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장
캄비세스가 죽은 후 마기가 살해된 것과 다리오가 집권하면서 문제 해결에 있어서 남보다 뛰어난 스룹바벨이 그로 인해 왕의 호의를 얻고 성전을 재건케 했던 것에 대하여
1. 다리오와 스룹바벨
캄비세스 왕이 죽은 이듬해 동안 바사를 차지했던 마기(Mag-I)가 살해 당하자, 바사인들의 소위 \”일곱가문\”(seven houses)은 그 후계자로 히스타스페스(Hystaspes)의 아들 다리오를 명하였다.[㈜ 참). 헤로도투스 iii : 71.] 다리오는 일개 시민으로 있을 때, 만약 자신이 왕이 된다면 바벨론에 아직까지 있던 하느님께 제사드릴 사용되는 릇들을 모두 예루살렘 성전에 보내겠다고 하느님께 서원했었다.[㈜ 참). 에스드라 1서 4 : 43 이하.] 그때 예루살렘에서 스룹바벨(Zorobabelos, Zerubbabel)이 다리오에게 왔었다. 스룹바벨은 유대인 포로들을 총관리하는 휘관으로 임명되었던 자로, 다리오 왕과는 오랜 우정이 있었으며 바로 그 때문에 다른 2명과 함께 왕의 호위대에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어서 그가 바랬던 영예를 누리고 있었다.[㈜ 스룹바벨이 다리오를 방문했다는 것에 대해 쓴 부분은 다리오의 궁정에 있는 스룹바벨에 관한 위경의 이야기(에스드라 1서 3장 이하)와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 지도자로서의 수룹바벨에 관한 성경의 이야기(에스라4장)와 맞추기 위해 요세푸스가 만든 것이다. 이 위경 이야기는 다음에 언급한다.]
2. 다리오 왕의 호위병들의 선발 [에스드라 1서 3 : 1]
다리오 왕 즉위 원년에,[㈜ 이 설명은 에스드라 1서에 나오지는 않는다.] 다리오 왕은 성대하고 화려한 연회를 베풀었는데 그의 신하들과 일가친척들 그리고 메대(Media)의 총독들과 바사의 동독들, 인도(India)에서 에디오피아(Eth-iopia)까지 이르는 지방의 분봉왕들과, 127개 총독 관할 지역의[㈜ 에스드라 1서와 같다. 127개 도(통치구역)는 에스드라 1서에 나오는 이 부분을 상기시키는 스 1 : 1에서도 언급된다. 사실 다리오 재위 시에는 약 20도만 있었을 뿐이다. 참). 그레이(G. B. Gray) \’CAH\’, iv : 195. 라이나흐(T. Reinach)는 이 본문에 대한 그의 주에서 셀루키드(Seleucid)왕조는 소도(小道)형태로 체제를 갖추었다고 하며 단 6 : 1에 언급된 120도를 언급한다. 그러나 셀류키드 왕조 시대에(큰 행정 단위의 의미에서)그렇게 많은 도가 있었으리라는 것은 의심스럽다. 참). 로스토프체프(M. Rostovtzeff)의 \’CAH\’, 7 : 166 : \”아피안(appian)은 \’쉬리아케\'(Suriakhv)62에서 72 도의 숫자를 제시하는데 우리가 이 역사가와 이 비명(碑銘)의 숫자에 따른다면 25이상을 메꿀 수는 없다. 우리는 아피안이 소아시아와 메디아 아트로파테네(Media Atropatene)에스는 원래 히파키아에(Hyparchiae)라고 불리며, 코엘레-수리아(Coele-Syria), 베니게(Phoenicia)와 블레셋(Palestine)dpt는 메리데스(Merides)로 불리는 소단위 도(都)를 계산했다는 것을 가정해야 한다.\”] 지휘관들을[㈜ 혹은 \’통치자들\’] 불러 모았다. 그들은 실컷 먹고 마시면서 연회를 만끽한 후에 각자 잠을 자러 자신의 숙소로 갔으며 다리오 왕도가서 잠을 청했다. 그러나 얼마 자지 못하고 잠을 깬 다리오 왕은 그의 3명의 호위병들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는 그들에게질문할 문제에 관해 가장 진실하고 뛰어난 답변을 하는 자에게 포상으로 화려한 자주빛 장신구들과 금잔과 금침대와 금만장을갖춘 마차와 곱고 가는 아마포로 만든 머리 장식과 금목걸이를 하사하겠으며, 그 총명함 때문에 왕의 다음가는 최고의 자리를 또한 주겠으며 그를 자신의 혈족(Kinsman)이라 부르게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러한 선물들을 하사하겠다고 제안한 우에, 다리오 왕은 첫 번째 사람에게 술이 가장 강한 이유에 대해서 질문했으며, 두 번째 사람에게는 왜 왕이 가장 강한 것인가에 대하여질문했으며, 세 번째 사람에게는 왜 여자나 진리(truth)가 가장 강한지에 대해 물었다. 그들에게 이 질문에 대해 잘 생각해 보라고 한뒤, 다리오 왕은 잠을 청하러 갔다. 아침이 되자 다리오 왕은 귀족들과 총독들과 메대와 바사의 분봉왕들을 불러 모은 다음, 통상 재판을 할 때 앉던 자리에 착석한 후 3명의 호위병에게 질문 받은 문제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다 듣는 가운데 각각 자신의 의견을 밝히라고 지시하였다.[㈜ 논쟁에 대한 요세푸스의 번역은 에스드라 1서 3 : 4-17에 나오는 것과 다르다. 거기에는 3명의 경호원이 다리오가 잠든 동안 논쟁에 관한 말들을 정리하며 그래서 그들 자신에게 상이 내려질 것이라고 생각해서 다리오가 일어났을 때 그가 읽을 수있게 그들의 답변을 써놓는다. 일어나자마자 그는 그들의 답변을 읽고 각각의 답변을 지지하는 말을 듣고자 그의 대신들을 부른다.]
