 高婦人 사망후에 건존증산(乾尊甑山) 곤존고씨(坤尊高氏)라 하여, 고부인을 증산과 동격의 위치에 올려놓고 있다.
차경석의 보천교 – 초기에는 증산을 敎祖로 하였으나, 삼광영(三光影) 즉 상제로서의 증산과 더불어 구천, 삼태칠성이 겸해지고 있다. 결국 나중에는 삼광영 전체가 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다.
3)趙哲濟의 太極道 – 처음에는 증산만을, 교주 조철제의 사망 후 증산을 구천상제로, 조철제를 ‘無極主玉皇上帝로 받든다. 이 두사람은 以道二位一體로 신앙한다.
4)李祥昊의 甑山敎 本部 – 신앙대상은 統天上帝로서의 증산이며, 숭배의 대상으로 민족의 시조인 환인천제, 환웅천왕, 단군임검의 생화신과 최수운을 삼고 있다.
5)정인표(鄭寅杓)의 미륵불교(彌勒佛敎) – 증산을 구천미륵불로 받든다. 창립주 정인표를 주세 아미타불로 받들어 신앙의 대상으로 하고 있다.
6)姜舜任의 甑山法宗敎 – 신앙의 대상은 증산이며, 숭배대상은 단군을 비롯한 부여, 가락, 고구려, 신라, 백제, 발해, 고려, 조선의 시조와 최수운이다. 숭경대상(崇敬對象)은 신앙대상을 보좌하여 神界의 律令을 집행햐는 帝, 君, 王, 神將들로서 옥황상제, 태상상제, 명부대왕, 오악산왕, 사해용왕, 12신장, 칠성선녀 등이다. 경모대상으로는 창교주 華恩堂 강순임과 구암(鳩岩) 김병철(金炳撤)이다.
7)김형렬의 미륵불교(現 대한불교법상종) – 미륵불인 증산을 신앙의 대상으로 한다.
8)허욱(許昱)의 三德敎 – 신앙의 대상은 姜性 上帝이나 이 후 다양한 숭배대상이 가미되어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현재 여러 교파로 갈려져 있는 증산교에 있어서 그 지도자급의 인물에 있어서나 혹은 일반신도에 있어서나 종국적으로 신봉되어야 할 지상(至上)의 믿음을 증산의 가르침 그 자체이지만, 민간전승 특히 민간신앙은 존중되고 계승되어야 할 것이라는 신념을 발견할 수 있다. 가령 산악(山岳)숭배, 조상숭배, 일월숭배, 용신사상, 단군숭배, 미륵불 숭앙 등은 일군(一群)의 신흥종교에서 공통으로 발견할 수 있는 전통적 민간신앙들이다. 그 밖에도 찬물에 바치는 믿음, 방위(方位)에 관련된 기위(忌衛), 삼신(三神)사상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5. 宗敎儀禮
증산교의 종교의례는 전통 종교의식, 전통의례와 유사하다. 다음에서 먼저 신앙대상이 되고 있는 증산에 대한 명칭을 살펴 보고, 종교의식에서 드러나는 신앙의 대상과 신앙대상의 특징, 그리고 각 교파의 종교의례와 종교의례의 특징에 대해 살펴본다.
1) 증산의 호칭
절대자에 대한 호칭으로써 보천교에서는 천사(天師), 대법천사(大法天師), 유황상제(惟皇上帝), 옥황상제(玉皇上帝), 상제(上帝) 등으로 부르고 있으며, 미륵불교에서는 미륵불(彌勒佛)로, 선도교에서는 하누님, 천선생님(天先生)님, 천황(天皇) 지황(地皇) 인황(人皇), 옥황상제, 대선생(大先生)으로, 태을교에서는 하누님, 옥황상제, 당신으로, 순천교에서는 하나님, 천사, 천주(天主)로, 삼덕교에서는 대성사(大聖師) 삼계대도사(三界大導師) 미륵불 후천천지직선조(後天天地直先祖), 새 한울님, 구궁천도무극상제(九宮天道無極上帝) 천사(天師)로, 태극도에서는 성사(聖師) 조화주신(造化主神) 구천상제(九天上帝)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강성상제(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姜聖上帝)로, 인도교에서는 신성(神聖) 천부(天父) 옥황(玉皇)으로, 증산교본부에서는 천사, 당신, 통천상제(統天上帝)로, 대순진리회에서는 강성상제(姜聖上帝), 上帝, 구천대원조화주신(九天大元造化主神)으로, 증산진법회에서는 대성(大聖), 하느님, 옥황상제(玉皇上帝), 미륵존불(彌勒尊佛)로, 증산도에서는 하느님, 창조주(創造主), 上帝, 彌勒尊佛, 무극상제(無極上帝)로 부르고 있다. 이밖에도 여러 교단들은 나름대로 여러가지의 호칭들을 사용하고 있다.
