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장 신학적 사변(思辯)

제4장 신학적 사변(思辯)

신학의 소재들을 연구 정리하는 실정신학이 제시하는 연구 결과는 하느님의 계시를 확인하고 그 계시의 표현양사을 파악하는데 의미가 있지만 그것만으로 신학이라는 학문이 성립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이 이성의 인식 법칙에 따라서 개념 규정과 명제의 판단과 추리작용을 통하여 계시된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고 설명하고 그것들을 체계적으로 진술할 수 있어야 신학이 성립된다. 이러한 작업을 사변 신학이라 한다. 모든 과제에 대하여 실정(室訂)신학과 사변신학이 합해져야 신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신학적 사변을 전개하려면 먼저 계시의 전제 조건이 되는 하느님의 존재와 그 속성에 대한 규명과 인간 영성의 본질에 대한 규명이 선행되어야 하고 이것은 건전한 철학으로 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논리와 역사에 의겨하여 계시의 가능성과 계시사실의 존재를 논증하는 계시외적 연구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리스도교 교리가 인간의 건전한 이성적 진리와 모순되지 않으며 인간 본성의 요청에 부응한다는 것을 논증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러한 연구들은 신학의 성립 가능성을 밝히는 일이기에 기초 신학이라 부르기도 하고 또 이것은 반대자들의 공격을 반박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호교론(Apologetica)이라고도 한다.
기초신학을 한 후에 본격적으로 계시 내용 자체에 대한 연구가 따른다. 여기에는 당연히 철학적 인식론에 의한 논리적 방법이 사용된다.

1)통속적인 언어로 계시되었거나 상징적 이미지로 표현된 것은 보다 명확하고 엄밀한 세련된 개념으로 설명한다.
ex)성삼교리의 Persona 개념,바울로의 in Christ,사랑의 여러 개념.

2)계시내용을 우리가 경험할 수 있고 철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어떤 사물과 비교해서 유추적으로(Analogice) 설명한다.
ex)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아버지의 개념을 유추한 것임.
교회는 우리의 어머니:어머니의 개념을 유추한 것임.
아우구스티노가 삼위 일체의 개념을 설명할때 사용 결과를 보고서 원 인을 유추하기도 한다.
*존재가치-선:당연히 있어야 할 상태를 그대로 간직한 것.
악:선해야만 당연한데 그 선이 없는 상태.
-물리적 악(=장애자)
윤리적 악=죄.
*악>죄:악자체는 죄라고 할 수 있고 죄는 반드시 악이다. 사회적 “악”속에 개인이 죄를 짓는 것이지 사회적 악은 반드시 죄는아님.
단,사회적 악이 죄를 지을 수 있는 환경 제공.

3)계시된 단편적인 명제들을 논리적으로 원인과 결과의 상호 관련을 밝힘으로써 체계화하는 일이 신학의 주된 임무이다.
ex)우리의 부활을 jxt의 부활에 연결.
하느님이 보편적 현존을 보편적 원인성을 밝힌다는 것.