3. 첫 번째 호위병은 술을 찬양함 [에스드라 1서 3 : 17 (70인역은 16절)]
그러자 첫 번째 사람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면서 술의 위력에 대해 연설하기 시작하였다. \”여러분! 나는 술이 얼마나 강한 힘을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본 결과 술이야 말로 모든 것들을 능가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술은 그것을 마신 자들을 현혹시키며 왕의 분별력을 후견인이 필요한 자나 고아의 분별력과 같게 만듭니다. 술은 또한 노예의 마음을 북돋우어 자유인처럼 서슴치 않게 말하게 하며 가난한 자의 마음을 부유한 자의 마음과 같게 만듭니다. 왜냐하면 술은 영혼 속에 들어가면 영혼을 재창조하며 재생시키며 불행을 당한 자들의 슬픔을 잊게 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빚을 지고 있는 자들에게는 망각을 하게하여 자신이 가장 부유한 자로 생각하게 만들어서 적은 액수의돈은 언급하지 않고 부유한 자들에게 친숙한 큰 단위의 달란트나 큰 액수에 대해서만 말하게 만듭니다. 게다가 술은 지휘관이나 왕도 못알아 보게 만들며 친구나 동료들에 대한 기억도 없어지게 만듭니다. 왜냐하면 술이란 가장 놓은 친구들도 믿지 못하게 만들어 이들을 다른 어떤 사람드로다 더 낯선 생판 모르는 자로 여기게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술마신 자들은 밤에 잠잘 동안술기운이 다 떨어지게 되면 술취했을 동안 했던 것들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이러한 점들을 통해 판단해 볼때 나는 술이 가장 강하며 모든 것 중에서 가장 위력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4. 두 번째 호위병은 왕을 찬양함[에스드라 1서 4 : 1]
첫 번째 호위병이 이상과 같이 술의 강력함에 대한 견해를 밝힌 후에 말을 끝마치자, 다음 사람은 왕의 권력에 대해서 말하기 시작했다. 그는 왕이 힘과 분별력을 갖는 모든 것들 가운데 가장강하고 위력있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다음과 같은 견해를 피력하였다. \”인간은 모든 것들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육지와 바다를 원하는 대로 어떤 방법으로든 유용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지배하는 인간들은 왕에 의해 지배를받으며 그것은 왕이 권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생명체 가운데 가장 힘있고 강력한 인간을 지배하는 왕들만이 그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강력한 인간을 지배하는 왕들만이 그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강력한 힘과 능력을 갖고 있다고말할 수 있습니다. 왕들이 신하들에게 전쟁과 위험한 일을 강요했을 때 신하들이 복종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왕들이 그들을적군과 싸우러 보낸다면 당연히 그들은 왕의 권력에 복종해야만 합니다. 왕들은 신하들에게 산을 깎으라고 명령할 수도 있으며성벽이나 망대들을 무너뜨리라고 지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신하들은 왕이 죽으라면 죽고, 죽이라면 죽여야 합니다. 그들은왕의 명령을 어기지 않기 위해서 왕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따라야 하며 전쟁에서 승리했을 때에는 왕에게 전리품들을 갖다 주어야만 합니다. 또한 군인이 아닌 농사를 짓는 자들은 어려운 모든 작업을 고되게 힘써 일한 후에 열매를 수확하고 모아서 왕에게 조공을 바칩니다. 왕이 하는 말이나 명령은 어떤 것이든 간에조금도 지체되지 않고서 당연히 시행됩니다. 게다가 왕은 온갖 호화로움과 즐거움을 마음껏 누린 후에 잠을 잘 때에도, 호위병들은 잠을 자지도 않고 깨어서 두려움 때문에 자기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왕을 지켜줍니다. 왕이 잠자고 있는 동안에는 감히 아무도 자신의 용무를 위해서 자리를 이탈하거나 비우지 못하며 오직 왕을 보호하는 한 가지 임무만을 지켜야만 되기 때문에 그일에 자신을 희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그의 명령에 복종하고 있는데 어떻게 왕이 다른 모든 것들보다 가장 뛰어난 힘을 지니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5. 세 번째 스룹바벨은 여성을 찬양함 [에스드라 1서 4 : 13]
두 번째 사람이 말을 마치자, 세 번째 사람인 스룹바벨이 여성과 진리(truth)에[㈜ 성경학자들은 에스드라 1서에 나온 \’모든 것 중에 가장 힘있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원본이 \’여인들\’로 나와 있어야 하며 위경을 기록한 경건한 기자는 진리를 도입함으로써 항간의 이야기를 교훈으로 제공해왔다고 생각한다.]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기 시작했다. \”술이나 왕이 물론 매우 강한 것이긴 하나 이것보다도 더 강한 것은 여성입니다. 왜냐하면 여성은 왕을 이 세상에 태어나도록 했으며 포도주를 만드는 것은 포도나무를 심은 자들을 낳아서 양육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여성들에게서 얻어지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이 입고 있는 옷감을 짜는 것도 여성들이며 집안 일을 돌보는 것도 여성들입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여성들과 떨어질래야 떨어져 있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양의 금과 은과 그밖에 귀중하고 값비싼 다른것들을 얻었다 해도 아름다운 여성을 보게 된다면, 아름다운 외모에 넋을 잃고 이 모든 귀중품들을 내버리고 입을 벌린채 그녀를 뚫어지게 쳐다 보며 여성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음미하기 위해서 우리의 재산들을 모두 바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여성을 위해서 아버지나 어머니는 물론 우리가 자란 고향까지도떠날 수 있으며 가장 놓은 친구들도 잊어버리게 됩니다. 또한 우리는 여서들 곁에서 목숨을 바칠 용기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여성의 위력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은 다음과 같은 사실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땅과 바다를 통해 온갖 노력을 들여고생 끝에 경작한 후에 이러한 힘든 노력의 결실들을 얻게 되면,우리는 그것을 마치 여왕에게 바치듯 여성에게 가져와서 주게됩니다. 