2) 증산교 각 교파에 나타난 신앙대상
증산교는 증산 사후 많은 분파 현상을 일으키고 있으나, 증산의 명칭에서 드러나듯이 각 교파마다 거의 증산을 上帝로서 신앙대상화하고 있다. 물론 후대로 내려오면서 증산을 중심으로 하고 자기 교파를 청설한 교주가 증산과 함께 신앙의 대상 내지는 숭배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등 잡다한 숭배대상이 가미되기도 하고, 또 민족 주체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단군을 비롯한 많은 우리 민족신이 숭배되는 교파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증산의 존재는 여전히 증산교인들의 신앙의 주 대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적인 몇 개 교파에서 증산이 어떻게 신앙되고 있는가를 살펴보자.
1)高夫人의 善道敎 – 증산 사후에 증산을 上帝로서 처음 받들은 사람은 高氏 婦人이다. 그 뒤 증산교단에서는 증산이 옥황상제로서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다. 高婦人 사망후에 건존증산(乾尊甑山) 곤존고씨(坤尊高氏)라 하여, 고부인을 증산과 동격의 위치에 올려놓고 있다.
차경석의 보천교 – 초기에는 증산을 敎祖로 하였으나, 삼광영(三光影) 즉 상제로서의 증산과 더불어 구천, 삼태칠성이 겸해지고 있다. 결국 나중에는 삼광영 전체가 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다.
3)趙哲濟의 太極道 – 처음에는 증산만을, 교주 조철제의 사망 후 증산을 구천상제로, 조철제를 ‘無極主玉皇上帝로 받든다. 이 두사람은 以道二位一體로 신앙한다.
4)李祥昊의 甑山敎 本部 – 신앙대상은 統天上帝로서의 증산이며, 숭배의 대상으로 민족의 시조인 환인천제, 환웅천왕, 단군임검의 생화신과 최수운을 삼고 있다.
5)정인표(鄭寅杓)의 미륵불교(彌勒佛敎) – 증산을 구천미륵불로 받든다. 창립주 정인표를 주세 아미타불로 받들어 신앙의 대상으로 하고 있다.
6)姜舜任의 甑山法宗敎 – 신앙의 대상은 증산이며, 숭배대상은 단군을 비롯한 부여, 가락, 고구려, 신라, 백제, 발해, 고려, 조선의 시조와 최수운이다. 숭경대상(崇敬對象)은 신앙대상을 보좌하여 神界의 律令을 집행햐는 帝, 君, 王, 神將들로서 옥황상제, 태상상제, 명부대왕, 오악산왕, 사해용왕, 12신장, 칠성선녀 등이다. 경모대상으로는 창교주 華恩堂 강순임과 구암(鳩岩) 김병철(金炳撤)이다.
7)김형렬의 미륵불교(現 대한불교법상종) – 미륵불인 증산을 신앙의 대상으로 한다.
8)허욱(許昱)의 三德敎 – 신앙의 대상은 姜性 上帝이나 이 후 다양한 숭배대상이 가미되어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현재 여러 교파로 갈려져 있는 증산교에 있어서 그 지도자급의 인물에 있어서나 혹은 일반신도에 있어서나 종국적으로 신봉되어야 할 지상(至上)의 믿음을 증산의 가르침 그 자체이지만, 민간전승 특히 민간신앙은 존중되고 계승되어야 할 것이라는 신념을 발견할 수 있다. 가령 산악(山岳)숭배, 조상숭배, 일월숭배, 용신사상, 단군숭배, 미륵불 숭앙 등은 일군(一群)의 신흥종교에서 공통으로 발견할 수 있는 전통적 민간신앙들이다. 그 밖에도 찬물에 바치는 믿음, 방위(方位)에 관련된 기위(忌衛), 삼신(三神)사상 등을 예로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