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제 2차 바티칸 공의회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과거의 마리아에 대한 과장으로부터 보다 성서적이고 교부학적으로 마리아를 고찰하여 마리아가 가진 본래의 구세사적 기능을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 마리아론의 역사는 이중적이다.
① 신약성서에 토대를 둔 개관적 성찰
② 상상력이 동원된 과장과 감정적 태도와 행동
교회는 개혁을 필요로 한다는 명제는 다른 어떤 부분보다 마리아론에서 절박하다. 교회 헌장 8장에서는 이제까지 교회가 편찬한 마리아에 관한 가장 완벽하고 권위 있는 가르침을 종합하고 있다.
첫째, 마리아는 자유로운 신앙과 순명으로 인류 구원에 협력하신다. 성부의 말씀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성자의 인격과 활동에 헌신과 순종을 다했으며 성령의 능력으로 하느님의 계획이 실현되었으니 마리아는 성령의 궁전이다. 마리아에 대한 신앙은 그리스도 중심이 되어야 한다.
둘째, 마리아는 하느님의 모친이면서도 그리스도의 모친이다. 또한 은총의 질서 안에서 우리의 모친도 된다.
셋째, 유일무이한 중재자는 오직 그리스도뿐이다. 그러나 첫째, 그리스도의 협력자로서, 둘째 모든 사람을 위한 배려를 통해 마리아도 중재적 역할에 참여하게 된다.
넷째, 마리아는 교회의 원형이시다. 마리아는 동정성과 모성이라는 신비를 통해 교회의 원형이 된다.
다섯째, 마리아는 순례하는 하느님 백성의 희망이며 위로이다.
공의회 이후 성서 주석은 마리아론에 대한 성서적 기초를 보완해 주었고 주제를 다양하게 해주었다. 교의 신학은 본격적으로 마리아론을 풍부하게 전개시켰다. 특히 인간학과의 연결은 마리아에 대한 이해를 고취시켰다. 이 무렵에 발표된 사도적 권고 ‘마리아 공경’과 회칙 ‘구세주의 어머니’는 마리아론에 대한 재각성에 공헌하였다.
그러나 공의회 이후 얼마 동안 마리아론에 대한 갑작스러운 퇴조가 있었다. 마리아에 관한 교리가 교회 일치에 불필요한 장애물이 되고 있지나 않은가 하는 반성과 그와 같은 교리가 그리스도교 신앙의 방향을 위협하지나 않은가 하는 우려가 그 원인이었다. 즉 그리스도가 아니라 마리아를 바라보는 잘못을 다시 되풀이하는데 대한 우려 때문이었다. 그러나 마리아가 차지하고 있던 자리가 처음부터 신앙의 형평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었다면 오늘날 마리아에 대한 정당한 이해가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오늘날 성령과 마리아, 마리아의 토착화, 마리아 신심, 발현과 사적 계시 등등의 새로운 관점이 대두되고 이 모든 관점의 중심은 언제나 그리스도이어야 한다. “마리아의 신비는 오작 그리스도의 신비 안에서만 완전히 밝혀진다.1)

3.5 제 2차 바티칸 공의회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과거의 마리아에 대한 과장으로부터 보다 성서적이고 교부학적으로 마리아를 고찰하여 마리아가 가진 본래의 구세사적 기능을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 마리아론의 역사는 이중적이다.
① 신약성서에 토대를 둔 개관적 성찰
② 상상력이 동원된 과장과 감정적 태도와 행동
교회는 개혁을 필요로 한다는 명제는 다른 어떤 부분보다 마리아론에서 절박하다. 교회 헌장 8장에서는 이제까지 교회가 편찬한 마리아에 관한 가장 완벽하고 권위 있는 가르침을 종합하고 있다.
첫째, 마리아는 자유로운 신앙과 순명으로 인류 구원에 협력하신다. 성부의 말씀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성자의 인격과 활동에 헌신과 순종을 다했으며 성령의 능력으로 하느님의 계획이 실현되었으니 마리아는 성령의 궁전이다. 마리아에 대한 신앙은 그리스도 중심이 되어야 한다.
둘째, 마리아는 하느님의 모친이면서도 그리스도의 모친이다. 또한 은총의 질서 안에서 우리의 모친도 된다.
셋째, 유일무이한 중재자는 오직 그리스도뿐이다. 그러나 첫째, 그리스도의 협력자로서, 둘째 모든 사람을 위한 배려를 통해 마리아도 중재적 역할에 참여하게 된다.
넷째, 마리아는 교회의 원형이시다. 마리아는 동정성과 모성이라는 신비를 통해 교회의 원형이 된다.
다섯째, 마리아는 순례하는 하느님 백성의 희망이며 위로이다.
공의회 이후 성서 주석은 마리아론에 대한 성서적 기초를 보완해 주었고 주제를 다양하게 해주었다. 교의 신학은 본격적으로 마리아론을 풍부하게 전개시켰다. 특히 인간학과의 연결은 마리아에 대한 이해를 고취시켰다. 이 무렵에 발표된 사도적 권고 ‘마리아 공경’과 회칙 ‘구세주의 어머니’는 마리아론에 대한 재각성에 공헌하였다.
그러나 공의회 이후 얼마 동안 마리아론에 대한 갑작스러운 퇴조가 있었다. 마리아에 관한 교리가 교회 일치에 불필요한 장애물이 되고 있지나 않은가 하는 반성과 그와 같은 교리가 그리스도교 신앙의 방향을 위협하지나 않은가 하는 우려가 그 원인이었다. 즉 그리스도가 아니라 마리아를 바라보는 잘못을 다시 되풀이하는데 대한 우려 때문이었다. 그러나 마리아가 차지하고 있던 자리가 처음부터 신앙의 형평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었다면 오늘날 마리아에 대한 정당한 이해가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오늘날 성령과 마리아, 마리아의 토착화, 마리아 신심, 발현과 사적 계시 등등의 새로운 관점이 대두되고 이 모든 관점의 중심은 언제나 그리스도이어야 한다. “마리아의 신비는 오작 그리스도의 신비 안에서만 완전히 밝혀진다.1)