나는 언젠가 한번 많은 사람들을 다스리는 왕조차도 그의 첩 아파메(Apame)에게 손바닥으로 뺨을 맞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파네는 라베자코스(Rabezakos),[㈜ 에스드라 1서에서 A, B사본은 바르타쿠( Bartavkou), 루키안은 바자쿠(Baxakou).] 데마시오스(The-masios)의[㈜ 異文은 Thaimasios 혹은 Thaumasios : 에스드라 1서에는 투 다우마스투< Tou\’ Qaumastou\’ : 이것은 아마 인명이나 형용사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즉 그 유명한 바르타코스(Bartakos)>. 참). 가능한한 역사적인 것과 맞추려는 다양한 추측들에 관해 토레이(C.C. Torrey)의 \’에스라 연구\'(Ezra studies), 1910, p. 40이하, 챨스(R. Charles)의 책에 나오는 쿡(S. A. Cook)의 구약의 \’외경과 위경\'(Apocrypha and Pseudepigrapha), I : 31, 29주와 헤로도투스 7 : 194에 나오는 유사한 이름 다마시오스(Thamasios)를 참고해야 할 것이다.] 딸이었는데 왕은 그녀가 자신의 왕관을 집어 그녀의 머리 위에 올려놓는 것을 보고도 아무 말하지 않았으며 그녀가 웃으면 자기도 따라 웃고 그녀가 심각해지면 자신도 심각한표 정을 짓고 그녀의 감정변화에 따라 기분을 맞추려고 애썼으며[㈜ 혹은 가능성이 부족하지만 \’그의 느낌을 바꿈으로써 여인에게 아첨하며\’.] 그녀의 불쾌한 모습을 보게 되면 자존심도 없이 아주 비굴하게 그녀를 달래려고 애썼습니다.\”
6. 스룹바벨은 곧 이어 진리를 찬양함 [에스드라 1서 4 : 33]
이 말을 듣고 감탄하여 총독들과 지휘관들은 서로의 얼굴을 쳐다 보고 있는데 스룹바벨은 곧 이어 진리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나는 지금까지 여성의 힘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가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여성이나 왕보다 더 강한 것은 진리입니다. 왜냐하면 비록 땅이 매우 넓고 하늘이 제 아무리 높고 태양이 빠르다 해도 이 모든 것들은 하느님의 뜻에 따라 운행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느님은 진실하시고 정의로우시기 때문에 우리는 진리가 가장 강하다고 믿어야 합니다. 어떤 불의도 진리를 이기지는 못합니다. 게다가 왕이나 여성이나 그밖에 힘을 지닌 다른 모든 것들은 특징상 죽어야 하는 짧은 생명력을 지닌 반면에 진리는 영원히 살아있는 것입니다. 진리는 시간이 지나면 시들어 버리는 아름다움이나 운명이 빼앗아 갈지도 모르는 부귀를 우리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의롭고 합법적인 것을 줍니다.[㈜ 에스드라 1서에 (아름다움도 부도…라는)설명은 나오지 않는다.] 또한 진리는 불의를 떠나게 하며 불의를 부끄럽게 만드는 것입니다.\”
7. 다리오 왕이 스룹바벨을 영예롭게 함[에스드라 1서 4: 41]
이렇게 스룹바벨이 진리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마치자, 모여있던 사람들은 그가 가장 훌륭하게 말을 했다고 하면서 찬사를보냈다. 그들은 진리만이 변하지 않는 위대한 힘을 지녔다고 말하면서 스룹바벨에게 갈채를 보냈다.[㈜ 에스드라 1서에는 \”위대한 것은 진리이고 그것은 압도적이다\”(이 유명한 문장은 가끔\’ 위대한 것은 진리이고 이것은 압도적일 거이다\’로 잘못 인용된다).] 이에 다리오 왕은 스룹바벨이 다른 두 사람보다 지혜롭고 더 현명한 답변을 했기 때문에 그에게 자신이 약속했던 것을 주는 것 이외에 더 원하는 것이있으면 말하라고 하였다. 다리오 왕은 이에 덧붙여 스룹바벨에게 그가 자신에 다음가는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며 자신의 혈족이라 부르겠다고 말하였다. 왕이 이렇게 말하자 스룹바벨은왕이 예루살렘을 재건하고 그곳에 있는 하느님의 성전을 건축하며 느부갓네살 왕이 노획물로 바벨론에 가져온 기병들을 되돌려주겠다고 약속했던 것을 상기시키면서, \”제가 지혜롭고 현명하다고[㈜ 異文은 \’가장 지혜로운\’. 이 설명은 에스드라 1서에서 나오지 않는다.] 판단 되시면 폐하의 약속을 이행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아뢰었다.
8. 다리오 왕이 유대인들에게 은헤를 베품[에스드라 1서 4 : 47]
다리오 왕은 스룹바벨의 말에 흡족해 했으며 일어서서 그에게 입맞추었다. 그는 또한 분봉왕들과 총독들에게[㈜ 본문에는 에스드라 1서에 나오는 \’청지기들(oivkonovmou\”)과 \’지배자들\'(스트라테구스, strthgouv\”)은 누락되었다.] 조서를 내려 스룹바벨과 그의 동료들이 함께 성전을 건축하는 것을 호위해 주라고 지시하였다. 다리오 왕은 또한 수리아와 베니게에 있는 분봉왕들과 총독들에게도 조서를 내려 그들에게 레바논에서 향목을 베어다 예루살렘으로 보내주어서 스룹바벨이 예루살렘을 건축하는 것을 도와주라고 지시하였다. 그리고 나서 다리오 왕은 유대로 돌아가는 모든 유대인 포로들은 자유의 몸이라는 법령을 공표하였다. 그는 또한 그의 행정장관들(procurators)과[㈜ 에스드라 1서에는 \’청지기들\’ 본문에 나오는 에리트로포스(ejpivtropo\”)라는 단어는 로마 시대의 헬라 문헌에 주로 사용된다. 이 단어는 각 도에 있는 황제의 재정위원희 칭호로서 라틴어로는 행정장관으로 번역한다.] 총독들에게 왕에 대한 용역의 의무를 유대인들에게 요구하지 말라고 명령하였으며 조공도 바치지 않아도 된다고 허락하였다.그리고 다리오 왕은 이두매인들과 사마리아인들과 코엘레-수리아인들에게[㈜ 에스드라 1서가 나오는 대부분의 사본들에는 이두매인들만 언급된다.] 명령을 내려 그들이 유대인들에게서 빼앗아 현재 차지하고 있는 마을들을 돌려 줄 것과[㈜ B 사본에는 이두매인 대신 갈대아인들(Chaldaenas). 사마리아인들을 첨가한 요세푸스의 동기에 대해서는 고대. 11권. 1: 3(16)의 각주 12를 보라.] 성전 건축을 위해서추가적으로 50달란트를[㈜ 에스드라 1서는 20. 요세푸스는 또한 에스드라 1서 다음 절에 나오는 \’매일의 번제 대신 매년 10달란트\’를 누락시킨다.] 낼 것을 지시하였다. 그는 유대인들에게 제사를 드리는 것을 허락하였으며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이 하느님께 제사드릴 때 입는 거룩한 의복들을 포함한 모든 비용을 자신의 국고에서 가져오도록 허용하였다. 게다가 그는 레위인들에게 하느님을 찬송하면서 함께 사용하는 악기를[㈜ 이 악기들은 에스드라 1서에 나오지 않는다. 거기는 \’설비들\'(corhgivan)로 나와 있다.] 갖도록 지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예루살렘의 수비병들과 성전에 할당된 땅과생활 필수품을 위한 일년에 고정된 액수의 은을[㈜ 매년 확정된 은의 총액 대신 에스드라 1서는 품삯(옵소나아, ajywvnia).] 지급하라고 하였으며 성전의 기명들을 돌려 보내라고 명령하였다. 다리오 왕은 그전에 고레스 왕이 성친 복구률 위해 행하고자 했던 바를 모두 법령으로 내려 시행하게 하였다.
