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성서 해석의 3가지 단계들
그 대상은 무엇인가? intentio auctoris(저자가 의도하는 것), intentio legentis(성서가 현독자들에게 의미하는 것), intentio textus ipsius(텍스트가 통교하는 것)이다.
⑴ intentio auctoris : 저자들이 사용한 문학유형, 기록된 날짜와 기회, 기록하도록 저자들을 인도한 동기들과 관심들, 수취인의 신원, 그리고 이러한 업적의 구성을 재창조하기 위한 모든 시도가 고려해야만 하는 여러 역사적 상황들을 탐구한다. 교황 비오 12세는 자신의 회칙 Divino Afflante Spiritu에서 ‘누구든지 해석의 최상 규칙은 저자가 표현하고자 의도한 것을 발견해 내고 정의하는 것임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중세기 격언을 인용하자면, ‘독자가 저자가 되는 것이다’(lector fit auctor). 물론 여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게 된다.
첫째, 성서 시대와 오늘날 20세기 후반 사이에는 광범위한 문화적, 역사적 차이가 있다. 이러한 어려운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는, 성서 저자들과 현대 해석자들 사이의 인간적인 공감대와, 똑같은 신앙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지게 되는 상호 이해를 당연히 기억해야 한다고 여겨진다.
두번째 어려움은 intentio auctoris를 추구할 때, 여기에는 순전히 언어학적으로 연구되고, 역사적으로 이해되고, 명제적으로 표현되어야 하는 것 이상의 어떤 것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과 관계된다. 성서 저자들은 비유적, 상징적 언어를 사용하였다. 학문적인 주석의 언어는 성서의 의미와 내용을 설명하고자 할 때, 항상 그 근원적인 모상에 이르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역사적 주석이 성서를 기나긴 일련의 추상적 개념들과 이성적 명제들로 축소될 수 있는 것처럼 다루지 않는다면, 이러한 주석은 적어도 부분적으로나마 성서적 증거를 설명하고 해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과학적 주석들은 모든 해석 활동에 영향을 미치게 될 고백적인 전승들과 다른 여러 경향들을 위험스럽게도 모르고 있다. 전문적인 주석가들은, 다른 어느 해석자들보다 못지 않게, 아마도 다른 이들보다 더 섬세하게, 그들이 성서에 대하여 숙고하고, 저자들이 말하고자 의도한 것을 정확하게 우리에게 제시하여 줄 때에, 의미를 발견할 뿐만 아니라, 그 의미를 창조하기도 한다.
⑵ intentio legentis : 성서가 지금 나에게 또는 우리에게 의미하고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해석적 과정이 도달하게 되는 의미들은, 우리가 과거를 돌이켜 보는 것처럼 외부로부터 단순하게 판단되는 것이 아니라, 내부로부터 함께 나누어 가지게 되고 실천되는 것들이다. intentio legentis에 의한 접근은, 특히 성서 텍스트를 지금 읽도록 나를 인도하여 주는 관심들과 질문들로부터 시작된다. 성서는 나의 질문들에 대답하면서 살아있는 하느님의 말씀인 그 구절들 안에 드러나는 하느님의 모든 요구를 자유롭게 받아들이도록 나를 초대한다. 따라서 성서를 해석하는 것은 나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며, 하느님의 말씀이 나의 삶을 변형시키도록 결단을 내리는 것이다. 이러한 성서적 해석은 자기 자신에 대한 해석이 되는 것이다.
intentio auctoris의 방법은 특히 고대의 다른 여러 종교 텍스트들처럼 성서를 취급하고자 하는 유혹과 주석이 교회 신앙의 행위라는 것을 망각할 수 있는 위험 앞에 노출되어 있다. intentio legentis방법은, 저자의 의도에 대한 객관적인 통제를 소홀히 함으로써, 저자 자신의 고유한 의미를 임의적으로 만들어내고, 특정한 욕구를 총족시키기 위한 기구로 성서를 변형시킬 수도 있다. 따라서 만일 우리가 저자들이나 독자들에 대한 모든 기록된 텍스트들의 특정한 독립성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성서와 모든 기록된 텍스트들에 잘못을 범하게 될 것이다.
⑶ intentio textus ipsius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은 텍스트 자체의 그 구조와 의미를 해석의 첫번째 대상으로 받아들인다는 의미이다. 그 텍스트는 자기 나름대로의 역사적 보존성을 가지기 시작한다. 이러한 텍스트들의 의미는 원 저자들이 특정한 청중들을 위하여 특별한 상황 속에서 기록하였을 때 의도한 자구적 의미를 초월하고 있다. 가다머는 이것을 “텍스트의 의미는 가끔이 아니라, 항상 저자를 초월하고 있다”고 말한다.
시대, 환경의 변화는 어떻게 텍스트들이 광범위한 의미의 범위를 표현할 수 있다. 이러한 text 자체의 sensus plenior(보다 충만한 의미)를 통하여, 성서들 – 특히 구약성서가 실제로 소유하고 있고, 통교하여 주는 의미, 즉 원저자인 하느님께서 의도하였고, 인간 저자들이 의식을 가지고 통교한 자구적 의미를 초월하는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세 가지 접근들을 비교하고 대조시켜 볼 때, intentio auctoris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과거>에 intentio legentis는 <현재>에로, intentio textus ipsius는 모든 텍스트들, 특히 성서들이 <미래>의 의미들을 위하여 가지고 있는 신비스런 개방성을 암시하여 주고 있다.
