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권 제 15장 이에 격분한 모세가 하느님께서 진노하셔서 그들이 애굽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가나안을 정복하지도 못하고 광야에서 40년 동안 살아야 된다고 하셨다는 사실을 선포한 것에 대하여

 


 제 15 장



 이에 격분한 모세가 하느님께서 진노하셔서 그들이 애굽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가나안을 정복하지도 못하고 광야에서 40년 동안 살아야 된다고 하셨다는 사실을 선포한 것에 대하여



 1. 모세가 백성들이 형벌로 40년 동안을 광야 생활해야 할 것임을 알리다 [민14:11-39]



 하느님의 임재하심으로 담대해진 모세는 백성들에게로 나와서 하느님께서 그들의 무례함에 대해 진노하셔서 그들이 저지른 죄에 상응한 형벌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자녀에게 훈계를 하기 위해 내리는 형벌과 같은 벌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모세가 말을 마치고 성막 안으로 들어와서 앞으로 백성들이 겪게 될 파멸을 생각하며 한탄하고 있을 때 하느님께서는 모세를부르셔서 백성들이 지금까지 많은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은혜를 모르고 어떻게 겁 많은 정탐꾼 말에 속아서 내가 한 약속보다 그들의 말을 더 믿을 수 있었느냐고 반문하셨다. 이런 이유 때문에 어떤 족속보다 더 사랑했던 이스라엘 민족을 파멸시키거나 멸절시키지 않을지라도 가나안 땅을 차지하더라도 그 곳에서의 행복은 누리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 결과그들이 죄에 대한 대가로 받아야 할 형벌은 40년 동안을 집이나도시도 없는 광야에서 생활하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그들이 자제하지 못하여 얻지 못한 땅과 행복을 그들의 자녀들은 누리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 백성들의 헛된 간구와 순종



 모세가 하느님의 뜻에 따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자 백성들은 슬픔에 잠겨 괴로워 하다가 모세에게 하느님과 자기네들 사이를 중재해서 광야에서 방황하지 않고 도시로 들어가 살 수 있도록해 달라고 간청했다. 그러나 모세는 하느님께서 인간적인 경솔함으로 그들에게 분노하셔서가 아니라 신중하게 그런 벌을 받아야 한다고 판단하셨기 때문에 어떠한 요구도 들어 주시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유대 고대. 4권의 첫부분에 기술되어 있는 대로 어떠한 섣부른 공격 시도도 용납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는 모세 혼자서 분노에 차 있는 수 많은 백성들의 마음을 진정시켜 침착한 상태로 되돌려 놓았다는사실을 믿지 못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 그와 함께 하셔서 모세의 말을 통해 백성들의 마음의 설득당하도록 준비 하셨기 때문이다. 백성들은 재난을 당하자 비로소 자신들의 불순종으로 인해 이와 같은 해를 당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3. 모세의 흔들리지 않는 권위 ; 최근까지도 남아 있는 두 가지의 실례