9. 스룹바벨이 기쁜 소식을 유대인들에게 알림 [에스드라 1서 4 : 58]
이리하여 다리오 왕에게 이러한 은총을 얻은 스룹바벨은 궁전에서 나와 하늘을 바라보면서 다리오 왕 앞에서 지혜로움을 발휘하여 얻은 승리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를 돌리기 시작하였다. 왜냐하면 그는 하느님께서 은혜를 베푸시지 않았더라면 이 모든 것을 얻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자신의 현재 상황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를 들리고 앞으로도 이와같은 은총을 베풀어 달라고 기도한 뒤, 스룹바벨은 바벨론으로 와서 동족들에게 왕이 허락한 기쁜 소식을 전달했다. 그 소식을 들은,동족들은 자신들을 조상의 합으로 돌아가 하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술과 방방한 생활을 버렸으며 고향 땅의 회복과 재탄생을 축하하고 기리면서 7일을 보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가문들과 지파들 중에서 처자식과 짐싣는 짐승들과 함께 예루살렘까지 갈 지도자들을 뽑았으며, 뽑힌 자들은 예루살렘까지 따라갈 다리오 왕이 보낸 호위병들과 함께 수금과 피리 소리와 꽹과리의 맞부딪치는 소리를 들으면서 기쁘고 편안하게 길을 떠났다. 또한 그들이 떠나는 길에는 남아 있는 유대인 군중들이 환호를 보내며 기쁨으로 환송해 주었다.
10.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유대인들의 숫자 [에스드라 1서 5:41,스2:64]
이리하여 그들은 각 가문당 일정한 인원씩 뽑혀서 떠났다. 그러나 나는 독자들의 생각이 혼선을 일으켜서 다음에 이어질 서술을 이해하는데 어려울까봐 여기서는 그 가문들의 이름을 다기록하지 않는 것이 났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유대와 베냐민 지파에서[㈜ 참). 고대. 11권 5 : 2(133).~~] 뽑힌 자들로[㈜ 문자적으로는 \’약\’ : 허드슨은 휘페르(uJpevr, 위에)를 쓴다. 참). 에스드라 1서는 \’‥에서\’.] 12세 이상인 자들의 총 인원은 48,462명이었다.[㈜ 수정된 부분, 사본들은 문자적으로\”수많은 4,628,000. 이는 4,628,000인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수정 본문까지도 에스드라일서와 에스라서(이곳에는 42,360)가 서로 다르다. ] 또한 레위 지파 74명 과 여자와 어린 아이들을 합한 숫자가 4,742명에[㈜ 에스드라 1서와 에스라에는 부녀자들의 숫자는 나와 있지 않다. ] 다다랐다. 게다가 128명의 노래하는 레위 지파사람들과 110명의[㈜ 에스드라 1서와 에스라는 139. .] 짐꾼들과 392명의[㈜ 에스라와 같다. 에스드라 1서는 372.] 성전에서 시중드는 자들과 그밖에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말하나 그 가문을 증명할 수없는 자들이 652명 추가되었다. 또한 제사장들 가운데 일부는레위 지파와 제사장들의 족보에 없고, 가문이 변변치 않은 여자와 결혼한 이유로 제사드리는 직분에서 면직되었다. 이렇게 면직된 제사장들이 약 525명[㈜ 에스드라 1서와 에스라에는 거부된 제사장들의 숫자는 언급되지 않는다.] 정도 되었다. 예루살렘까지 간 자들과 함께 간 노예들의 수는 7,337명이었으며, 그외에 남녀 악기 다루는 자들이 245명이[㈜ 에스드라 1서에서. 에스라는 200.] 있었고 낙타 435마리와 짐싣는 짐승들이 5,525마리가[㈜ 에스드라 1서에서. 에스라는 나귀 6,720마리 에스드라 1서와 에스라는 말736(에스드라 1서의 異文은 7,036)마리와 노새 245마리가 첨가되어 있다. ] 있었다. 지금까지 나열한 모든 무리들의 지도자들은 스룹바벨과 예수아(Jesus)[㈜ 에스드라 1서에서.에스라에는 예수아(Yesua).이 히브리 명은 여호수아의 단축형이다 (즉 Joshua).] 였다. 스룹바벨은 다윗의후손 중의 하나로[㈜ 에스드라 1서에서. 에스라에는 그가 다원 계보에 속한다는 언급은 없다. ] 유대 지파인 스알디엘(Salathielos)의[㈜ 참). 에스드라 1서는 살라디엘(Salaqihvl), 에스라에는 스알디엘(Sealtiel)] 아들이었으며 예수아는 대제사장 요사닥(Josedekos)의[㈜ 참). 에스드라 1서 요세덱 !Iwsedek ; 성경에는 요사닥( Yosadaq).참). 고대. 10권. 8 : 5(150).] 아들 이었다. 그밖에 모르드개(Mardochaios)와[㈜ 에스드라 1서에서 에스라는 모르드개.] 스라야(Serebaios)는[㈜ 에스드라 1서 A 사본은 Zarevou, B 사본은 Zaraivou, 루키안은 사라이우(Saraivou ) :에스라는 스라야(Serayah). 다론 이름들이 양서(兩書)에 첨가되어 있다. ] 예투살렘으로 떠나는 무리들의 지휘관으로 뽑혔으며 그들은 금 100마네 (mina : 약 4파운드)와 은 5,000마네를 기증하였다. [㈜ 에스드라 1서는 금 1,000마네와 은 500마네 ; 에스라에는 금 61,000다릭(darkemonim)과 은 5,000마네 , 흠정역은 다릭은 드람(dram)으로 마네는 파운드(pound)로 번역했다. 요세푸스는 이 양서(兩書)에 나와 있는 100벌의 제사장의 옷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이 기증물은 에스드라 1서와 에스라서에 따르면 몇몇 가족들의 가장들이 낸 것이다. 요세푸스가 함축한대로 본문에서 그 가장들의 이름을 거명할 필요는 없다.] 제사장들과 레위 지파 사람들도 이렇게 하였으며 바벨론에 있던 전 유대 백성들 중 일부는 예루살렘으로 이주했으며 나머지 백성들은 각자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갔다.