4)이미 확인된 두개의 계시 진리에서 추리를 통하여 새로운 진리를 도출할 수도 있다. -교리
또 어떤 경우에는 한 가지 계시진리와 또 다른 한 가지 이성적 진리를 전제로 하는 추리를 통하여 어떤 신학적 결론을 도출할 수도 있다. 그러나,이 경우에는 매우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 -신학적 결론임. 교리화 아님(믿을 교리 아님)
ex)성체성사에서 축성된 제병을 주님의 살과 피로 여김,-성경말씀 그대로.
신학은 여러가지 분과로 구분할 수 있다. 그러나,그 모든 분과는 합하여 종합적인 단일 학문이다. 신학이 방법론적으로 또는 실용적 이유에서 여러개의 분과로 나누어 연구할 수 있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을 계시에 입각한 신앙의 조명을 받은 이성으로써 탐구하기 때문에 하나의 신학을 구성하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13C까지는 신학은 실제로 단일 학문이었으나,14C부터 신비가들의 영적체험을 바탕으로 하느님의 신비를 관조하고 영성적 진보를 도모하려는 수덕신학(修德神學-Th. ascetica)과 신비(神秘-Th. mystica)신학이 분과 학문으로 분리되었다.
13C부터 사목자들의 고해성사 집전에 참고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실용적 참고서가 출연하였는데 그런 것들이 종합되어 16C부터 윤리신학(Theologia Moralis)이 분리되었다.
14-15C의 신학이 난삽하고 추상적인 테마에 몰두하여 구세사적 관점을 소홀히 하는데 대한 반동으로 계시의 소재를 정확하게 파악하려는 실증신학(室證神學-Th. Positiva)이 대두하였다.
종교 개혁 이후로는 개혁주의자들의 공격을 방어하고 역공을 하기위해서 시비 거리가 되는 것들을 주로 취급하는 논쟁론적 포교론이 발달하였고 17C에 이르러서는 분리 학문으로 정착하였다.
이러한 역사적 이유외에 각 분야에 대한 세밀한 연구가 전문화되고 학교 교육의 편의상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의하여 17C부터 마리아론,교부학,성서신학,사목신학등이 서서히 분과로 성립되었고 최근세에 오면서 선교 신학 Oecumenism(us)-교회 일치 운동 분과도 성립되었다.
신학 연구가 깊어지고 연구결과의 유용성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많은 보조 학문이 신설되기도 하였다. 철학은 처음부터 신학의 도구적 역할을 했지만,실증신학에서는 언어학,성서학,교회사,교부학등이 요청되었고 포교학에는 철학,사상사,문화사,종교학,종교철학등이 필요해졌고 실천신학에서는 윤리학,심리학,교육학,사회학,교회법학,전례학,웅변학 뿐아니라 분과에 따라서는 경제학,정치학,생리학,의학등의 도움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러나,이 모든 보조 학문들이 신학 연구에 유용하려면 보조학문 자체가 정통학문이라야지 신학자의 개인적 취향에 따라서 취사 선택되어서 이용당해서는 정상적인 신학 연구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신학은 사변적이고 동시에 실천적인 학문이다. 하느님이 신비를 관조하는 것만이 신학으 목적이 아니고 구세사 안에서 하느님의 창조목적 즉 인간의 구원에 이바지하는데 신학의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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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신학적 사변(思辯)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제4장 신학적 사변(思辯)

    신학의 소재들을 연구 정리하는 실정신학이 제시하는 연구 결과는 하느님의 계시를 확인하고 그 계시의 표현양사을 파악하는데 의미가 있지만 그것만으로 신학이라는 학문이 성립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이 이성의 인식 법칙에 따라서 개념 규정과 명제의 판단과 추리작용을 통하여 계시된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고 설명하고 그것들을 체계적으로 진술할 수 있어야 신학이 성립된다. 이러한 작업을 사변 신학이라 한다. 모든 과제에 대하여 실정(室訂)신학과 사변신학이 합해져야 신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신학적 사변을 전개하려면 먼저 계시의 전제 조건이 되는 하느님의 존재와 그 속성에 대한 규명과 인간 영성의 본질에 대한 규명이 선행되어야 하고 이것은 건전한 철학으로 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논리와 역사에 의겨하여 계시의 가능성과 계시사실의 존재를 논증하는 계시외적 연구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리스도교 교리가 인간의 건전한 이성적 진리와 모순되지 않으며 인간 본성의 요청에 부응한다는 것을 논증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러한 연구들은 신학의 성립 가능성을 밝히는 일이기에 기초 신학이라 부르기도 하고 또 이것은 반대자들의 공격을 반박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호교론(Apologetica)이라고도 한다.
    기초신학을 한 후에 본격적으로 계시 내용 자체에 대한 연구가 따른다. 여기에는 당연히 철학적 인식론에 의한 논리적 방법이 사용된다.

    1)통속적인 언어로 계시되었거나 상징적 이미지로 표현된 것은 보다 명확하고 엄밀한 세련된 개념으로 설명한다.
    ex)성삼교리의 Persona 개념,바울로의 in Christ,사랑의 여러 개념.