 모세는 그의 덕망과 말로써 모든 백성들에게 믿음을 불어 넣어 줄 수 있었던 놀라운 능력은 그가 살아 있었을 때뿐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감탄할 정도이다. 히브리인들은 그들이 지은 죄를 지었을지라도 그 죄가 발각되지 않도록 피할 수 있지만 마치 지금까지도 모세가 살아서 지은 죄에 대한 벌을 내릴 것 같아 모세가 명한 율법을 어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또한 모세의 능력이 초인적이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첫째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을 숭배하여 위험도 무릎쓰고 많은 경비를 들여서 4개월 간의 여행을 한 후에 유브라데 강 건너편에서 어떤 사람들이 제물을 가져 왔는데 모세는 그것들이 율법에도 위배될 뿐만 아니라 선조들의 관례에도 어긋난다고 금지하였기 때문에 제사를 드릴 수가 없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아예 제사를 드리지 않은 사람도 있었고 또 다른 사람들은 제물을 절반정도 그대로 남겨 두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성전의 출입을 할 수 없었던 많은 사람들은 이런 일이 밝혀질 것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단지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그들 자신의 의지에 따라 행동하기 보다는 모세의 명령에 따르는 것을 더 우선했다. 이렇게 하느님으로부터 나온 율법이었기에 모세는 그의 인간적인 본성 보다 더 높게 평가 되었다. 그러면 또 다른 증거를 들어 보자. 최근에 일어난 전쟁 바로 전 글라우디오(Claudius)가 로마의 황제였고 이스마엘이[㈜ 주후 약 59-61년경의 대제사장이었던 이스마엘 벤 피아비(Ishmael ben Phiabi). 이 당시의 황제는 네로였다(고대.20권. 8:8, 11.(179,194) Shurer, \’G.J.N\’, 2:219). (주후 54년에 사망한)글라우디오에 관한 언급은 빠져 있다.] 대제사장이었을 때 극심한 기근이 들어 밀가루 1앗사론[㈜ 다른 말로는 호멜, \’에바\’의 1/10 (고대.3권. 1:6(29), 6:6(142)).] 4드라크마(drachma)까지 값이 치솟은 적이 있었는데, 이무렵 무교절에 밀가루 70코르(cor-시실리아 식으로는 31 메딤노이이며 아덴식으로는 41 메딤노이)[㈜ 이러한 진술에 있어서 요세푸스의 저서는 대개 신빙성이 없다.]가 성전에 들어 있었으나 비록 기근이 이 전 지역에 퍼져 있었다 하더라도 율법을 범하지나 않을까 두려워 하였고 죄를 범한 것이 발각되지는 않지만 하느님의 진노가 두려워 제사장들 중의 어느 누구 한사람도 그 밀가루에[㈜ 혹은 \’한 덩어리\’. 우리는 이 \’밀가루\’가 누룩이 든 덩어리 반죽의 형태로 옮겨졌으며, 절기 중에는 먹지 못하게 되어 있었다고 생각해야 한다.] 조금도 손대지 않았다. 오늘날까지 모세가 남긴 글은 위대한 권위가 있어서 우리의 원수들 까지도 율법을 정하신 분은 하느님이시고 모세와 그의 덕에 의해 율법이 전달 되었음을 인정하고 있는 것을 기억한다면 그 당시에 일어났던 일들은 차라리 그렇게 놀랄 일이 못 된다. 그러나 이런 문제에 대해 모든 사람들은 각기 자기 나름대로의 입장을 정립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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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권 제 15장 이에 격분한 모세가 하느님께서 진노하셔서 그들이 애굽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가나안을 정복하지도 못하고 광야에서 40년 동안 살아야 된다고 하셨다는 사실을 선포한 것에 대하여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제 15 장


     이에 격분한 모세가 하느님께서 진노하셔서 그들이 애굽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가나안을 정복하지도 못하고 광야에서 40년 동안 살아야 된다고 하셨다는 사실을 선포한 것에 대하여


     1. 모세가 백성들이 형벌로 40년 동안을 광야 생활해야 할 것임을 알리다 [민14:11-39]


     하느님의 임재하심으로 담대해진 모세는 백성들에게로 나와서 하느님께서 그들의 무례함에 대해 진노하셔서 그들이 저지른 죄에 상응한 형벌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자녀에게 훈계를 하기 위해 내리는 형벌과 같은 벌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모세가 말을 마치고 성막 안으로 들어와서 앞으로 백성들이 겪게 될 파멸을 생각하며 한탄하고 있을 때 하느님께서는 모세를부르셔서 백성들이 지금까지 많은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은혜를 모르고 어떻게 겁 많은 정탐꾼 말에 속아서 내가 한 약속보다 그들의 말을 더 믿을 수 있었느냐고 반문하셨다. 이런 이유 때문에 어떤 족속보다 더 사랑했던 이스라엘 민족을 파멸시키거나 멸절시키지 않을지라도 가나안 땅을 차지하더라도 그 곳에서의 행복은 누리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 결과그들이 죄에 대한 대가로 받아야 할 형벌은 40년 동안을 집이나도시도 없는 광야에서 생활하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그들이 자제하지 못하여 얻지 못한 땅과 행복을 그들의 자녀들은 누리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 백성들의 헛된 간구와 순종