제 3 장
캄비세스가 죽은 후 마기가 살해된 것과 다리오가 집권하면서 문제 해결에 있어서 남보다 뛰어난 스룹바벨이 그로 인해 왕의 호의를 얻고 성전을 재건케 했던 것에 대하여
1. 다리오와 스룹바벨
캄비세스 왕이 죽은 이듬해 동안 바사를 차지했던 마기(Mag-I)가 살해 당하자, 바사인들의 소위 “일곱가문”(seven houses)은 그 후계자로 히스타스페스(Hystaspes)의 아들 다리오를 명하였다.[㈜ 참). 헤로도투스 iii : 71.] 다리오는 일개 시민으로 있을 때, 만약 자신이 왕이 된다면 바벨론에 아직까지 있던 하느님께 제사드릴 사용되는 릇들을 모두 예루살렘 성전에 보내겠다고 하느님께 서원했었다.[㈜ 참). 에스드라 1서 4 : 43 이하.] 그때 예루살렘에서 스룹바벨(Zorobabelos, Zerubbabel)이 다리오에게 왔었다. 스룹바벨은 유대인 포로들을 총관리하는 휘관으로 임명되었던 자로, 다리오 왕과는 오랜 우정이 있었으며 바로 그 때문에 다른 2명과 함께 왕의 호위대에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어서 그가 바랬던 영예를 누리고 있었다.[㈜ 스룹바벨이 다리오를 방문했다는 것에 대해 쓴 부분은 다리오의 궁정에 있는 스룹바벨에 관한 위경의 이야기(에스드라 1서 3장 이하)와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 지도자로서의 수룹바벨에 관한 성경의 이야기(에스라4장)와 맞추기 위해 요세푸스가 만든 것이다. 이 위경 이야기는 다음에 언급한다.]
2. 다리오 왕의 호위병들의 선발 [에스드라 1서 3 : 1]
다리오 왕 즉위 원년에,[㈜ 이 설명은 에스드라 1서에 나오지는 않는다.] 다리오 왕은 성대하고 화려한 연회를 베풀었는데 그의 신하들과 일가친척들 그리고 메대(Media)의 총독들과 바사의 동독들, 인도(India)에서 에디오피아(Eth-iopia)까지 이르는 지방의 분봉왕들과, 127개 총독 관할 지역의[㈜ 에스드라 1서와 같다. 127개 도(통치구역)는 에스드라 1서에 나오는 이 부분을 상기시키는 스 1 : 1에서도 언급된다. 사실 다리오 재위 시에는 약 20도만 있었을 뿐이다. 참). 그레이(G. B. Gray) ‘CAH’, iv : 195. 라이나흐(T. Reinach)는 이 본문에 대한 그의 주에서 셀루키드(Seleucid)왕조는 소도(小道)형태로 체제를 갖추었다고 하며 단 6 : 1에 언급된 120도를 언급한다. 그러나 셀류키드 왕조 시대에(큰 행정 단위의 의미에서)그렇게 많은 도가 있었으리라는 것은 의심스럽다. 참). 로스토프체프(M. Rostovtzeff)의 ‘CAH’, 7 : 166 : “아피안(appian)은 ‘쉬리아케'(Suriakhv)62에서 72 도의 숫자를 제시하는데 우리가 이 역사가와 이 비명(碑銘)의 숫자에 따른다면 25이상을 메꿀 수는 없다. 우리는 아피안이 소아시아와 메디아 아트로파테네(Media Atropatene)에스는 원래 히파키아에(Hyparchiae)라고 불리며, 코엘레-수리아(Coele-Syria), 베니게(Phoenicia)와 블레셋(Palestine)dpt는 메리데스(Merides)로 불리는 소단위 도(都)를 계산했다는 것을 가정해야 한다.”] 지휘관들을[㈜ 혹은 ‘통치자들’] 불러 모았다. 그들은 실컷 먹고 마시면서 연회를 만끽한 후에 각자 잠을 자러 자신의 숙소로 갔으며 다리오 왕도가서 잠을 청했다. 그러나 얼마 자지 못하고 잠을 깬 다리오 왕은 그의 3명의 호위병들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는 그들에게질문할 문제에 관해 가장 진실하고 뛰어난 답변을 하는 자에게 포상으로 화려한 자주빛 장신구들과 금잔과 금침대와 금만장을갖춘 마차와 곱고 가는 아마포로 만든 머리 장식과 금목걸이를 하사하겠으며, 그 총명함 때문에 왕의 다음가는 최고의 자리를 또한 주겠으며 그를 자신의 혈족(Kinsman)이라 부르게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러한 선물들을 하사하겠다고 제안한 우에, 다리오 왕은 첫 번째 사람에게 술이 가장 강한 이유에 대해서 질문했으며, 두 번째 사람에게는 왜 왕이 가장 강한 것인가에 대하여질문했으며, 세 번째 사람에게는 왜 여자나 진리(truth)가 가장 강한지에 대해 물었다. 그들에게 이 질문에 대해 잘 생각해 보라고 한뒤, 다리오 왕은 잠을 청하러 갔다. 아침이 되자 다리오 왕은 귀족들과 총독들과 메대와 바사의 분봉왕들을 불러 모은 다음, 통상 재판을 할 때 앉던 자리에 착석한 후 3명의 호위병에게 질문 받은 문제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다 듣는 가운데 각각 자신의 의견을 밝히라고 지시하였다.[㈜ 논쟁에 대한 요세푸스의 번역은 에스드라 1서 3 : 4-17에 나오는 것과 다르다. 거기에는 3명의 경호원이 다리오가 잠든 동안 논쟁에 관한 말들을 정리하며 그래서 그들 자신에게 상이 내려질 것이라고 생각해서 다리오가 일어났을 때 그가 읽을 수있게 그들의 답변을 써놓는다. 일어나자마자 그는 그들의 답변을 읽고 각각의 답변을 지지하는 말을 듣고자 그의 대신들을 부른다.]