    2)계시내용을 우리가 경험할 수 있고 철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어떤 사물과 비교해서 유추적으로(Analogice) 설명한다.
    ex)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아버지의 개념을 유추한 것임.
    교회는 우리의 어머니:어머니의 개념을 유추한 것임.
    아우구스티노가 삼위 일체의 개념을 설명할때 사용 결과를 보고서 원 인을 유추하기도 한다.
    *존재가치-선:당연히 있어야 할 상태를 그대로 간직한 것.
    악:선해야만 당연한데 그 선이 없는 상태.
    -물리적 악(=장애자)
    윤리적 악=죄.
    *악>죄:악자체는 죄라고 할 수 있고 죄는 반드시 악이다. 사회적 “악”속에 개인이 죄를 짓는 것이지 사회적 악은 반드시 죄는아님.
    단,사회적 악이 죄를 지을 수 있는 환경 제공.

    3)계시된 단편적인 명제들을 논리적으로 원인과 결과의 상호 관련을 밝힘으로써 체계화하는 일이 신학의 주된 임무이다.
    ex)우리의 부활을 jxt의 부활에 연결.
    하느님이 보편적 현존을 보편적 원인성을 밝힌다는 것.

    4)이미 확인된 두개의 계시 진리에서 추리를 통하여 새로운 진리를 도출할 수도 있다. -교리
    또 어떤 경우에는 한 가지 계시진리와 또 다른 한 가지 이성적 진리를 전제로 하는 추리를 통하여 어떤 신학적 결론을 도출할 수도 있다. 그러나,이 경우에는 매우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 -신학적 결론임. 교리화 아님(믿을 교리 아님)
    ex)성체성사에서 축성된 제병을 주님의 살과 피로 여김,-성경말씀 그대로.
    신학은 여러가지 분과로 구분할 수 있다. 그러나,그 모든 분과는 합하여 종합적인 단일 학문이다. 신학이 방법론적으로 또는 실용적 이유에서 여러개의 분과로 나누어 연구할 수 있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을 계시에 입각한 신앙의 조명을 받은 이성으로써 탐구하기 때문에 하나의 신학을 구성하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13C까지는 신학은 실제로 단일 학문이었으나,14C부터 신비가들의 영적체험을 바탕으로 하느님의 신비를 관조하고 영성적 진보를 도모하려는 수덕신학(修德神學-Th. ascetica)과 신비(神秘-Th. mystica)신학이 분과 학문으로 분리되었다.
    13C부터 사목자들의 고해성사 집전에 참고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실용적 참고서가 출연하였는데 그런 것들이 종합되어 16C부터 윤리신학(Theologia Moralis)이 분리되었다.
    14-15C의 신학이 난삽하고 추상적인 테마에 몰두하여 구세사적 관점을 소홀히 하는데 대한 반동으로 계시의 소재를 정확하게 파악하려는 실증신학(室證神學-Th. Positiva)이 대두하였다.
    종교 개혁 이후로는 개혁주의자들의 공격을 방어하고 역공을 하기위해서 시비 거리가 되는 것들을 주로 취급하는 논쟁론적 포교론이 발달하였고 17C에 이르러서는 분리 학문으로 정착하였다.
    이러한 역사적 이유외에 각 분야에 대한 세밀한 연구가 전문화되고 학교 교육의 편의상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의하여 17C부터 마리아론,교부학,성서신학,사목신학등이 서서히 분과로 성립되었고 최근세에 오면서 선교 신학 Oecumenism(us)-교회 일치 운동 분과도 성립되었다.
    신학 연구가 깊어지고 연구결과의 유용성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많은 보조 학문이 신설되기도 하였다. 철학은 처음부터 신학의 도구적 역할을 했지만,실증신학에서는 언어학,성서학,교회사,교부학등이 요청되었고 포교학에는 철학,사상사,문화사,종교학,종교철학등이 필요해졌고 실천신학에서는 윤리학,심리학,교육학,사회학,교회법학,전례학,웅변학 뿐아니라 분과에 따라서는 경제학,정치학,생리학,의학등의 도움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러나,이 모든 보조 학문들이 신학 연구에 유용하려면 보조학문 자체가 정통학문이라야지 신학자의 개인적 취향에 따라서 취사 선택되어서 이용당해서는 정상적인 신학 연구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신학은 사변적이고 동시에 실천적인 학문이다. 하느님이 신비를 관조하는 것만이 신학으 목적이 아니고 구세사 안에서 하느님의 창조목적 즉 인간의 구원에 이바지하는데 신학의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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