     모세가 하느님의 뜻에 따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자 백성들은 슬픔에 잠겨 괴로워 하다가 모세에게 하느님과 자기네들 사이를 중재해서 광야에서 방황하지 않고 도시로 들어가 살 수 있도록해 달라고 간청했다. 그러나 모세는 하느님께서 인간적인 경솔함으로 그들에게 분노하셔서가 아니라 신중하게 그런 벌을 받아야 한다고 판단하셨기 때문에 어떠한 요구도 들어 주시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유대 고대. 4권의 첫부분에 기술되어 있는 대로 어떠한 섣부른 공격 시도도 용납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는 모세 혼자서 분노에 차 있는 수 많은 백성들의 마음을 진정시켜 침착한 상태로 되돌려 놓았다는사실을 믿지 못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 그와 함께 하셔서 모세의 말을 통해 백성들의 마음의 설득당하도록 준비 하셨기 때문이다. 백성들은 재난을 당하자 비로소 자신들의 불순종으로 인해 이와 같은 해를 당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3. 모세의 흔들리지 않는 권위 ; 최근까지도 남아 있는 두 가지의 실례


     모세는 그의 덕망과 말로써 모든 백성들에게 믿음을 불어 넣어 줄 수 있었던 놀라운 능력은 그가 살아 있었을 때뿐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감탄할 정도이다. 히브리인들은 그들이 지은 죄를 지었을지라도 그 죄가 발각되지 않도록 피할 수 있지만 마치 지금까지도 모세가 살아서 지은 죄에 대한 벌을 내릴 것 같아 모세가 명한 율법을 어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또한 모세의 능력이 초인적이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첫째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을 숭배하여 위험도 무릎쓰고 많은 경비를 들여서 4개월 간의 여행을 한 후에 유브라데 강 건너편에서 어떤 사람들이 제물을 가져 왔는데 모세는 그것들이 율법에도 위배될 뿐만 아니라 선조들의 관례에도 어긋난다고 금지하였기 때문에 제사를 드릴 수가 없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아예 제사를 드리지 않은 사람도 있었고 또 다른 사람들은 제물을 절반정도 그대로 남겨 두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성전의 출입을 할 수 없었던 많은 사람들은 이런 일이 밝혀질 것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단지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그들 자신의 의지에 따라 행동하기 보다는 모세의 명령에 따르는 것을 더 우선했다. 이렇게 하느님으로부터 나온 율법이었기에 모세는 그의 인간적인 본성 보다 더 높게 평가 되었다. 그러면 또 다른 증거를 들어 보자. 최근에 일어난 전쟁 바로 전 글라우디오(Claudius)가 로마의 황제였고 이스마엘이[㈜ 주후 약 59-61년경의 대제사장이었던 이스마엘 벤 피아비(Ishmael ben Phiabi). 이 당시의 황제는 네로였다(고대.20권. 8:8, 11.(179,194) Shurer, ‘G.J.N’, 2:219). (주후 54년에 사망한)글라우디오에 관한 언급은 빠져 있다.] 대제사장이었을 때 극심한 기근이 들어 밀가루 1앗사론[㈜ 다른 말로는 호멜, ‘에바’의 1/10 (고대.3권. 1:6(29), 6:6(142)).] 4드라크마(drachma)까지 값이 치솟은 적이 있었는데, 이무렵 무교절에 밀가루 70코르(cor-시실리아 식으로는 31 메딤노이이며 아덴식으로는 41 메딤노이)[㈜ 이러한 진술에 있어서 요세푸스의 저서는 대개 신빙성이 없다.]가 성전에 들어 있었으나 비록 기근이 이 전 지역에 퍼져 있었다 하더라도 율법을 범하지나 않을까 두려워 하였고 죄를 범한 것이 발각되지는 않지만 하느님의 진노가 두려워 제사장들 중의 어느 누구 한사람도 그 밀가루에[㈜ 혹은 ‘한 덩어리’. 우리는 이 ‘밀가루’가 누룩이 든 덩어리 반죽의 형태로 옮겨졌으며, 절기 중에는 먹지 못하게 되어 있었다고 생각해야 한다.] 조금도 손대지 않았다. 오늘날까지 모세가 남긴 글은 위대한 권위가 있어서 우리의 원수들 까지도 율법을 정하신 분은 하느님이시고 모세와 그의 덕에 의해 율법이 전달 되었음을 인정하고 있는 것을 기억한다면 그 당시에 일어났던 일들은 차라리 그렇게 놀랄 일이 못 된다. 그러나 이런 문제에 대해 모든 사람들은 각기 자기 나름대로의 입장을 정립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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