3. 첫 번째 호위병은 술을 찬양함 [에스드라 1서 3 : 17 (70인역은 16절)]
그러자 첫 번째 사람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면서 술의 위력에 대해 연설하기 시작하였다. “여러분! 나는 술이 얼마나 강한 힘을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본 결과 술이야 말로 모든 것들을 능가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술은 그것을 마신 자들을 현혹시키며 왕의 분별력을 후견인이 필요한 자나 고아의 분별력과 같게 만듭니다. 술은 또한 노예의 마음을 북돋우어 자유인처럼 서슴치 않게 말하게 하며 가난한 자의 마음을 부유한 자의 마음과 같게 만듭니다. 왜냐하면 술은 영혼 속에 들어가면 영혼을 재창조하며 재생시키며 불행을 당한 자들의 슬픔을 잊게 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빚을 지고 있는 자들에게는 망각을 하게하여 자신이 가장 부유한 자로 생각하게 만들어서 적은 액수의돈은 언급하지 않고 부유한 자들에게 친숙한 큰 단위의 달란트나 큰 액수에 대해서만 말하게 만듭니다. 게다가 술은 지휘관이나 왕도 못알아 보게 만들며 친구나 동료들에 대한 기억도 없어지게 만듭니다. 왜냐하면 술이란 가장 놓은 친구들도 믿지 못하게 만들어 이들을 다른 어떤 사람드로다 더 낯선 생판 모르는 자로 여기게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술마신 자들은 밤에 잠잘 동안술기운이 다 떨어지게 되면 술취했을 동안 했던 것들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이러한 점들을 통해 판단해 볼때 나는 술이 가장 강하며 모든 것 중에서 가장 위력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4. 두 번째 호위병은 왕을 찬양함[에스드라 1서 4 : 1]
첫 번째 호위병이 이상과 같이 술의 강력함에 대한 견해를 밝힌 후에 말을 끝마치자, 다음 사람은 왕의 권력에 대해서 말하기 시작했다. 그는 왕이 힘과 분별력을 갖는 모든 것들 가운데 가장강하고 위력있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다음과 같은 견해를 피력하였다. “인간은 모든 것들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육지와 바다를 원하는 대로 어떤 방법으로든 유용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지배하는 인간들은 왕에 의해 지배를받으며 그것은 왕이 권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생명체 가운데 가장 힘있고 강력한 인간을 지배하는 왕들만이 그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강력한 인간을 지배하는 왕들만이 그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강력한 힘과 능력을 갖고 있다고말할 수 있습니다. 왕들이 신하들에게 전쟁과 위험한 일을 강요했을 때 신하들이 복종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왕들이 그들을적군과 싸우러 보낸다면 당연히 그들은 왕의 권력에 복종해야만 합니다. 왕들은 신하들에게 산을 깎으라고 명령할 수도 있으며성벽이나 망대들을 무너뜨리라고 지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신하들은 왕이 죽으라면 죽고, 죽이라면 죽여야 합니다. 그들은왕의 명령을 어기지 않기 위해서 왕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따라야 하며 전쟁에서 승리했을 때에는 왕에게 전리품들을 갖다 주어야만 합니다. 또한 군인이 아닌 농사를 짓는 자들은 어려운 모든 작업을 고되게 힘써 일한 후에 열매를 수확하고 모아서 왕에게 조공을 바칩니다. 왕이 하는 말이나 명령은 어떤 것이든 간에조금도 지체되지 않고서 당연히 시행됩니다. 게다가 왕은 온갖 호화로움과 즐거움을 마음껏 누린 후에 잠을 잘 때에도, 호위병들은 잠을 자지도 않고 깨어서 두려움 때문에 자기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왕을 지켜줍니다. 왕이 잠자고 있는 동안에는 감히 아무도 자신의 용무를 위해서 자리를 이탈하거나 비우지 못하며 오직 왕을 보호하는 한 가지 임무만을 지켜야만 되기 때문에 그일에 자신을 희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그의 명령에 복종하고 있는데 어떻게 왕이 다른 모든 것들보다 가장 뛰어난 힘을 지니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5. 세 번째 스룹바벨은 여성을 찬양함 [에스드라 1서 4 : 13]
두 번째 사람이 말을 마치자, 세 번째 사람인 스룹바벨이 여성과 진리(truth)에[㈜ 성경학자들은 에스드라 1서에 나온 ‘모든 것 중에 가장 힘있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원본이 ‘여인들’로 나와 있어야 하며 위경을 기록한 경건한 기자는 진리를 도입함으로써 항간의 이야기를 교훈으로 제공해왔다고 생각한다.]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기 시작했다. “술이나 왕이 물론 매우 강한 것이긴 하나 이것보다도 더 강한 것은 여성입니다. 왜냐하면 여성은 왕을 이 세상에 태어나도록 했으며 포도주를 만드는 것은 포도나무를 심은 자들을 낳아서 양육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여성들에게서 얻어지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이 입고 있는 옷감을 짜는 것도 여성들이며 집안 일을 돌보는 것도 여성들입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여성들과 떨어질래야 떨어져 있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양의 금과 은과 그밖에 귀중하고 값비싼 다른것들을 얻었다 해도 아름다운 여성을 보게 된다면, 아름다운 외모에 넋을 잃고 이 모든 귀중품들을 내버리고 입을 벌린채 그녀를 뚫어지게 쳐다 보며 여성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음미하기 위해서 우리의 재산들을 모두 바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여성을 위해서 아버지나 어머니는 물론 우리가 자란 고향까지도떠날 수 있으며 가장 놓은 친구들도 잊어버리게 됩니다. 또한 우리는 여서들 곁에서 목숨을 바칠 용기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여성의 위력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은 다음과 같은 사실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땅과 바다를 통해 온갖 노력을 들여고생 끝에 경작한 후에 이러한 힘든 노력의 결실들을 얻게 되면,우리는 그것을 마치 여왕에게 바치듯 여성에게 가져와서 주게됩니다. 나는 언젠가 한번 많은 사람들을 다스리는 왕조차도 그의 첩 아파메(Apame)에게 손바닥으로 뺨을 맞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파네는 라베자코스(Rabezakos),[㈜ 에스드라 1서에서 A, B사본은 바르타쿠( Bartavkou), 루키안은 바자쿠(Baxakou).] 데마시오스(The-masios)의[㈜ 異文은 Thaimasios 혹은 Thaumasios : 에스드라 1서에는 투 다우마스투< Tou’ Qaumastou’ : 이것은 아마 인명이나 형용사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즉 그 유명한 바르타코스(Bartakos)>. 참). 가능한한 역사적인 것과 맞추려는 다양한 추측들에 관해 토레이(C.C. Torrey)의 ‘에스라 연구'(Ezra studies), 1910, p. 40이하, 챨스(R. Charles)의 책에 나오는 쿡(S. A. Cook)의 구약의 ‘외경과 위경'(Apocrypha and Pseudepigrapha), I : 31, 29주와 헤로도투스 7 : 194에 나오는 유사한 이름 다마시오스(Thamasios)를 참고해야 할 것이다.] 딸이었는데 왕은 그녀가 자신의 왕관을 집어 그녀의 머리 위에 올려놓는 것을 보고도 아무 말하지 않았으며 그녀가 웃으면 자기도 따라 웃고 그녀가 심각해지면 자신도 심각한표 정을 짓고 그녀의 감정변화에 따라 기분을 맞추려고 애썼으며[㈜ 혹은 가능성이 부족하지만 ‘그의 느낌을 바꿈으로써 여인에게 아첨하며’.] 그녀의 불쾌한 모습을 보게 되면 자존심도 없이 아주 비굴하게 그녀를 달래려고 애썼습니다.”
