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다케-문헌의 가치와 중요성

 

6. 디다케




6.1. 문헌의 가치와 중요성


우리는 지난 호에서 그리스도교의 신앙의 핵심인 [사도신경]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초대교회 신도들의 윤리생활과 전례와 제반 규정에 관한 중요한 문헌인 디다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디다케(Didache)란 희랍어 단어는 [가르침]이란 뜻이다. 이 문헌의 원래 이름은 (열두 사도들을 통하여 이방인들에게 전해진 주님의 가르침)인데 이를 줄여 (열두사도의 가르침)이라고도 부르고, 더 줄여서 그냥 디다케로 부른다. 이 문헌의 저자는 전해지지 않고 있으며, 저술 연대에 대해서 논란이 많지만 대략 1백년-1백 50년 사이로 보고 있다. 16장으로 되어 있는 이 문헌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수 있는데, 전반부(1-6장)에서는 윤리적인 가르침을 두 가지 길, 즉 [생명의 길]과 [죽음의 길]로 서술하고 있으며, 후반부(7-15장)에서는 교회의 전례와 제반 규범을 규정하고, 끝으로 주님의 재림에 관해 가르치고 있다. (16장)


디다케는 초대교회부터 중요하게 여겨져서 마치 신약성서의 정전(正典)처럼 읽혀져 왔다. 이 때문에 4세기에 에우세비오와 루피누스는 디다케가 정전이 아니라고 명백히 밝혀야 했다. 한편 성 아타나시오에 의하면 디다케의 전례 기도문이 교회 안에 널리 사용되었고 또 예비자들을 교육하는 데에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디다케는 2세기 초엽까지의 교회 공동체의 생생한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며, 후대 동방 서방 교회의 모든 전례 및 윤리규정들에 원형젹인 규범이 되어왔다. 이 문헌은 신학전망 33호(1976년 여름)에 우리 말로 번역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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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est 님의 말:

     

    6. 디다케


    6.1. 문헌의 가치와 중요성

    우리는 지난 호에서 그리스도교의 신앙의 핵심인 [사도신경]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초대교회 신도들의 윤리생활과 전례와 제반 규정에 관한 중요한 문헌인 디다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디다케(Didache)란 희랍어 단어는 [가르침]이란 뜻이다. 이 문헌의 원래 이름은 (열두 사도들을 통하여 이방인들에게 전해진 주님의 가르침)인데 이를 줄여 (열두사도의 가르침)이라고도 부르고, 더 줄여서 그냥 디다케로 부른다. 이 문헌의 저자는 전해지지 않고 있으며, 저술 연대에 대해서 논란이 많지만 대략 1백년-1백 50년 사이로 보고 있다. 16장으로 되어 있는 이 문헌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수 있는데, 전반부(1-6장)에서는 윤리적인 가르침을 두 가지 길, 즉 [생명의 길]과 [죽음의 길]로 서술하고 있으며, 후반부(7-15장)에서는 교회의 전례와 제반 규범을 규정하고, 끝으로 주님의 재림에 관해 가르치고 있다. (16장)

    디다케는 초대교회부터 중요하게 여겨져서 마치 신약성서의 정전(正典)처럼 읽혀져 왔다. 이 때문에 4세기에 에우세비오와 루피누스는 디다케가 정전이 아니라고 명백히 밝혀야 했다. 한편 성 아타나시오에 의하면 디다케의 전례 기도문이 교회 안에 널리 사용되었고 또 예비자들을 교육하는 데에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디다케는 2세기 초엽까지의 교회 공동체의 생생한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며, 후대 동방 서방 교회의 모든 전례 및 윤리규정들에 원형젹인 규범이 되어왔다. 이 문헌은 신학전망 33호(1976년 여름)에 우리 말로 번역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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