정경화와 성서의 해석(성서해석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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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서 해석의 3가지 단계들
그 대상은 무엇인가? intentio auctoris(저자가 의도하는 것), intentio legentis(성서가 현독자들에게 의미하는 것), intentio textus ipsius(텍스트가 통교하는 것)이다.
⑴ intentio auctoris : 저자들이 사용한 문학유형, 기록된 날짜와 기회, 기록하도록 저자들을 인도한 동기들과 관심들, 수취인의 신원, 그리고 이러한 업적의 구성을 재창조하기 위한 모든 시도가 고려해야만 하는 여러 역사적 상황들을 탐구한다. 교황 비오 12세는 자신의 회칙 Divino Afflante Spiritu에서 ‘누구든지 해석의 최상 규칙은 저자가 표현하고자 의도한 것을 발견해 내고 정의하는 것임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중세기 격언을 인용하자면, ‘독자가 저자가 되는 것이다’(lector fit auctor). 물론 여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게 된다.
첫째, 성서 시대와 오늘날 20세기 후반 사이에는 광범위한 문화적, 역사적 차이가 있다. 이러한 어려운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는, 성서 저자들과 현대 해석자들 사이의 인간적인 공감대와, 똑같은 신앙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지게 되는 상호 이해를 당연히 기억해야 한다고 여겨진다.
두번째 어려움은 intentio auctoris를 추구할 때, 여기에는 순전히 언어학적으로 연구되고, 역사적으로 이해되고, 명제적으로 표현되어야 하는 것 이상의 어떤 것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과 관계된다. 성서 저자들은 비유적, 상징적 언어를 사용하였다. 학문적인 주석의 언어는 성서의 의미와 내용을 설명하고자 할 때, 항상 그 근원적인 모상에 이르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역사적 주석이 성서를 기나긴 일련의 추상적 개념들과 이성적 명제들로 축소될 수 있는 것처럼 다루지 않는다면, 이러한 주석은 적어도 부분적으로나마 성서적 증거를 설명하고 해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과학적 주석들은 모든 해석 활동에 영향을 미치게 될 고백적인 전승들과 다른 여러 경향들을 위험스럽게도 모르고 있다. 전문적인 주석가들은, 다른 어느 해석자들보다 못지 않게, 아마도 다른 이들보다 더 섬세하게, 그들이 성서에 대하여 숙고하고, 저자들이 말하고자 의도한 것을 정확하게 우리에게 제시하여 줄 때에, 의미를 발견할 뿐만 아니라, 그 의미를 창조하기도 한다.
⑵ intentio legentis : 성서가 지금 나에게 또는 우리에게 의미하고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해석적 과정이 도달하게 되는 의미들은, 우리가 과거를 돌이켜 보는 것처럼 외부로부터 단순하게 판단되는 것이 아니라, 내부로부터 함께 나누어 가지게 되고 실천되는 것들이다. intentio legentis에 의한 접근은, 특히 성서 텍스트를 지금 읽도록 나를 인도하여 주는 관심들과 질문들로부터 시작된다. 성서는 나의 질문들에 대답하면서 살아있는 하느님의 말씀인 그 구절들 안에 드러나는 하느님의 모든 요구를 자유롭게 받아들이도록 나를 초대한다. 따라서 성서를 해석하는 것은 나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며, 하느님의 말씀이 나의 삶을 변형시키도록 결단을 내리는 것이다. 이러한 성서적 해석은 자기 자신에 대한 해석이 되는 것이다.
intentio auctoris의 방법은 특히 고대의 다른 여러 종교 텍스트들처럼 성서를 취급하고자 하는 유혹과 주석이 교회 신앙의 행위라는 것을 망각할 수 있는 위험 앞에 노출되어 있다. intentio legentis방법은, 저자의 의도에 대한 객관적인 통제를 소홀히 함으로써, 저자 자신의 고유한 의미를 임의적으로 만들어내고, 특정한 욕구를 총족시키기 위한 기구로 성서를 변형시킬 수도 있다. 따라서 만일 우리가 저자들이나 독자들에 대한 모든 기록된 텍스트들의 특정한 독립성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성서와 모든 기록된 텍스트들에 잘못을 범하게 될 것이다.
⑶ intentio textus ipsius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은 텍스트 자체의 그 구조와 의미를 해석의 첫번째 대상으로 받아들인다는 의미이다. 그 텍스트는 자기 나름대로의 역사적 보존성을 가지기 시작한다. 이러한 텍스트들의 의미는 원 저자들이 특정한 청중들을 위하여 특별한 상황 속에서 기록하였을 때 의도한 자구적 의미를 초월하고 있다. 가다머는 이것을 “텍스트의 의미는 가끔이 아니라, 항상 저자를 초월하고 있다”고 말한다.
시대, 환경의 변화는 어떻게 텍스트들이 광범위한 의미의 범위를 표현할 수 있다. 이러한 text 자체의 sensus plenior(보다 충만한 의미)를 통하여, 성서들 – 특히 구약성서가 실제로 소유하고 있고, 통교하여 주는 의미, 즉 원저자인 하느님께서 의도하였고, 인간 저자들이 의식을 가지고 통교한 자구적 의미를 초월하는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세 가지 접근들을 비교하고 대조시켜 볼 때, intentio auctoris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과거>에 intentio legentis는 <현재>에로, intentio textus ipsius는 모든 텍스트들, 특히 성서들이 <미래>의 의미들을 위하여 가지고 있는 신비스런 개방성을 암시하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