6. 스룹바벨은 곧 이어 진리를 찬양함 [에스드라 1서 4 : 33]
이 말을 듣고 감탄하여 총독들과 지휘관들은 서로의 얼굴을 쳐다 보고 있는데 스룹바벨은 곧 이어 진리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나는 지금까지 여성의 힘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가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여성이나 왕보다 더 강한 것은 진리입니다. 왜냐하면 비록 땅이 매우 넓고 하늘이 제 아무리 높고 태양이 빠르다 해도 이 모든 것들은 하느님의 뜻에 따라 운행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느님은 진실하시고 정의로우시기 때문에 우리는 진리가 가장 강하다고 믿어야 합니다. 어떤 불의도 진리를 이기지는 못합니다. 게다가 왕이나 여성이나 그밖에 힘을 지닌 다른 모든 것들은 특징상 죽어야 하는 짧은 생명력을 지닌 반면에 진리는 영원히 살아있는 것입니다. 진리는 시간이 지나면 시들어 버리는 아름다움이나 운명이 빼앗아 갈지도 모르는 부귀를 우리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의롭고 합법적인 것을 줍니다.[㈜ 에스드라 1서에 (아름다움도 부도…라는)설명은 나오지 않는다.] 또한 진리는 불의를 떠나게 하며 불의를 부끄럽게 만드는 것입니다.”
7. 다리오 왕이 스룹바벨을 영예롭게 함[에스드라 1서 4: 41]
이렇게 스룹바벨이 진리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마치자, 모여있던 사람들은 그가 가장 훌륭하게 말을 했다고 하면서 찬사를보냈다. 그들은 진리만이 변하지 않는 위대한 힘을 지녔다고 말하면서 스룹바벨에게 갈채를 보냈다.[㈜ 에스드라 1서에는 “위대한 것은 진리이고 그것은 압도적이다”(이 유명한 문장은 가끔’ 위대한 것은 진리이고 이것은 압도적일 거이다’로 잘못 인용된다).] 이에 다리오 왕은 스룹바벨이 다른 두 사람보다 지혜롭고 더 현명한 답변을 했기 때문에 그에게 자신이 약속했던 것을 주는 것 이외에 더 원하는 것이있으면 말하라고 하였다. 다리오 왕은 이에 덧붙여 스룹바벨에게 그가 자신에 다음가는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며 자신의 혈족이라 부르겠다고 말하였다. 왕이 이렇게 말하자 스룹바벨은왕이 예루살렘을 재건하고 그곳에 있는 하느님의 성전을 건축하며 느부갓네살 왕이 노획물로 바벨론에 가져온 기병들을 되돌려주겠다고 약속했던 것을 상기시키면서, “제가 지혜롭고 현명하다고[㈜ 異文은 ‘가장 지혜로운’. 이 설명은 에스드라 1서에서 나오지 않는다.] 판단 되시면 폐하의 약속을 이행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아뢰었다.
8. 다리오 왕이 유대인들에게 은헤를 베품[에스드라 1서 4 : 47]
다리오 왕은 스룹바벨의 말에 흡족해 했으며 일어서서 그에게 입맞추었다. 그는 또한 분봉왕들과 총독들에게[㈜ 본문에는 에스드라 1서에 나오는 ‘청지기들(oivkonovmou”)과 ‘지배자들'(스트라테구스, strthgouv”)은 누락되었다.] 조서를 내려 스룹바벨과 그의 동료들이 함께 성전을 건축하는 것을 호위해 주라고 지시하였다. 다리오 왕은 또한 수리아와 베니게에 있는 분봉왕들과 총독들에게도 조서를 내려 그들에게 레바논에서 향목을 베어다 예루살렘으로 보내주어서 스룹바벨이 예루살렘을 건축하는 것을 도와주라고 지시하였다. 그리고 나서 다리오 왕은 유대로 돌아가는 모든 유대인 포로들은 자유의 몸이라는 법령을 공표하였다. 그는 또한 그의 행정장관들(procurators)과[㈜ 에스드라 1서에는 ‘청지기들’ 본문에 나오는 에리트로포스(ejpivtropo”)라는 단어는 로마 시대의 헬라 문헌에 주로 사용된다. 이 단어는 각 도에 있는 황제의 재정위원희 칭호로서 라틴어로는 행정장관으로 번역한다.] 총독들에게 왕에 대한 용역의 의무를 유대인들에게 요구하지 말라고 명령하였으며 조공도 바치지 않아도 된다고 허락하였다.그리고 다리오 왕은 이두매인들과 사마리아인들과 코엘레-수리아인들에게[㈜ 에스드라 1서가 나오는 대부분의 사본들에는 이두매인들만 언급된다.] 명령을 내려 그들이 유대인들에게서 빼앗아 현재 차지하고 있는 마을들을 돌려 줄 것과[㈜ B 사본에는 이두매인 대신 갈대아인들(Chaldaenas). 사마리아인들을 첨가한 요세푸스의 동기에 대해서는 고대. 11권. 1: 3(16)의 각주 12를 보라.] 성전 건축을 위해서추가적으로 50달란트를[㈜ 에스드라 1서는 20. 요세푸스는 또한 에스드라 1서 다음 절에 나오는 ‘매일의 번제 대신 매년 10달란트’를 누락시킨다.] 낼 것을 지시하였다. 그는 유대인들에게 제사를 드리는 것을 허락하였으며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이 하느님께 제사드릴 때 입는 거룩한 의복들을 포함한 모든 비용을 자신의 국고에서 가져오도록 허용하였다. 게다가 그는 레위인들에게 하느님을 찬송하면서 함께 사용하는 악기를[㈜ 이 악기들은 에스드라 1서에 나오지 않는다. 거기는 ‘설비들'(corhgivan)로 나와 있다.] 갖도록 지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예루살렘의 수비병들과 성전에 할당된 땅과생활 필수품을 위한 일년에 고정된 액수의 은을[㈜ 매년 확정된 은의 총액 대신 에스드라 1서는 품삯(옵소나아, ajywvnia).] 지급하라고 하였으며 성전의 기명들을 돌려 보내라고 명령하였다. 다리오 왕은 그전에 고레스 왕이 성친 복구률 위해 행하고자 했던 바를 모두 법령으로 내려 시행하게 하였다.
9. 스룹바벨이 기쁜 소식을 유대인들에게 알림 [에스드라 1서 4 : 58]
이리하여 다리오 왕에게 이러한 은총을 얻은 스룹바벨은 궁전에서 나와 하늘을 바라보면서 다리오 왕 앞에서 지혜로움을 발휘하여 얻은 승리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를 돌리기 시작하였다. 왜냐하면 그는 하느님께서 은혜를 베푸시지 않았더라면 이 모든 것을 얻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자신의 현재 상황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를 들리고 앞으로도 이와같은 은총을 베풀어 달라고 기도한 뒤, 스룹바벨은 바벨론으로 와서 동족들에게 왕이 허락한 기쁜 소식을 전달했다. 그 소식을 들은,동족들은 자신들을 조상의 합으로 돌아가 하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술과 방방한 생활을 버렸으며 고향 땅의 회복과 재탄생을 축하하고 기리면서 7일을 보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가문들과 지파들 중에서 처자식과 짐싣는 짐승들과 함께 예루살렘까지 갈 지도자들을 뽑았으며, 뽑힌 자들은 예루살렘까지 따라갈 다리오 왕이 보낸 호위병들과 함께 수금과 피리 소리와 꽹과리의 맞부딪치는 소리를 들으면서 기쁘고 편안하게 길을 떠났다. 또한 그들이 떠나는 길에는 남아 있는 유대인 군중들이 환호를 보내며 기쁨으로 환송해 주었다.
10.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유대인들의 숫자 [에스드라 1서 5:41,스2:64]
이리하여 그들은 각 가문당 일정한 인원씩 뽑혀서 떠났다. 그러나 나는 독자들의 생각이 혼선을 일으켜서 다음에 이어질 서술을 이해하는데 어려울까봐 여기서는 그 가문들의 이름을 다기록하지 않는 것이 났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유대와 베냐민 지파에서[㈜ 참). 고대. 11권 5 : 2(133).~~] 뽑힌 자들로[㈜ 문자적으로는 ‘약’ : 허드슨은 휘페르(uJpevr, 위에)를 쓴다. 참). 에스드라 1서는 ‘‥에서’.] 12세 이상인 자들의 총 인원은 48,462명이었다.[㈜ 수정된 부분, 사본들은 문자적으로”수많은 4,628,000. 이는 4,628,000인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수정 본문까지도 에스드라일서와 에스라서(이곳에는 42,360)가 서로 다르다. ] 또한 레위 지파 74명 과 여자와 어린 아이들을 합한 숫자가 4,742명에[㈜ 에스드라 1서와 에스라에는 부녀자들의 숫자는 나와 있지 않다. ] 다다랐다. 게다가 128명의 노래하는 레위 지파사람들과 110명의[㈜ 에스드라 1서와 에스라는 139. .] 짐꾼들과 392명의[㈜ 에스라와 같다. 에스드라 1서는 372.] 성전에서 시중드는 자들과 그밖에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말하나 그 가문을 증명할 수없는 자들이 652명 추가되었다. 또한 제사장들 가운데 일부는레위 지파와 제사장들의 족보에 없고, 가문이 변변치 않은 여자와 결혼한 이유로 제사드리는 직분에서 면직되었다. 이렇게 면직된 제사장들이 약 525명[㈜ 에스드라 1서와 에스라에는 거부된 제사장들의 숫자는 언급되지 않는다.] 정도 되었다. 예루살렘까지 간 자들과 함께 간 노예들의 수는 7,337명이었으며, 그외에 남녀 악기 다루는 자들이 245명이[㈜ 에스드라 1서에서. 에스라는 200.] 있었고 낙타 435마리와 짐싣는 짐승들이 5,525마리가[㈜ 에스드라 1서에서. 에스라는 나귀 6,720마리 에스드라 1서와 에스라는 말736(에스드라 1서의 異文은 7,036)마리와 노새 245마리가 첨가되어 있다. ] 있었다. 지금까지 나열한 모든 무리들의 지도자들은 스룹바벨과 예수아(Jesus)[㈜ 에스드라 1서에서.에스라에는 예수아(Yesua).이 히브리 명은 여호수아의 단축형이다 (즉 Joshua).] 였다. 스룹바벨은 다윗의후손 중의 하나로[㈜ 에스드라 1서에서. 에스라에는 그가 다원 계보에 속한다는 언급은 없다. ] 유대 지파인 스알디엘(Salathielos)의[㈜ 참). 에스드라 1서는 살라디엘(Salaqihvl), 에스라에는 스알디엘(Sealtiel)] 아들이었으며 예수아는 대제사장 요사닥(Josedekos)의[㈜ 참). 에스드라 1서 요세덱 !Iwsedek ; 성경에는 요사닥( Yosadaq).참). 고대. 10권. 8 : 5(150).] 아들 이었다. 그밖에 모르드개(Mardochaios)와[㈜ 에스드라 1서에서 에스라는 모르드개.] 스라야(Serebaios)는[㈜ 에스드라 1서 A 사본은 Zarevou, B 사본은 Zaraivou, 루키안은 사라이우(Saraivou ) :에스라는 스라야(Serayah). 다론 이름들이 양서(兩書)에 첨가되어 있다. ] 예투살렘으로 떠나는 무리들의 지휘관으로 뽑혔으며 그들은 금 100마네 (mina : 약 4파운드)와 은 5,000마네를 기증하였다. [㈜ 에스드라 1서는 금 1,000마네와 은 500마네 ; 에스라에는 금 61,000다릭(darkemonim)과 은 5,000마네 , 흠정역은 다릭은 드람(dram)으로 마네는 파운드(pound)로 번역했다. 요세푸스는 이 양서(兩書)에 나와 있는 100벌의 제사장의 옷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이 기증물은 에스드라 1서와 에스라서에 따르면 몇몇 가족들의 가장들이 낸 것이다. 요세푸스가 함축한대로 본문에서 그 가장들의 이름을 거명할 필요는 없다.] 제사장들과 레위 지파 사람들도 이렇게 하였으며 바벨론에 있던 전 유대 백성들 중 일부는 예루살렘으로 이주했으며 나머지 백성들은 각자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